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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 간증] 순종의 예스맨_배태준 형제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단기신학 간증하겠습니다.

    먼저 단기신학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단기신학은 총 3년차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는 이번에 1년차 과정을 신청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제가 1년차를 처음 들었던 때를 떠올려보니 5년 전 202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때는 단기 신학에서 제일 막내였는데, 어느덧 단기신학에서 나이가 많은 OB쪽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도 단기신학을 통해서 받는 은혜와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것 같습니다.

     

    단기신학에서 받은 은혜와 기쁨을 몇 가지로 나누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교제의 기쁨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단기신학은 약 2주간의 시간 동안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2주 동안 함께 단기신학을 하는 단기신학생님들 모두의 얼굴을 계속해서 보면서 함께 말씀을 듣고, 함께 찬양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평소에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는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공간에서 2주 동안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기쁨과 위로와 은혜가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단기신학생님들께서 하나님 말씀 배우기에 열심을 내고, 온몸과 마음으로 찬양드리고, 힘을 내어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제 스스로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단기신학에 모인 신학생님들의 모습에서 제자도를 정말 충실히 걷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과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제 스스로가 부끄럽게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기 위해서 발버둥치면서 열심히 강의를 듣고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단기신학에 가는 목적은 결국에 무엇이지요? 물론 다른 신학생님들과 교제하는 시간도 좋고 빼놓을 수 없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말씀의 은혜와 기쁨이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로 간증하고자 하는 것은 말씀을 통한 기쁨과 은혜입니다. 1년 차 때 배우는 과목들은, 3년차도 물론 정규와 비교한다고 하면 개론서의 개론의 개론도 안되겠지만, 특히나 1년차는 더욱 개론적인 성격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핑계를 대자면 5년 전에 들어서 그런지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평소에 설교를 듣거나 말씀을 묵상할 때도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제가 하나님 말씀에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했는데 제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정말 무지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깨달음을 얻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학생부 영은회 교사를 준비하다보니 자연스레 족장시대 인물들에 대한 말씀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족장 시대 인물들은 모두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는데요.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모두 미숙한 모습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신앙의 길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이들을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셨고, 히브리서를 살펴보면 미숙한 모습이 아니라 이런 성숙한 모습을 기억하여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제 부족함과 미성숙함에 자꾸만 눈길이 가서 신앙의 길을 걸어갈 때 많은 두려움과 주저함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도록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개성 넘치는 족장시대 인물들의 신앙의 길이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찾아가는 행복의 길임을 알게 되었을 때, 제가 걷고 있는 이 길이 너무나 더욱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신약개론, 구약개론, 사복음서, 민수기, 여호수아, 레위기, 창세기 등을 배우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실천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단기신학 중에 목자님께서 “단기 신학생들이 올해는 예스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 있습니다. 제가 단기신학을 마치고 본가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예배를 드려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동교회에 가니까 어머니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태준아, 오늘 기도회다.” 그래서 저는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냥 오늘 어떤 예배를 드리는지 말씀해주시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그래서 오늘 네가 기도회를 인도해야 한다.” 제가 무엇이라 답했을까요? “예 알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단기신학 때 배웠던 말씀들을 떠올리면서 기도하고, 비록 재탕이지만 단기신학 때 했던 기도회 인도 내용을 가지고 기도회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회가 끝나자 어머니가 또 말씀하시더군요. “태준아, 내일 찬양 인도할 사람이 없다. 오전과 오후 둘 다 준비해 놓아라” 제가 또 무엇이라 답했을까요? “예, 알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순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단기신학을 통해서 정말 많은 기쁨과 은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부족함 많은 이런 저를 사랑해주시고,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돌리며 이상으로 간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작성 : 배태준 형제

  • [성도 소개] “아빠도 성령 받았다!!!” 장치성 형제님을 소개합니다.

    [성도 소개] “아빠도 성령 받았다!!!” 장치성 형제님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높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청주 참예수교회 장치성 형제님은 22년 5월 세례를 받은 지 3년만인 이번 봄 영은회 마지막 날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날의 생생함을 담은 장치성 형제님의 간증을 성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저의 가정은 아내(김연숙자매)와 큰 딸(장아영), 둘째 딸(장아윤), 저 순으로 세례를 받고 참예수교회에서 함께 기쁨으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말씀을 배울수록 가족이 한 믿음 안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첫째 딸은 올해 아동부 영은회때 먼저 성령을 받았습니다. 주님께 너무 감사했으며 열심히 간구했을 딸이 자랑스러우면서도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한 저에게 아주 살짝 자극이 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제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언젠가 저에게도 성령을 주실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더욱더 기도에 집중할 수 있었고, 드디어 이번 봄영은회에서 성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단 몇 분이라도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아침마다 기도를 하면서 가끔 몸이 떨리고 혀가 꼬이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이건 아닐꺼야~~아니야~~기도를 장난식으로하면 안되지~!! ” 부정을 하면서, 더욱더 분명하고 천천히~ “할! 렐! 루! 야!”를 외치고 기도를 멈췄습니다. 저는 제가 아직 성령을 받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그냥 저의 생각으로 부정하고 거부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저의 기도 소리를 아내인 연숙자매가 계속 듣고 있었더라고요. 그러면서 기도 소리가 이상했는지, 이번 영은회 때 목자님께 안수 기도를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오후 예배 후 안수를 받고, 김세한 목자님께서는 성령의 감동이 있으니 조금 더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빨리 받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은회 기간내내 몸살로 몸이 안 좋았고, 마지막 날은 앉아있는것 조차 힘들 정도로 온몸이 쑤시고, 열도 나서 빨리 저녁 예배를 마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녁 예배를 마쳤을 때, 원래는 계획에 없었던 것 같은데 안수 기도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위해 기도시간을 마련해 주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오후에 목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조금 더 노력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기에, 몸은 힘들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안수를 받으러 나갔습니다.

    그렇게 앉아있기도 힘들 정도로 아픈 몸이었지만, 무릎을 꿇고 기도 하는데 평안함이 느껴졌습니다. 평안함을 느끼면서 평소에는 몇분만 기도를 해도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몸이 공중으로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제 입에서는 저의 의지와 상관없는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예전 집에서 기도할 때처럼 기도를 멈출 수도 있었지만, 오늘은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맡기면서 기도를 마쳤습니다. 눈가에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조금 맺혀 있었고 자리로 돌아와 앉자 목자님께서 제가 성령을 받았다고 선포해주셨습니다. 기쁜 감정도 있었으나, 좀 얼떨떨하고 정말 내가 성령을 받은 건지 의심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연숙자매한테 얘기를 했더니 목자님 두 분이 맞다고 하면 틀림없는 거니깐 의심하지 말고 더 열심히 기도하라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모든 성도님들이 자기 일들처럼 기뻐해 주시고 환호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의심하기 보다는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에 더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집에 와서 기도 시간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의 일상도 조금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저의 일정에 시간을 조금 내서 기도를 했다면, 이제는 기도 시간에 저의 일정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도 이런 축복과 은혜와 사랑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며 간증 마치겠습니다.

    (성령 받은 장치성 형제님을 축하하는 여호수아 신도회 형제님들)

     

    글작성 : 장치성 형제

  • [성도 간증] 고통 가운데 피난처 되신 주님 – 김경* 자매님

    [성도 간증] 고통 가운데 피난처 되신 주님 – 김경* 자매님

    고통 가운데 피난처 되신 주님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먼저 제 삶에 피난처 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피난처 되신 주님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위험과 고난 속에서 안전한 도피처로 인도하시는 주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삶에서 어떻게 피난처가 되어 주셨는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일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방에 있는 회사에 취업해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근무하는 곳이 서울 집에서 멀어서 회사 버스로 출퇴근했습니다. 당시 직장생활 13년 차였고, 누구나 그렇듯 저 또한 여느 사람들처럼 주어진 일을 충실하게 하였습니다. 회사 버스를 타려면 적어도 6시 이전에 집을 나서야 했습니다. 하루 시작이 6시에 집에서 나와 일을 하고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9시가 넘었고 야근도 종종 했는데 그럴 때는 자정을 넘기는 일도 많았습니다. 12시 넘어 집에 들어와서, 잠시 눈을 붙이고 5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했습니다. 삶의 중심이 일터였습니다. 저만 그렇게 회사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주변의 동료들도 주중에는 삶의 중심이 직장이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쁘게 사는 모습이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분주하고 쉼 없는 삶에 지칠 때면 ‘남들도 이렇게 사는데….’ 이런 마음으로 근근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바쁜 삶이 당연한 직장 분위기에 휩싸여 잘못된 열심에 대해 스스로 채근하며 더 힘쓰고 노력하면 잘될 것이라는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되면 아침에 일찍 집을 나서서 예배드리고 맡은 사역을 했고, 성경 공부까지 참석하고 밤이 늦어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요일은 교회 행사에 참여하며 시간을 주로 썼고, 아주 가끔 저를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니는 대방교회 저는 동부교회 아버지는 천주교에 다녔기 때문에 가족이 3명뿐이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어려웠습니다. 점점 이런 생활에 익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삶이 원하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내가 바꿀 수도 없고 이런 삶에도 감사해야 한다고 스스로 채찍질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도 안식일 예배도 빠지지 않고, 주어진 교회 일도 하고 성경도 읽고 있으니 부족하지만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을 합리화하였습니다.

