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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행사] 2026 부산교회 영은전도대회

    [교회 행사] 2026 부산교회 영은전도대회

    할렐루야, 2026 부산교회 영은전도대회를 소개합니다!

    부산교회에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3일간 영은전도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영은전도대회에서는 현재 대만 총회장이신 젠밍루이 목자님께서 강사로 섬겨주셨습니다. 

    또한 장항교회와 보령기도소를 섬기고 계신 전홍희 목자님께서 직접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영은회에서는 “마땅히 해야할 봉사” 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교회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5월 21일 목요일

    5월 22일 금요일

    5월 23일 토요일

     

    거제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에서 부산교회를 방문해주셔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5월 17일 봄 세례식에서 세례를 받으신 박경신 자매님께서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3일간의 영은전도대회가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은전도대회를 통해, 앞으로 부산교회가 성령을 힘입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길 소망합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 [성도간증]대전에서 보낸 5주의 은혜(동부교회 김현빈형제)

    [성도간증]대전에서 보낸 5주의 은혜(동부교회 김현빈형제)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어머니 품에서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주셨습니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신앙성장 과정과, 지난 고3 겨울방학때  5주 이상 대전에서 지내며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 시절의 신앙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통해 신앙의 틀이 굳게 잡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덕분에 하나님 안에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친가와 외가 모두 믿음의 집안이기에 더욱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에는 스스로의 신앙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밥 먹으라고 하면 먹고, 자라고 하면 자고, 교회 가자고 하면 교회를 따라가는 삶이었습니다. 딱 한 가지, 공부하라고 하셔도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초등학교 졸업 직전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삶이 달라졌습니다. 학교도, 교회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예배드리면서도 신앙을 잃지 않았던 이유는, 그동안 교회와 함께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아동부 때부터 꾸준히 교회에서 설교를 듣고, 선생님들과  말씀을 묵상했던 시간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신앙을 유지하게 해주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속에서

    코로나 기간동안 오히려 믿음이 바로 세워졌습니다. 믿음을 잃기 쉬운 상황이었지만, 저의 예배 태도와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예배는 현장 예배와 확연히 달랐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예배 태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유튜브로 저녁 예배, 안식일 오전 예배, 줌으로 청년부 예배를 드릴 때 집중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자세가 흐트러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로 예배드릴 때 더욱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앙의 성장

    그 이후 본격적으로 신앙이 성장했습니다. 찬양 인도도 하고, 자기 전 매일 기도하고 성경 읽는 습관도 중학생 때 세워졌습니다. 말씀도 더욱 집중해서 듣고, 성경이 재미있어졌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성경 읽고 알아가는 것이 새롭고 즐겁습니다.

    왜 그때부터 신앙이 성장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순간들은 많았는데,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게 된 정확한 순간은 하나님께서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저는 주도적인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은 신앙에 대해 알아가고 배우는 시기였다면 고등학교 때는 쌓아온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시기였습니다. 학원에서는 시험기간마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했지만, 그것이 예배를 대신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친구들의 질문 속에서

    친구들은 종교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족속을 모두 죽이라고 한 것은 너무 잔인한 것 아니냐? 성인이 되면 술을 마시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인데 왜 마시지 않느냐? 아이러니하게도 종교가 없는 친구들은 제가 종교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꼭 일반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이 “성경에 그런 말이 어디 있냐?”,  “나도 마시는데 넌 왜 안 마시냐?”, “음식으로 천국 가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대답할 말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 속에서 신앙 지식도 쌓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시절과 하나님의 인도

    고등학교 때는 선택을 정말 많이 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신기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제가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길과 마주하게 하셨습니다. 이것만큼은 아니었으면 좋겠고 정말 못 하겠다고 생각했던 선택지와 정면으로 부딪히게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그런 과정 속에서 저를 단련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이끄셨던 것 같습니다. 생활 속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여러 방법으로 저를 깨우치시는 하나님이심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수능도 치고 대학교에도 합격했습니다. 더 이상 학교를 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삶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겪게 되는 시기라는 신호 같았습니다.

