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tjcnews_ay

  • [성도 간증] 하나님 품에 다시 돌아왔어요

    [성도 간증] 하나님 품에 다시 돌아왔어요

    # 세례를 받고 살게 되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처음에 외할머니가 데리고 오셔서 참예수교회를 접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저는 태어나자마자 하나님께 병고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둘째 언니가 100일동안 기침을 하는 백일해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언니가 백일해를 앓을 때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태어나자마자 감염이 되어서 생후 100일도 안 된 아이가 기침을 해서 먹지도 못하고, 원래도 작게 태어나서 다들 죽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랫목에 밀어두고 있었는데, 엄마가 생각하기에 아이가 죽더라도 천국은 가야 할 거라고 생각해서 세례를 줘야겠다고 생각하셨답니다. 그래서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세례를 받고 제가 죽을 줄 알았던 어른들 생각과는 달리 잘 자라서 신앙생활도 했습니다.

    # 병으로 인해 하나님께 돌아와 성령을 받다

      어렸을 때 신앙생활이야 언니들이랑 재밌게 신앙생활 하고, 맛있는 거 주니까 교회 가고 하면서 재밌게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생 때 광명으로 이사가면서 대방교회 전신인 신길동 교회로 갔는데, 그 때부터는 신앙생활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세례 받아서 산 몸이 왜 교회 안 가냐, 왜 말을 안 듣느냐 하면서 교회 안 가면 용돈도 없고 밥도 안 준다니까 어쩔 수 없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사회생활하기 전까지나 갔지, 사회생활하면서 경제력도 생기고 주관도 생기니까 내가 선택한 종교도 아니라면서 반항을 하고, 교회에 잘 안 갔습니다. 사회생활하니까 세상에 재밌는 게 너무 많고, 유혹거리도 많아서 평소에는 세상에서 재밌게 놀다가 가끔 힘들 때 교회에 들르는 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직장생활도 하고 살다가, 2008년에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때 전치 수술을 하고, 항암 치료를 6개월 하고, 방사선 치료를 4개월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엄마가 이제 교회 가야지 않겠냐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대방교회를 나가서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때는 정말 간절해서 기도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때 목자님이 성령도 받자고 하시면서 성령을 받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시가 영은회 기간이라 저도 같이 열심히 기도를 하면서 성령을 간구했는데, 약간의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그 때 ‘아, 이게 성령인가, 묘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성령의 감동이 있자, 기도 후에 목자님이 따로 기도실에 가서 기도를 더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실에 가서 혼자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빛이 확 나면서 환해지더라고요. 기도실 자체가 밝은 편이긴 했지만 그 정도로 밝진 않았는데 기도를 하니까 빛이 나고 환해지면서 몸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진짜 말씀하신대로 혀가 말리면서 방언이 터졌습니다. ‘아, 이게 성령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기쁘고 좋았습니다. 성령을 받으니까 왜 성령을 받아야 된다고 하는지 알겠고 그 뒤로는 꽤 열심히 대방교회를 나갔습니다. 치료 후에는 계속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다가, 2013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 다시 하나님을 떠나고 투병생활을 하다

      완치 판정 전, 2010년에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남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하남교회에 나가니까 그 때 당시 성도들끼리 친한 분위기가 아니었고, 또 저는 병원 일을 하니 토요일에도 일을 하다 오후 늦게나 가는데 그 때는 학생들만 남아 있고 하니까 교회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다른 재미를 찾자’ 하면서 캠핑을  다니면서 놀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직장 사람들이 저를 계속 밀어내면서 왕따를 시켰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기도를 했어야 했는데, 기도를 안 하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아서 그런지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엑스레이상에 폐 부근에 동그란 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폐암인 걸로 생각하고 수술해서 빼야겠다고 생각하고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이틀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폐암이 아니라 유방암이 재발한 거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5년을 항암을 했습니다. 온갖 항암 약을 쓰면서 5년간 치료를 받는데 별로 차도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고생하면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저는 원망을 했습니다. 왜 저한테만 이런 시련을 주냐고, 하나님이 정말 밉다고, 내가 하나님을 찾지는 않았지만 옆에 항상 있어준다고 했으면 날 돌봐주셔야 하시는 게 아니냐고, 그렇게 원망만 했습니다.

      투병하는 중간에 목자님이 병문안을 오셨는데, 목자님도 보기 싫었습니다. 엄마는 일어나라고 하는데 저는 약 기운 때문에 힘이 없어서 누워있으니까 목자님께서 손을 잡고 안수를 해 주셨거든요. 그런데 그 때 속으로는 안수해 주시는 것도 싫었고 빨리 좀 끝내고 가시기만 바랬습니다. 그 때 ‘내가 사탄이구나, 내가 이렇게 나쁜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싫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도하고 목자님이 가시니까 마음이 너무 편해서 이렇게 불편하게만 할 거면 왜 오시는 거냐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게 항암을 계속 하다가 별로 소용이 없으니까 병원에서 방사선이나 수술을 해보겠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할 수 있으면 수술을 하려고 했더니 폐를 자르는 수술은 겁이 나서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방사선 치료를 했는데, 처음에는 부담이 없더니 나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방사선성 결핵이라는 후유증이 생겼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으면 결핵이 하얗게 보이는데 결핵이 생기면 기침이 계속 나오고 물이 생겨서 찹니다. 그래서 물을 빼려고 입원했는데 그 때 명절이 오니까 급했는지 병원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약으로 어떻게든 붙이려고 했는데 잘 안 되니까 제가 숨도 못 쉬고 할 정도였습니다.

