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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하나님과 함께한 삶 (영국 바네사 자매)

    [성도간증]하나님과 함께한 삶 (영국 바네사 자매)

    하나님과 함께한 삶.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합니다. 모든 성도님께 인사드리며, 저는 영국에서 온 바네사 자매입니다. 제 삶에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간증에 앞서, 목자님이 저에게 간증하면 어떻겠냐고 처음 말씀해 주셨을 때 저는 농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이때는 제가 올해 동부로 돌아온 지 첫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동부의 많은 성도님들이 간증하실 거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간증하는 것이 굉장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8월까지 휴가를 온 것이지만 하나님을 섬길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휴가에도 하나님께서 제게 정말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한국 성도님들을 통해 사랑과 헌신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늘 있으며 이번 간증을 통해 무언가 얻어가는 것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선정한 성경 구절은 시편 96장 8절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찌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찌어다 (시편 96장 8절)”

    지난 온라인 교사 세미나에서 이 성경 구절을 통해 제가 신앙적으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함을 경험했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에 대한 약간의 소개를 하자면, 저는 23살이고 작년에 법과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개인 과외 선생님으로서 온라인으로 법을 가르치며 영국 대학교 입학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휴가 중에도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국 뉴캐슬 참예수교회에서 왔으며 참예수 뉴캐슬 교회는 1976년도에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에 생긴 첫 참예수교회이며 영국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영국에는 총 9개의 참예수교회가 있고 이 사진은 40주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사실 모태신앙이 아닌데요, 이것은 저의 간증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목자님이 제게 주신 간증의 주제는 제 삶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일과 제가 어떻게 자랐는지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간증을 통해 제가 나눌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제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지, 그리고 제 학업 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제게 은혜를 주셨는지 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교회에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2000년도에 홍콩에서 태어났습니다. 제 어머니는 사실 이전에 세례를 받으셨고 조부모님과 어머니 쪽 가족들은 교회를 다니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어머니도 참예수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성도님들이 영국으로 이민을 가셨는데 제 아버지도 홍콩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영국으로 이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저희는 아버지 여동생의 가족이 있는 더블린 아일랜드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참예수교회가 아닌 이방 교회에 다녔습니다. 일요일마다 교회에 갔고 어렸을 때 저는 교회 가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찬양하고 하나님이 진짜라고 믿을 수 있었습니다. 저흰 부활절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했고 매주 교회에 다녔습니다.

    2004년 8월 저희 가족은 뉴캐슬 영국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많은 친인척이 그곳에 이미 살고 있었고 대부분이 참예수교회에 다니고 계셨습니다. 제 부모님은 당시 중국식 포장 전문 식당에서 일하시고 있었는데,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부모님 세대에겐 매우 흔한 직업이었습니다.

    이땐 일요일마다 중국 구세군 교회를 다녔는데 성경 이야기를 듣는 것을 매우 좋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작은 수영장이 있어 제가 세례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았고 교회는 제가 18살이 될 때까지 세례를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혼란스러웠고, 계속해서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때 참예수교회를 다니시던 제 어머니의 여동생분이 함께 교회에 갈 수 있도록 저를 데리러 와주었습니다. 이 사진은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제 모습입니다. 하지만 저와 제 가족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보여주시기 전까지 일요일마다 이방교회에 나갔습니다.

    2005년 5월, 아빠는 일을 하시다  바닥에 넘어지시게 됩니다. 이 낙상사고는 매우 심각했고 한 달간의 혼수상태에서 몇 달간의 입원 그리고 몇 년의 병원 방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빠의 혼수상태 기간동안 의사 선생님은 저희 엄마에게 아빠의 마지막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많은 가족분이 홍콩에서 영국으로 아빠의 마지막을 지키러 오셨습니다. 저희 가족이 아빠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동안 참예수교회에서 이미 세례를 받았던 엄마와 참예수교회를 다니시던 많은 친척분의 도움으로 아빠의 상태를 교회에 알렸고 뉴캐슬 참예수교회 성도님들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힘은 진실로 기적적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많은 기도 덕분에, 매우 기적적이게도, 아빠는 깨어나셨습니다. 진찰하던 의사 선생님도 이는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아빠가 다시 일어난 뒤에도 다시 걷는 방법을 배워야 했지만 저는 어렸을 때 병원을 방문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빠가 혼수상태였던 때와 깨어나셨을 때 둘 다요. 저는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오늘까지도 살아계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엄마에게 말하시길, 아빠가 중환자실에서 일어났더라도 아직 너무 기뻐하지 말라고, 아빠 같은 환자는 금방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상태는 점진적으로 호전되었고, 이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간호사도 말하길 아빠가 일어나더라도 제대로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힘들 것이며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완전히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생활하십니다.