     

    대전에서 보낸 5주

    참예수교회 고등학교 3학년들은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교회 행사를 정말 많이 다닙니다. 대학부 영은회, 단기신학, 고3수련회, 학생부 영은회, 그리고 교사훈련학교까지 거의 5주가 넘는 시간 동안 대전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집보다 대전교회에 더 오래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부 영은회는 대학생들이 참석하는 영은회이고, 단기신학은 2주 동안 성경을 깊이 배울 수 있는 짧은 신학 체험입니다. 또 고3수련회는 성인이 되어 세상으로 나가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앞으로의 신앙을 잘 지켜가기 위해 참석하는 수련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부 영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하는 영은회이고, 교사훈련학교는 앞으로 교사로 사역하게 될 대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행사입니다.

    이 행사들에 계속 참여했습니다. 느낀 점이 있다면 우선 교회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먹었던 식사들이 모두 맛있어서 힘내어 하나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전교회의 아침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단기신학에는 새벽기도회가 있는데, 기도회를 마치고 나오면 동이 틉니다. 그때 창밖 풍경이 매일 장관이었습니다. 사실 5주 동안 일정을 이어가려면 많이 피곤하기도 한데, 풍경을 보며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또래의 소중함

    또 느낀 점은 또래가 정말 귀중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봐왔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 명 한 명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또래는 가장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친구들이면서 동시에 함께 교회를 섬기는 동역자이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 같은 존재들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또래들에게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물론 모든 친구들이 다 함께한 것은 아닙니다. 오지 못한 친구들의 얼굴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들이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3수련회때 만난 친구들의 숫자가 나중에는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지어낸 말이 아니라 실제 여러 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위해 정말 노력하고 기도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의 다짐

    이번 행사는 하나님께서 지쳐 있던 저를 위해 시간을 마련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시험공부와 입시 준비로 바쁘고 지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온전히 신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힘을 얻었고,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은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새해도 대전에서 맞이한 저는 성인이 되었고 대학부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기도 해야 하는 시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하게 될지, 어디로 가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른 대학부 청년들도 비슷한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도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 대학부 청년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증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 [교회 행사] 낮아짐으로 시작하는 한해_교회교육 세족식

    [교회 행사] 낮아짐으로 시작하는 한해_교회교육 세족식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때 우리는 늘 다짐합니다. 더 잘 가르치고, 더 열심히 배우며, 더 성숙해지겠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청주교회의 교회교육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으로 조금 다른 방식의 시작을 합니다. 바로 ‘낮아짐’으로 한 해를 여는 것입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그 마음을 오늘 우리의 교회교육 현장에 옮겨 놓는 시간입니다.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구분이 잠시 사라지고, 교사는 학생 앞에 무릎을 꿇으며, 학생은 교사 앞에 조심스럽게 발을 내어놓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깨닫습니다. 교육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서로를 섬기는 관계 위에서 세워진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4-15)

    아동부의 작은 손이 선생님의 발을 닦아 줄 때, 학생부의 청소년이 교사의 발을 씻겨 줄 때, 대학부 청년이 교사와 학생들의 발을 씻기며 기도할 때, 교회 안에는 묘한 긴장과 감동이 함께 흐릅니다. 평소에는 장난기 많던 아이도, 표현에 서툴던 학생도 이 시간만큼은 진지해집니다. 누군가의 발을 씻기는 일은 생각보다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것은 “나는 너를 존중한다”는 고백이자, “나는 너를 위해 낮아지겠다”는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에게도 이 시간은 도전입니다. 우리는 가르치는 위치에 서 있지만, 사실은 아이들을 통해 더 많이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인내를 배우고, 순수함을 배우며, 솔직함을 배웁니다. 세족식은 그 사실을 다시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내가 너를 섬기겠다”는 다짐은 동시에 “나도 배움의 자리로 내려가겠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에게도 이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누군가를 섬겨 본 기억, 그리고 나 역시 섬김을 받아 본 기억은 관계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경쟁과 비교가 익숙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먼저 섬기는 법을 가르칩니다. 성적보다 태도가, 능력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배우게 합니다.

