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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의 향기] 학생부 캘리그라피 작품

    [신앙의 향기] 학생부 캘리그라피 작품

    하나님의 거룩한 새 성전에 향기를 더해주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부교회 학생부 친구들이 정성껏 만든 말씀&찬양 캘리그라피 작품입니다.

     

     

     

    캘리그라피 일부는 인터넷에 있는 작품을 모사하였고, 그림은 학생부 친구들이 직접 그려 완성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화장실 칸마다 하나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발길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끼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기쁨을 얻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힘이 있는 행동을 통해 학생부 친구들에게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학생부 친구들이 하나님을 위해 쓰임 받는 귀한 그릇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 참고 캘리그라피 출처 : 라봄캘리/한빛캘리

  • [신앙의향기] “예수님이 좋아요” _아동부 양*빈

    [신앙의향기] “예수님이 좋아요” _아동부 양*빈

    “예수님이 좋아요”  

    [창작 그림 : 아동부 양*빈(6살)]

     

    예수님을 한 번도 뵌 적이 없지만 말씀과 예배로 예수님을 알아요! 

    하늘에 계신(구름 위) 예수님과 구름 아래 뜬 해님을 그렸어요.

    우리는 예수님이 좋아요! (엄지척)  그리고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 [교회행사] 서부교회 헌당식

    [교회행사] 서부교회 헌당식

     

    2022년 7월 17일, 서부교회 헌당식이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성도님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부교회는 2015년, 녹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던 성전이 철거되어 임시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추위와 더위가 극심하고 공간이 협소했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새 성전을 소망하며 수고의 땀을 흘리신 성도님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새 성전을 하나님께 헌당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주셨던 서부교회 헌당식의 현장을 짧게 간추려 나누고자 합니다.

     

     

    • 교회 연혁 및 건축 경과 보고

    서부교회 윤종웅 집사님께서 서부교회 성전 건축의 감격과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읊어주신 교회 연혁과 건축 경과 보고를 통해 하나님께서 서부교회에 사랑으로 역사하신 순간들이 이토록 많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성전을 있게 하심 또한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셨음을 느꼈습니다.

     

    • 헌당서/감사패 증정

    이어서 헌당서와 감사패 증정 순서가 있었습니다. 헌당서의 내용처럼 ‘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유치원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교회로 리모델링하는 모든 과정을 백용선 형제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개인 일들을 뒤로 미루고 주님의 성전 건축을 최우선으로 여겨 헌신으로 봉사해주신 형제님께 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백용선 형제님의 수고에 하나님께서 큰 사랑으로 보답해주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축사

    서부교회 전임목자님이신 박은도 목자님, 김한길 목자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께 헌당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성도님들이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라는 위로의 말씀과, 연약한 교회였지만 이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회로 쓰임 받을 수 있게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비전의 말씀을 증거해주셨습니다. 서부교회의 지난 어려움을 잘 아시고 함께 수고의 땀을 흘리시며 기도로 힘 써주신 전임 목자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축복말씀

    이어서 박은진 목자님의 축복말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속에서 시작된 서부교회의 초창기 설립과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우요한 목자님을 통해 놀라운 전도의 기적이 일어나 기도소가 세워지고, 이후 교회로 승격이 되어 총회 사무소로 사용이 되기도 했던 서부교회가 하나님의 특별한 이적기사로부터 시작된 교회임을 증거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서부교회에 충만하게 되기를 축복해주셨습니다. 아멘.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7]

     

    • 축복기도

    서부교회 전임목자님이신 오희도 목자님의 축복기도가 있었습니다. 서부교회에 큰 은혜와 신령한 복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또한 주님의 몸 된 이 교회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사용해주시기를 기도해주셨습니다. 아멘.

