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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신 하나님 (원주교회 최의준 형제)

    [성도간증]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신 하나님 (원주교회 최의준 형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신 하나님 – 원주교회 최의준 형제 간증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 마가복음 9장 21절에서 24절을 읽겠습니다.

    21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아멘.

     

    오늘 나누게 된 제 간증의 제목은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신 하나님’입니다. 방금 전에 읽었던 말씀은 성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도 부족하였던 제가 스무살 때에 강남교회에서 처음으로 아동부 교사를 맡게 되어 선배 교사들과 함께 말씀들을 묵상하던 중에 읽었던 말씀인데, 이 말씀을 보고 하나님께는 나의 믿음의 부족함도 도와달라고 할 수 있구나 하면서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있는 말씀입니다. 여기 말씀처럼 지난날 하나님께서 어떠한 손길로 믿음 없던 저를 도와주셨었는지 그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올해로 서른살이고, 모태신앙이었지만 신앙생활이라 부를만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지는 아직 10년도 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에는 지금 의정부교회에 있는 제 또래의 형제 자매님들과 동부교회를 함께 다녔던 기억이 있고, 초등학교 3학년 정도 지나고 나서는 강남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강남교회를 다녔었는데, 강남교회에는 저와 동갑인 친구는 한명도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 계속 아동부 예배를 참석하고 분반시간에 교사 분들께서 사랑으로 가르쳐주셨음에도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는 제 마음이 잘 열리지 않았고 하나님이 정말 계신지에 대해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천국 가려면 성령을 꼭 받아야 한다고 해서 안수기도 시간에 성령 받기를 구하라고 하니 당시에는 열심히 구해봤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다시 돌이켜보면 할렐루야를 말할 때 목소리만 크게 소리를 질렀을 뿐이지, 할렐루야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성령을 왜 받아야하는지 간절함은 없었고 지옥이 있다면 지옥에 갈까봐 두려운 마음만 조금 있던 것 같습니다. 영은회 때 장난기 많던 한 친구가 기도회가 끝나고 성령을 받고 우는 걸 봤는데, 선생님이 그 이유를 설명하시기를 친구가 하나님을 만나서 운거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지만 그 때에는 그게 어떠한 것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우는 것처럼 아주 슬픈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는 것과 비슷한 것일까? 하고 추측 정도 했지만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 저는 왜인지 어릴 때부터 단체생활이나 집이 아닌 곳에서 자는 것을 너무 싫어했어서 아동부 영은회나 학생부 영은회 가는 것도 참 불편하고 싫었고 여름성경학교 하룻밤 자는 것도 너무 많은 부담이 되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저를 어르고 달래서 맛있는 것을 사주시거나 선물을 사준다는 조건으로 영은회에 보내시고는 했습니다만, 역시 영은회 때에도 하나님 말씀을 잘 받아들이지는 못했던 것 같고, 하나둘씩 성령을 받아가는 친구들과 경쟁하듯이 성령받기 위해 열심히 기도는 했지만 진실한 마음은 없었던 것 같고, 결국 성령을 받지 못하고 중학교 3학년 쯤 된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는 잃은양이신 아버지께서 장남인 저에게 슬슬 교회 대신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해야하지 않겠느냐 압박을 주셨고, 저도 교회 생활에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큰 의미를 찾지 못하여 자연스럽게 학원 가는 것을 선택하고 서서히 교회와 멀어졌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당시 참예수교회에서 보내주고 있던 중3 대만방문단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머리 속에는 어떠한 하나의 저만의 지식으로서 우리 참예수교회는 다른 교회들과는 다르게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이게 맞는 것이고, 우리만 이렇게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고, 아무튼 다른 교회들은 틀렸고 참예수교회만 구원 받는다 정도 어렴풋이 남아는 있었지만, 그렇게 교회와는 많이 멀어진 상태로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아버지가 무서웠기 때문에 공부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또 그때에도 악기를 다루고 세상 음악을 좋아했어서 학교에서 밴드부 동아리 생활도 하면서 즐겁게 지냈던 것 같지만 그 때의 저의 상태를 지금 돌이켜보면, 로마서 1장의 말씀에서 바울이 지적한 것처럼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해서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졌던 것 같습니다.