    이후 교회는 아빠를 전도했고 목자님이 성경의 진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빠는 믿게 되었고 저와 제 남동생과 함께 2009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참예수교회로 데려와 주신 것과 오늘날에도 저를 교회에 마련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물질적인 것에 복을 주시기도 하시지만 가장 큰 선물은 구원입니다.

    사도행전 17:26-28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하나님은 저희가 있어야 할 곳에 두시며 이는 하나님을 찾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제가 참 교회의 일부분이 될 수 있음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세례를 받은 후부터, 교회에서 자라면서, 믿음은 저의 것이 되었고 진리에 대해 배웠으며 그 진리를 통해 왜 18살이 되기 전에 세례를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회를 다녀봤던 저는 우리교회가 얼마나성경을 바르게 따르고 있는지 우리 교회의 진리가 얼마나  올바른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간증의 두 번째 부분은 제 학업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린 시절 영국에서의 삶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2009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 자체만으로도 제가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일입니다. 이때 제가 배운 것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의 중요함입니다. 제가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때 금요일 저녁 6시부터 토요일 저녁 6시까지 공부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때 저는 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은 그 모든 시간을 다시 돌려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공부보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둔 결심은 제게 많은 축복을 경험하게 해주셨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잘 볼 수 있었고 저희가 안식일을 지키고 계명을 지키려 노력한다면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성공하기 위해 안식일 날 일을 하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또한 케임브리지 기도소 성도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도소는 작지만, 그들의 마음은 큽니다. 영국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의 학업 생활을 돌아볼 때 하나님이 절 어떻게 축복해 주셨는지 생각하면 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저를 돌봐주시는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여름, 저의 첫 번째 법과 대학교 시험 기간 때, 손에 어떤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따끔거림, 마비, 그리고 많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이 증상을 무시했습니다.

    2020년 10월, 저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2학년이 되었고 제 손의 통증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12월이 끝날 무렵 저는 매일 밤 울면서 잠들었고 하루 종일 고통을 느꼈습니다. 접시를 들거나, 문을 열고, 머리를 말리는 일이 아주 어려웠습니다. 제 손은 약해졌고 지속적으로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 일은 너무나 빨리 일어나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작은 일들을 이행하기 어렵게 느껴졌고 저는 아주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대학교 생활은 매우 바빴고 저는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제겐 희망이 없었고 아주 작은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모든 것이 저의 잘못으로 인해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니 더욱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제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과 제 정신적인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며 자비로우시고 저는 정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2021년 1월 많은 기도를 통해 제 마음엔 안식이 찾아왔고 의사의 조언을 통해 1년간 학업을 쉬기로 했습니다. 내가 뒤처지면 어떡하지 또는 건강을 다시 찾지 못하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은 기도를 통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제가 더 중요한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제 건강에 대한 것입니다. 믿음을 우선시하는 것은 건강을 우선에 두는 것과 같고, 저는 이를 몹시 어려운 방법으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를 고통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게 많이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곧바로 1년간의 휴식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아주 큰 선물임을 깨달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하나님의 은혜는 충분합니다. 2021년, 저는 제가 필요한지 몰랐던 시간을 받았고 그 시간 동안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제 손의 상태가 육체와 정신이 결합한 문제임을 알게 되었고 저는 이 두 개의 문제를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2022년 1월 저는 대학교로 돌아갔고 손의 문제는 장기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로 복귀하기 무서웠지만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에 희망을 품었습니다. 그저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전처럼 공부할 수 없고 제 뇌가 손보다 빨리 움직였고 타자를 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저는 대학교 2학년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고 놀랍게도 2023년 저는 수석으로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것은 진실로 하나님께 기대면 모든 것이 다 형통할 것이라는 간증입니다. 그날은 정말 기쁜 날이었고 제가 학교를 졸업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불확실성에서 졸업한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었습니다.