    # 다시 하나님의 품에 돌아가다

      결핵으로 물이 찬 걸 빼려고 입원해 있는 동안 꿈을 꿨어요. 꿈에 파란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하늘도 보였습니다. 새소리도 나고 색깔도 그렇게 예쁠 수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어딘가로 열심히 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쪽 건물에서 그걸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려고 했는데 누가 저를 잡고서 안 놓아줬습니다. 화장실에 밀어넣으면서 못하게 했는데 뿌리치고 나왔습니다. 나가봤더니 사람들이 손을 잡고 천국 같은 곳에서 요트도 타고 해변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서 못 놀았어요. 그리고 꿈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퇴원을 하고 목요일에 집에 갔는데, 엄마가 집에 오자마자 교회를 가자하시며  교회 가서 안수를 받자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오늘은 힘들고 피곤하다면서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낮에 뭔지 모를 답답한 기운이 속을 꽉 누르면서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죽으면 안 된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떤 간절함이 생겨서 엄마한테 기도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옆에서 같이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엄청 나왔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십시오.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제가 죽을 사람이고 죄인입니다. 이 죄인을 용서해주세요. 용서해주십시오.’ 라며 엄청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제가 너무 울면서 기도를 하니까 엄마가 겁이 나셨던지 어떻게 해야 하냐고 여기저기로 전화를 하셨어요. 그래서 교회를 가야 한다는 걸 듣고 안양교회에 연락이 닿아서 교회를 가게 됐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누워만 있어도 힘들었는데 안양교회에 와서 유아실에 앉아 있는데도 별로 안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안수 기도를 받으러 나갔는데, 기도하면서 또 눈물이 한 바가지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안수기도 받으러 갈 때는 부축을 받으면서 갔는데 끝나고는 좀 휘청거리기는 해도 혼자 걸어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갔는데 마음이 그렇게 후련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후련한데 진작 교회에 올 걸, 왜 6년을 버티면서 하나님을 원망이나 했나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음날 안식일에 예배드리고 하나님께 죄송하다고 기도했습니다. 성령이 사라졌나 했는데 아직 있더라고요. 그래서 성령으로 기도하면서 안수를 받는데 안수를 받을 때마다 확실히 몸이 날래졌습니다. 뒤에서 보시는 분들도 걸음걸이도 달라지고 기운도 달라졌다고 같이 기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겠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정말 은혜롭습니다. 그리고 정말 몸이 달라집니다. 성령을 못 받으신 분이 있다면 간절하게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자비의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구하면 성령을 반드시 주시고 저에게 주신 은혜를 꼭 주시리라 믿습니다. 

    <열린 예배시 간증하시는 자매님>

    < 정답! 한결 건강해지신 자매님>

    * 2023년 10월 23일 추계 영은회 겸 열린 예배시 최지숙 자매님이 간증한 내용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 [교회 행사] 수리산 산행

    [교회 행사] 수리산 산행

      3월 24일, 매섭던 꽃샘추위가 끝나고 봄날의 따스함으로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남신도회 주관으로 군포 수리산 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안양교회는 매달 남신도회가 주관하는 산행이 있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교회행사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결혼식에 참석하는 대학, 사청부를 제외하고 아동부에서 어르신들까지 약 50명이 참여를 하셨습니다.


     
      산행은 안양교회가 설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15년 넘게 이어온 전통 있는 교회행사입니다.  이제는 안양 주변의 안 가본 곳이 없다고 합니다. 성도간의 교제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정말 일석이조입니다. 그러나 산행의 진짜 숨은 장점은 구도자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좋은 통로가 된다는 점입니다. 초기에는 등산 목적의 험한 산들을 많이 갔었지만 지금은 어린이와 노약자 그리고 구도자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쉽고 완만한 등산코스를 선택하십니다.


     <산행을 주관해 주신 사무엘회>

      오늘 산행도 초보 등산 코스입니다.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감투봉까지 왕복 2시간이면 충분히 갔다 올수 있는 코스입니다. 10시에 교회에서 집결하여 남신도 회장님으로부터 일정 및 차량 배치를 안내 받고 오광성 형제님을 따라 간단한 체조를 하며 몸 풀기를 합니다. 떠나기 전 목자님과 함께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도 빠질 수 없습니다.


      완만한 코스라 하지만 초입 부분에 오르막길과 계단이 있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무리하지 말고 주변 공원을 산책하기로 하셨습니다. 등산을 해보니 성도님들의 기초체력이 드러납니다. 쉽게 올라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잠시 쉬는 장소에 항상 보이는 얼굴도 있습니다. 1등은 역시 날쌘돌이 건우가, 2등은 모래주머니까지 차고 선방한 은우가 차지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산행에 도전한 홍은영 자매님과 7살 수현이, 6살 소영이도 완주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오늘 산행은 특별히 반가운 분들이 계셨습니다. 최근에 전도가 된 조갑순 모친과 아동부 친구들(인선, 유솔, 용주)을 비롯해 지난 송년예배 때 교회에 방문하셨던 유솔, 용주의 할머니도 함께 하셨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해서인지 아이들이 더 신이 납니다. 역시나 목자님께서는 유솔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신앙적 권면을 하십니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을 합니다. 역시 내려가는 길이 수월합니다. 등산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너무 오래 기다리신 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가볍게 운동도 하고 시원한 정자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어 좋으셨다고 하십니다.


      산행을 마치고 기다리던 점심 식사 시간입니다. 역시 남신도회 회장님이 물색해 놓은 맛집은 실패가 없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쭈꾸미 요리와 아이들의 인기메뉴 돈가스 그리고 진한 사골국물의 칼칼한 국수가 모두 좋았습니다. 식사 후 서비스로 주신 과일과 음료를 마시며 야외에서 휴식도 가졌습니다.  

     

    <오늘 산행의 카메라 담당 소희자매>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산행하기에 너무도 좋은 날씨와 형통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구도자 분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더욱 뜻깊은 산행이 되었습니다. 주 안에서 형제자매가 서로 교제하며 섬기는 모습을 주님께서도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안양교회 산행이 지속되길 바라며 항상 수고해 주시는 남신도회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 백현 자매

     

  • [기관 소개] 안양교회의 든든한 버팀목, 사무엘회를 소개합니다!

    [기관 소개] 안양교회의 든든한 버팀목, 사무엘회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안양교회의 든든한 버팀목, 사무엘회를 소개합니다.

    <영은회 찬양발표>

    사무엘회는 50대 이상 남신도로 구성되어 있고 인원은 10여명 정도이나 안식일 평균 출석은 6~7명 정도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오랫동안 출석하지 못하는 몇 분이 계시는데 그 분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무엘회는 안양교회의 최고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나이 많은 사람 특유의 고집이나 불협화음은 없습니다. 항상 교회의 결정에 따름으로 일군들이 하나님 성업에 충성할 수 있도록 소리 없이 돕고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 모두 교회의 충성된 일군으로 키우시고 사무엘회가 참 진리 안에 서도록 중심을 잡고 계신 집사님을 비롯해 전도활동과 어르신들 섬김은 물론 교회 미화 등 모든 봉사에 진심인 신도회 회장님, 몸이 불편하신 성도님들이 교회에 출석할 수 있게 묵묵히 차량봉사를 하시는 신도회 총무님 등 교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식일 일정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신도회 모임을 갖는데 오전 예배 말씀을 더 깊이 깨닫고 삶 속에 간직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말씀을 듣고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나 은혜 받은 내용, 한 주 동안 감사한 일들을 서로 나누며 성도간의 친밀한 교제를 갖고 있습니다. 신도회가 끝나면 격 주로 교회 주변에 전도지를 나눠 주면서 전도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도활동이 없는 주는 목자님과 함께 일주일 동안 묵상한 성경을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신도회 시간 전 찰칵, 다 못 모였어요 ㅜㅜ>

    <안식일 전도활동>

    또한 한 달에 한 번 있는 산행은 남신도회가 책임을 맡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사무엘회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매번 쉽고 완만한 등산코스를 물색하며 산행 후 맛있는 식사 장소를 알아보는 등 전반적인 산행을 주관합니다. 격달로 있는 ‘열린예배’ 저녁식사도 대학사청부와 번갈아 맡고 있습니다.