    로마서 1장 28절에서 31절 말씀 보시겠습니다.

    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아멘.

     

    여기 말씀에 나오는 온갖 악한 모습들이 당시의 제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밴드 동아리 안에서도 허영심과 자랑하는 마음으로 다툼이 많았고, 악기를 다루는 실력 같은 것으로 제가 친구를 무시하기도 하고 3학년 때에는 모의고사 성적 가지고도 저를 포함해서 친구들 간에 서로 급을 나누고 수많은 시기와 다툼들이 있었고, 사이가 안좋은 친구들과는 원수처럼 지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하나님을 완전히 의식하지 않고 제 악한 마음대로 살아가던 상태였기에 이는 당연했던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가장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 시기에 인간관계에 큰 고통이 있음에도 그 원인을 몰랐고, 하나님께 회개는 커녕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기도도 한번도 드릴 생각도 든 적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저도 수능을 보게 되었고, 정말 감사하게도 원하던 대학교들은 무난히 갈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정말 부끄러운 것은, 그동안 교회를 떠나놓고 수능 1주일 전 안식일에는 수능 보는 저를 위해 청년반에서 수험생 기도회가 있다고 해서 강남교회에 가서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순수하게 100% 기복신앙만을 가지고 기도하러 간 것이지요.

    또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서,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였고, 그동안 세상의 학교나 학원에서 항상 학생들에게 가르쳐왔던 것처럼 이제 저는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성공을 이미 이루었고, 앞으로도 큰 문제 없이 탄탄대로를 걸으며 원하는 삶을 누리면서 즐겁게 살 수 있겠다하는 교만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기도드린 덕에 시험을 잘 보았다고 해서 다시 교회에 가지도 않았고,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가장 시간도 많고 신앙적으로 중요한 시기인 20살이 되고나서 갈 수 있는 수많은 행사들, 대학부 영은회, 단기신학 등등 당연히 하나도 참석하지 않았고, 세상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술을 마시러 다닐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어머니께서 참예수교회에 고3 졸업생 수련회라는 행사가 있는데 꼭 갔으면 좋겠다, 목요일마다 강남교회 자매님들께서 교회에 모여서 기도회를 하시는데 제가 수능 보는 날에는 저를 위해서 기도하셨다고 하시면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 행사를 꼭 가라고 권면하셨고, 단기신학이나 영은회처럼 재미없는 말씀 듣는 힘든 행사가 아니라 놀러가는 행사라고 생각을 해서 저도 이번에는 가겠다고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 행사에 가보니 어렸을 때 북부 교회 행사에서 만났던 친구들도 오랜만에 봐서 나름 반가웠고, 중3 때 대만방문단 행사를 가지 않았어서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남부에 있는 친구들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다만 상황을 보니 저 빼고 많은 형제자매들은 이미 대학부영은회와 단기신학을 참석하면서 많이 친해져있는데 저는 처음 오게되어서 조금 어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제 마음 속에는 여기 있는 친구들과는 달리 나는 대학 입시에 성공했다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아이스브레이킹도 하고 조별로 맛있는 간식도 먹고 하면서 즐겁게 교제만 하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본 행사는 제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졸업생 수련회의 제목은 요셉과 함께 떠나는 신앙 여행이었는데, 남부 지방에 있는 여러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시간이 될 때마다 목자님들께서 신앙관, 이성관, 직업관 3가지에 대해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말씀들을 들으면서 제가 그동안 세상에서 배우며 세워가고 있던 가치관과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고, 그동안 교회 생활도 안하고 악하게 살았던 지난날이 떠오르면서 여기 있는 형제 자매들 중에 내가 가장 지옥문에 가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갔습니다. 그 때부터는 두려운 마음이 너무 크게 들어서 밥맛도 없고 밤에 잠도 잘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때에도 잠에 들기 위해 귀에 이어폰을 꽂고 평소에 잠을 청할 때에 즐겨 듣던 잔잔한 세상 가요를 들었는데, 아무리 계속 들어도 평소와 달리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할 줄 몰랐어서 죄를 용서받고 마음에 평안을 누릴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행사 중에 서도교회에 방문하여 순교하신 박필선 목자님에 대한 말씀을 듣는 시간도 있었는데, 허름한 옛 예배당 터를 방문하고 잠시 묵념하면서 참예수교회가 어떤 곳이길래 이 분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목숨까지 바쳤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참예수교회 