     

    • 축송

    호렙산 선교 합창단의 축송이 있었습니다. ‘놀라워’와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라는 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해주셨습니다. 서부교회의 상황에 맞는 선곡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선곡해주신 찬양의 가사처럼 서부교회가 온전한 예배와 헌신을 통해 주님을 경배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가슴 벅차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새 성전을 건축하기까지 오랜 기간동안 수고와 헌신으로 열심을 내신 서부교회 성도님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되는 감격스러운 헌당예배였습니다. 그동안 서부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감사함으로 드립니다. 할렐루야!

     

     

    유튜브로 서부교회 헌당식 시청하기 : https://www.youtube.com/watch?v=CbxPPuWIz14

  • [신앙의 향기] 청년부 엽서 작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2청년부 목표는 기본신앙 100구절 외우고 성경 일독하기 입니다.

    청년부는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5주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신앙 암송대회를 열었였고,  밴드를 개설하여 매일 읽을 성경분량을 리더들이 올리면

    “아멘”과 “기도”를 댓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매주 청년부 광고시간을 활용하여 기본신앙 2구절씩 두번 읽은후 청년들이 번갈아가며

    기본신앙 말씀을 엽서로 만들어 청년부 단톡방에 올려 다시 한번 읽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1월부터 시작하다보니 많은 엽서들이 탄생했네요. 그중  작품 몇 점만 올려드립니다.

    청년들의 말씀의 향기는 앞으로도 쭈욱~~흩날릴 예정입니다.

     

  • [교회행사] 지나간 추억들

    [교회행사] 지나간 추억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간을 주시고 우리는 그 시간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과거가 존재합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해보니  그리움과 추억으로 남습니다. 주안에서의 교제와 행사들! 그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동행하시던 발자국이 과거의 시간속에 함께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4월 참예수교회 북부연합 산행(수원화성 행궁)

    따뜻한 봄! 북부연합 교회들이 코로나를 이기고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27명의 성도님들이 참석해서 함께 수원화성 행궁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식사도 하고 봄의 기운을 한껏 만끽하였습니다. 

     

     

    4월  교회교육 5주활동(옥상 바베큐 행사)

    멋지게 조성된 교회 루프탑에서 아동들과 청년들이 즐겁게 교제하며 맛있는 식사도 하였습니다.^^

     

     

    5월 어버이날 행사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20장12절

    부모는 부모자체의 위치만으로 존경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하지요.  하나님의 뜻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5월 봄영은회

    영혼의 보약과도 같은 봄 영은회에 이엘리사 목자님을 강사님으로 모시고 말씀으로  영혼을 살찌웠습니다. 13명의 구도자와 잃은양들도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말씀 듣고 예배하였습니다.  기도와 눈물로 씨앗을 뿌리며 귀한 영혼들이 쑥쑥 성장하는 선교의 시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6월 참북연 찬양기도회(대방교회)

    각지교회에서 100여명이 모여 한목소리로 찬양과 기도를 드렸고 기도회후 간식 먹으며 담소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동부교회에서도 13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기도회를 계기로 오며가며 차안에서  급속히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7월 대학&사회청년부 제주선교센터 방문 MT

    3박4일간 주님의 은혜와 제주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속에 잘 다녀왔습니다.

    청년들끼리도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7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대방연합)

    이쁘지요?

     

    7월 학생부 영은회(대방교회)

    북부연합 학생 44명과 교사 30명과 목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영은회에…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신앙의 열기가 살아있던 영은회였습니다. 성령받은 친구가 5명이나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찐사랑~아멘^^

     

    8월 남궁영 형제님 세례식

    8월15일은 하늘이 열린날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아버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  남궁숙자매님의 바램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위중한 상태셨는데 극적으로 좋아지셔서  퇴원을 하셨고 따님은 그 시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집에 계시는 동안  세례식 날짜부터 잡고  세례식 당일까지도 이어진 사랑의 권유와, 불교이신 부인되시는 이성자 여사님의 기적과도 같은 허락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습니다.  좀더 가족과 우리곁에 계셨으면 했는데  세례받고 자녀 삼으신후에  딱 일주일만인 8월22일 오후 4시16분 세례받은 그 시간에  하나님께서 낙원으로 데려가셨습니다. 