    회사는 점점 제게 더 많은 역할을 요구했고, 그 일을 어떻게든 해내고자 고민하고 달성을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제가 가진 역량이나 리더십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버텨낼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동일한 삶이 반복되는데 뭔가 나아질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이런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인가? 믿는 자가 감당해야 할 사회생활이 이런 모습이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이런 삶에 관한 생각과 질문을 한동안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그런 삶도 하나님의 은혜인데 더 힘들고 어려운 삶도 많고 나에게 많은 것을 주셨는데 불평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감정을 억눌렀습니다. 그러면서도 제 삶에 대해 답답하고 풀리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제가 알 수 있도록 길을 보여달라고 지친 하루를 마감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기도 응답은 없었습니다. 침묵하시는 하나님께 때로는 원망이 되어 ‘하나님 이것이 당신이 바라는 삶의 모습인가요?’ 하고 질문도 했지만, 그래도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리라는 말씀이 생각나 낙심된 마음을 삭이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한파에 매서운 바람이 부는 새벽이었습니다. 캄캄한 새벽 거리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출근하려고 집을 나섰고, 회사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약 100미터 전, 건널목에 서 있었습니다. 갑자기 불빛이 비쳤고 저는 쓰러졌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운전자는 어두운 길, 저를 보지 못하고, 건널목에서 정지하지 않고 가다가 저는 차량에 치여 땅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저는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고 119구급차에 실려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드문드문 기억이 있긴 하지만 눈을 떴을 때 오후 6시 30분이 넘어 있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눈을 떴을 때 어머니가 옆에 계셨는데 아무런 말씀도 안 하셨습니다. 제 몸은 일부는 붕대로 싸여 있었고, 눈마저도 붕대에 감겨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차에 치여서 모든 갈비뼈가 골절되었고, 바닥에 쓰러질 때 몸의 왼쪽 부분으로 넘어지면서 왼쪽 어깨는 골절되었고, 왼쪽 광대뼈는 함몰됐고 얼굴의 찢어진 부분은 이미 응급 봉합 수술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회사에 있어야 할 시간에 병원에 누워있다니…. 상황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비록 몸을 크게 다쳤음에도 정신은 온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에 감사드렸습니다.

    저의 뜻밖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교회는 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소속 교회를 떠나 저를 알고 있는 성도님들은 제 건강을 걱정하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어떤 성도님은 성경 말씀을 적은 손 편지를 어머니 편에 전달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런 진심 어린 기도와 위로는 저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그동안 관계가 소원했던 친척에게도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래서 멀리서도 병문안을 와 주시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며 사람들과 멀어진 관계도 자연스럽게 회복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시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향하신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완고해진 마음과 메마른 정서를 하나님 방식으로 사람들을 통해 보여주신다고 느꼈습니다. 사고로 인해 육체의 아픔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매우 행복했습니다. 사고 전날까지 하나님의 뜻을 보여 달라는 기도를 하면서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실망했는데 이 뜻밖의 사고는 저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시고 사랑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마음이 평안했고, 오히려 저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고를 허락하셨지만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생각과 마음에 평안함을 주신 하나님께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응답해 주시고, 크신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시는 것이 무척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으로 병실에서 잠을 자다가 일어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편 37:24)

    교통사고로 심각한 외상을 입어 주변이 많이 놀랐지만,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셨기 때문에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평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골절된 어깨에 철심을 삽입하는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느꼈던 저는 의연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했습니다. 전신마취를 하고 4시간 소요되는 수술이었습니다. 저녁 10시에 회복실로 옮겨졌는데 전신마취에서 회복하는 것은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마취 가스를 호흡으로 빼야 하는 갈비뼈가 골절된 상태가 숨을 쉴 때마다 통증과 갈증이 심했지만, 물도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십자가에 달려 홀로 고난을 받으시는 예수님이 생각났는데 이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가 겪는 육체의 아픔과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몸이 아픈 제게는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통 중에 있는 성도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깨 수술을 받고 2주에 후에는 함몰된 왼쪽 광대뼈에 철심을 삽입하는 수술 날짜가 잡혔습니다.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마취 후 깨어났을 때 고통이 커서 무서웠고, 체력도 떨어진 상태고 수술 위치가 시신경 옆이라, 잘못 신경을 건드리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에 다시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문득 저를 친 가해자에 대한 원망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다시 약해진 것 같아서 수술을 앞두고 불안함에 요동치는 마음을 하나님께 잡아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받았고 전신마취 회복은 여전히 어려웠지만 회복 속도는 빨랐습니다.

    3주 동안 수술이 끝났지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회복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회사는 병가와 휴직의 인식이 부족했던 터라 특별한 사유 없이 휴가를 줄 수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6개월의 병가를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피로했던 일과에서 사고를 통해 저의 몸을 돌볼 수 있었던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2차 병원으로 옮겨서 회복에 전념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하루에 수면 시간을 절제하며 살았는데 병원에서 충분히 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동안 저는 성경도 읽고, 설교도 듣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고의 고통을 뛰어넘는 제게 주시는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제 몸 관리에 소홀했던 점도 깨달았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상황에 핑계를 대며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것을 알게 하시며 이 기간에 제 육체를 돌볼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 육체도 나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몸을 관리할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저의 바쁜 직장 일과 주말에도 각자의 시간으로 어려웠지만,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부모님의 간호를 받으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가족에 소홀했던 제게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아픈 딸을 돌봐 주시는 부모님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36:26)

    바쁘게 돌아가는 일터에서 누군가를 챙기는 여유가 없는 시류에 따라 나도 모르게 마음이 굳어지고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대화도 잘 못했는데, 이번 일로 서로를 걱정해 주고 위하는 마음을 다시 갖게 해 주셨습니다. 사고를 통해 이렇게 저의 잘못된 삶의 흐름을 멈추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넉넉해져서 그동안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뜻밖에 주어진 휴식 시간 속에서 스스로 세상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삶의 굴레에서 출애굽 시켜 주셨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삶으로 되돌아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평범한 일상에 감사했습니다.

    다시 직장에 돌아가 시간이 흐르면 원하지 않지만, 다시 바쁜 일상에 매몰되는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 같아서 복직하는 것이 고민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부서를 옮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아도 경쟁하며 빠르게 성과를 달성해야 하는 직장 분위기에 이전 생활이 다시 반복될 것 같아서 그동안 익숙했던 업무나 관계를 내려놓고 새로운 부서로 옮기는 것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타 부서로 옮기는 것도 내가 해 온 업무와 관련성이 있어야 하고 내 능력을 알아봐 줘서 허용하는 그 부서의 승인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했기에 그 과정도 순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 몇 달 있는 동안 교회를 나가지 못했는데, 예배드리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코로나 때 모두 느끼셨겠지만, 안식일 예배에 하나님 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사역의 기회가 있으면, 감당할 수 있을지 내 상황을 고려해 보고 결정했으나, 하나님과 성도님께 사랑의 빚을 진 것을 저에게는 그 일이 무엇이든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했습니다. 저를 회복하신 주님이 부족하면 채워주실 것이고, 도와주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인의 삶과 생각과 처지를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 어려움에 침묵하시는 것 같아 답답했지만,

    하나님께서 온전한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교통사고를 겪는 것을 불행이라고 여겨질 수 있으나,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사고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의 잘못된 삶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셨고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심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6개월을 쉬는 것까지 누렸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71)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장 10절)

    제 삶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 [성도간증]성령 받았어요_허예안 어린이

    2025년 3월, 아동반 허예안 어린이의 수령이 있었습니다. 여아들에 비해 남아들이 많은 아동반에서 맏언니로써 톡톡히 제 몫을 다하는 허예안 어린이의 수령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신앙을 위해 같이 기도 해주세요.

    1. 자기소개 해주세요.