    <솔선수범하시는 이광헌 신도회장님>

    <안식일 저녁식사 준비, 자연스럽죠?^^>

    안양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어린 성도부터 나이 많은 성도까지 모두 교회를 사랑하고 형제간 다툼이 없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최고 연령층인 사무엘회는 지금 교회의 모습이 예수님 오시는 날까지 변함없이 전승될 수 있도록 기도에 힘쓰고 신앙생활에 본이 되도록 늘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남신도회 주관 산행>

    글| 사무엘회 전도팀 신정곤 형제님

  • [복음 메시지] 기쁨을 주시는 주님 (요2:1-11)

    [복음 메시지] 기쁨을 주시는 주님 (요2:1-11)

    [말씀 제목] 기쁨을 주시는 주님 (요2:1-11)

    [설교자] 장종규 목자

    [설교일] 2024년 3월 9일 (안식일 오전)

      흥겨워야할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즐거움이 그치게 될 상황에 예수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십니다. 성경에서 포도주는 기쁨을 의미합니다(시104:15). 인생에 있어 기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쁨이 사라지면 삶은 팍팍하고 공허해집니다. 솔로몬은 인생에 있어 기쁨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여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더 큰 갈증과 허무함을 느낍니다. 오늘 가나안 잔칫집의 모습은 우리 인생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삶에서 기쁨을 느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갈되어 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기쁨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주시는지 말씀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포도주가 없다는 사실을 마리아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이 문제를 예수님이 해결해 줄 것을 구합니다. 마리아는 그가 아들이었지만 특별하신 존재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라며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를 잘 알고 계셨고, 때에 따라 행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며 또한 모든 필요한 것을 때를 따라 채우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께 은혜를 구함과 동시에 그가 일하실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갈4:4)

      5절에서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라고 당부합니다. 이것은 마리아의 생각 속에 어떻게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려는 것이 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녀인 마리아에게 천사가 와서 아이를 낳을 것이라 말했을 때 마리아는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까?” 반문하지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천사의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니이다”라며 순종합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일임에도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따르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혼인잔치에서도 예수님의 거절이 있었지만 하인들에게 그가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요구한 것은 마리아 자신도 그렇게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구한 후에 자신이 기대한 응답을 받지 못하였다 해도 끝까지 순종하려는 생각, 사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정말 믿는다면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구했던 대로, 내가 기대했던 것대로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여전히 따라 가는 것입니다. 계시록에 구원 받은 성도 십사만 사천 명은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시대 광야에서 구름기둥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야 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믿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 이미 보여 주셨습니다.

      7절에서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십니다. 마리아의 요청을 외면하지 않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진정으로 자신을 믿는 자들의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145:18-19)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 소리에 주의하셨도다”(시66:18-20)

      하나님은 죄악을 품고 구하면 듣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면 그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정욕으로 잘못 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주의해서 들으십니다. 예수님 보시기에 때가 아직 되지 않았으나 마리아의 기도를 존중히 여기심처럼 말입니다. 민수기 14장에는 가나안 정탐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역함과 하나님의 진노, 그리고 모세의 중보기도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진노하시며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모세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민14:11-12). 이에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그 뜻을 거두어 주실 것을 구합니다.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민14:17-19)

      하나님께서는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민14:20) 하시며 모세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바뀌거나 사람처럼 뜻을 번복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하게 간구하는 자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한편 하인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니 아구까지 채우고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 하니 갖다 줍니다. 하인들의 순종함을 통해 두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인들은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명령에 ‘아구’까지 가득 채웁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지키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신26:16). 하나님이 하신 이 모든 말씀에 대해서 우리는 이런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마음을 다해 행하는 것입니다. 가득 채운 물 만큼 포도주가 채워지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순종한 만큼 복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순종하되 잠잠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인들이 아직 포도주가 되지 않은 물을 연회장에게 갖다 줍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은 사실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되지 않지만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 여리고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돌게 됩니다. 이해할 수 없고 의미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들레지 말고 잠잠하라고 명하십니다. 세상에서도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앞에서 잠잠히 신뢰하며 순종할 때 마침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사30:15)

      9절에서 마침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어떤 상황이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30:11)라는 말씀처럼 슬픔의 상황을 기쁨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도보로 강을 통과하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인하여 기뻐하였도다”(시66:6)라는 말씀처럼 바다를 육지로 바꾸시어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 오늘 가나안 혼인 잔치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바로 절망과 슬픔의 상황을 희망과 즐거움 되게 하시는 구약의 창조주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심을 보여 줍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사35:1-2)

      메시아가 와서 이루실 하나님의 나라는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 곳입니다. 이 기쁨과 즐거움은 예수님을 통한 변화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기쁨과 즐거움은 잠간이 아니라 영원한 것입니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6)

      멈추지 않고 계속 솟아나는 샘물처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끊임없이 기쁨과 즐거움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 복된 약속은 바로 이기는 자가 얻으리라 말씀하십니다. 내 생각, 내 욕심, 불순종과 사단의 유혹들을 이기면서 하나님께 순종한다면 이런 유업들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힘을 다해 순종할 때 충만한 기쁨과 즐거움이 계속됩니다. 바라옵기는 힘써 순종하고 이기는 자가 되어 이런 복된 것들을 풍성히 얻는 저와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 유튜브 설교방송 링크 |

    글| 백현 자매

  • [신앙의 향기] 시

    [신앙의 향기] 시 <사랑의 흔적 / 순종의 걸음마>

    올 해 새내기 대학생이 된 안양교회의 김소희 자매님의 시 두 편을 소개합니다. 살아 온 모든 발걸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순종의 발걸음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 사랑의 흔적

    모두 내려놓고 싶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하늘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따뜻한 바람에 떠밀려 한걸음씩 내딛습니다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걸어온 길을 돌아봅니다

     

    발자국 하나하나에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힘입어 우리는 오늘도 걸어갑니다

     

    | 순종의 걸음마

    항상 어려운 첫 걸음

    두려움 가득한 마음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한

    우리의 걸음

     

    용기 내어 디딘 첫 걸음을

    귀히 여기시는 그 분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내밀어주시는 든든한 그 분

     

     

  • [성도 소개] 6살, 아동부가 성령을 받았어요!

    [성도 소개] 6살, 아동부가 성령을 받았어요!

    2023년 11월,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성령을 받은 김수* 아동을 소개합니다! 최근 수*이는 함께 유치원에 다니는 유*이와 용*를 전도하기도 해서 안양교회에 큰 기쁨이 되고 있는데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수*이와, 어머니인 은영 자매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Q1. 수현이는 어떻게 교회에 나오게 되었나요?