     

     

    8월 신영길 신학생님 송별식

    7월14일~ 8월20일까지 6주간 주님안에서 서로 믿음의 아름다운 교제가 있게 하시고 실습기간동안 많은 사랑과 열정을 쏟아붓고 가신 신학생님 감사합니다.  참진리의 말씀으로 세상과 교회에 빛과 소금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멋진 목자님의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8월 지교회 교사 세미나

    예수님께서  교회에 교사를 세우시고 사랑하는 어린양을 먹이고 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사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갖기 위해 밤늦게까지 이어진 세미나를 통해, 이땅의 교회 공동체에 교사의 직분을 주신 이유를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교회행사]7.23~24 아동부 여름 성경학교가 열렸어요!

    [교회행사]7.23~24 아동부 여름 성경학교가 열렸어요!

    할렐루야, 2022년 여름 성경학교를 주관하여 주시고 무사히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23일~24일, 1박 2일간 대방교회와 동부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두 교회가 연합하여 성경 인물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제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새 친구를 초대하여 전도 훈련의 기회로도 삼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학교 주제는 “하나님이 세례 요한을 부르셨어요(요 1:6)” 였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요 1:6)”

    대주제를 두고 ‘3가지 소주제’를 세분화하여 아동부와 좀 더 깊은 말씀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소주제로는

    1.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어요 !
    2. 회개의 세례를 전하며 예수님을 드러냈어요!
    3.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어요!   라는 3가지였습니다.  

    총 25명의 아동부가 참석하였고, 이 중 3명의 친구는 코로나로 현장에서 함께 하진 못하였지만, 온라인(ZOOM)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니, 온라인 참여이지만 이렇게 단체 사진도 함께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주)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는 처음으로 ‘성찬례’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목자님과 성직자분들과 성도님들께서 합심하여 성찬례를 준비하여 주심으로 특별히 아동부만을 위한 성찬례가 순조로이 진행되었습니다. 성찬 떡과 포도주와 성찬 도구와 안수기도를 위해서 멀리서도 달려와 주셨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성찬례를 더욱 거룩하고 경건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목자님께서는  아동부의 눈높이에서 성찬례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쉬운 말씀에 아동부의 집중도는 더욱 높아졌고, 성찬례 참여 빈도가 낮은 저학년 친구들에게 소중한 성찬례의 기회가 한 번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찬양의 기쁨은 유아반부터 고학년을 막론하고 가장 기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모여 찬양 드릴 수 있음이 아동부에게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찬양의 열기는 기도회의 열기로도 이어졌습니다. 기도시간이 힘들 법도 한 아동부이지만 성령을 구하는 아동부의 기도는 진지하고 또 열정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기도회 시간에 성령을 내려 주셨습니다. 감사주! 하나님이 이 시간 우리와 함께해 주심을 아동부는 또 느끼고, 하나님을 더욱 찬양했을 것입니다.  (수령자 : 대방교회 / 4학년 김*율)  

    (주제 찬양 : 누구일까?누구일까?, 그분 따라가려네, 따라 따라, 주의 길을 따라갑니다, 주님 말씀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치를 수 없었던, 1박 2일의 짧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여름성경학교의 주제 찬양과 같이 우리 아동부 친구들의 1박  2일의 여정이 모두의 삶 속에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 [교회행사]강남.하남 연합 2022 여름성경학교

    2022년 8월6일~7일, 1박2일 동안

    강남.하남 교회 연합 아동반 여름성경학교가 강남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하나님이 세례요한을 부르셨어요!