     

    청주교회는 해마다 이 세족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섬김은 한 번의 감동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쉽게 높아지려 하고, 쉽게 판단하며, 쉽게 자기중심적으로 돌아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다시 무릎을 꿇습니다. 다시 손에 물을 붓고, 다시 발을 씻깁니다. 낮아짐을 연습하지 않으면 공동체는 금세 메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교회교육의 방향은 분명합니다. 더 크고 화려한 행사를 추구하기보다 더 깊은 사랑을 선택합니다. 결과보다 더 진실한 관계를 소중히 여깁니다. 세족식은 바로 그 고백이 담긴 시간입니다.

    올해도 우리는 서로의 발을 씻기며 고백합니다.

    “나는 너를 섬기겠습니다.”

    “나는 너를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우리는 함께 자라가겠습니다.”

    겸손의 자리에서 시작한 한 해가 결국 가장 높은 가치인 사랑으로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글작성 : 박은우 형제

  • [교회 소식] 하나님이 이어주신 새로운 만남

    [교회 소식] 하나님이 이어주신 새로운 만남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양에서 청주로 오신 장종규 목자님 가정을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청주교회에 참으로 귀한 가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안양에서 청주까지 삶의 자리를 옮겨 새로운 사명을 품고 오신 장종규 목자님 가정입니다. 이번 걸음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이기에 더욱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익숙한 터전을 떠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관계와 정든 교회, 삶의 기반을 내려놓고 새로운 땅으로 향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목자님 가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사람의 계산이 아닌 믿음의 확신으로 한 걸음을 내딛은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도전과 본이 됩니다.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났던 아브라함의 순종을 떠올리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창세기 12:1, 4)

    목자님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시는 분이십니다. 설교로만 전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의 선택과 태도를 통해 복음을 보여주십니다. 한 영혼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인내, 그리고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는 기도의 자리를 통해 우리는 목회자의 본을 보게 됩니다. 목양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이며, 관계는 전략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모님 또한 가정을 든든히 세우는 믿음의 동역자이십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기도하시며 가정이 먼저 작은 교회가 되도록 힘쓰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한 본이 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세워주는 가정의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신앙이 교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로 흘러가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자녀들 역시 귀한 순종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예민할 수 있는 시기에 학교를 옮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 믿음으로 부모님의 결정을 따르는 모습은 참으로 귀합니다. 그 순종의 발걸음 역시 하나님께서 기쁘게 보실 줄 믿습니다.

    청주라는 새로운 환경은 목자님 가정에게 낯설고 조심스러운 자리일 수 있습니다. 문화도, 관계도, 사역의 방식도 하나하나 다시 세워가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리라면, 그곳에는 이미 예비하신 사람과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씨를 뿌리는 시간이 필요하고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하나님은 결코 헛되이 수고하게 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 공동체의 자세입니다. 따뜻한 환영의 한마디, 식사 한 번의 초대, 진심 어린 기도 한 번이 목자님 가정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새로운 사역지는 목자님 가정만의 여정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여정입니다. 함께 짐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웃고 울 때 우리는 진정한 공동체가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공동체를 새롭게 하십니다. 안양에서 청주로 이어진 이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습니다. 목자님 가정을 통해 우리 교회가 더 깊이 기도하게 되고, 더 넓게 품게 되며, 더 단단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렘과 긴장을 함께 안고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이라면 그 끝 또한 가장 아름답게 완성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장종규 목자님 가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학생부, 대학부, 사청부가 함께 찬송으로 환영하는 모습)

     

    글작성 : 박은우 형제

  • [교회행사] 하나님이 주관하신 아름다운 맞바꿈

    [교회행사] 하나님이 주관하신 아름다운 맞바꿈

     할렐루야! 2026년은 모든 한국 참예수교회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각 교회가 함께했던 목자님과 이별하고 새로운 목자님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교회를 떠나야 하는 목자님 가정과 성도님들 모두에게 적지 않은 아쉬움과 섭섭함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사역지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새로 오시는 목자님 가정을 맞이하는 기쁨과 설렘 또한 함께 있습니다.