신앙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진 저를 위해 제가 탔던 차량을 운전하셨던 목자님께서 차량 이동 중에 저를 조수석에 태우시고 긴 시간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던 제가 계속 이대로 살면 어떻게 될지, 잃은 양이신 아버지도 이대로면 어떻게 될지, 세상 사람들은 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것인지 등 모든 궁금한 것들을 성경대로 잘 대답해주셨고, 결론은 제가 하나님께 먼저 돌아와야만 아버지도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전 교회로 돌아와 행사를 마치고, 당시 강남교회에서는 유일한 20살이었던 저를 위해 한 목자님께서 대전에 터미널에 데려다 주셨고, 저는 혼자 버스를 타고 서울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로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평일 저녁에 도착한 터미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모두 지하철을 타고 바쁘게 집으로 돌아가는데, 당시 저에게는 그 사람들이 모두 다 지옥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께 이제 교회 생활을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씀드렸고, 아버지께서는 당신도 예전에 믿음 생활 하실 때에 교회 행사 한번 다녀오면 며칠 동안은 성직자처럼 살았지만 그것은 잠깐이라고 조금은 냉소적으로 보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졸업생수련회 행사를 통해 저에게 큰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하셔서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하였던 저희 또래가 30명이 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중에 적지 않은 친구들이 현재는 잃은 양이 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같은 말씀을 들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죄인을 부르러 오신 분이시며, 각 사람에게 믿음을 주시고 붙들어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고3 졸업생수련회 이후에 제가 신앙생활을 잘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해서 바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는 우선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서 교회를 다니는 초보적인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강남교회에서 부족한 저를 아동부 교사로 봉사할 수 있도록 세워주셔서 아동부 예배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동부 예배 시간에 배우고 또 분반 시간에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말씀들이 다른 교사들과는 달리 그동안 신앙생활을 일절 하지 않았던 저에게는 모두 완전히 새로운 것이었고, 소중한 생명의 말씀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녁예배는 저에게 필수가 아닌 옵션이었고, 때로는 오전예배도 상황에 따라 빠지게 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목자님께 크게 혼난 적도 있는데 제가 먹어야할 양식도 먹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일 수 있겠냐는 꾸짖음에 대답할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선배 교사들은 저를 사랑으로 기다려주셨고, 시간이 지나면서 제 믿음도 조금씩 자랐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20살 가을 영은회 때 저는 드디어 성령을 받게 되었는데, 신기한 것은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하다가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은회 마지막 시간에 성찬례를 거행하였는데, 강사님께서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말씀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사랑은 이보다 더 큼을 설명해주심을 듣고 제 마음이 열렸던 것 같습니다. 성찬례 후 기도회 시간에 제 기억으로는 살면서 처음으로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죄 때문에 죽으셨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너무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을 흘리며 계속해서 회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입으로 할렐루야를 외치지도 않았고 성령을 구할 생각도 들지 않고 끅끅대며 울기만 했던 것 같은데, 분명 눈을 감았는데도 제 앞에 나무로 된 십자가가 서있고, 그 곳에 예수님께서 달려 계신 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나서 목자님께서 제가 성령을 받았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방언이 충만하게 나오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당시에는 받은 줄 전혀 몰랐지만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신이 죄인됨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 그 마음을 깨끗게 하여 주시고, 깨끗해진 마음에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믿음 없는 저를 도와주신 하나님의 손길로 군대에서의 간증을 나누고자 합니다.