    제 이름은 허예안입니다. 제 나이는 열한살이고 만 나이는 아홉살입니다.
    저희 가족은 네 명입니다. 가족 구성은 아빠, 엄마, 유겸이, 예안이 네 명입니다. 제 꿈은 제빵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 싫어하는 음식은 야채 볶음밥입니다.

    2. 성령 받기 전의 마음은 어떠했나요?

    성령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성령을 받아야만 천국에 가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에요.

    3. 성령 받은 이후의 마음은 어떤 가요?

    성령을 받아서 너무 좋아요.
    그냥 좋아요. 왜냐하면 죽더라도 하나님과 매일매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4. 성령 받은 후의 다짐도 알려주세요.

    동생이랑 최대한 친하게 지내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빠 말은 빼고 엄마 말에 순종 하기로 결심했어요. 왜 아빠 말을 안 듣겠냐는 다짐을 했냐면 그건 재밌어서 어쩔 수 없어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8장 17절)

  • [성도간증]일본 신앙 여행을 마치고

    2025년 4월, 갈렙.바나바와 아비가일 연합은 목자님 포함 21명의 성도들로 구성되어 7박8일의 일본 신앙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인생의 후반부에 들어서도 식지 않은 열정과 또 자라나야 할 신앙을 위해 계획된 이번 여행에 하나같이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라고 말씀하신 성도들을 대표하여 함께 다녀오신 이종숙 자매님께서 간증해 주셨습니다.

    일본 신앙여행을 마치고
    이종숙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신 하나님의 보살핌 속에 일본 신앙여행에 아무런 일 없이 잘 다녀왔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래전 일본 신앙여행 계획이 알려진 이후 시간이 다가올수록 설레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참예수교회라는 교회 안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던 성도들과 처음으로 신앙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일반적인 여행보다 훨씬 설레고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우리와 아주 다를 것으로 생각한 일본의 참예수교회는 어떤지도 궁금했으며 처음으로 떠나는 신앙여행이어서 더욱 설렜는지도 모릅니다.

    일본 신앙여행을 떠나는 모든 사람이 공항에 도착하여 밝은 웃음으로 인사 나누고 수화물을 위탁하고 나서 출국심사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드디어 일본행 항공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비교적 작은 비행기라서 조금은 놀라긴 했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무사히 일본까지 데려다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일본에 도착하여 공항 로비로 나오자 곧 우리를 반기는 오사카 교회 성도님들이 나오셨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우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조이 아버님과 조이 형제님의 헌신은 가족보다 더 세심한 배려 속에서 일본 신앙여행 일행을 안내하고 도움 주신 은혜는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일본 신앙여행의 첫 방문지인 오사카 교회에 도착하자 많은 성도님께서 줄지어 서서 꽃송이를 건네주시고 찬양을 부르면서 우리 일행을 열렬히 반겨주시는 모습도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같이 밝은 웃음으로 우리를 반겨주신 모든 성도님이 바로 살아 있는 천사처럼 보였습니다.

    오사카 교회를 비롯하여 요코하마 교회, 치바 교회도 역시 우리 일행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맞이하여 주시어 큰 감동이었습니다.

    막연하게 우리나라보다 전도가 덜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교회도 작을 것으로 생각하고, 성도 수도 적을 것으로 생각한 일본의 참예수교회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성도 수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우리가 일본에서 오사카 교회, 요코하마 교회, 치바 교회 세 군데를 다녔지만 하나같이 교회도 크고 시설도 깔끔하니 훌륭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여기에서도 통하는 말이라 생각하면서 신앙여행에 함께한 것을 큰 축복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강남교회가 일본 교회보다 작아 보이고, 시설도 낙후되어 있음을 느끼면서 우리 강남교회도 일본의 교회보다 더 크고 시설이 좋은 교회로 발전되길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다녀온 일본의 모든 교회에서 서로가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품 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참예수교회의 성도로써 하나님의 축복 안에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서로 찬양을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 아래 참예수교회 안에서 서로가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는 하나이고 한 가족이라는 찬양이 왜 나왔는지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교회에서는 숙식을 제공하여 주어 이틀 밤을 묵었는데 꼭 집에서 자는 것처럼 편안하고 안락했습니다.
    음식 또한 너무나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이어서 신앙여행으로 다른 나라에 와 있다는 느낌을 잊었었다면 거짓말이라고 할까요?
    멀리에서 교회로 오시어 아침을 준비해 주신 오사카 교회 자매님의 사랑과 은혜에도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일본 신앙여행에서 체험한 오사카 교회, 요코하마 교회, 치바 교회는 하나같이 우리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환대해 주었고,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심에 고맙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막바지 여행을 안내하고 신앙여행 일행을 살뜰히 챙겨주신 여행사 대표 겸 집사님께서도 우리가 불편한 점이 생길까 노심초사하면서 배려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아무 사고 없이 신앙여행을 마치게 됨을 축복으로 생각하며, 신앙여행에 함께 하며 통역과 진행에 헌신해 주신 목자님을 비롯하여 서로 배려하고, 도움이 되고자 했던 모든 형제자매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성도 간증]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천안교회 최병덕 형제)

    [성도 간증]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천안교회 최병덕 형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천안교회 최병덕 형제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할렐루야!

    저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2009년 5월 영은회에서 성령을 받으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특별한 체험이나 이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는 않았지만 제 인생에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제 삶에 있어서 가장 특별하고 가장 귀한 일이다 라고 생각됩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교회를 나오기 이전부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나눌 간증은 제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인도하셨는지와 성령 받는 것 그리고 이후에 저희 어머니와 가족의 전도됨을 간증하려고 합니다.

    < 이전의 모습 >

    16년 전인 2009년, 제가 성령 받기 이전의 나이는 딱 40세였습니다. 신앙생활 이전의 삶의 중심, 마음의 중심은 회사일이었습니다. 제가 기계설계 쪽의 일을 하였는데 업무가 항상 늦게 끝났습니다. 그 당시 일이 끝나는 시간이 대부분 10시 정도가 보통이였고, 나를 진단하면 약간의 일 중독 상태였습니다. 그 늦은 시간에 끝나고도 술을 좋아해 동료들과 함께 거의 매일 술을 마시며 지내는 것이 낙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제 집을 사고, 언제 결혼하고 이런 내일에 대한 막연한 걱정들을 하며 사는 생활이었는데, 어찌보면 세상의 눈으로 보면 지극히 평범한 고민과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었지만 지금의 눈으로 보면 세상의 많은 것에 욕심을 두고 어두움에 길을 잃고 헤매이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종교에 대한 저의 생각은 신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종교는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근거 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종교는 바보같은 것이고, 사람이 죽으면 끝이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중에 기독교는 더 믿을 수 없고 교회 다니는 사람의 성품이 제가 느끼기에 특별히 더 나아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 한다” 라는 것을 뉴스를 통해 또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제 주변에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한심해 보였습니다. 나에게 교회 이야기는 허용할 수 없는 것이었고, 종교에 대해서는 나에게는 이야기도 하지마! 딱 잘라 말했습니다.

    참으로 오만한 생각과 세상의 많은 것에 욕심을 두고 살아가는 어리석고도 어두움 속에 헤매이며 살고 있었습니다. 아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가 길인지 모르고 어두움 속에서 속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어둠 속에 헤매는 저를 빛 가운데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 어린시절 >

    제가 태어난 곳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입니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저수지 솔밭 언덕에 위치했고, 내부는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었고, 안동교회에 있는 풍금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부여 참예수교회였습니다. 그곳에서 저희 가족 부모님, 형, 누나들과 외가댁 식구들이 제가 학교 입학할 때까지 다녔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 양손을 잡고 고스롬타면서 그리고 하얀 눈길을 걸으며 다녔던 기억이 조각으로 남아있습니다. 그곳에서 배운 찬송이 ‘내게 강같은 평화’, ‘금과 은 나없어도’… 가 기억이 납니다.

    < 믿음을 잃어버림 >

    그러나 부여 참예수교회가 안타깝게도 지금은 없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입학할 즈음 없어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저와 우리 가정도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부여 시골에서 정미소를 하였는데 교회가 없어지고 나서 몇 년 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망하였습니다. 빚쟁이들이 계속 찾아왔고 결국 정미소를 팔고 1979년 10살 때 큰아버지가 계시는 서울로 이사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부모님은 정말 힘든 생활을 하였습니다. 79년에 서울에 올라와서 오랜기간을 시장에서 닭장사를 2007년까지 28년간 계속 하셨습니다. 시장에서 닭장사 새벽에 시작하여 저녁이 아주 늦어야 끝이 났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또한 뜨문뜨문 할머니와 사촌들을 따라서 대방교회에 다니다가 안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차가 있지만 가족 모두 신앙을 잃게 되었고, 막내누나만 더 다니다 결국 모두 떠나게 되었습니다.