     이번 교회행사에서는 2026년 2월에 있었던 목자님 가정 송별식과 환영식의 감동과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장종규 목자님 가정 송별식]

     안양교회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총 세 분의 목자님께서 거쳐 가셨습니다. 세 번째로 부임하셨던 장종규 목자님께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4년의 임기를 마치시고 청주교회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송별식은 청년부의 목자님 가정을 향한 찬양으로 시작했습니다. 찬양은 ‘우리의 길’이라는 찬양이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믿음의 길이 쉽지 않고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과 힘을 내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가사의 찬양입니다. 목자님 가정의 앞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지칠 때도 있지만 혼자가 아니라 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찬양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 후 목자님 가정의 인사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년 동안 성도님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가르치시던 목자님의 모습이 성도님들의 기억에 남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목자님께서는 첫 마디로 4년 동안 정말 행복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안양교회를 향한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목자님께서 언제나 강조하시던 말씀, 기도, 순종, 전도 네 가지를 꼭 기억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4년간 하나님께서 안양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을 목자님을 통해서 전해주셔서 성도님들의 마음이 하나 되어 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청주교회에서도 교회를 위해서 충성되게 일하실 목자님과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세한 목자님 가정 환영식]

     안양교회로 새로 부임하신 목자님은 청주교회를 시무하시던 김세한 목자님이셨습니다. 안양교회의 목자님은 청주교회로 가시고, 청주교회의 목자님은 안양교회로 오시는 마치 두 가정이 맞교환되는 것처럼 신기한 상황이었습니다. 성도님들께서 새로 오실 목자님은 어떤 분이실까 많은 기대를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감동과 눈물이 많았던 송별식과는 달리 환영식은 많은 기쁨과 웃음이 있었습니다.

     2월 7일 토요일 오전 예배가 끝난 후 목자님 가정 환영식을 진행했습니다. 발랄한 아동부와  학생부가 목자님 가정을 환영하는 찬양을 발표해 주었습니다. ‘축복합니다’라는 찬양과 ‘기대’라는 찬양이었는데요. 새로운 목자님 가정의 첫걸음을 축복하고, 함께하며 성장할 앞으로 날들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찬양을 나누었습니다.

       

       

     찬양 후에는 목자님 가정의 인사말을 들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도착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뜻이 있다는 믿음 아래서 머무는 기간 동안 성도님들과 힘을 합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목자님만의 바람이 아니라 안양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아동부에게는 ‘목자님실에 놀러 오면 목자님의 작은 선물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신 말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는 즐거운 환영식이었습니다. 앞으로 안양교회를 위해 헌신하실 목자님 가정을 위해서 많은 격려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별은 아쉽고 슬프지만 새로운 만남은 기대가 되고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어디에 있든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가 되기를 힘쓰며 성장하는 안양교회와 모든 참예수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주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찬양 ’기대’ 中-

    |글 김준희 형제

  • [복음메시지] 빚 진 자 (롬 1:14~15)

    [복음메시지] 빚 진 자 (롬 1:14~15)

     

    [말씀제목] 빚 진 자

    [본문말씀] 로마서 1:14~15

    [설교자] 윤석원 목자님

    [설교일] 2026/2/14 (토)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14‬-‭15‬ ‭

     

    본문의 말씀은 바울 사도가 로마 교회에 있는 성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빚을 진 자라 말합니다. 왜 바울 사도는 본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는 이방인들에게 빚을 졌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10‬ ‭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15‬

    바울 사도는 자신의 구원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이 은혜는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신 것임을 나타내지만, 또한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해 택하신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바울 사도는 복음을 모르는 이방인들의 존재가 자신이 구원받은 이유 중 하나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바울 사도는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빚을 진 자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원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어째서 이런 귀중한 자리에 우리를 불러주신 것일까요?

    그 은혜에는 우리를 사랑하셔서도 있지만, 우리가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 사도처럼 세상에 빚 진 자들인 것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존재로 우리가 구원받았기에, 우리는 반드시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우리가 빚을 갚는 길입니다.