    시간이 흘러 저는 대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하게 되어, 여름에 논산 훈련소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단체생활을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보기와는 다르게 얼차려처럼 몸이 힘든 것을 유난히 잘 견디지 못하는 연약함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군대에 가야하는 것이 너무 싫고 두려워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더 편한 곳을 가려고 열심히 찾아보았고, 매주 주말마다 집에서 자고 올 수 있는 카투사만큼은 아니지만 매주 주말에 하루 외출을 나갈 수 있는 의무경찰에 지원하고 합격하게 되어서,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에 외출을 나오면 교회도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였습니다.

    7월에 군입대를 앞두고 6월 말에 대학부 영은회를 갔었는데, 영은회를 마치고 나서 한 목자님께서 제가 군입대를 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군대에 갔다와서 믿음이 아예 소멸되어 버리는 청년들이 있었음을 말씀하시면서 신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어서 훈련소에 있는 한달 동안에도 입대할 때 가져갔었던 작은 새번역 성경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물론 구약은 어려워서 신약만 읽었는데, 몸과 마음이 힘든 저에게 많은 말씀들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같은 생활관에 있던 훈련소 동기들은 대부분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었어서 가끔 밤에 소등 후에 무릎을 꿇고 조용히 기도하는 저를 보고 비웃고 미친 것 같다고 조롱하기도 했고, 일반 교회를 다닌다고 하지만 전혀 거룩을 추구하지 않는 동기들과 같이 보내야하는 시간들이 힘들었지만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위로가 되었고, 청소구역을 정하는 가위바위보를 모두 져서 한달 내내 화장실 변기 청소를 맡게 되어 거의 매일 막힌 변기를 뚫으면서 괴로웠지만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을 통해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청년 분들과 지교 목자님께서 한번씩 보내주시던 인터넷 편지도 큰 위로가 되었는데, 목자님께서 사람의 인생길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 없고 각자 혼자서 걸어가야하는 길이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가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음이 힘들었던 저는 하루 빨리 교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훈련소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비록 의무경찰이 주말에 하루 외출을 나갈 수는 있지만, 대부분 집회 시위가 토요일에 열려서 토요일에는 근무를 해야하고 보통 일요일에만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실망감이 컸습니다. 이에 저도 교회에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제가 안식일에 외출을 나와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저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렸고, 성도님들께서 보시고 기도해주셨을 것으로 믿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무사히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의무경찰로서 교육을 받기 위해 고양시에 있는 경찰학교로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부터 저는 한가지 기대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꽤 친한 고등학교 친구 한명이 저보다 두달 먼저 의무경찰에 입대하였는데, 경찰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청와대경비단으로 뽑혀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연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교도 좋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편이니 면접만 잘보면 충분히 뽑힐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었고, 저도 청와대경비단에 들어가게 된다면 친한 친구가 선임이니 군생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를 품고 경찰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훈련소와는 달리 경찰학교는 자기 식구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분위기도 험악하고 얼차려도 심하게 주는 편이었는데, 마침 저희 버스에 탄 동기 교육생들이 조교의 말을 듣지 않고 떠들다가 단체로 기합을 받게 되었는데, 수많은 버스 중 저희 버스만 자기 짐을 머리 위에 이고 오리걸음으로 숙소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상황이었고, 걷는 것도 힘들 정도로 다리가 아프게 되었는데, 마침 다음 날에 청와대경비단 시험을 보는데 100m 달리기를 15초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회복해서 합격하고 싶었지만 역시 무리였고, 시험에 떨어지게 되어서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에 아픈 다리를 붙잡고 아픔과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하나님께서 나보다 내 길을 더 잘 아시니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찰학교 교육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어떤 경찰서로 가게 될지 결정이 되었는데, 생일 순으로 몇 명씩 배정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 때에도 제 생일이 약간 빠르거나 늦었으면 저희 집과 상당히 가까운 경찰서로 갈 수 있었는데 집에서는 다소 멀었지만 강남교회로 가기에는 그리 멀지 않은 한 경찰서로 배정이 되어 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곳에는 강남교회 아동부에 있던 한 남매의 외삼촌께서 수사과에서 근무를 하고 계셨고, 남매의 어머니인 자매님께서 저를 잘 봐달라고 부탁을 드렸다고 합니다. 마침 최근 인사발령으로 이전까지 의무경찰들을 관리하던 한 직원 분이 그 분의 부하직원으로 가게 되어 어떻게 하면 저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지 잘 알고 계셨고, 그 분의 도움과 추천으로 저는 자대에 배치된지 한달만에 교통민원실의 교통대원으로 보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의무경찰로 근무했다면 걱정했던대로 토요일은 거의 매주 일을 나가게 되었을텐데 교통민원실은 공익근무요원들처럼 평일 내내 일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쉬는 자리였어서 저는 군생활 대부분을 안식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길을 찾아보던 저의 계획들을 모두 막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셔서 제 기도를 응답해주셨습니다. 돌이켜볼 때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던 저를 위해 군생활 동안 믿음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보충 수업을 시켜주셨다고 생각이 들어 큰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또한 저는 이렇게 군생활하면서 안식일을 지키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고,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으니 제 외출과 휴가를 저만을 위해서 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주 안식일에는 아동부 교사로 봉사를 하고, 방학에 대학부 영은회, 학생부 영은회가 있으면 휴가를 써서 참석하고 교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군생활을 하는 동안 계속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칠 기회를 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저의 믿음 없는 것을 도우셨고,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신 체험을 통해 히브리서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살아계시며,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연약한 몸과 마음을 주셔서 군대에서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을 찾게 해주신 하나님께 더욱 큰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누가복음 22장 32절 말씀 읽겠습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아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났던 자격 없는 저에게 사랑과 긍휼을 베푸셔서 돌이키시고 믿음을 주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남은 인생 동안 다 갚을 수 없는 빚이지만 돌이킨 후에 형제를 굳게 하는 삶을 살다가 죽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상으로 간증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복음메시지] 기도와 통곡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 (사무엘상 1:1~20)