    < 청년생활 >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이 없으니 잊는 것은 너무 쉬웠습니다. 오히려 커가면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으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싫어하게 될 수많은 이유가 생겼는데 그중에 살아가면서 만난 기독교인 대한 경험입니다. 대학교 때에 첫 아르바이트를 강남 버스터미널 앞 기독교 백화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의 사장님이 교회를 다니시며 장사를 하시는데 그곳에 직원들에게 심하게 화를 잘 내고 성격이 불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또 첫 직장 사장님이 기독교인이였는데 정말 거짓말을 잘하였습니다. 또 기독교를 싫어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제가 가지고 있는 얇은 성경 지식도 그 하나였습니다. 욥의 시험과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시험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음으로 하나님을 정말 많이 비난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자녀들에게 행하고 시험할 수 있는가 교회 다니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하나님을 많이 비난하였습니다. 신문 방송에서 교회의 목사들이 세상 사람보다 더한 잘못을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기에 교회를 더 많이 비난하였습니다. 이렇게 교회하고는 담을 쌓고 정말 완전히 잊었고 제가 교회 다녔던 기억조차도 잊었습니다.

    < 사회생활 >

    대학졸업 후 군대를 갔다 제대한 후 사회생활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살아가는 것처럼 직장생활을 하였고, 주 6일 동안 일하고 저녁은 술 마시고, 간혹 시간 나면 주말에 낚시도 가고, 또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 집을 살까? 서울과 안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1999년 직장 때문에 천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천안에 와서 더 일에 집중하며 살았습니다. 천안에 큰누나가 살았는데 같은 곳에 살았음에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찾아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일속에 또 세상 욕심에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지냈지만 지금에서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타인에게 사랑을 혹은 관심을 주지도 않았고, 또 받는 것도 싫어하는 아주 메마르고 건조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정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35:1) 광야과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라!

    < 은혜의 시작 >

    어머니(이순복 모매님)가 오랫동안 닭장사를 하셨는데 장사가 점점 더 계속 안 돼서 너무 힘들어하셨습니다. 생닭과 치킨을 팔았는데 한집 걸러 한집이 치킨집이 생기고 또 슈퍼나 마트에서 생닭을 파니 될 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지도 어려운 상황이 몇 년 간 계속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집 채소가게는 정말 장사가 잘되었습니다, 채소가게가 너무 잘되니 채소가게에서 확장을 하려고 권리금을 주고 팔으라고 하여 그렇지 않아도 유지가 안돼 그만두려해도 시장에 보증금이 거의 없이 월세를 내고 있어 이것 저것 정산할 수가 없는 상태였는데 권리금을 준다니 바로 넘기고 26년간 하시던 장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이것 저것 정산하고 반지하라도 방도 얻고 생활을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원 청소 일을 시작하셨는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유는 닭 장사는 하루종일 자정까지 매여 있어야 하는데 병원일은 새벽에 나가지만 일찍 끝나 본인의 시간이 최소한이라도 있고 또 장사할 때는 본전도 안되었는데 병원 일은 월급도 최저임금이지만 월급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병원에 가니 매 아픈 사람 뿐인데 본인은 건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격주로 토요일에 쉬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장사를 그만두고 나서 수십 년간 못 나갔던 하나님께 나가야겠다 생각을 하였는데 그때 마침 교회에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때마침 대방교회에 새로 부임한 목자님(오희도 목자님)이 교적부를 보고 잃은 양들에게 연락을 한 것입니다. 교회에 나가려는 딱 그때 연락이 와서 다음주부터 다니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장사를 하면서도 믿음생활을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어머님이 약 30년만인 2007년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을 지금 생각하면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그때는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오히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뭐하시러 그런 곳에 다니실까? 시간 아깝게—라고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일이 은혜와 축복의 시작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인도자와 만남 >

    2008년 봄에 이종사촌 결혼식에 참석하여 친척을 만났는데 이종동생과 그 신랑을 만나 인사 했습니다. <김하늘(김참운) 집사, 김지용>. 천안에 10년 가까이 살았는데 이종동생이 천안에 사는 것을 몰랐습니다. 천안에서 식사 한번 하기로 인사하고 돌아왔습니다. 남편이 도로과 공무원이니 좋은 회사 땅도 알아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얼마 뒤 사촌 동생인 참운 자매로부터 밥 한번 먹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장소가 이학돌솥밥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부부 내외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 사람이 앉아 있어 엄청 당황했습니다. (홍영석 목자님, 김한길 목자님 내외… 등)

    그리고 조금 뒤 아 예수쟁이들이구나! 을 알고 나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서둘러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다음에는 절대 만나지 말아야지 하면서 나왔습니다. 연락을 끊고 지내던 중 영은회였던것 같은데 참운 자매 어머님이(이모님) 천안에 왔는데 와봐라 하셔서 할 수 없이

    나가 교회 다니라는 권면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래서 나갈 마음이 있었냐? 절대 나갈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마음도 없었지만 당시 전 굉장히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서두에 밝힌 것과 같이 하루를 일로 보냈습니다. 갈비탕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해 8월에 청주 천안 연합 래프팅을 가게 되었는데 왜 거기를 간다고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바쁘고 내가 낄자리가 아닌데 래프팅을 함께 갔다 오고 나서 저의 마음은 “이 사람들이 내가 생각한 것처럼 나쁜 사람들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교회에 다닐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바쁜 사람이고 교회에 다니려면 제가 그것에 매인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래프팅 후 참운 자매의 강권도 있고, 래프팅 간 것도 있고 해서 몇 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의 참석하여 김한길 목자님 설교가 말씀이 때마침 저에게 맞는 말씀이었는지. 제 마음을 열어 주신 것인지.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 내용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신앙생활, 교회, 신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아주 세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교회는 스스로 생각해도 올무이고 저처럼 바쁜 사람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 신앙을 할 수 있는 결정적 변화 >

    2008년 9월 리먼 사태가 미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부동산 모기지에 투자한 은행들이 파산한 사건인데 그 사건이 있은 후 두달 만에 거짓말처럼 아무런 상관이 없는 한국의 기업들이 투자를 중단하여 저희 회사에 모든 일이 끊겼습니다. 직원들은 휴직을 하고 저도 오전에 잠깐 나갔다가 오는 정도였습니다. 정말 바쁜 사람이었었는데 몇 개월을 직원들과 함께 놀게 되었습니다. 그때를 맞추어 참운 자매가 교회에 출석하라고 전화가 왔고, 예전에는 교회오라면 나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일 때문에 못간다고 했는데 그 일후로는 핑계 거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배와 교회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11월에 대둔산도 다녀오고 저녁예배 안식일도 나와서 말씀도 듣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과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친밀감이 생겼고 그즈음 저와 같은 구도자인 서민선 형제님도 같이 활동하고 예배 참석도 하였습니다. 다음해 목자님이 바뀌어서 윤득도 목자님이 부임하셨는데 저는 그때까지도 제가 계속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새로 부임하신 윤득도 목자님을 약간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계속 다닌다는 것은 내가 어떤 것에 매인다고 족쇄가 된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윤득도 목자님이 부임하신 후 얼마 뒤에 서민선 형제님이 성령을 받으셨는데 저는 그때까지 성령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고 성령에 대한 지식도 없었습니다. 다만 성령 기도는 어렸을때부터 들었던 것이기에 이상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에는 “나는 왜 저런 기도가 안되지?” 하는 정도였습니다.