    전도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의 선포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선포하며, 우리의 빚을 갚아나가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 [성도간증] 말씀의 중요성을 깨달은 군생활(김도윤 형제)

    [성도간증] 말씀의 중요성을 깨달은 군생활(김도윤 형제)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기다려주신 목자님 이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길고 긴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한편으론 후련하지만 전우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군생활을 돌아보니 힘들었던 시간도 모두 좋은 기억으로 남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군대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입대전, 두려움 대신 주신 평안

    입대 당시 훈련병 관련 사건 사고로 뉴스가 떠들썩했습니다. 나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요셉과 같은 성경 인물들을 말해주시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어디서든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을 반복적으로 듣다 보니 어느 순간 불안함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입대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그 말씀들이 군생활 전체를 지탱해 준 큰 힘이었습니다.

    2. 훈련소와 철원 전방 부대에서 경험한 보호하심

    입대날부터 철원 신교대로 가는 날까지도 긴장은 되었지만 비교적 안정된 마음으로 갔고 훈련소에서 부모님이 떠나는 순간까지 걱정 끼치고 싶지않아 좋은 마음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생활관에 배치받아 조용히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얼음 상태였는데 그 어색함과 외로움을 달래줄 사람이 반대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중학교 때부터 지내온 동반입대 친구였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친구 한 명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었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많은 형들이 팔굽혀펴기와 달리기 정도 해두면 좋을 거라고 해서 평소 맨몸운동을 열심히 해놓아서 그런지, 훈련때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훈련병에 관한 사고 뉴스 영향인지 얼차려도 없었고 수류탄도 연습용만 사용했습니다. 시설도 좋았고 조교와 간부님도 훈련병을 존중해 주셨습니다. 처음엔 담당 조교 얼굴을 보고 무서울거 같았는데 오히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좋은 지도자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 사람이 보지 않아도 하나님이 보신다

    저희 부대는 부조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인정받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훈련은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생각하니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보지 않더라도 대충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간부들 눈에 열심히 하는 병사로 기억돼 포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선임이 된 저는 솔선수범하려 했고 말년엔 소대에서 가장 우수한 군인으로 불렸습니다. 그때마다 교회의 많은 분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구나를 느꼈습니다. 휴가 때 교회에 꼭 출석하는 것으로 보답해 드려야겠다고 다짐했고 감사하게 휴가도 많이 받아서 교회에 많이 갈 수 있었습니다.

    4. 사람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다

    그런데 항상 잘한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원망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말년이 되자 자유시간이 많아지면서 점점 게을러지고 신앙도 느슨해졌습니다. 말씀을 읽지 않으니 하나님과도 멀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한 후임이 있었는데 나는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하나님 앞에서 제 모습도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한번은 제가 분대장으로 있을때 신병으로 들어온 또 다른 후임이 있었는데 간부는 나에게 그 후임이 행군 하다가 뒤처지면 네가 잘 챙겨줘야 한다고 말했고 저는 알았다고 대답했지만 괜찮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후임이 뒤처지는 상황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처음엔 그럴 수 있지 하면서도 계속 뒤처지니 점점 답답하고 걱정까지 되었습니다. 힘든 훈련이 앞으로도 많은데 벌써부터 뒤처지면 어떡하나 하며 간부에게 얘기했더니 간부님은 “너도 처음엔 못하지 않았냐. 분대장은 그런 후임을 감당하는 자리다”고 하시는 말에 크게 깨달았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신앙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나 자신을 보며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 나 자신의 신앙도 돌아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생활 속에서 깨달은 말씀의 중요성

    군교회에 가보니  찬양은 열심히 하지만 말씀이 시작되자  바로 핸드폰을 하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도 보았습니다. 저역시 말년이 되면서 전도의 열정이 식어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군 생활 초중반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근무를 설 때나 생활관에서 잠깐이라도 성경 말씀 들려주며 전도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세상에 물들어 가는 제 모습을 보며 말씀과 멀어져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말씀이 없으니 점점 하나님과 멀어졌고 결국 제 힘으로는 신앙을 지킬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6. 마무리 고백

    군생활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입니다. 사람들에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말씀이 없는 삶은 온전할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군대에서 경험한 감사한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기억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 마치겠습니다. 할렐루야.