    (하나님께서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요한복음1장6절) 라는 주제로

    예배.강의.분반.찬양.레크레이션 등 알찬 일정 속에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배우려는  아동반들과, 아동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어

    최승민 자매의 수령이라는 열매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이번 주제 찬양은 TJC KIDS 이름의 순수 참예수교회 창작곡으로

    예배당에서 울려 퍼지는 아동들의 찬양 소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 https://youtu.be/rfc56srwyB8

    아동22명, 교사 12명 및

    아동부장님을 비롯 교사님들과 여신도회의 헌신으로 더욱 영육간에 풍족한 성경학교가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동들 또한 지교회에서 보던  친구들이 아닌, 

    타 지역 교회 아동들과의 만남이 이뤄지며

    이후 아동들이 장성 하였을 때 더욱 끈끈한 주님의 청년들이 되어있을 모습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아동부와 교사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 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133:1-3

     

     

    작성자|참예수교회 강남교회 김정남

  • [성도간증] 강남교회 최승민 자매 간증입니다.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강남교회 최승민 자매입니다. 제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일 20220823) 약 2주 전 성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친가, 외가 친척들 모두 참예수교회를 다니는 모태신앙입니다.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나 언니 오빠들이 성령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매우 익숙했습니다.

    다만 제가 성령으로 기도하지 않았을 뿐이죠.

    어린 저에게 성령이란 생소하거나 새로운 것이 아닌 그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성령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하고 성령을 구하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아동부 영은회에 참석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뭣도 모르고 ‘성령을 받으려면 기도해야 한다’라는 목자님들과 선생님들의 말을 듣고 기도했습니다.

    이후, 학년이 올라갈 수록 또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성령을 받기 시작했고, 북부 또래 중에서는 나 혼자만 미수령자로 남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는 기도시간이 싫었습니다.

    일단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 다리가 아프고 쥐나는 것이 싫었고, 나 스스로가 갈급한 마음 없이 의미없이 ‘할렐루야’만 읖조리며 기도하는 것도 재미없고 지루했고, 다른 친구들, 심지어 내 동생도 성령을 받았는데 나만 못 받았다는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영은회 때나 기도회 등 앞에 나가서 안수기도 받을 때 하는 말이 있죠. “성령 받지 못한 사람 나오세요.” 저는 이 말이 너무 싫었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그 ‘성령을 받지 못 한 사람’에 해당되었던 저에게는 이 말이 ‘너는 문제가 있는 사람이야’라는 말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되고, 재수를 하고,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들 속에서도 성령을 받지 못했던 저는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는 자포자기한 심정이었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성령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냥 나는 안되는 사람인가보다. 내가 그렇지 뭐.’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니까 영은회 같은 교회 행사에서도 참석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성령을 받지 못한 저는 올해 초에 강남교회 대학부 전체가 아동부 교사를 맡게 되면서 아동부 교사가 되었습니다.

    교사들끼리 모여 다같이 성령으로 기도할 때 소외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냥 나 혼자만의 자격지심으로, 안그래도 성령을 받지 못한 것은 엄청나게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교사를 하면 안 될 것 같고, 여기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올 여름 대학부 영은회에 참석했고, 강남교회 최지석 형제가 성령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그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축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입은 웃고 있는데, 눈꼬리는 전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나는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로 남았다는 것이, 그리고 이것이 학생부 때 뿐만이 아니라 대학부 시기에도 같은 경험이 반복된다는 것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고 외로움이 몰려왔습니다.

    대학부 영은회가 끝나는 날 화요일 저녁 예배 찬양 담당이었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목자님께서 예배 중에 최지석 형제가 성령 받은 것을 언급하시면서 아직 성령 받지 못한 대학부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곧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씀을 하시는 와중에 제 이름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난 후, 아동부의 한 아이가 다가와 ‘근데 선생님 아직 성령 안 받았어요? 내가 아는 어떤 아동부는 받았는데?’식으로 제게 말을 했습니다.

    그 순간에는 3박 4일 간의 일정이 너무 피곤했고 찬양예배 인도도 했었기 때문에 피로가 쌓였고, 그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어 그래? 좋겠다~’라는 식으로 대충 대답하고 넘겼습니다.