    [복음메시지] 기도와 통곡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 (사무엘상 1:1~20)

     

     

     

    [말씀제목] 기도와 통곡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

    [본문말씀] 사무엘상 1:1~20

    [설교자] 오희도 목자님

    [설교일]  2026/03/14 (토)

     

    사무엘서는 한 개인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인간의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한나, 사무엘, 사울, 다윗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한 사람을 세우시고, 그를 통해 민족의 역사를 움직이시는지를 드러낸다.
    사무엘상은 다윗이 세워지는 과정의 시작을 보여주며, 사무엘하는 다윗 왕의 통치와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엘가나와 지파에 대한 이해

    [사무엘상 1: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자가 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사무엘상 1장 1절에는 엘가나가 에브라임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는 단순한 지리적 표현일 뿐 실제 지파는 레위 지파이다. 레위 지파는 기업의 땅을 따로 받지 않고 다른 지파의 땅에 거주하였으며, 엘가나의 가문은 에브라임 지역에 정착한 레위인의 한 계열이다. 따라서 사무엘 역시 레위 지파에 속한 인물이다.

    * 엘가나와 사무엘의 족보 관련한 참고 말씀: 여호수아 20:21-23, 역대상 6:22-27

     

    엘가나의 가정과 한나의 고통

    [사무엘상 1: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무자하더라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고, 한나는 자식이 없었으며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다.
    한나의 고통은 단순히 아이가 없는 문제를 넘어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이유에서 비롯된다.

    • 하나님께서 그의 태를 닫으셨다는 영적 이유 (사무엘상 1:5)
    • 다른 아내로부터 받는 지속적인 괴롭힘 (사무엘상 1:6)
    • 남편의 편애와 이해 부족 (사무엘상 1:7)

    엘가나는 한나를 사랑하여 두 배의 몫을 주었지만, 이것은 한 가정안에서 오히려 한나의 상처를 더 깊게 만들었다.겉으로는 배려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인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행동이었다.

     

    한나의 기도

    [사무엘상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사무엘상 첫 출발이 어두운 인간의 역사 속에 한 여인의 기도로 사무엘상이 시작된다. 한나는 사람에게 호소하지 않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통곡하며 기도하였고,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서원을 한다. 지금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기 위한 시초가 된다.