  • [기관소개] 동부교회 재무부를 소개합니다!

    [기관소개] 동부교회 재무부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동부교회의 재무부를 소개합니다~

    진서희 자매님과 조예영 자매님 두 분으로 이루어진 재무부는 동부교회의 재정 업무를 맡아 사역해주시고 계십니다.

    재무부는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이루어지는 교회의 재정을 관리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은 부서입니다!

    교회의 여러 사역과 행사에 요구되는 비용부터 건물 시설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출과 또 아동부들의 간식비까지! 교회의 활동에는 반드시 재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또한 재정 관리라는 임무는 까다롭고 복잡한 계산의 연속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역입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교회의 수입과 지출을 전담해서 관리할 재무부의 존재는 필수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러한 재무부에서 일하고 계시는 진서희 자매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임원 인터뷰

    1. 하는 일

    교회의 헌금을 수납하고 예산에 따라 지출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총회 납부금, 북부교회 연합회비 등등 여러 납부금을 납부하고 교회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2. 재무임원 각자의 담당

    저(진서희 재무님)는 회계를, 조예영 재무님은 출납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조예영 재무님께서 재정적 출납을 해주시면 저는 이를 오류없이 최대한 자세하게 기입하여 자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힘든 점

    지출한 내역의 영수증을 검토하여 금액을 모두 대조하는 작업에 대해 실수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엑셀 작업이 익숙하지 않은 점 또한 어려운 부분입니다.

    4. 느낀 점

    교회의  수입은 헌금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투명하고 정확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부 기록에 있어서도 치밀하게 작성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회가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소중한 헌금이 성업에 잘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5. 남은 임기 동안의 다짐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라 여기고 남은 임기동안 정직하게 감당하겠습니다.

     

    항상 교회가 원활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숨은 곳에서 힘써주시는 재무부서였습니다. 재무부의 사역을 통해 교회가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만들어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교회의 모든 움직임은 성도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기꺼이 바치는 성도 여러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 [성도 간증]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_박은정 자매

    [성도 간증]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_박은정 자매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

    이 한 문장은 이 간증 전체를 관통하는 고백입니다.

    이 글은 믿음 안에서의 결혼을 소망했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흔들렸던 한 사람이, 오랜 시간 기도와 눈물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결국 한 가정이 믿음 위에 세워지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변화는 빠르지 않았고, 고난은 반복되었지만 간증자는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함께하고 계셨다고.

     

    사람의 힘으로는 바꿀 수 없었던 상황들 속에서,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길을 여셨고, 결국 기도의 제목이었던 남편은 믿음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무너짐의 시간조차 하나님께서 사용하셨음을 돌아보며, 이 간증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늦지 않으시며,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길 위에서

    끝까지 동행하시는 분이시라고.

     

    이 짧지만 깊은 고백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의 삶에도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라며, 간증을 소개합니다.

     

    “나와 동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이렇게 간증을 할수 있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간증을 하기로 결정한 일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간증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었는 데 어느날 간증동영상을 보게 되고 그 간증을 보면서 아 그래 옛날에 우리 남편도 교회 가는것 보 다 세상에서의 즐거움을 더 좋아했던 때가 있었지 라고 생각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생각한 날이 있었는데 그날 저녁에 경추집사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은회때 간증을 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하든 제가 하든 상의해서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간증을 보게 하시고 그 간증을 통해 우리 남편이 우리 가정이 온전한 믿음의 가정이 될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라고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건 아닐까? 란 생각이 들면서 집사님께 간증을 해보겠다고 답변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간증을 준비하려 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함께 나눠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남편을 전도하게 된 일은 예전에 청주교회 50주년 기념호에 있는데 또 얘기를 하는게 맞나? 고민도 되었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오랜시간이 흘러 다시 한번 나누고자 합니다.