    이제 저의 손은 전보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저는 더 이상 매일 고통 속에 있지 않으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나누고 싶은 구절입니다.

    시편 96장 8절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찌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찌어다”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왼쪽 파란 옷 입은 분이 바네사 자매이고, 옆에서  최하은 자매님이 통역하는 모습이며,  청년들과 함께한 모습도 담아보았습니다.

     

  • [성도소개+간증]”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김대일 형제)

    이번 2024 봄 영은회에 네 분의 수령자가 탄생했습니다. 그 중 영은회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성령을 받으신 김대일 형제님의 간증입니다.

    1. 자기소개

    할렐루야. 강남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51세 김대일입니다.

    제 신앙의 여정은 가족을 통해 시작되었는데요, 특히 장모님이신 고 소금순 모친의 신앙생활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장모님께서 오랫동안 참예수교회를 다니시다 소천하신 후, 아내인 이승남 자매가 그 뒤를 이어 20년 가까이 아이들인 진형, 조이의 손을 잡고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아, 우리 집사람이 장모님을 대신해 교회 출석 도장을 찍으러 다니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의 변화된 모습과 믿음의 열정을 보며, 어릴때 부모님과 참예수와 다른 교회를 형식적으로 다녔던 제 마음에 점차 참예수교회에는 무엇이 있는것일까 하는 신앙의 호기심이 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누구나 아는 사도행전 16장 31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는 말씀이 완전 새롭게 다가왔고 집사람의 믿음 덕분에 제가 구원 받게 되었습니다.

    2. 성령 받던 날

    2023년 7월 2일, 령산계곡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들어가니 ‘아, 이것이 바로 천국의 맛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침례 후에도 거의 1년 동안 성령을 받지 못해 고민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꾸준히 갈구하고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고, 저는 누가복음 11장 13절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 저는 그리 악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산만한 덩치에 안식일마다 안수 기도를 받으러 나가는 모습에 안쓰러움을 느낀 아내가 성령 받는 1타 강사라며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처절하게 회개를 하라는 겁니다. “회개 하지 않으면 성령 못 받아” 저는 좀 당황했죠. “여보, 내가 무슨 대죄를 지었다고 처절하게 회개를 해?” 솔직히 도덕적으로 나쁘게 살지 않았다고 자부했거든요.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하면 할수록 제가 얼마나 교만했는지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나와 살면서 ‘내가 최선을 다하면 먹고 살겠지’라는 생각, ‘못 가지면 못 가진 대로 살면 되겠지’라는 생각… 이 모든 것이 다 ‘나는 나 혼자 잘 살 수 있어’라는 교만이었던 것이죠.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영은회 마지막 날에 드디어 성령을 받았습니다. 홍영석 목자님의 안수 기도 때 불길 같은 뜨거움을 느꼈는데, 순간 ‘아, 이것이 혹시 더위 먹은 것은 아닐까?’ , ‘아니면 하나님의 성령이 나에게도…’ 하지만, 목자님은 아무 말씀이 없었고, 눈물로 기도하다가 지친 저는 자리로 돌아와 내 부족함에 대해 반성하며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목자님이 성령에 대한 인증의 말씀을 해주실 때 아! 부족한 저에 대해 조금 전의 그 불같은 뜨거움과 방언이 성령을 받은 것이 맞구나! 자애로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3. 앞으로의 다짐

    현재 저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받은 사랑을 믿음과 봉사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의 말씀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셨으니, 제 믿음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자님들과 장로님들, 집사님들, 모든 성도님들 그리고, 실라가족들이 주신 사랑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참예수 강남교회의 모든 성도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현재의 공동체 모습이 유지되기를 소망하며, 제가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자그마한 역할이라도 나누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모두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 [성도소개] 손인섭 형제님을 소개합니다.

    이번 2024 강남교회 세례식에서 세례를 받으신 분들께 인터뷰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 중 두번째로 세례를 받으시고 강남교회와 인연이 가장 오래되신 손인섭 형제님을 소개합니다. 