    원래 제가 처음 참예수교회에 나온 건 엄마를 구출하기 위해서였어요. 엄마가 참예수교회를 다니신다는데 그 때 당시 참예수교회를 이단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를 잡으러 온 거였죠. 그런데 제가 교회를 처음 간 날 찬양을 하는데 두 번째 곡부터 이유도 없이 엄청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렇게 시작된 울음이 예배 끝날 때까지 계속되더라고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운 게 창피해서 예배 끝나자마자 점심도 안 먹고 바로 집에 갔어요. 계속 교회 다니라고 해도 창피하다고, 엄마만 다니시라고 거절하고 그랬죠.

    그러던 중에 수*이를 임신했어요. 제가 어렸을 때 일반교회를 다녔는데, 교회 다니면서 좋은 기억이 많아서 예전부터 내 아이는 교회에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수*이를 임신하고 나니까 교회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더라고요. 그렇게 수*이 임신할 때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어서 수*이는 감사하게도 모태신앙입니다.

    Q2. 수*이는 어떻게 성령을 받았나요?

    안양교회가 찬양한마당에서 <동행>과 <우리가 이 일에 증인 되었으니> 두 곡을 발표했잖아요. 그 두 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집에서도 틀어 놨는데 잘 때도 틀어놨어요. 그렇게 며칠 지났나, 수*이가 어느 날은 “엄마, 나 눈물이 나. 이 노래 너무 감동이야” 라면서 우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당황해서 괜찮다고, 그만 울고 자자고 하면서 재우려고 했어요. 그랬는데 기도하고 자겠다고 해서 같이 기도했는데 평소랑 기도소리가 달랐어요. 그래도 저는 아직 어리니까 성령기도를 따라하는 줄 알고 넘겼어요. 울어도 수*이는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구나, 하면서 넘겼고요.

    그 때 그 뒤로도 노래 듣다가 우는 일이나 방언이 들리는 것 같은 일이 자주 반복되니까 신도회 자매님들께도 여쭤봤는데 어려서 방언기도를 따라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쭉 수*이에게 성령의 감동이 있는 줄 모르다가 11월이 되었어요. 그때 구역예배가 있었는데, 그때까지 한 번도 참석을 못해서 이번에는 가야지 마음을 먹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아직 교회에 우호적이지 않으니까 구역예배를 간다고 말을 못하고, 친정 엄마가 근처에 사시니까 근처에 놀러 간다고 말을 해 두고 집을 나왔어요. 그래서 그 날도 예배드리고 기도하는데, 목자님께서 움직이시는 인기척이 나서 ‘목자님이 구역예배 때도 안수를 해 주시나?’하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기도가 끝나고 그 날도 수*이가 울었기에 눈물을 닦아줬는데 목자님이 웃으시면서 “언제부터 수*이가 이렇게 기도했나요?” 하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찬양 한마당부터라고 했더니 목자님께서 “수*이가 방언을 하네요” 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당일 저녁에 밴드로 바로 수령 소식을 알리셨어요. 안양교회 최연소라고 말씀하시면서 축하해 주셨던 기억도 납니다.

    Q3. 성령을 받고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

    (수현) 소영이와 덜 싸우게 됐어요. 그리고 예전엔 사과를 잘 안먹었는데 사과와 같은 건강한 음식을 예전보다 잘 먹게 됐어요!

    마음을 바꾸시는 성령의 힘이 수*이의 일상에서 역사하시며 온유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Q4. 교회와 관련된 수*이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남편이 교회 얘기를 싫어하고, 화내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괜히 싸우게 될까 봐 남편 앞에서는 교회 이야기를 잘 안 했어요. 그런데 하루는 수*이가 저녁 먹는데 남편한테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아빠는 왜 교회 안 가? 교회 가면 좋은데.” 저는 속으로 얘한테 화낼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남편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빠는 아직 교회 가고 싶은 마음 없으니까 아빠한테 교회 가자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그 때도 속으로 수*아, 이만하면 잘 넘어갔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수*이가 참 담대하더라고요. 거기서 한 마디를 더 했어요. “그래? 그럼 교회 가자는 이야기만 안 하면 되지? 교회 이야기는 해도 괜찮지?” 이렇게요. 그래서 저는 참 6살이 어떻게 저럴까 싶었어요.

    Q5. 수*이가 어린 나이에 성령을 받아서 앞으로 신앙적으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 앞으로 수*이의 신앙을 위해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한 번은 수*이가 같이 기도하자고 하는데 싫어, 기도 안 할 거야,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어요. 성령을 받아도 사라지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탄이 방해하는 건가 싶고 되게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주중에는 교회를 잘 못 왔는데 수*이를 데리고 화요일 예배에 참석했어요.

    그날 교회에 와서 목자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목자님께서 저랑 수*이를 안수해 주셨어요. 그러니까 처음 성령 받았을 때처럼 방언이 잘 나오게 되었어요. 그러고 나서 목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직 너무 어리다 보니 기도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너무 강제로 하면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사실 그 전에는 집에서 기도할 때 저한테 맞춰서 10분씩 기도했는데 그게 아이들한테는 길더라구요. 그래서 이 일 후로는 2분, 3분씩 타이머를 맞춰 놓고 아이에게 맞게 기도하고 있어요.

    Q6. 수*이가 교회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찬양시간이라고 들었는데요, 수*이는 앞으로 하나님 앞에 어떤 어린이가 되고 싶은지 가장 좋아하는 찬양을 통해 알려주세요!

    (수*) 저는 찬양하는 게 좋아요. 아동부 선생님이 되어서 율동 찬양 인도를 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찬양은 매번 바뀌는데 요즘은 <내가 매일 기쁘게>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아마도 송년예배인 작은불꽃 때 청년부가 발표한 찬양이라 기억에 남았나 봐요. 집에 와서 “성령이~ 계시네~”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아직 가사를 잘 몰라서 이 부분 빼고는 가사를 만들어서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찾아서 틀어줬어요.