     

    한나의 기도의 특징

    한나의 기도는 단순한 소원 기도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아픔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점 하나님과 깊이 연결되는 기도로 변화된다. 그리하여 자식이 간절히 필요했던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자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시면 그 자식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하게 된다.

    • 감정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쏟아내는 기도 (사무엘상 1:10)
    •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는 기도 (사무엘상 1:15)
    • 자신의 필요를 넘어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도 (사무엘상 1:11)

    이 기도를 통해 한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아픔을 보는 기도

    한나의 기도는 “아들을 달라”는 요청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차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기도로 변화된다. 이 과정 속에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다.

    자신의 고통만 보던 시선에서, 심령을 통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마음을 바라보게 되었던 것이다. 한나의 그 닫혀 있던 문이 열리는 순간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다 통하는 그 기도, 통곡하는 그 기도를 통해서 시작되었고, 이러한 기도는 한 가정을 살릴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 민족을 살리는 기도의 출발이었던 것이었다.

     

    결론

    [사무엘상 1:18-20]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름에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하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1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생각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한 여인의 태를 닫으시고 하나님이 그 여인의 고통을 생각해 주셔서 그 태를 열어주실 때에 이 가정에 놀라운 은혜가 임했고, 서원한 대로 하나님께 바친 그 아들 사무엘을 통해서 이스라엘 전체를 이끌어 가시는 놀라운 소망찬 은혜의 출발이 시작되는 것이 삼상 1장 인것이다.

     

    우리는 사무엘상을 읽으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한나를 통해서 다시 믿음의 사람이 교회 안에서 격동하고 이렇게 힘들게 할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우리가 이런 믿음의 경건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 [교회행사] 목자님과 교회교육 상견례 & 리쯔청 형제 환영회

    [교회행사] 목자님과 교회교육 상견례 & 리쯔청 형제 환영회

     

    할렐루야!

     

    2026년 2월 원주교회는 오희도 목자님께서 시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목자님과 아동 학생부와 교회 교육 사역을 맡고 있는 교사들이 목자님과 서로 알아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식(?) 자리를 3월 14일에 가졌습니다.

     

    현재 원주교회는 학생부 두 명 아동부 세 명의 학생들이 있고,

    다섯 명의 교사들이 섬김을 맡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인원이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아이들에게 풍성하게 내려서

    작은 씨앗이 큰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3월 말 안식일에 특별한 신도가 원주교회를 찾아왔는데요.

     

    바로 리쯔청 형제입니다.

    리쯔청 형제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공부하기 위해 원주에 있는 대학으로 한국에 유학 온 중국 형제입니다.

    낯선 땅에서 아는 사람도 없을 텐데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원주에 있는 참예수교회를 검색하여 혼자서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번역 앱이 필수입니다ㅎㅎ

     

     

     

    4월 11일에는 리쯔청 형제를 환영하기 위해 목자님과 청년들이 함께 간단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혹시 언젠간 리쯔청 형제가 한국의 다른 교회를 방문하게 되거나,

    원주교회에 방문하여 주시는 성도분들께서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서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어주신 만남에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 [교회행사] 천안수원 전도 교류

    [교회행사] 천안수원 전도 교류

    할렐루야!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저녁 19:00~21:00 까지

    천안교회에서 전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원교회 전도임원 및 신도회전도책임자와

    천안교회 임원 및 직분자가 모여 전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류 했습니다.

     

    천안에서 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전도를 위한 노력들에 대해 전해들으며 앞으로 복음전파를 위해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국 복음이 널리 퍼져 하나님의 성업에 쓰임받는 천안수원 성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기관소개]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을 소개합니다.

    [기관소개]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을 소개합니다.

    Q1.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은 십여 년 전, 성도 간 친교와 사랑의 교제를 목적으로 한 축구 모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축구와 풋살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아동·학생부와 장년층이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는 이를 선교에 활용하고자 2024년 기존 축구 모임을 ‘축구선교팀’으로 개편하여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2.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나요?