    < 성령을 받음 >

    그해 2009년 5월 30일 영은회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2~3주 전부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면 마음이 울렁거리며 눈물이 흘렀고, 기도하면 또 그렇게 눈물이 났습니다. 청주 영은회가 천안보다 1주일 전에 있었는데 거기서도 엄청 울었습니다. 이상하게 눈물 콧물 흘리면서 울게 되니 창피해서 기도할 때 휴지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청주 영은회에 가서도 많이 울었고, 천안 영은회가 시작되어서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안식일날에 어머님이 오셨는데

    청주 이모님과 지금은 돌아가신 부산 감사 집사님이 오셔서 서로 반가워하며 기도하시는데 어머니의 기도소리가 얼마나 슬프던지 ….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신 것인지 나를 위한 기도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그때가 처음 어머니와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는데 “내가 어떻게 어머니랑 예배를 드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안식일날 제천으로 돌아가시고 안식일 마지막날 마음이 평온한데 너무 속이 울렁울렁하였습니다. 그래서 점심도 금식하게 되고 오후 예배 후 기도시간에 엄청 울면서 눈물 콧물 흘리면서 성령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큰 기쁨과 눈물과 회개 등등 너무 감사하고 희한한 느낌이였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저를 바라보면 악하게 해꼬지는 안하지만 굉장히 메마른 사람이었습니다. 사랑을 받지도 주지도 않는 메마른 사람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자녀삼아 주시려 성령을 통해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고 비를 내리어 촉촉히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성령을 받고 나서 굴곡은 있었지만 믿음생활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어머니의 이야기 >

    그리고 저의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2007년 대방교회에 다니시다가 아버지가 제천 조그만 여관을 사면서 제천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 여관은 허름했기에 주로 일하시는분들이 한달에 얼마주고 사용하는 달방으로 사용하는 숙소였습니다. 그곳에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해서 청주로 교회를 다니셨습니다. 아침 일찍 나가서 오전 예배드리고 오후에 오시곤 하였습니다. 아버지도 제가 교회 나가고 나서 1년 정도 후부터 교회에 나가셨지만 잘 다니시지는 못하고 간간히 다니셨습니다. 10년 정도 그렇게 생활하셨는데 이제 힘이 많이 부치시고 해서 그곳을 팔려고 어머니와 생각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매출이 크지 않아 여관을 내어놓아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장사도 점점 안되었습니다. 2년 정도 내놓았지만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가 못 걸으신다는 연락을 받고 급한 마음에 병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아버지가 이렇게 못 걸으시니 큰일이었습니다. 어머니가 혼자 청소 빨래 아버지 돌보는 것 까지 해야 했으니까요. 다행히 한두달 후 아버지는 걸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이제 정말 부모님이 여관일을 그만두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께 기도 드려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 개월이 지나서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요즘 장사가 잘된다. 방이 다 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몇 달 지나지 않아 매매가 되어 천안으로 이사 오게 되어 천안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안 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도하게 하셨고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런 와중에 천안에 살고 있는 큰누나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 형제는 2남 3녀 중 제가 막내이고, 천안에는 제 큰누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큰누나는 많은 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뼈에서 고름이 나오는 골수염을 앓아 다리를 절단하기 전까지 갔었고, 이후에도 나았던 다리가 또 재발 그리고 암으로 병원 신세를 많이 지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마다 참운 자매와 제가 병문안 가서 위로하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권면하였지만 그때마다 하는 말이 내 꼴을 봐라 내가 지금 교회 갈 때니? 하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구안와사가 와서 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또 병문안을 가서 권면했습니다. “이제 교회 나와” 라고 했는데 또 말합니다. “야, 내꼴 봐라. 지금은 때가 아니야. 그러면 제천여관 팔고 엄마가 내려오시면 그때나 다닐께!” 라고 했습니다. 몇 년 동안 내놓아 팔리지 않았기에 천안에 오신다는 생각은 못한 것이지요. 그런데 언제 팔렸을까요? 그 말을 한 다음날 팔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어 부모님이 제천을 정리하시고 천안으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안에 오신 어머니를 통해 영혼들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천안에 와서 잠깐 쉬다가 하신 일은 노인 일자리를 다니시게 되었는데요 일하신 후 얼마 뒤 거기서 함께 일하시는 어르신 3명을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조에 같이 일하는 2분이 있었는데 모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분은 장로교, 한 분은 침례교에 다녔고, 모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하였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끼리 자연스레 교회 이야기를 하였고, 같이 일하시는 분에게 성령을 받아야 하고 성령 받은 증거가 방언이라 이야기 하자 그렇게 말하니 한분이 “그럼 날날라 하는 교회여유?” 하며 질문하고 “그렇다” 하니 가보고 싶다고 하였답니다. 그리고 그 옆에 한분은 가만히 있길래 “자네는 안가남” 하니 “저는 다녀유” 하니 어머님이 그럼 “구경도 못가남?” 하니 “구경이야 가쥬” 하면서 두 분이 함께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 그 옆에 조에 있던 한 분도 호박죽 먹으러 오라 하는 말로 시작하여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뒤에는 그 남편분까지 전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큰누나의 전도를 위해 기도를 하며 애를 썼습니다. 편지도 유언처럼 써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2년도에 교회 송년식사가 있었고 누나와 매형을 부르게 되었고 그 계기를 통해 매형과 큰누나 그리고 큰누나의 손자, 손녀들가 다음해 1월부터 믿음생활을 하게 되었고, 매형과 손자, 손녀들도 성령을 받고 믿음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전에 있는 이모님까지 전도되고 성령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너무나 크고 놀랍습니다. 그리고 크신 은혜를 또다시 우리에게 주심을 알기에 어머니는 나머지 자녀들의 구원과 믿음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가정에 주신 은혜와 주실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감사주!

    <최병덕 형제 가족사진>

    (뒷줄 우측에서 2번째가 최병덕 형제, 앞줄 가운데 계신 분이 이순복 모매(어머니), 그 오른쪽이 최귀미 자매(누나)입니다.)

    유튜브에서 간증을 시청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 [성도간증] 대만방문 후기

    [성도간증] 대만방문 후기

    <대학부 강민준 형제>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가 대만방문을 다녀와서 느꼈던 점에 대해서 간증하겠습니다.

    간증을 크게 4가지로 나누었습니다.
    1. 부족한 신앙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2.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
    3. 표현할 수 없는 감사
    4. 찬양을 드리는 것에 대한 행복

    1. 부족한 신앙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첫 번째 ‘부족한 신앙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만방문단의 운영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세계 참예수교회가 한 몸이라는 것을 알고 교회를 귀하게 여긴다.
    2) 또래인 신앙의 동역자들과 주 안에서 하나로 연합된다.
    3) 대만 교회의 모범을 보며 주님의 뜻 안에서 세계 선교의 사명감을 가진다.

    이 3가지 중 그 어떤 것도 빠짐 없이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마치 누군가가 교육과정이라도 만들어 놓은 것처럼 그 날 그 날 경험한 것이 모두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 경험들을 하루하루 풀어보겠습니다.

    1일차에는 사역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사전 모임 때 대만에 가서 교류할 찬양을 연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찬양팀 사역을 맡아 악보 제작, 그리고 피아노 반주와 플룻 연주를 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기 때문에 준비하는 동안 지치고 피곤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2일차에는 교회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방문했던 까오숑 교회에는 5층에 역사관이 있었는데요.  이 역사관에 걸려있는 사진을  확대해보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당시의 까오숑 교회에는 약 천 명 정도의 신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인원이죠? 저는 그 얘기를 듣고나서 ‘한국 교회도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언젠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참예수교회에는 참 진리가 있고 참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이렇게 크게 성장한 교회를 통해서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제 신앙에 자신감이 붙게 되었습니다.

    3일차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대만 교회 성도님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떠우 교회를 떠날 때  교회 성도님들이 버스가 출발하기 전까지 자그마치 약 2분이라는 시간동안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또 각각의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식사와 간식들 사진을 모두 모아봤는데요.  모두 양이 엄청 많죠. 맛도 가게에서 먹은 음식들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맛이 없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아 취두부는 빼구요.  취두부는 제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ㅎㅎ 가는 곳마다 성도님들이 저희를 기쁜 마음으로 대접하여 주시는 것을 보고, ‘교회에 사랑이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한국 교회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입장이 된다면, 과연 저렇게까지 열심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들더라구요. 그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아마 굉장히 어색해하면서 인사도 할까 말까 머뭇거리고 있을 거다….” 그런 답변이 나오고 나니까 대만 교회 성도님들의 열정이 굉장히 대단하게 느껴졌구요, 그래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4일차에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신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느꼈습니다. 이 이야기는 좀 얘기가 길어서 나중에 따로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5일차에는 두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로 헌금의 중요성입니다.  이 날 방문했던 위엔린 교회는 성도님들의 사역과 헌금을 통해 크게 성장한 교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인 두 명이 나란히 서서 양팔을 벌리면 벽이 닿는 거리의 작은 크기인 건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성도의 수가 점점 늘어나서 더 큰 건물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팔천만 대만달러, 한화로 약 33억 정도의 큰 금액이 건축 비용으로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님들의 건축헌금으로 무사히 건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성도들의 교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 헌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어디보다도 잘 알고 있는 교회 같았습니다.  ‘헌금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의미이다’. 위엔린 교회에서 들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십일조는 자꾸 잊어먹고, 헌금도 자주 하지 않는 동부 교회에서의 저의 모습들이 떠올라서 살짝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헌금에 담긴 헌신의 의미를 생각하며 빼먹지 말고 잘 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섬기는 자의 영향력입니다.   “사람이 많은 교회일수록 섬기려는 자들보다는 섬김을 받으려는 자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는 목자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섬기려는 자가 다른 성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사역을 할 때 뿐만이 아니라 예배를 드릴 때도, 찬양을 할 때도.. 교회 안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서 그 영향력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 자신은 교회 안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에 대한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진정한 예배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목자님께 많이 들었는데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몸소 깨닿게 되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6일차에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느꼈습니다.  이 날 방문한 타오위엔 교회에는 약 70명 정도의 성도님들이 계셨는데, 그 중에 40명 이상이 구도자분들이셨다고 합니다. 대만도 저희와 같은 고령화 사회이고, 그 속에서 타오위엔 교회에서는 한 분이라도 더 늦지 않고 주님 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혹은 믿고 있지만 그것이 잘못된 진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진리를 전하기 보다는 그저 다가올 핍박이 무서워서 제 신앙을 꽁꽁 싸매고 숨겨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핍박이 두렵고, 제 신앙을 밝혀야 하는 자리는 몸이 먼저 피하려고 반응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신앙을 마치 부끄러운 일인 것처럼 숨기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복음을 직접 전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숨기지는 말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작은 용기들을 내면서 바꾸어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하루하루 달랐던 제 경험들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2.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