    <내가 매일 기쁘게>는 수*이의 수령 인터뷰와도 정말 잘 맞는 곡인 것 같습니다. 귀한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받은 수*이가 좁은 길을 걸어도 성령을 힘입어 매일매일이 기쁘고 형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지금 아동인 수*이가 훗날 아동부 선생님이 되어 봉사할 그 날이 참 기대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자매님과 수*이,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성령 축하받는 수*이)

    (구역예배 때 수*이가 목자님께 그려 준 그림)

    (수*이가 전도한 유*, 용*)

    (전도한 친구들과 함께 아동부 찬양발표)

    (엄청 아끼는 동생 소영이와 함께)

    인터뷰 진행: 오다은 자매

  • [교회 행사] 2023 송년 감사 예배 ‘작은 불꽃’

    [교회 행사] 2023 송년 감사 예배 ‘작은 불꽃’

    ♦ 작은 불꽃을 소개하며

    ‘작은 불꽃’은 안양교회의 송년 감사 예배로 한 해의 마지막 안식일에 치러지며, 안양교회가 설립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크게 2부로 구성되는데 1부는 목자님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말씀과 회고영상 시청, 신도회별 발표가, 2부에는 전성도 레크레이션이 있습니다. 작은 불꽃은 신도회별 발표를 통해 한 해간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성도들과 즐겁게 교제함으로써 한 해를 감사와 기쁨으로 마무리하게 해주는 소중한 행사입니다. 또한, 작은 불꽃의 초대장을 만들어 잃은 양과 태신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참예수교회를 알리는 전도 집회로서도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작은 불꽃에도 여덟 분이 초대되었습니다. 귀한 영혼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1부: 찬양/말씀/간증/회고 영상/신도회 발표

    1부 시작은 찬양입니다. 찬양 인도자가 읽은 말씀과 목자님이 준비하신 말씀 본문이 같았는데, 역시 예수 안에서 한 몸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빌 3:13~14)으로 어떻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것인지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 3:13-4)”

    “한 해간 잘한 일도 못한 일도 모두 뒤에 있는 것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므로 모두 잊어야 합니다. 다만 내가 한 것은 잊되 모든 일에 역사하신 하나님과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한 경주는 분명한 푯대가 있습니다. 성도의 경주는 향방 없이 가는 것이 아니라(고전 9:26) 성경 말씀을 푯대로 삼아, 또 100m 달리기에서 상을 바라고 달리는 것처럼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귀한 말씀 증거가 끝난 후 목자님의 깜짝 제안으로 올 해 고3으로 입시를 치른 장현성 형제의 간증시간도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의 어려움과 믿음의 위기, 회복을 위한 기도,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는 회고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1부의 꽃인 신도회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나회의 김진아, 김정민 자매님께서 중간중간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재치있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1. 아동부 찬양

    아동부는 ‘오직 주만 따르렵니다’와 ‘너와 나의 모습이’라는 찬양을 했습니다. 아동부는 언제나 순수하고 밝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이 느껴져 많은 성도님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동부 찬양 영상) https://youtu.be/7R5yOoxHswY?si=Kyn0q9-1ZzVqcrSE

    2. 에스더회 찬양

    50대에서 60대 자매님으로 구성된 에스더회는 ‘감사’라는 찬양을 통해 한 해간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찬양했습니다. 신도회장님께서는 한 해간 감사한 일을 물으니 한때 잃은 양이었던 자매님과 새롭게 전도된 자매님과 함께 이 찬양을 부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하셨습니다. 매일매일 구원받는 자를 더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에스더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zJXznxs_4uE?si=bSLLoHoj-eFOw2EF

    3. 사무엘회 찬양

    50대 중반 이후의 형제님들로 구성된 사무엘회는 ‘주 안에 있는 나에게’라는 찬양을 발표했습니다. 찬양 가사처럼 험한 인생길을 사시면서도 항상 주님만 따라 걸어가신 사무엘회의 믿음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엘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G5vhwAAshGA?si=qTcO7Z-6eG22u6ht

    4. 악기팀 연주

    악기팀은 ‘선한 능력으로’라는 찬양으로 플룻을 연주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에 그 어떤 오케스트라보다도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와 닿았습니다.

    (악기팀 찬양 영상) https://youtu.be/T1rhW4nDcJ8?si=t8Sq1iUByzFPA_iC

    5. 마리아회 찬양

    60대 후반의 자매님들로 구성된 마리아회는 ‘우리 이 땅에’라는 찬양을 하셨습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마음만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시는 자매님들의 삶의 고백이 진솔하게 와 닿아 감동이 넘쳤습니다.

    (마리아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IlLRPi0vaFc?si=8f_Sk-UXtsMQ9giM

    6. 여호수아회 찬양

    여호수아회는 ‘나의 슬픔을’이라는 찬양을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찬양에는 청년부의 협조를 구해 두 개의 건반과 전자 드럼을 사용한 풍성하고 힘찬 찬양이 되었는데, 그 기쁨과 힘이 많은 성도들에게 전달되어 기쁨이 넘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k7tHalUaoWg?si=FeBqnmljSftHkJSP

    7. 한나회 손율동

    한나회는 ‘내 모든 삶의 행동 주 안에’라는 찬양과 함께 블랙라이트를 사용한 손율동을 진행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열심과 정성이 느껴지는 찬양에 많은 성도님들이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나회 손율동 영상) https://youtu.be/9UJG3hsaWCs?si=tPXncNat5e8HFOR9

    8. 청년부 성극

    마지막으로 학생부, 대학부, 사청부로 구성된 청년부는 ‘여호와 이레(하나님이 준비하신다)’라는 제목으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 형식의 성극을 했습니다. 청년부에서 직접 만든 대본과 소품을 사용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년부의 정성을 다한 성극을 통해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자는 굳센 다짐이 전달되었습니다.

    (청년부 성극 영상) https://youtu.be/gF3Pdv837YE?si=ObOqcA9ZtdZQhcwd

     

    # 2부: 전성도 레크레이션

    레크레이션은 2가지 전체 게임과 선물 추첨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교제와 넘치는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은 불꽃을 마무리하며

    작은 불꽃, 세상을 밝히는 큰 불꽃이 되는 그날까지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곧 주위 사람들 그 불에 몸 녹이듯이

    주님의 사랑 이같이 한 번 경험하면

    그의 사랑 모두에게 전하고 싶으리 🎵

    작은 불꽃이라는 행사의 명칭은 ‘작은 불꽃 하나가’ 라는 찬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2017년 처음 행사의 이름을 정할 때, 작은 교회인 안양 교회가 영혼 구원의 사명에 힘써 큰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안양교회의 시작은 20여명에 불과한 작은 수였지만, 지금은 그 수가 70여명에 이를 만큼 성장했습니다. 이는 안양교회가 예수님께서 피로 친히 사신 참교회이자 생명력을 가진 세상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큰 불의 시작은 작은 불꽃입니다. 안양교회가 작은 불꽃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을 밝히는 큰 불꽃이 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전하며 주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노력하는 안양교회가 되겠습니다.

    글| 오다은 자매

  • [성도 간증]  나를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

    [성도 간증] 나를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

    # 시작하면서

    간증을 준비하면서 제 자신이 ‘고집이 세고 의심과 욕심이 많은 죄인이구나’ 다시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삶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자신이 세상 사람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거듭났는지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죄도 많이 짓고 욕심과 교만으로 뭉쳐진 오래 전 제 마음을 발견하니 하나님께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선택해 주신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에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 신앙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다

    저는 태어나기 이전부터 부모님이 일반교회를 다니셨는데 어렸을 때 가정환경은 화목하지 않았습니다. 빈번한 부모님의 싸움, 여기저기 부서져 있는 집안 가구며 식기들, 자주 울고 계시는 어머니,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습니다. 부모님은 교회도 오래 다니셨지만 결국 제가 고등학생 때 이혼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우울한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오히려 해방된 느낌이었습니다.