     축구선교팀은 갈렙회부터 요셉회, 다니엘회, 대학부, 학생부, 아동부까지 전 남성 신도회가 함께하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약 40명의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6명 내외의 성도님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장은 다니엘회 김은광 형제님, 총무는 대학부 배태영 형제님께서 맡아 섬기고 계십니다. 또한 부산교회뿐 아니라 대구교회에서도 세 분의 형제님께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 주시며, 거제교회 성도님들도 종종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Q3.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은 어떤 활동을 하나요?

     축구선교팀은 매주 안식일 일정이 끝난 후,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교회 인근 풋살장 또는 축구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행사나 회의가 있는날, 또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저녁 20시부터 22시까지 진행합니다.)

    축구선교팀은 이름에 걸맞게 구도자와 잃은 양 등 전도 대상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제하며, 교회에 방문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실제로 축구 활동 전에 교회로 초청하여 함께 식사한 뒤 이동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한 매년 남부지역 축구한마당과 전국 풋살축구한마당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 1~2회 부산·거제·대구 연합 축구 경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전도 대상자 11명과 잃은 양 2명이 함께하였고, 2025년에는 전도 대상자 2명과 관리신도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대방교회 성도님들과 족구 교류도 진행하였습니다.

    또 특별히 올해 2026년에는 안식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부산교회 인근 금사중학교 학생들과 축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주도하신 이시우 형제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좋은 교회가 있음을 알리고 교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마을에 활력이 생기기를 또한 다음 세대인 마을의 십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좋은 교회로 인도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하였습니다.

    (금사중 학생들과 함께한 축구 경기)

    가끔은 이렇게 귀여운 손님들도 방문하십니다~

     

    Q4.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부산교회 축구선교팀은 단순한 운동 모임을 넘어, 축구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로 나아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성도들이 기쁘고 즐겁게 교제하며, 자연스럽게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는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구도자와 잃은 양들이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축구를 통한 만남이 신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향해 열린 공동체로서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적 사명을 다해나가는 부산교회 축구선교팀 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축구선교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선교의 도구로 쓰임 받는 모임,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고 함께 모이기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 [복음메시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이사야 62:1~12)

    [복음메시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이사야 62:1~12)

    제목 :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본문 : 사 62:1~12

    날짜 : 2026/02/21 토요일

     

    오늘 본문에서는 쓰라린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새 희망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이사야 62:1)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침묵과 백성들의 불평 속에도 하나님을 위한 중보사역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백성들을 위해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면서도 때로는 그 응답이 지체됨을 통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라도 깨어있겠다는 각오가 이사야의 마음에 서려있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아가는 길목에 아름다움과 놀라운 선물들로 충만하게 예비하신 분이십니다.

    성도들은 믿음 생활을 하면서 기대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실 충만한 선물들을 항상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큰 아름다움으로 채워주실지 기대해 봅시다. 그러면 마음에 희망이 생기고, 그 소망을 따라서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열심을 통해서 이루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 열심을 거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한 구속의 사역을 계속하십니다. 시온의 회복을 위해서 열심을 다하시는 분이십니다. 물욕으로 더럽혀진 성전을 뒤엎으시고, 종교 지도자들의 반발을 예상했음에도 그 일을 담대히 수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온을, 백성들을 정말 사랑하셨습니다.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바쳐가면서 일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열정을 통해서 시온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고, 목숨을 걸고 미쳐야 열정을 낼 수 있습니다. 큰 업적을 이루려면 열정을 불태워야 하듯이, 기도에 열정을 불태워야 합니다. 우리들의 여리고성을 주님의 도우심으로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온 세상을 비추게 하심으로 회복하십니다.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강력한 구원의 역사”를 의미합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교회에 힘이 생겨서 구원의 역사에도 결실이 생깁니다. 거부할 수 없는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시온이 완전한 영광과 지위를 회복하게 됩니다.

     

    교회는 어떤 존재일까요? 구원받은 성도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이사야 62:3)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습이,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이런 존재가 됩니다.