    1. 자기소개 
    * 나이 : 1960년생(만 63세)
    * 성명 : 손인섭
    * 교회 오게 된 동기 : 가족의 권유

    2. 교회의 첫 인상과 세례를 받기 까지의 마음의 변화
    * 모든 교회 성도께서 하나 같은 마음으로 함께 환영해 주시고, 반겨주심에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꼈고, 이로 인한 마음으로 큰 거부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었으며, 세례를 받기까지 마음의 동요 없이 교회의 정식 구성원이 되기 위한 세례를 받으므로 해서 강남교회의 한 일원으로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3. 세례를 받은 후 달라진 점
    *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세례를 받았기에 조금 더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읽는 시간도 갖게 되고 사무실에서 근무 중에도, 또 출, 퇴근길이나 장거리 운전 중에도 늘 유튜브를 통해 찬송을 듣는 기회를 얻게 되고, 강남교회의 구성원 안에 녹아들어 진정한 참 성도가 되려는 변화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4. 강남교회 성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
    * 늘 따듯하게 맞이해 주시고 환영해 주심에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며 강남교회 구성원으로 누가 되지 않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12:5)

    손입섭 형제님의 신앙이 올바로 성장하고 믿음 위에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강남교회가 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교회행사] 2024 강남&분당 연합 세례식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6:4)

    2024년 6월 23일(일) 강남&분당교회 연합 세례식이 열렸습니다.

    한동안 뜨거운 볕으로 말라있던 강 줄기에 대한 염려를 아시고 전날까지 풍성히 내려주신 빗물로 모든 걱정을 씻겨주신 하나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주관하신 이번 세례식은 강남교회 네 분, 분당교회 한 분이 받으셨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으로써 첫 걸음을 떼는 수세자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많은 강남교회 성도들의 축하와 기도는 그 어떤 제물보다도 더 큰 하늘의 기쁨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기존 세례식 장소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열리는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그 또한 더욱 철저한 준비로 수고한 손길 위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세례 받으신 네 분은 모두 ‘남자’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대는 다 다르지만 세대 상관 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탄생함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평안한 신앙 생활 할 수 있도록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정기천(양영순자매 인도)

    ♦손인섭(이종숙자매 남편)

    ♦전종호(김경민자매 인도)

    ♦이도유(손모아자매 아들)

     

     

    세례식이 끝난 후에는 맛난 점심을 먹고 근처에서 자유로이 교제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는 기쁜 날, 함께한 성도들도 돌보아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 [교회행사]2024 강남교회 봄 영은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2024 6월, 봄의 막바지에 강남교회 봄 영은회가 열렸습니다.

    6월 27일(목)부터  6월 29일(토)까지 조명양 목자님을 모시고 “히브리서로 보는 믿음(히11:1~2)” 을 주제로 열린 ‘2024 봄 영은회’는 일찍 찾아온 더위에 봄 영은회 라는 명칭이 무색할 뻔도 했지만 영은회가 열리던 3일 동안 강남교회는 봄의 따스한 기운과 봄의 향기로움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영은회 일주일 전 열린 세례식을 통해 영과 육으로 충만해진 강남교회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성도들의 참석과 네 분의 수령자가 탄생한 잊지 못할 ‘2024 봄 영은회’는 통역의 은사로 함께 해주신 홍영석 목자님과 각 자리에서 맡은 바 충성을 다한 임원 및 직분자들, 또한 보이지 않는 성도들의 섬김과 봉사의 손길이 함께하여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은회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믿음 위에 굳게 서는 강남교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영은회 사진을 통해 다시 한 번 ‘2024봄 영은회’의 감동과 받았던 은혜를 복기 하시며 다가올 ‘2024 가을 영은회’를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성도소개] 지수빈 자매를 소개합니다.

    [성도소개] 지수빈 자매를 소개합니다.

    지난 3월 4일 거제교회에서 전입하신 지수빈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Q :좋아하는 음식/운동/취미

    A :좋아하는 음식은 과일 계열이고 취미는 비즈 만들기나 그림그리기입니다.

     

    Q :나의 성격/장점/단점

    A :성격은 좋게 넘기려는 편이고, 장점은 잘 참고 오래 기다려 주는 점. 단점은 정이 너무 많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하루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

    A :하루를 마무리 하기 전 저녁 시간대를 가장 좋아합니다!