    당시 제 주위의 어른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종교를 가지고 계셨고 불교를 포함해서 교회도 많이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종교 활동은 어른들의 취미생활이나 친목 모임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 남다른 환경에서 ‘할렐루야’, ‘아멘’ 또는 찬송가를 부르며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참예수교회 성도님들처럼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믿음생활을 하는 걸 정말 이 교회 나오기 전에는 1도 생각 못했습니다. 정확히 언제인지 몰랐는데 이혼 후 어머니가 참예수교회 대방교회를 나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지긋지긋한 교회를 또 가시네’ 라고 생각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내색은 안하셨지만 당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교회를 다니시면서 힘든 환경과 마음을 이겨내시려고 노력하시는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 집에 잘 안 들어가고 세상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힘든 시기를 견디었습니다.

    제대 후 취직할 무렵 대기업이나 좋은 회사에 들어간 친구들을 보며 많이 부럽고 회의감이 들어 몇 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좀 살만해졌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도 많아 세상 친구들과 자주 어울렸습니다. 그러다가 30대 초반쯤 동네에 참예수교회가 생겼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고 저보고 같이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고민 없이 단 번에 거절했습니다. 종교인 특히 기독교인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직장인에게 소중한 주말을 쓸데없이 시간낭비하기 싫었습니다.

    # 어머니의 간곡한 권유로 참예수교회 안양교회에 첫발을 내딛다

    안양교회가 들어서고 나서 아니나 다를까 어머니가 토요일마다 교회 같이 가자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너 직장 좋은 데로 옮긴 것도 하나님의 은혜고, 앞으로 은혜 받고 천국가려면 참예수교회 나가야된다”고 귀에 피가 나도록 잔소리 하셨고 정말 피곤했습니다. 나중엔 토요일에 밥도 안 해놓고 일부러 라면이나 햇반은 물론 냉장고도 김치 빼고는 텅 비워 놓고서는 교회 가서 점심 먹고 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끝까지 가기 싫었습니다. 과거 오래 전 경험으로 정말 교회 나가는 건 소모적이고 비합리적이고 시간낭비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가 자주 편찮으셨는데 아파서 누워 계실 때 토요일에 교회 가서 한 시간만 예배보고 점심 먹고 오자고 간곡히 부탁 하시니 결국 수락하고 말았습니다.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느낌은 없었지만 인상적인 건 밥이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어머니가 해 준 밥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 목자님의 신앙과 진실한 삶에 호기심을 갖고 교회생활을 시작하다

    안양교회 밥도 맛있고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몇 번 가는 과정에서 바나바 목자님이 이런저런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의 상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기독교의 영적인 세계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몇 번 교회를 나가다 더 이상 교회를 나가는 건 무의미하고 시간낭비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당시 목자님과 또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문득 목자님이 어떤 가치관과 목표를 가지고 사시는지, 단순히 좋은 사람인지, 자세히 관찰해 보고 향후 교회를 다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삼기로 작정했습니다.

    당시 전 회사에서 원하는 교육을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이어서 심리학과 마음공부 등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듣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과제를 통해서 세상에 탁월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이성적인 사람들과 그 반대의 사람들의 습관, 마음가짐, 패턴 등을 분석하고 제 삶에 적용하고 살았습니다. 그러한 세상 사람들과 목자님을 비교 관찰해보니 세상 사람과 너무 구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성직자라는 직업 때문이 아니라 다른 교회 목사님들과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말만 앞세우는 여느 기독교인들과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빠르게 목자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전 사실 관찰의 시간이 좀 걸릴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보통 자기 약한 고리를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약한 부분은 꽁꽁 숨겨놓고 나이스한 부분만 보여주려고 해서 그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런데 목자님은 솔직하시고 삶이 단순하셨습니다. 매일 하나님 생각, 신도들 믿음성장 고민, 성경공부, 전도, 성령, 교회성장 등 ‘이게 가능한 삶인가’ 속으로 의심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세상적인 정욕을 제어할 수 있나’, ‘그냥 포기한건 아닐까?’ 아니면 ‘어차피 모든 걸 가질 수 없으니 어떠한 좋은 도를 깨달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겨 사상이 삶을 지배한 삶을 살고 계시지 않나’ 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관찰했습니다. 평상시 목자님 말씀 하나하나, 행동, 습관, 문제해결 과정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답변하기 곤란한 세상적인 질문들에 대해 두리뭉실하게 답변하지 않으시고 성경말씀을 비유로 명쾌한 답변들을 해주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세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발견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못 찾았습니다. 어쩔 땐 본인의 부족한 부분도 솔직히 털어 놓으시고, 참 권위적이고 말만 앞세우시는 목사님들만 봤었는데 달랐습니다. 이후로 목자님 얘기는 점점 신뢰하게 되었고 점점 참예수교회에 나오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결국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는 것도 많으니 일단 좀 더 다녀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주 토요일마다 어머니와 종교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매주 토요일이 생각보다 참 빨리 왔습니다. 게다가 토요일마다 세상적으로 재미있는 일들이 왜 그리 많이 있는지, 그리고 불금을 보낸 날은 안식일 아침에 일어나 예배 보러가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종교 활동을 해보기로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말씀 한 시간 그리고 밥 먹고 나서 당시 성도님들의 이해할 수 없는 신앙생활 얘기가 듣기 힘들었습니다. 종교 활동을 종교 활동으로 끝내야지 삶에 적용하려고 고민하는 비합리적인 사고방식과 재미도 없고 동화와 역사를 섞어놓은 이스라엘 얘기들까지 그랬습니다.