    물론 그 아이에게 악의는 없었겠지만 순간 화가 확 났고, 표정관리를 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집에 간 후, 저를 데리러 오는 아빠 차를 기다리면서 갑자기 눈물이 확 쏟아졌습니다. ‘내가 왜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에 기도시간에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 그래도 제가 아동부 교사인데 제가 성령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성령에 대해서 가르칠 수는 없잖아요. 여름성경학교 (‘전까지’ 였는지 ‘때까지’ 였는지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까지는 성령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대학부 영은회 이후 시간이 3,4주 정도 흘러 강남·하남 연합 아동부 여름성경학교가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 여름성경학교 시작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근데 왜 나는 성령을 못 받지? 나도 성령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생각을 일주일 내내 했습니다.

    전에는 뭔가 영은회에 가서야지만 ‘그래 성령 받으라고 하니까 받아야지 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평소에 갑자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고 또 평일 내내 이러한 생각이 지속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이 날 오전예배 때 목자님께서 하신 말씀이 제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성령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로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래. 포기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예배가 끝난 후 기도시간에 앞에 나가서 안수를 받았는데, 나중에 목자님이 내게 성령의 감동이 약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평소와 별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어서 ‘엥 진짜요?? 전 잘 모르겠는데…’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저녁부터 1박 2일 간의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정이 진행되고, 여름성경학교 둘째 날 일요일 오전에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나는 평범하게 ‘할렐루야 할렐루야’라고 말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도 성령을 주세요’라고 생각하며 집중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ㄹ’ 발음을 하기 위해 윗니와 윗니 잇몸 사이를 혀로 터치를 하는게 잘 되었는데, 이상하게 윗니와 아랫니 사이 빈 공간으로 자꾸 혀가 나가고 ‘랄랄’ 발음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발음이 삑사리가 난 줄 알아서 목을 가다듬고 다시 ‘할렐루야’를 말하고자 했는데 또 그런일이 일어났습니다.

    ‘아… 내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다시 목을 가다듬고 ‘할렐루야’ 를 말하고자 했는데 또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발음이 잘 안되는 날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할렐루야’를 말하려고 했는데 또 다시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네번째 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성령을 받았다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전 까지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여름성경학교에 교사로 참석해서 성령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굳이 발음하려고 안해도 그냥 ‘아-‘ 소리만 내도 발음이 알아서 될 것 같은데?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고 그대로 했더니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방언이 나왔습니다.

    기도회 시간이 끝나자마자 홍영석 목자님께 확인을 요청했고, 목자님 방으로 들어가 홍영석 목자님과 유요한 목자님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목자님께서 제가 성령 받은 것을 확인하시고 축하한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사실 성령을 받았을 때 뭔가 감정적으로 엄청난 동요가 일었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머릿속에 ‘뭐지? 뭐지? 나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학교 일정이 다 끝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혼자 기도를 했는데, 그때서야 뭔가 실감이 났습니다.

    나의 의사와 상관 없는 소리와 몸짓을 하는데 내 의사로 멈출 수는 있어서 뭔가 신기했고, 그리고 기도할 때 다리도 덜 아프고 집중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또, 성령이 나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든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후 하나님의 자녀로서 감사하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처럼 오랜 시간동안 성령을 받지 못한 분들도, 절대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께 성령을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성령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라하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

    마 7:7

    작성자|참예수교회 강남교회 김정남

  • [성도간증] 코로나19 속 주님의 은혜

    [성도간증] 코로나19 속 주님의 은혜

     

    안녕하세요. 서부교회 한주희자매입니다. 저는 2022년 2월 23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으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 전의 생활

    저는 서부교회 소속 19살 학생입니다. 현재는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학년 초, 고등학교 자퇴를 하였고 최근에는 정시(수능) 준비를 위해 매일 교회 중고등부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교회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집에 오는 것이 제 평일 생활 패턴의 전부였습니다. 저녁예배와 안식일 예배는 회당에서 대면으로 드렸고 일요일에는 대방교회에 가서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근래에는 교회 성도님들 외에는 친구를 만나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코로나 19에 확진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