     

    Q :배우고 싶거나 경험하고 싶은 것

    A :심리학이나 공예에 관심이 많아서 더 배워보고 싶어요.

     

    Q :나의 유년기 시절(추억, 기억)

    A :교회에서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산으로 놀러 다닌게 기억에 남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여행지

    A :어린 시절 갔던 제주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예쁜 바다를 본 것과 말을 타본 기억이 좋았습니다.

     

    Q :처음 신앙 생활하게 된 계기

    A :모태신앙인지라 어머니를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나왔습니다!

     

    Q :성령 받은 간증

    A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직전 중등부 영은회를 처음 간 겨울 영은회에서 받았습니다.

     

    Q :기쁘고 감사한일

    A :할수 있는 적성을 살려서 일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 최근 중 가장 감사한 일입니다. 타지에서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Q :요즘 기도 제목은?

    A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는 것과 영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것입니다.

     

    Q :좋아하는 성경구절/찬양

    A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좋아하는 찬양은 “같이 걸어가기” 입니다!

     

    같이 걸어가기

    혼자 뛰어가지 않기

    조심스레 주위를 살피며

    주를 따라 걸어가기

     

    같이 걸어가기

    내 맘대로 가지 않기

    주의 뜻이 무언지 살피며

    주와 함께 걸어가기

     

    같이 걸어가기

    한 눈 팔지 않고 가기

    주의 뜻이 어디든 따르기

    주와 함께 걸어가기

     

    날 돌아보기 회개하기

    주의 뜻 무언지 구하기

    사랑하기 의를 행하기

    정결한 맘으로 예배하기

     

    주와 함께 주의 뜻대로

    주 가신 그 길로

    나 겸손히 걸어가네

    주와 함께 주의 뜻대로

  • [성도간증]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대방교회 이윤봉 형제님)

    [성도간증]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대방교회 이윤봉 형제님)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대방교회 이윤봉 형제님)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8일의 결과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혼자 온 제게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오랜 침묵 후 의사 선생님은 어렵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가족은 안 오셨습니까?” “네” “혼자 사세요?” “아니요.” 그리고 보험은 들었냐고까지도 물었습니다. “내가 본인이니 나도 알아야 할 거 아닙니까!”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 다시 침묵이 흘렀고 이윽고 어려운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전립선암 4기 말기입니다.” 생존율은 고작 30퍼센트 이내로 희박 하다고 했습니다. 대학병원은 바쁜 일정으로 환자 한 명당 배정된 시간이 몇 분 되지 않지만 일어나 나가지 못하고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었습니다. “나에게 줄 약은 없나요?” “없습니다.” “진통제라도 없나요?” “없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일어나기를 주저하는 제게 의사 선생님은 진료를 위해 잠시 나가 있으라 했습니다. 환자 대기실에 앉아 하염없이 대기 했습니다. 두 시간쯤 지나 의사 선생님께서 옆방으로 다시 불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그렇게 심하더라도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습니까?” “집에 가서 그냥 죽으라는 말입니까?” 의사 선생님은 눈을 감으셨습니다. 한참 후 최선을 다해 보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검사를 정밀히 더 해 보자 했습니다. 검사는 한 달여 지속되었고, 그때부터 제게 세상의 모든 사물이 그림자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10월 말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사우나를 즐겼습니다. 저는 아픈 곳이 없던 사람이었고 건강하게 잘만 지내 왔었죠. 그런데 아무 전조 증상도 없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사우나를 즐기던 중 엄청난 피를 쏟고 말았습니다. 놀란 나머지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동네 병원에서는 암인 것 같으니 당장 대학병원으로 가보라 했습니다. 11월부터 한 달여 동안 암 검사만 받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정말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고파도 간절히 기도가 잘 안되는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11월 말이 되면서부터는 기도를 전혀 못 할 정도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교회에 와서 앉기만 하면 전혀 이유를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눈물을 전혀 참을 수도 없어서 교회 밖으로 나가 동네를 돌아다니며 울다 들어오기도 수 없이 해 봤습니다. 느끼지 못했던 통증도 시작되었습니다. 앉아 있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불현듯 확신이 들었습니다. 올해 12월 말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쏟아지는 눈물처럼 이 확신의 이유도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70년 내 삶에 하나님 앞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