    # 두 번의 놀라운 신앙적 체험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처음으로 참예수교회에서 하나님을 느끼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평상시처럼 토요일에 일부러 늦게 와서 찬양을 따라 불렀습니다. 빨리 오면 무려 2시간 가까이 앉아 있어야 되서 피곤했습니다. 예배 중간에 들어와 모기만한 목소리로 찬양을 따라 부르면서 회사동료들과 놀던 생각, 일 생각 등을 하면서 형식적으로 찬양을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귀에서 “웅~~” 하면서 외부소리는 차단되고 찬송가가 귓속에서 메아리치듯이 울려 퍼지는 현상이 저한테 일어났습니다. 찬양 소리가 계속 귀에서 크게 맴돌아 제 귀가 일시적으로 이상하게 된 줄 알았습니다. 귀를 계속 손가락으로 후벼 팠는데도 멈추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무슨 특별한 음향기기를 사용했나 싶어 확인도 해봤는데 피아노 말고 없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 펑펑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닦아도 닦아도 너무 눈물이 많이 흘러서 주체가 안됐습니다. 너무 창피해서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 계속 손으로 훔치고 있는데 옆에 분이 휴지를 주시더라고요.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창피해서 밖으로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날 집에 가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시 슬픈 생각도 하지 않았고 다른 생각을 했는데 왜 눈물이 날까, 진짜 이 참예수교회에 무언가 있는 건가, 그 이후로 조금 더 참예수교회에 대해 궁금해져서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공부도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세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끼는 계기가 세례 받는 날에 일어났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오전에 성도님들과 목자님의 헌신 아래 예수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교회 와서 세족례, 꽃다발, 축하파티가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빨리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례 당일 날씨가 좋아 햇빛이 잘 드는 창문 앞에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정말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이 솟구쳤습니다. 이건 기쁨인지 행복감인지 근심, 걱정이 하나도 없는 평안함,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무슨 단어로 표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렇게 묘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다 다음날부터 열심히 믿음 생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실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도 많고 재미있는 삶을 추구하며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특별한 체험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잊게 되었습니다.

    # 믿음의 결혼을 하다

    30대 중반쯤 되서 목자님이 교회 안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솔직히 설교시간에 자주 듣는 얘기였지만 그냥 권장사항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자님이 교회 자매님을 소개주신다고 하셔서 놀랬습니다. ‘이분은 대체 나랑 무슨 인연이기에 천국도 보내줄려고 하고 결혼까지 시켜주시려고 하나’ 너무 고맙기도 했지만 부담스러웠습니다. 당시 제가 상상을 해봤는데 열심히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는 자매님을 만나 결혼 생활하는 것이 상상이 안됐고 너무 힘들 거라 생각했습니다. “매일, 매주 교회 나와서, 행사는 좀 많아, 그러면 난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캠핑과 대학원 공부, 각종 취미생활을 다 끊고 하루 종일 교회에서…” 라고 생각하며 처음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참 김칫국 제대로 마셨습니다. 몇 년 지나고 나니 어느덧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에 교제하는 이성이 없어 한참 일요일마다 선이나 소개팅을 봤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이 꼭 교회 안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급하게 결정내리지 말고 좀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난 후에 은우 엄마, 정민자매를 목자님으로부터 소개받았는데 몇 마디 나누다 보니 참예수교회에서 신앙생활 오래해서 그런지 정말 믿음의 자매 같았습니다. 당시 내가 믿음의 자매를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제가 몇 년 지켜본 참예수교회 성도님들 특히 어렸을 때부터 다니셨던 분들은 세상 사람들과 많이 구별이 됐습니다. 행동도 사고방식도 그렇고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몇 번 만나니 결국 결혼을 전제로 만남이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혼하시고 따로 살고 계시는 부모님이 엄청 반대를 하셨습니다. 이상하고 잘못된 교회라고 비방하시면서 만약 참예수교회 교인과 결혼하면 재산도 물려주지 않을 거고 이 결혼 끝까지 훼방 놓고 괴롭히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열심히 교회를 다니지 않았지만 몇 년 동안 지켜본 참예수교회는 이상한 점을 전혀 못 느꼈습니다. 목자님을 비롯해 모든 성도님들이 열심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셔서 참 좋으신 분들이다 생각했습니다. 만약 나중에 제대로 신앙생활 한다면 꼭 참예수교회에서 하고 싶은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게다가 두 번이나 특별한 체험도 하고 해서 ‘여기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민 자매가 믿음의 자매이다 보니 기도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중요한 결정의 시간에 앞서 고민의 끝에 제 마음속에서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데 지금 삶이 ‘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지’로 나와야겠다. 정민자매와의 결혼이 양지로 가는 첫 관문이라 생각됐습니다. 그렇게 굳게 결심하고 결국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결혼에 골인하고 1년 후에 금쪽같은 아들도 태어났습니다.

    # 성령을 갈급하고 구하다

    하지만 영적으로 제 자신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아 믿음생활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힘으로 감내하면서 세상지식으로 살다보니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목자님이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하셔서 ‘더 늦기 전에 성령을 구해야겠구나’ 하며 다짐을 했습니다. 그 뒤로 안수기도 받으러 나가고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성령 받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하면 성령을 받는 건가, 많이 힘들었지만 생각을 멈추고 저한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며 기도시간을 정해놓고 무작정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목자님의 설교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아예 대전제로 머리에 못 박아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기까지 성도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술, 담배도 절제하고 세상적인 악한 생각도 버리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론 ‘이런 게 도움이 될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세상적인 생각과 행동을 고치지 않으면 ‘할렐루야’를 아무리 외쳐도 성령을 못 받을 것 같았습니다.

    # 드디어 성령을 받다

    계절이 바뀌고 전홍희 목자님이 새로 오시고 말씀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편으론 지치기도 했지만 말씀을 들으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다시 생각을 고쳐 잡고 봄 영은회를 목표로 아주 간절하게 말씀 시간에 얘기하시는 그 분,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그분께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 마음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어요. 저한테 두 번의 특별한 경험으로 알게 된 살아계신 하나님, 어느덧 기도할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졌습니다. 봄 영은회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기도하고 모든 영은회 예배에 참석하며 잡생각도 안하고 성령구하는 기도만 계속했습니다. 진짜 평생 흘렸던 눈물은 다 흘린 거 같았습니다. 영은회 때 모든 세상 근심 걱정은 잊어버리고 오직 기도에 집중했습니다. 그러자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확실하게 하나님이 존재감에 느껴지고 제 옆에 계시는 것 같고, 보이지 않지만 강렬하게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게 됐습니다. 또한 저를 사랑하시고 ‘죄인이구나’ 라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서 갑자기 눈물이 펑펑 나오며 성령기도(방언)가 더 크게 나와 주체를 못했습니다. 영은회가 끝나고 성령을 받은 것이 너무 기쁘고 기분이 좋아 바나바 목자님한테 성령 받았다고 전화로 말씀을 드리고 축하도 받았습니다.

    # 성령 받은 후 고난과 은혜를 경험하다

    간증을 준비하면서 성령 받은 시기가 참 기가 막히다 생각했습니다. 성령을 받고 앞으로 미래에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몇 달 뒤 어머니가 시험에 빠져 교회를 떠나시고 많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고비도 왔었고 불행한 일들이 연속해서 저한테 다가와 온전히 마음을 다잡기 힘들었습니다. 다시 제 힘과 세상지식으로 일어서려고 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제 힘으로는 안 된다는 걸 깨닫고 하나님께 선택받고 성령 받은 제 자신이 생각났습니다. 그제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제 힘과 세상지식으로 일어나려고 시간을 허비했던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말씀에 의지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긴 어둠의 터널을 마주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텐데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다시 처음 성령을 구하던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서서히 어려웠던 상황들의 해결 실마리가 보였고 삶 속에서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점점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당시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힘든 시기를 만났다면 더 오랫동안 깊은 절망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가족을 포함해 성도님들이 같이 기도해 주셔서 주님의 사랑으로 어려운 몇 번의 고비도 넘기고 하나님께서 사회에서도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어머니도 얼마 안됐지만 교회를 다시 나오기 시작하셨습니다.