    두 번째는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이번 일정 중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고 작은 기적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요. 그 중에 몇 가지만 소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학업적인 부분에서의 기적입니다. 저희 학교는 개강주에 강의OT와 작곡과 OT를 진행해서 모든 중요한 사항이 그 때 결정되고, 만약 거기에 참여를 하지 않으면 과내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대만 방문 날짜가 이 개강주와… 요렇게! 완벽하게 겹쳐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몇몇 분들은 제가 이것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들을 옆에서 봤을 거에요. 하지만 대만 방문을 가기 직전과 또 대만에 있는 도중에 그것이 일정 부분 해결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과내에서 받을 뻔 했던 불이익들은 대만에 가기 바로 전 날에 해결 방법이 생겨서 모두 구제를 받을 수 있었고, 출결 부분에 있어서도 몇몇 강의들은 출석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부분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제 마음의 걱정이 없어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두 번째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던 중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들이 생각보다 딜레이가 많이 되어서 비행기 탑승까지 시간이 약 2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희가 원래 도착해야 했던 터미널이 아닌, 다른 여객 터미널로 잘못 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노심초사하며 버스 안에서 기도를 드렸는데요. 그러자 놀랍게도 가봤더니 줄에 사람이 한 명도 없고, 탑승 수속 중 그 어떤 것도 밀리지 않고 순식간에 진행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론 탑승까지 오히려 시간이 50분 정도 여유가 생겨서 면세점도 다녀오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하면서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이것은 정말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또래 친구들에게서 나타난 기적입니다.  한 친구가 2일차에 방문한 백화점에서 휴대폰을 분실하였습니다. 해외에서, 그것도 단체 활동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리면 굉장히 찾기 어렵다는 것은 여기 계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요. 모두의 기도와 대만 교회 성도님들의 수고 덕분에 감사하게도 5일차 저녁에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러예 교회에서의 저녁 기도 시간 때 대만에 오기 전에 기간이 연기된 줄 알았던 대회 일정이 갑자기 다시 당겨졌다는 소식 때문에 내일 혼자서 한국으로 귀국을 해야할 수도 있다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대만 시간으로 오전 12시 30분에 그 대회 일정이 어떻게 될지 확정이 된다는 말도 함께 덭붙혔습니다. 이 이야기를 한 시점은 저녁 기도를 끝마치고 난 뒤 대략 오후 11시 40분 쯤이었기 때문에 일정이 결정되기까지 1시간도 체 남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기도 시간 전에 개인적으로 들었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래.. 가게 되더라도 거기에 또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야…’  하면서 체념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놀랍게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정이 다시 연기가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뒤 너무나도 행복해서 그 친구와 숙소 복도에서 부둥켜안고 함께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건 알지만, 이렇게나 짧은 시간에 어떻게 세상을 움직여서 이런 기적을 일으키셨을까?’  이 질문은 다음 날 아침 기도 시간에 목자님께서 하신 말씀에 의해서 답해지게 됩니다. 그 말씀이 무엇인지는 다음 주제로 넘어가면서 설명하겠습니다. 

    3. 표현할 수 없는 감사

    세 번째는 “표현할 수 없는 감사”입니다.목자님께서 아침 기도 시간에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요나 3:3-4 ‬  이 구절은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다시 순종하고 니느웨로 가서 원래라면 다 돌아보는 데 3일이나 걸리는 성을 불과 하루만에 다 돌면서 하나님의 예언을 전파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목자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길이라고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미리 모든 것을 예비하신다”.  이 말씀이 어제 그 친구의 일 때문에 마음 속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 커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그저 기도하는 내내 계속 울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드렸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창밖을 바라보았는데 나무와 산이 보였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감정이 벅차올라서 그런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과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모두 아름답고 주님의 크신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방금 말한 그 창밖의 풍경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사진이라서 제가 가장 아끼는 사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4. 찬양을 드리는 것에 대한 행복

    마지막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에 대한 행복’입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실용음악 작곡 전공입니다. 따라서 음악을 들을 때 화성진행이나 멜로디를 무의식적으로 계속 분석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찬양을 부를 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부르는 음과 악보 상의 음이 맞지 않거나, 박자가 다르거나 할 때 그것이 거슬려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만 방문단에서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6일차 아침 기도 시간에 한 찬양을 부르고 나서, 찬양을 대하는 저의 태도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찬양은 바로 ‘감사 위에 감사’라는 찬양이었는데요. 앞에서 느꼈던 모든 은혜 덕분에 이 때 제 신앙이 굉장히 제가 생각해도 충만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 부분의 가사가 제 마음에 확 와닿더라구요. 그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기도들은 대부분 모두 간구였습니다. 그것이 회개든, 신앙적인 일이든, 세상적인 일이든 말이죠. 아마 감사가 중요한 것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몰랐던 것 같기도 하구요. 하나님께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미리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신다는 것과 또 그것에 대한 정말 그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알게 되고 나서인지, 저 가사들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저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계속 울먹이면서 찬양을 하다가 기도 때 감사를 최대한 표현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쏟아냈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 찬양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알고 있던 찬양들을 모두 검색해서 하나하나 가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나 좋은 가사들이 많은데도 나는 지금까지 그걸 알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어떤 허탈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찬양 제목을 들으면 그 찬양에 대한 화성진행 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그 찬양이 담고 있는 뜻에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린다는 마음으로 대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Thanks 感谢主 네, 깐셰주. 한국어로 감사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뜻이죠. 대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몸에 베어있고 또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 시간 이후로 저를 포함한 모든 동부 교회 성도님들도 주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간증을 열심히 준비하고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또 여기까지 잘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만방문 일정 소개와 간증 마치겠습니다.

  • [성도 간증] 기쁨이 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어요_변려원 자매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먼저 3박4일 동안 무사히 영은회를 보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은회에선 깨닫고 느낀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가기 전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영은회를 통해 제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이번 영은회에선 하나님께서 이끄신 믿음의 길을 간 믿음의 조상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먼저 아브라함을 배울 때, 저는 아브라함음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니까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만 하며 순탄한 길을 걸어왔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도 실수를 하고 죄를 지으며 점점더 믿음이 견고해졌고, 아내를 누이로 속이는 연약한 모습에서 후에는 하나 뿐인 아들 이삭을 바치는 견고한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저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며 종종 엇나가지만 교회 안에서 더 열심히 배우고 깨달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신앙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로 이삭과 요셉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항상 순종하고 불평하지 않았으며 성실하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정말 이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도 들고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삭과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장 좋은 완전한 길로 이끄신다는 것을 믿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이런 길을 갈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곱에 대해서 배울 때, 야곱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장자로 만들 것이라고 하셨는데 믿지 못하고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했던 것처럼 저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가고 있진 않을까 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영은회에서 들은 강의를 통해 하나님께서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도 깨달음을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이 정말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선 정말 신실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쓰임 받고 싶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영은회에서 배운 것들을 다짐하며 쓴 기도문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이번 영은회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음의 길을 걸은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과 유혹이 있었지만 점점 더 견고해지는 믿음을 보며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고 잘못된 길을 가는 저 이지만 항상 하나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저를 바라보고 저를 붙들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요. 하나님과 더 가까이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믿으며 살아갈게요. 세상에서 구별되는 빛과 소금 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게요. 세상의 즐거움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즐거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나님 저를 도우셔서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도 담담히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아브라함처럼 아들을 바칠 믿음과 이삭의 조건 없는 순종, 야곱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깨달음, 요셉처럼 유혹을 뿌리치는 힘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성실을 본받아 믿음의 길을 걷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계획의 끝에서 모두가 믿음의 조상들처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하나님의 자녀되길 소망합니다. 이상으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리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글작성: 변려원 자매