    아무것도 전혀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목표가 뚜렷해졌습니다. 매일 딱 한 가지를 위해 잠자는 시간마저도 매일 눈물을 펑펑 쏟으며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런 기도를 드리기도 너무 염치없지만, 제 육신의 삶이 다하기 전에 깨끗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병 낫기를 위해서나 수명 연장을 위한 기도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죄사함과 회개의 기도만이 전부였습니다. 세상 모든 사물이 그림자처럼 보이던 그때부터 더 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것도 그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육신의 죄를 사해 주시기만을 간절히 바랐습니다. 단 한 가지 목표는 바로 죄사함이었습니다.

     

     2023년 12월 말이 다 되었는데도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보여주실 일이 있으셨을까요? 놀랍게도 오히려 몸이 더 가벼워졌습니다. 2024년 1월 초. 또 놀랍게도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2024년 1월 18일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실에는 비슷한 환자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2기나 3기 환자들의 수술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수술이 끝난다고들 하였습니다. 회진을 오신 의사 선생님께 수술 시간을 물으니 3시간 정도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아! 나는 좀 더 심하구나!”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정확히 아침 7시 30분 수술실로 들여갔습니다. 그리고 오후 12시 30분이 되어서야 수술이 끝이 났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무려 5시간이나 걸려 수술이 끝난 것이지요. 생각보다 큰 수술이었고 아주 많은 범위에서 암 덩어리를 제거해 냈습니다. 

     

     수술 중이었습니다. 마취 상태였을 때였지요. 눈을 뜬 것처럼 눈이 부시게 환하고, 제 앞에는 아름다운 초원이 평화롭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수술 하기 전 저의 일과는 기도와 성경 읽기의 반복이었습니다. 집에는 성경을 읽을 때 사용하는 작은 책상이 있는데 환상 속 초원에서 그 작은 책상이 보였습니다. 평상시처럼 초원 위에 작은 책상을 두었고, 책상 위에는 성경책을 펼쳐두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성경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평상시 집처럼 말이죠. 그리고 제 옆에는 흰옷을 입으신 분이 함께 성경을 읽어주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책에서는 아주 강한 빛이 쏟아져 올라왔습니다. 그 빛이 너무 강해서 성경책의 글자 하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육신 적이 아닌 영적으로 성경을 보는 것이었지요. 흰옷을 입은 분과 함께 한참 성경을 읽었습니다. 기억으로는 누가복음 5장에서 8장까지를 읽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8장 마지막 말씀을 읽을 때쯤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00은 죄사함이 되었느니라”, “00은 죄사함이 되느니라” 그리고 다시 원래대로 캄캄해졌습니다. 실려 갔던 침대가 흔들렸습니다. 회복실에서 저를 마구 흔들어 깨웠습니다. “환자분 이름이 뭐예요?, 여기가 어디예요?” 다급한 소리와 정신없는 불빛과 주렁주렁 매달린 주삿바늘과 계속해서 잠들지 못하게 막는 간호사 선생님들까지 혼미함 그 자체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간호사 선생님께 “나한테 왜 이렇습니까?” 물었습니다. 수술 시간이 너무 길어서 출혈이 너무 심했다고 했습니다. 집중 관리 중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교대하신 간호사 선생님께 내 상태가 어느 정도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혈액이 2리터 이상 출혈이 있었고, 혈압과 맥박이 불규칙하다고 메모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문득 수술 중 보았던 환상이 떠올랐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 그때 그 순간은 분명 듣고 기억했던 “OO”는 도무지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5장에서 8장을 얼마나 읽어봤겠습니까. 수십 번도 더 읽었습니다. 그런데도 도무지 그 단어를 알지 못하겠어요. 하나님께서 비밀처럼 기억에서 지워버리신 것 같아요. 마치 남은 시간의 숙제 같습니다. 다시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서 그 답을 찾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 답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 숙제 말이에요.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

     