    정말 귀한 존재는 구원받은 성도들이고, 완전한 영광 가운데에 있는 성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헵시바, 쁄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헵시바는 나의 기쁨이 너에게 있다는 뜻이고, 쁄라는 결혼한 여자를 뜻합니다. 우리를 큰 기쁨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완전한 영광과, 완벽한 신분과, 완벽한 지위를 회복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는 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교회와 성도가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이사야 62:6~7)

    아무리 좋은 설계도가 있어도 건축을 시작하지 않으면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위한 구원의 계획과, 우리를 향한 계획과, 많은 선물들을 예비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성도로써 깨어있는 주의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쉬지 못하시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도로 움직이고, 그 역사를 움직이게 해서, 모든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우리는 온 세상이 하나님을 보고 찬양할 때까지, 우리를 회복시켜주실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릴 위해 예비하신 것은 아주 많습니다!

     

     

     

     

  • [교회행사] 사청부 선규&희민 부부 가정 방문

    [교회행사] 사청부 선규&희민 부부 가정 방문

    할렐루야!

    수원교회 사청부는 3월 1일 당일,

    25년 3월 결혼 후 대전으로 전출한 선규형제 가정에 방문했습니다.

    희민 자매와 꾸린 신혼집에서 다과와 함께 교제하고

    함께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각 가정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 하며,

    초대해준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맞이해준 부부 덕분에,

    (줄서서 먹는 디저트를 준비해주어 모두가 감사히 먹었습니다)

    주 안에서 즐거운 교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 안에서 한 가족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하루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 [복음메시지] 은혜의 자리로 나아 갑시다 (히브리서 4:14~16)

    [복음메시지] 은혜의 자리로 나아 갑시다 (히브리서 4:14~16)

     

    제목 :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본문 : 히4:14~16

     

    1.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대제사장이 되신 분입니다.

    (14) 제사장은 제사를 드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레위기 16:23~24)

    우리는 죄를 지으면 죽어야 하는데, 구약시대엔 대신 죽을 제물을 바치므로써

    대속의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이 제사를 담당하는 것이 제사장이며, 대제사장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합니다.

    (롬5:12) 죄의 결과인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죄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이 보혈로 인하여 우리는 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거룩한 신분을 갖게 된 것입니다.

    (히4:14) 사실 우리가 죽어야 하지만, 예수님께서 죽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고통이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셨기 때문에 똑같은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속죄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흠없는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따라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흠이 없는 죄가 없는 완전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이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커다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약 이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없어질 이 세상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야 했을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15) 예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의 여정을 계속 해나갈 때 꽃길만 걷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연약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긍휼히 여겨주시며

    도와주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가 겪는 고통을 얼마나 위로해줄 수 있을까요?

    아마 제한적일겁니다.

    왜냐면 내가 같은 고통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완전히 이해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선 이미 세상에서 가장 큰 고난과 시련을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완전히 이해하실 수 있고, 우리는 진정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히2:18) 하나님께선 말씀을 통하여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3. 예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16)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예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겠지?

    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은혜를 온전히 받기 위해선 그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와 만나기 위하여 늘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성막을 만들게 하셨고, 은혜의 장소로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교회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도우심을 입고자

    은혜의 자리로 힘써 나아와야 합니다.

    (롬8:26~28)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함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히4:12) 또한 말씀을 가까이 하여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히10:23~25) 또한 예배의 자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유와 상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을 지켜주시는 은혜를 받기 위해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kVc06s1mdkc

     

     

  • [신앙의 향기] 광주교회 학생부 게시판

    [신앙의 향기] 광주교회 학생부 게시판

    최근 광주교회 학생부에서는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게시판을 꾸몄습니다.

    “성령의 열매 맺는 학생부”라는 2026년의 목표를 나타내기 위해 성령의 열매를 하나하나 함께 사진으로 나타냈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우리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며 올 한 해 개인 목표와 기도제목을 작성하여 붙였습니다.

     

    조금 어설프기도 하지만 학생부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보시길 기도합니다.

    학생들의 믿음의 성장과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