    2월 21일 월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목이 이상하고 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고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에 저는 안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공부를 하기 위해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종종 목자님의 딸인 은향이가 심심하다며 놀아달라고 사택(5층)에서 제가 있는 곳(2층)으로 내려옵니다. 그날도 은향이가 내려와서 같이 치킨을 시켜먹었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술래잡기, 숨바꼭질등의 놀이를 하며 은향이와 함께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부를 하려는데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약국에서 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월 22일 화요일, 약국 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자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두 가지 선택지를 주었습니다. 첫 번째는 약만 받아서 돌아가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코로나 검사를 다시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의 저라면 당연히 시간을 아끼기 위해 첫 번째를 택했을 것 같은데 그 때는 이상하게 시간이 더 들더라도 재검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을 주셔서 다시 검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전날에 이미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또 음성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양성이었습니다. 병원의 안내에 따라 저는 PCR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고령이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파될까봐 엄마, 아빠 집에 가서 여동생 방에 혼자 격리하고 있었습니다.

     

    병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저는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첫째로는 같이 생활한 고령의 조부모님이 걱정되었고 둘째는 마스크도 없이 같이 놀기도 하고 음식도 먹은 은향이와 목자님 가정이 걱정되었고 셋째로는 증상 발현 바로 전날인 일요일에 대방교회의 성경공부에 갔기 때문에 대방 선생님과 친구들이 걱정되었습니다. 안식일에 함께했던 서부교회 성도님들 또한 걱정됐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은향이와 목자님 가정, 서부교회와 대방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2월 23일 수요일, 검사 결과는 역시나 양성, 코로나 19 확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할머니, 할아버지, 은향이, 목자님, 대방교회 성경학교 선생님과 친구들까지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서부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했지만 특히 증상 발현 이후인데도 마스크도 쓰지 않고 같이 뛰어놀던 어린 아이인 은향이가 음성이라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와 접촉한 모든 사람들이 음성이라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고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이 있었다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음성 소식에 안도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좁은 방에 격리되어 있어 불편하고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밤에는 생활치료센터에 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코로나 확진 환자의 수가 많아져서 웬만하면 다 집에서 재택격리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월 24일 목요일,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갈 수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일 3시 경 저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되었고 6일간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지역의 생활치료센터는 1인실이기 때문에 편함과 동시에 많이 심심했습니다. 심지어 공부할 책들도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기도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고 방안에 놓여있는 큰 TV로 유튜브 말씀과 찬양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사람이 많은 곳에 간 적도 없고 최근에는 식당도 안 가고 지하철도 안 탔음에도 코로나에 걸려서 처음에는 억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고3이 되기 전 주에 푹 쉬게 해주시려고 코로나에 걸리게 하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편하게 격리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 저는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의 기도 중에 제 기도를 들으실까? 내가 기도하는 것을 듣고 있긴 하신 걸까?’ 등의 기도와 기도 응답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있었는데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듣고 계셨고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앞으로 우리 참예수교회 성도님들 가운데에서도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점점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 어려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 [성도간증]임마누엘 나의 하나님을 찬미합니다.(김*주자매)

    [성도간증]임마누엘 나의 하나님을 찬미합니다.(김*주자매)