     저희 부부의 생활은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형식의 신앙에서 진심의 신앙으로, 삶의 우선순위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의 구별됨 등 퇴원 후 많은 것이 저절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의 삶을 직접적으로 많이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퇴원 후 또 한 번의 수술이 있었고 통증이 있기도 하고 아직 환자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통증이 있고 몸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도 가족들도 요양병원에서의 몸조리를 권유했습니다. 끝내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죽었으면 그때 죽었을 거라는 믿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지! 당신들도 하나님께서 움직여 주셨으니 나를 살렸지! 당신들 기술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봤기 때문이에요. 주님께서 주신 그 환상을요. 수술이 끝날 때까지 지켜 주셨던 그 손길과 기도의 응답과 권능을 보았잖아요! 이 정도 고통을 견디지 못하면 뭐가 되겠어요. 사실 아파도 아프다고 못했습니다. 이런 성미를 잘 알아서인지 아내가 참 잘 챙겨주어요. 지극정성으로 건강식도 챙겨주어서 서서히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회복하여 다시 교회에 나와 예배할 수 있음도 기쁨입니다. 

     

     참. 쉽지는 않은데 고백해 볼까요? 말만 참예수교인이었어요. 모태신앙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워요. 성인이 되면서부터 교회에 잘 안 나왔어요. 어쩌다 한 번씩이나 나왔을 거예요. 70년 살아오면서 큰 죄인이었어요. 70년 인생의 삶 이것까지 다 말하기는 참 부끄럽네요. 그냥 큰 죄인이었어요. 곧 죽게 된다니 마지막으로 기도한다는 것도 죄스럽고 염치가 없었어요. 죄를 사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염치가 없던지요. 매를 맞은 것도 인정해요. 사실 한번 맞은 것도 아니에요. 한번 맞아서 안 되니 더 세게 때리셨을 거예요. 70년 살았더니 죽는 것은 두렵지 않았어요. 자녀들도 성장했고 말이에요. 올바른 신앙생활을 못 하고 살아왔기에 죄사함의 문제는 마지막 순간에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이유 모를 눈물도 죄사함의 두려움과 죄사함의 유일한 권능자 앞에 간구이었지 않겠습니까. 

     

     사실 간증을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부끄럽고 말주변도 부족하고 자랑거리도 아니라서요. 제가 하나님 앞에 남은 삶 동안 무엇이라도 바치고 싶은데 나이가 들고 보니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용기 내 고백(간증)하는 것이 혹시나 저와 같은 처지의 성도님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이라 해서, 미약하지만 용기 냈습니다. 남은 생에 하나님 앞에 무엇이라도 바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내가 어떻게 염치없이,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럼에도 함께 해주신 저의 하나님을 이번에는 여러분이 경험해 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임을 믿고 기도해 봅시다!” 임마누엘! 

  • [복음메시지] 예수님 손잡고 일어서세요(막5:25~34)

    [복음메시지] 예수님 손잡고 일어서세요(막5:25~34)

    [말씀제목] 예수님 손잡고 일어서세요(막5:25~34)