  • [성도간증] 2025 동계학생부 영은회 소감문(천안교회 학생부)

    [성도간증] 2025 동계학생부 영은회 소감문(천안교회 학생부)

    할렐루야~ 지난 2025년 동계 학생부 영은회에서 작성한 학생부 친구들의 소감문입니다. 3박 4일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듯 앞으로도 학생부 친구들이 세상 속에서도 늘 하나님만 의지하여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5년 동계 학생부 영은회 간증

    중2 김명현

    할렐루야!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소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영은회의 주제는 ‘믿음으로 걸어간 길’이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대해서 배운다고 해서 너무 기대되었다. 기대되는 마음을 가지고 대전교회에 오는데 시간이라는 11시간이라는 긴 걸렸으나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간 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영은회 동안 배운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간 길을 나도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했다. 4명의 믿음의 선조들 중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은 이삭이었다. 왜냐면 생명보다 순종을 더 우선으로 여겼던 것, 20년간 변함없이 기다리며 결혼하였고 자신을 시기하는 사람들에게도 양보하였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생명보다. 순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20년간 자신의 방법대로 하지 않고 계속 기도한 것은 자신보다 하나님을 생각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시기하는 사람들에게도 양보를 한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을 우선으로 한 이삭을 가장 본받고 싶었다. 특강 때는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 이걸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진화론이 잘못된 이유는 질서가 무질서로 변해야 하는데 진화론에 따르면 무질서가 질서가 되고, 멘델의 유전법칙에도 진화론이 잘못되었다고 설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중3 김보아

    이번 영은회는 사실 참석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제 신앙이 저의 게으름 때문에 교회를 잠시 잘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제가 게으른 것을 알면서도 기도, 말씀 드리는 것을 점차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은회를 오면 너무 외롭다 라는 생각 때문에 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천안교회 친구들의 권유로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참석을 하고나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친하고 각자 무리가 있는데 내가 너무 초라하구나 내가 생각한 영은회와는 다르네?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이 저는 주님께서 제게 주신 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게을러서 교회에 잘 나가지 못해 다른 아이들과 더 친해질 기회를 놓친 것 그것을 제 자신이 더 잘 알면서 자꾸 누구의 탓을 하며 안 좋은 생각을 한 제 자신이 더 미워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배운 강의 중에 나왔던 인물 중 아브라함이 제가 본받고 싶은 인물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자 순종의 신앙 이삭의 아버지입니다. ‘순종’이라는게 제겐 너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닌거 같고 저는 교회를 다닌지 2년이나 되었는데도 아직도 주님을 믿는다는 것이 버겁다? 교회에서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안되는게 천지네? 하면 안된다는 것을 난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해오던 건데 모태신앙이 이렇게 또래에 많은데 내가 잘 적응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듣던 아브라함은 그런 좋은 혜택이 낳은 갈대아우르를 하나님의 명령인 ‘떠나라’ 이 3글자 때문에 저 좋은걸 다 포기할 수 있나 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떠나야 한다는 것은 그런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제가 세상에 노출이 되어있었지만 저 또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강의를 들으면서 해결책도 얻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랄에서도 실패하였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저도 또한 제 신앙이 무너지긴 했지만 주의 말씀과 이번 영은회에서 배웠던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제 신앙을 좀 더 키워나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또한 과정이니까 강의에서 과정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배워가는 과정이기에 저도 좀더 발전하는 제가 되길 바라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소감문 작성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중3 김세은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소감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영은회는 중3으로 하는 마지막 영은회였습니다. 그렇기에 고등학교를 들어가기 전 많은 은혜를 받아 고등학교에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영은회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대해 배웠습니다. 바로 믿음의 조상들이죠. 1강 아브라함 말씀에선 아브라함은 자신의 집이였던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문명과 사람을 의지해야 하는 곳에서 떠나게 하셔서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게 하신 것인데요. 아브라함은 어디로 가는지도 무엇을 하는지도 몰랐지만 하나님만을 순종해 믿음으로 따라갔다는 것이 너무 본받고 싶습니다. 저도 아브라함처럼 어디로 가는지도,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해 계획하시는 그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3강 이삭에 대해 배웠는데 이삭은 제물로 바쳐질 상황에서도 순종하는 믿음보단 저는 이삭이 믿음의 가정을 꾸려 하나님 안에 결혼한 것이 더 기억에 많이 남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상 숭배하던 곳에서가 아닌 하나님을 섬기는 친족에서 아내를 선택한 것은 하나님께서 신앙이 흔들릴 수 있는 다른 이방 민족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교회 언니오빠들, 어른 성도님들을 보면 신앙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더욱 믿음의 가정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기도제목으로 겉으로 보이는 외모, 스펙이 아닌 조금 생활이 힘들고 돈이 없어도 하나님 안에서 믿음이 튼튼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제 기도제목으로 정했습니다. 4강의 야곱을 배웠는데, 여기에서는 극한의 배고프다는 순간 때문에 죽 한 그릇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장자권을 바로 팔았습니다. 그렇기에 전 지금 이 시대 때 장자권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기에 그 은혜를 물컵 한잔 만큼의 가치로만 여기면 ‘아, 나는 에서처럼 될 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매일이 아니더라도 기도하며 제게 주신 은혜를 값지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6강에서 요셉에 대해 배웠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에 알아보기 힘드니 꿈으로 보여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것을 그대로 따라 끌림 당하며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이제 혼자서 생각해 본 것을 이야기 해보자면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감당할 것만 주신다’인데 그렇기에 내가 가진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달란트 비유로 5달란트 받은 자는 5개를 남기고 2개로 2개를 남긴 것처럼 하나님께서 정해진 선까지만 하면 된다. 그 선을 넘어가지 않아도 적당히 그만큼만 하면 된다. 절대 남의 시선에 쫓기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만 신경쓰며 살아가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찬양을 이야기 해보자면 하늘에 펼쳐진 약속이라는 찬양이 있는데 가사를 보면 ‘주님 앞에 모두 드러나네 마음의 소원들이 나의 뜻과 다르네 주님의 생각들이’ 라는 가사에 묵상을 해봤는데 내가 생각하는 모든 고민과 욕심, 미움들이 하나님 앞에는 모두 드러나기에 내 생각과는 다르고 내가 가고 싶은 곳과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믿음으로 순종해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며 하나님의 나라 갈 때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영은회를 잘 끝내주시고 제가 많은 은혜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멘.

    중3 김연아

    이번 영은회는 오기 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보아와 지유가 영은회를 안 오려고 해서인데요. 2시간, 3시간씩 설득을 해보아도 듣지 않았고, 영은회 전날까지 안 오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영은회에 대한 설렘도 넘쳤지만 걱정도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어주셨고 지유와 보아 둘 다 영은회에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은회는 시작부터 저에게 너무 감사한 영은회였습니다. 또 감사했던 것은 이번 말씀들이 정말 저에게 주시는 말씀 같았기 때문인데요. 방학 이후로 저는 하루 하루 저를 위한 삶을 살기 바빴습니다. 하루는 고등학교를 위한 공부로, 하루는 나의 재미를 위한 하루로. 그런 나날이 늘어가면 늘어갈수록 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은 도무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은회에서 본 4명의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모든 삶의 목적이 하나님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삶의 목적이 ‘나’인 저와 다른 모습을 배우며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또 이삭을 배울 때 순종’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저의 신앙생활 중에서 저는 항상 선택적인 순종을 하는 편인 것 같은데 이삭은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으면서까지 순종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를 생각해 보면 결국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았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이삭은 자신의 삶이라기 보다는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았고 자신의 고민, 결혼 모두 하나님께 맡기었습니다. 저는 작은 재미, 또 크게는 목숨 그 어느 것도 하나님 앞에 버리지 못 할 때가 많은 것 같은데 이삭은 삶의 중대사를 모두 하나님께 맡긴 것이 너무나도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나도 하나님 앞에 아쉬움 없이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생각이 제 삶에 꼭 적용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야곱과 요셉인데요. 자신에게 힘든 상황이 와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불만 보다는 그 주어진 상황에 성실히 임하였습니다. 저 또한 요셉과 아곱처럼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길 바랍니다. 이번 말씀들을 모두 기억하고 삶에 적용하는 제가 되길 소망하여 소감을 마칩니다.