    임마누엘 나의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잃은양이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서서히 교회에서 멀어지기 시작했고 가끔 교회에 나갔습니다. 지금에 와서 감사한 것은 그런데도 믿음 안에서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신앙에 열의도 갈급함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안식일 대예배만 간신히 드리고 빠져나가기 급급하였습니다. 그러다 2015년부터 어쩌다 사청부 분반인 성경공부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즈음부터 저의 새로운 신앙생활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셨고 나를 여기까지 이끌고 오셨음을 깨달아 갔습니다. 또 내가 무릎 꿇고 회개하며 진심으로 주님 앞에 나아올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우리 부부의 신앙도 서서히 회복되어 갔습니다. (믿음 안에서의 결혼을 예비해 주셨음에 다시 한번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후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어도 내가 신앙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을지 고민하였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바짝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했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찾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주시길 구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너무 죄스러웠고 하나님 뜻대로만 살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신앙생활을 계속 이어가던 중 2017년 겨울의 일입니다. 저에게는 3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그때 당시 첫째가 7살, 둘째가 5살, 막내는 1살이었습니다. 남편은 3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에 근무 중이었습니다. 첫째가 그 당시 유행하던 신종플루에 걸렸고, 이틀 뒤 둘째가 연이어 확진, 다음날은 막내가 확진되었습니다. 세 자녀 모두가 39도를 오르락내리락하였고 증상이 덜하고 더하고를 반복했습니다. 남편은 그날 야간근무로 집에 없었고 홀로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저녁을 먹이고 저녁 7시쯤 되었을 때 갑자기 저에게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 뼈 마디마디 찾아왔습니다. 저 역시 신종플루에 걸렸음을 직감했습니다. 저녁 9시가 되어 가까스로 아이들을 재우고 열을 재보니 37.9도였고 몸이 너무 아파서 저도 얼른 누워 자고 싶었습니다. 잠이 막 들려는 찰나에 갑자기 첫째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기침이 심한지 온몸이 들썩들썩하고 계속되는 기침에 아이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기침하는 아이도 걱정이고 남은 두 아이가 깰까 봐 걱정되어 첫째 이마에 손을 얹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오늘은 저도 너무 힘들고 이 아이가 이렇게 기침하면 오늘 아이들과 저는 잠을 못 잡니다. 아이 아빠도 없어서 응급실에도 갈 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 아이의 기침을 멎게 해주세요.”

    얼마나 기도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도하다 보니 아이가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누워서 잠을 자려는데 잠이 들 즈음 이번에는 둘째가 갑자기 기침을 시작했습니다. 둘째 역시 숨을 쉴 틈도 없이 몰아치는 기침에 숨이 넘어갈 듯했습니다. 저는 다시 일어나 둘째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둘째의 기침이 멎고 고요해졌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해놓고도 아이들이 기침을 그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진짜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건가?” 생각하며 자리에 누웠고 잠이 들려는 순간 거짓말처럼 이번에는 셋째가 같은 기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셋째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자 기침이 멎고 방안이 고요해졌습니다. 그 고요함이 왜인지 알 수 없게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아 하나님이 하시는구나. 내 기도를 들어 주시는구나.” 나는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죄인의 기도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나는 그렇게 대놓고 구하는 기도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내 몸이 힘들고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 돼서야 나도 모르게 그런 기도를 한 것이었습니다. 기도를 해놓고도 기도의 응답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서 한참을 울며 기도하는데 갑자기 머릿속에 영사기를 돌리는 것처럼 화면이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환상에서 나와 남편은 우리 아이 셋을 키우면서 아이 하나를 입양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예뻐서 우리는 그 아이를 자녀 삼기로 마음먹고 우리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뛰어놀고 행복해할 때 그 아이는 조용히 내 눈치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나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썼고 내가 큰소리라도 내면 혼자 구석에서 자기가 뭐 잘못한 것은 없는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무엇을 요구하거나 조르는 것도 없었고 주는 것에 만족하며 긴장하며 지냈습니다. 나는 그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웠습니다. “너도 그냥 내 자식인데.. 다른 아이들처럼 내 자식으로 키우려고 내가 데려온 것인데.. 그렇게 애쓰지 않고 내 자녀로서의 삶을 누려도 되는데.. ”가슴아파 하던 그때 그 아이가 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나에게 구하고 매달렸듯이 그렇게 하면 된다. 그래도 된다.”라고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면 이렇게까지 직접 보여주시고 체험하게 하시는지 그 감사한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나니 그렇게나 아팠던 몸이 개운해지고 열도 뚝 떨어졌습니다. 다음날 신종플루 검사 결과가 양성이었지만 아무런 증상도 없이 회복되었고, 그날 밤 이후 아이들도 별 증상이 없이 회복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년간 마음속에만 담아둔 경험이었지만 이날의 경험으로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심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자녀로서 누리는 참 평안과 기쁨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