    [설교자] 오희도 목자

    [설교일] 2024년 4월 20일(토) 안식일 오전 예배

         온 가족 초청전도 집회를 맞이하여 성경에 나온 어려운 환경에서 예수님의 초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손을 붙잡은 한 여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인간의 삶 가운데 많은 힘듦이 있지요. 경제적인 가난 때문에 힘들게 살아가기도 하고, 인간관계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마음과 정신까지 무너뜨리는 것은 몸의 병입니다. 몸의 병이 깊이 들었을 때 사람은 점점 희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성경에 이 여인은 혈루증(만성자궁출혈)을 12년 동안 앓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당시에도 전염병이 많아서 유대인의 사회에서는 유출병을 앓으면 부정하다고 레위기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염 때문에 유출병을 앓는 자는 공동체와 마을에서 떨어져서 살아야 했습니다. 본문을 보면 여인은 치료를 위해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고칠 수 없어서 점점 병으로 시들어갔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여인은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다른 많은 사람들 또한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들었겠지만, 이 여인에게는 ‘정말 만나야겠다.’라는 결단을 내리게 하는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인은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12년간의 만성유출병으로 부정하게 여겨져 온 여인이 공동체에 나타나게 된 것이 드러나면 사람들의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사람들 사이에 몰래 섞여서 온 것은 보통 용기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 여인으로서는 예수님을 만나거나 대화할 방법이 없으니,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잡겠다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댑니다. 당시 상황에서 이것 또한 죽을 수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부정한 사람이 고의로 남을 만지면 똑같은 병에 걸리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여겨 죽였습니다. 그러니까 이 여인은 목숨을 두 번 건 것이지요. 무리에 섞일 때 한 번, 예수님의 옷을 잡을 때에 또 한 번. 이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을 때 예수님을 붙잡아야겠다는 생각 외엔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참예수교회에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마음으로 예수님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초청받으신 분들에게도 예수님을 붙잡겠다는 마음을 주님께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인생은 다 잘 사는 것 같아도 저마다 아픔이 있습니다. 좌절이 있습니다. 절망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용기를 내어서 예수님께 향하고 예수님의 손을 붙잡기 위해서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여인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혈루병이 나은 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깨달았다는 것은 즉각 나았다는 것이지요. 스스로 즉각 깨달을 정도로 몸이 나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예수님을 붙잡으시고 이런 놀라운 축복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예수님께서는 여인이 목숨을 걸고 내민 믿음의 손 때문에 구원을 얻었다고 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평안히 가라고 하시고 건강의 축복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만난 혈루증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이 여인은 결심을 하고 예수님 뒤에 가서 옷을 붙잡은 것밖에 없지만, 12년 동안 고통의 병 속에서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건강한 몸으로, 구원받은 예수님의 딸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도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께 손을 내미는 작은 동작으로 여러분의 인생이 놀랍게 변하는, 인생 가운데 예수님의 축복이 임하는 귀한 오늘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유튜브 설교 바로가기)

     

  • [기관소개] 동부교회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기관소개] 동부교회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동부교회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에스더회는 장년부 여신도회 3개 반 중에서 중간층 연령에 속합니다.

    1951년~1965년생 자매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1시 30분에 소그룹공부가 시작됩니다. 주보에 있는 소그룹 교재를 통해 성경말씀을 읽고 느끼고 깨달은 점들을 나누며 서로의 신앙을 붙잡아 주면서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성도가 주방봉사, 청소봉사 등의 사역을 하고 있고, 교회를 대표하는 여수룬 찬양대와 악기부에도 대다수의 인원들이 가입하여 교회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 전파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 신도회 회장 이영숙
    • 신도회 총무 탁광화
    • 신도회 봉사 서주원
    • 신도회 전도 김영숙

    에스더회 주요활동

    • 주별 활동 : 분반교재공부 및 활동(마지막 주 – 전체 찬양간증기도회)
    • 영성 활동 : 기도, 찬양, 매일성경읽기
    • 봉사 활동 : 청소봉사, 주방봉사
    • 교제 & 전도 활동 : 반별 특별활동 계획, 결석자관리(전화, 문자, 심방), 영은회와 송년예배 특송

    교회 활동과 봉사를 하면서도 한 사람의 낙오자도 생기지 않도록 믿음을 북돋아 주며 교회 안의 작은 교회라는 중요한 사명감을 가지고 신도회를 운영해 가고 있습니다.

     

    ♥ 에스더회 봄나들이

    2024년 5월 26일 에스더회에서 창덕궁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나들이 동안에는 좋은 날씨를 주셔서 창덕궁 곳곳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교회행사] 바베큐 파티 및 군입대자 송별회

    [교회행사] 바베큐 파티 및 군입대자 송별회

    할렐루야!

    동부교회의 크고 작은 행사 중 이번 소금처럼에서 소개해 드릴 활동은 하계 바베큐 파티 및 군입대자의 송별회입니다.

    안식일 전날 미리 바베큐 파티에 필요한 고기와 장을 봐주신 사청부 형제자매님들 덕분에 바베큐를 바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기온이 높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걱정되었으나 정말 감사하게도 흐린 날씨와 구름 덕분에 쾌적한 저녁 식사가 되었습니다.

    이후로 군입대를 앞둔 대학부 김도윤 형제님의 건강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또 한 주 사랑하는 교회 성도님들과 교제하며 즐거운 안식일을 보내는 동부교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