    고1 소서현

    또래 친구들과 모여 잘 몰랐던 내용을 배우고, 같이 기도하고 찬양하며 신앙심을 키웠던 것이 좋았다. 생각보다 내가 잘못 알고 있고 정말 하나도 모르던 것들도 많아서 그 내용을 하나하나 배우며 익히는 게 즐거웠다. 영은회에 오기 전까진 3박 4일로 낯선 곳에서 지내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내 생각보다 잘 적응해서 지낸 것 같다. 영은회에 오기 전에 하나님께 영은회에 잘 적응하여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게, 또 친구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내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아 영은회 내내 하나님께 매우 감사했다. 강의 시간과 특강 시간 때 말씀을 들으며 이해가 안 되는 내용도 많았고, 중간중간 졸기도 했지만, 새로 배우는 내용이 있어서 그런지 매우 유익했다. 다음에도 참석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다.

     

  • [성도간증] 아버지의 자살을 3번이나 막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천안교회 김미영 자매)

    [성도간증] 아버지의 자살을 3번이나 막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천안교회 김미영 자매)

    아버지의 자살을 3번이나 막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

    천안교회 김미영 자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합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돌을 깎아 불상이나 석탑을 만드는 석공 일을 하셨기에 자연스럽게 우리 집안의 종교는 불교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리고 하나님은 없고 기독교는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성인이 된 후 전주에서 살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참예수교인에게 전도를 받았고 1987년 3월 25일 구역예배에 참석했다가 성령을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하나님은 없다고 생각했던 어리석은 죄인을 불쌍히 보시고 참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또 감사를 드린다.

    어느 날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그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기에 우리 가족들 모두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가족 전도를 시작했고 그 말씀대로 가족들이 모두 구원을 받게 되는 놀라는 축복의 은혜를 받았다.

    제일 먼저 남동생 둘을 전주로 불러서 전도했는데 둘째 남동생이 진리를 받아들여 1989년 5월 14일 전주 영은회에서 세례와 성령을 받았다. 그러나 천안에는 아직 교회에 없었기에 동생은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후 1993년쯤 내가 천안에 다시 와서 가족들과 같이 살게 되었는데 참예수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오산교회(현재 평택교회)로 다녔고 둘째 남동생은 처음에는 수원교회를 다니다가 나중에는 나와 같이 오산교회로 출석하였다. 우리 둘이는 가족들에게 계속 전도를 했다. 그러다가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1995년 10월 안에 3명이 구원을 받았다. 남편과 막내 여동생, 그리고 큰 남동생이 세례 성령을 받았다. 그리고 일 년 후 1996년 4월에 친정어머니께서도 구원을 받았다.

    우리는 안식일과 밤 예배를 한 번도 빠짐없이 오산교회로 출석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고 평일에는 저녁마다 우리집에서 성경공부도 했다. 그리고 1998년 10월 17일 오산교회에서 완전히 분가하여 가정집회를 시작했고 2001년 9월 18일에 드디어 천안에도 참예수교회 예배당을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 김미영 자매 가족들이 모두 구원을 받았지만 그때까지 아버지만은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다.

    다른 가족과 다르게 완고하신 아버지를 전도하는 것은 어려웠다. 그러나 능력의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으신 분이셨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아버지도 구원을 받아 우리 가족은 모두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완고하신 아버지가 구원받기까지 약 1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우리 가족이 한 사람씩 전도될 때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아버지에게 보여 주신 놀라운 은혜를 간증하고자 한다.

    당시 아버지는 가족들이 참예수교회에 다니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셨고 이제 우리 집안은 망했다고 말씀하시면서 한탄하셨다. 어느 날 여동생이 방안에서 방언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밖에서 그 소리를 들으시고 너무 화가 나서 문을 발로 차고 뛰어 들어가려다가 참았다고 하셨다.

    아버지는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하셨기에 연세가 들면서 많은 병이 계속 찾아와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셨다. 담배를 인해 손발이 썩어가는 버거시 병에 걸려서 일 년에 몇 번씩 병원에 가서 링거 주사를 맞아야 했다. 그리고 폐기종으로 숨 쉬는 것을 무척 힘들어하셨고 또한 늑막암에 걸려서 고통스러워하셨다. 이 외에도 입안이 늘 헤어져 음식도 제대로 드시지 못했다. 한 번은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둘째 동생이 아버지의 휠체어를 밀고 병원 복도에서 쉬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동생에게 차라리 나를 여기서 밀어서 떨어져 죽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병이 중해 괴로울수록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이 고통에서 벗어나 삶을 끝내기를 원했다. 우리 가족들은 그런 아버지가 안타까웠고 하나님이 아버지를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실 것을 전심으로 기도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께서 자녀들을 모두 모이라고 해서 갔더니 갑자기 유언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아버지가 말씀하시기를 “그분께서 나의 자살을 3번이나 막으셨다. 그분께서 나를 살려 주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또한 어머니를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처음에 그분이 누구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버지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기에 하나님을 그분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우리는 아버지가 3번이나 자살하려고 했다는 것에 놀랐고 그것을 하나님이 다 막으셨다는 것에 또 놀랬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아버지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알려 주셨다.

    첫 번째는 아버지께서 이 고통스러운 삶을 당신 손으로 끝내려고 가족들 몰래 큰 며느리가 생신 선물로 사다 준 붉은색 새 넥타이를 가지고 집 앞에 공원으로 가셨다. 그리고 튼튼해 보이는 나무에 그 넥타이를 매고 목을 매어 죽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넥타이가 뚝 끊어져 아버지는 땅에 떨어졌다. 아버지는 새 넥타이가 어떻게 이렇게 쉽게 끊어질 수 있지? 너무 놀라셨고 순간 정신이 바짝 들면서 누가 볼까 부끄러워 얼른 집으로 들어가셨다고 한다.

    두 번째는 다시 자살하려는 마음을 먹고 지금 실행에 옮겨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큰딸인 내가 전화를 해서 받았더니 말하기를 “아버지 아무리 힘들어도 딴마음 먹으면 절대로 안 돼요. 이상한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 라고 말해서 마치 자살하려는 내 생각을 다 알고 전화한 것 같아 깜짝 놀라 그 마음을 바로 접었다고 한다. 물론 나는 아버지가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 줄 전혀 몰랐고 아버지가 걱정되어 안부 전화를 한 것뿐인데 하나님은 나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다잡아 주신 것이다.

    세 번째는 친정집 가족들 모두 임직자 강습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주에 갔고 집에는 아버지만 계셨다. 가족들은 나에게 아버지를 부탁했다. 나는 혼자 계신 아버지가 걱정되어서 낮에 친정집에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그런데 현관문 번호를 모르기에 초인종을 누르려다 그냥 문을 열어보니 신기하게도 문이 바로 열렸다. 나는 “아버지 저 왔어요” 라고 말하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순간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너무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아버지에게 다가갔다.

    당시 친정집이 아파트 11층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의자를 이용해 작은방 창문에 올라가 창틀 위에 앉아 있었고 몸을 창밖으로 떨어지려고 하는 그 순간 마침 내가 들어간 것이다. 내 눈에는 아버지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순간 아버지도 놀라고 나도 놀랐다. 난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마음을 다잡고 아버지를 달래면서 마음속으로 아버지가 절대로 창밖으로 뛰어내리지 않도록 꼭 붙잡아 달라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했다. 얼마나 힘드시면 그렇게 하셨을까? 너무 애처롭고 마음이 아팠다.

    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버지를 부르면서 다가가 아버지를 붙잡고 이제 그만 창문에서 내려오시라고 설득했다. 결국 아버지는 내 말을 듣고 결심하신 듯 창문에서 방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쓴 유서를 보여 주면서 어머니께서 보게 되면 놀라니까 나에게 그냥 없애 달라고 부탁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아버지의 자살을 3번이나 막으셨고 아버지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몸으로 체험하셨다. 그리고 자녀들 앞에서 하나님이야말로 참신이심을 인정하셨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고 하셨다. 할렐루야!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었지만 능력의 하나님은 아버지를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아버지는 하나님을 믿기로 마음먹은 후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목자님이 심방 오시는 날이면 기쁨으로 기다리며 맞이했다. 비록 신앙생활을 오래 하지는 못하셨지만 믿고 세례를 받겠냐는 물음에 순종하셔서 2006년 4월 29일 드디어 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으셨다. 그 후에 병이 악화되면서 병원에 입원하여 계시다가 2007년 2월 23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천하셨다. 아버지는 평안한 얼굴로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셨다. 이제 육신의 고통에서 벗어나 낙원에서 평안히 계실 아버지를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처럼 나와 내 가족을 모두 구원해 주셨고 또한 우리 가족들을 통해 천안에 참예수교회를 세우시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할렐루야! 우리 가족을 모두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김미영 자매 가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