    # 마무리하면서

    많이 부족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랑으로 나를 선택해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아직 하나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완전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은혜를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열린예배’에 간증하시는 황* 형제님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 [기관 소개] 안양교회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기관 소개] 안양교회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안양교회의 별과 같이 빛나는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1. 구성, 인원

    에스더회는 50대부터 60대 초반 자매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2년에 새로 전도된 재희 자매님과 오랫동안 잃은 양이었던 지숙 자매님이 함께 하셔서 재적인원 13명으로 평균 출석은 9-10명 정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매님들이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예배 출석과 교회를 섬기는 데 어려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적은 능력을 갖고도 충성을 다하려고 애쓰는 에스더회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여겨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2. 안식일 일정

    안식일 신도회 시간은 안식일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20분(정확하게는 방을 빼 주어야 함^^)까지입니다. 주방 트리오인 허경옥, 고은숙, 김미경 자매님께서 매주 점심 식사 후 주방 및 뒷 마무리를 하시기 때문에 거의 제 시간에 시작은 못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서도 각자 돌아가면서 일주일 동안 은혜 받은 일, 감사한 일, 예배 때 말씀 듣고 깨달은 점들을 밀도 있게 나누고 있습니다.

    3. 친목 활동

    친목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이 늘 부족하여 일 년에 한번 정도 “1박 2일로 여행을 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3월 초에 9명의 에스더 자매님들과 승합자 운전을 수고해 주신 오광성 형제님(사무엘반)을 포함 10명이 안식일 오후 일정을 마친 후 전주로 출발하였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을 하고 전주교회를 방문해서 은초 사모님(바나바 목자님은 다른 일정으로 안 계셨음)과 임원 분들께 사랑 가득한 차와 간식을 대접 받고 미경 자매님의 친정집인 여우치에 도착했을 때는 늦은 밤 시간이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을 비롯하여 근처에 사시는 어르신들 포함해 일곱 분이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서 기다리고 계셨고 미경 자매님 오빠 되시는 김상수 형제님의 전도사례와 간증을 듣고 찬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은 여우치에 있는 붕어섬도 들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가 가슴 속에 어느 교회 성도이든 한 가족처럼 대하는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에스더 자매님들 사이에 끈끈한 친밀감을 가득 채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4. 에스더회 자랑과 앞으로의 다짐

    에스더회는 그 친밀감과 사랑으로 교회를 오랫동안 나오지 못하는 잃은 양들이 신앙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회만 있으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갖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안식일 식사에 다른 신도회에서도 수고해 주시지만 특히 에스더 자매님들이 성도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섬김의 정신으로 메뉴와 조리법을 고민하고 계십니다. 그 덕분에 요즘 안양교회가 “관악역 맛집”으로 뜨게 되고 교회에 새로 구도자들이 오시고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 해 더 감사한 일은 “말씀”이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신앙생활을 위해 “성경 구절 하나를 정해서 일주일 동안 묵상하고 암송하자”라고 계획했던 것을 잘 실천한 것입니다. 첫 번째 말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9)”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총 35구절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생활하고 암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에스더회는 믿지 않는 배우자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더욱 힘쓰려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기 위해 매일매일 기도하며 에스더처럼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글| 이명숙 자매님(에스더회 신도회장)

  • [복음메시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마27:45-54)

    [복음메시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마27:45-54)

    [말씀 제목]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마27:45-54)

    [설교자] 장종규 목자

    [설교일] 2023년 12월 16일 안식일 오전 

    예수님께서 제 삼시(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제 육시(정오)부터 제 구시(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에 임합니다. 가장 밝을 이 시간 어둠이 임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성경에서 어둠이 임함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24:29)”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 볼 수도 있지만, 구속사적 측면에서 볼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죄의 형벌을 받는 심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기 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며 절규하시는데 바로 죄의 대가인 사망의 형벌을 온전히 받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대가인 사망, 즉 죽음은 무엇입니까? 육적인 죽음이 아닌 영적 죽음을 의미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하나님과 단절됩니다.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과의 단절은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생명과 은혜가 끊기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고통 중에 부르짖으나 모든 사람을 대신해 죄의 형벌을 받아야만 했기 때문에 그 은혜와 긍휼을 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시80:3)”

    예수님의 모든 것은 성경의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입니다. 시편 22편은 일차적으로는 개인의 고통과 간구이나 근본적으로는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나 응답받지 못함도(1-2절), 로마 군인들에게 겉옷을 나뉘고 속옷을 제비 뽑히는 모욕도(18절), 이후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됨도(22-24절) 모두 그렇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한 형벌을 순히 받으심으로(레26:40)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십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 반드시 징계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히5:7)”

    예수님께서 마지막 운명하실 때 ‘영혼이 떠나시다(50절)’라고 함은 이제 그 영혼이 떠나 하나님께서 가심을 의미합니다.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요16:28)”

    같은 내용을 기록한 눅23장에서 예수님은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시며 당신이 낙원에 가심을 말씀하십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며 운명하심도 이제 그 영혼이 아버지께 가심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죽은 후 몸은 비록 흙으로 돌아가나 그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게 됩니다. 영혼만이 진정한 ‘나’이며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 여전히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는 죽어서도 영원히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로 어떠한 은혜와 긍휼도 없는 곳에 가게 됩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빨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곧 회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특별한 일들이 일어남을 보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분리, 단절의 상징이었던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게 됩니다. 이 휘장에는 그룹들이 수놓아져 있는데 이 들은 아담이 범죄 한 후 에덴동산을 지켰던 천사들이었습니다. 이 휘장이 찢어짐은 하나님과의 막혔던 담이 허물어지고 에덴동산의 은혜가 회복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는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게 됩니다. 바위처럼 단단한 죄의 권세를 부수어 이김으로 더 이상 죄에 대해 메이지 않음을, 무덤이 열리고 죽은 자가 일어남은 더 이상 사망에 메이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죄에 대해 종노릇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결정적 사건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며 이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임을 알게 됩니다.

    바라옵기는 너무도 놀라운 십자가의 능력과 은혜를 깊이 깨달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섬기는 저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골2:14)”

     

    | 유튜브 설교방송 링크 |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1편)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2편)

     

    글| 백현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