    남편을 처음 알게 된 건 고3때입니다 당시 같은 학교였고 전혀 모르고 지내다가 하루는 전교생이 강당에서 조회를 하는데 그날 저와 친구 한명이 당번이어서 교실을 지키고 있었고 한참을 교실에 있다가 대체 언제 끝나나 싶어 밖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마침 강당에서 우르르 학생들이 나오고 있었고 그 수많은 사람중에 딱 한 사람 지금의 남편만이 환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함께 있던 친구에게 그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봤는데 자기랑 친하다며 이름과 몇 반인지 성격이 어떤지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사람에 대해 듣기만 하고 시간이 흘렀는데 가끔 그렇게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나오는데 어떻게 그 사람만 보였을까? 그것도 무슨 아우라가 비췬것 처럼 그렇게 그 사람만 왜 보였을까? 참 신기한 일이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 사람을 구원하고자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게 아니었을까 란 생각도 해봅니다. 시간이 흘러 학교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반의 대표로 제가 나가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보고 지금의 남편이 저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저에게 친구하고 싶다며 편지를 보내게 되고 자연스럽게 이과인 남편과 문과인 제가 편지를 주고받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저에게 사귀자고 했고 그 당시에 저는 신앙인이 누군가를 사귄다는 건 그것도 믿지 않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하늘이 무너지는 큰 죄라고 생각을 해서 거절을 했는데 그 일이 상처가 되었는지 그날 이후로 저와 아는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를 잃었단 생각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신앙이 우선이었던 제게 그 일은 후회되지 않았고 대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구원하기를 바라신다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하실 거죠? 강당에서 나올 때 그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몇 년이 지난 후 아주 우연히 길에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시 보게 될까?

    이 사람을 전도하라는 걸까? 란 생각이 들었고 다시 만나게 되면서 부모님께 먼저 인사를 시켰습니다. 이방 결혼은 절대 안 된다, 믿음 안에서 결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부모님은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처음 만나는 날 반대를 하려고 맘먹고 식당에서 우리를 기다렸는데 식당 문을 열고 둘이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너무 닮아서 왠지 반대를 하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가 아닐지…

    저희 엄마는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나와야 하고 세례를 받아야 하고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그리고 저에게는 이방 결혼은 정말 믿음 지키기 힘들다는 얘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이사람을 구원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이방 결혼을 해도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처음 교회를 함께 갈 때 걱정도 많았습니다. 아직 결혼 전이어서 다른 성도님들이 어떻게 생각을 할까? 그리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거부하면 어쩌지? 이런저런 걱정들이 몰려올 때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교회에 가야 하는데 이런저런 걱정들 때문에 자꾸만 망설여지는데 어떡하죠?” 기도를 하고 나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란 생각이 더 우선이 되었고 남편에게도 교회에 대한 방언에 대한얘기를 미리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세상의 교회와 다르다. 우리 교회는 성경에 나온 그대로 행하는 교회고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고 성령을 받으면 방언을 한다. 방언 소리가 처음 듣는 사람은 놀랄 수도 있지만 이건 결코 이상한 게 아님을 얘기를 했고 또한 나는 교회가 제일 우선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 교회 가게 된 남편은 많이 어색해하긴 했지만, 다행히 놀라거나 거부하지는 않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이 되면 자꾸만 친구들 만나러 가려하고 여행을 가는 등 핑계를 대며 때론 저도 교회를 갈 수 없는 상황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제 머릿속에 ‘신앙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을 해선 안 된다는“ 어느 목자님의 설교 말씀이 기억이 났고 나는 안식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교회를 가야 한다. 라고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신랑은 세례를 받게 되었고 그 후에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해서는 서울로 가서 살게 되었는데 세례는 받았지만, 아직 신앙이 연약했고 세상의 즐거움을 더 좋아했던 신랑은 안식 일이 되면 교회를 가야 하는데 자꾸 핑계되며 안 가려 하고 세상 친구들 직장동료들과의 모임 등을 중시했고 이런 문제들로 자꾸만 다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사회생활 하다 보면 인맥도 중요하고 그러려면 술자리만큼 친해지기 좋은 게 없다고 생각하는 신랑의 고정관념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최대의 고민거리였습니다.

    믿음 안에 있는 형제들은 술을 마시지 않고도 오히려 더 사회에서 인정받는 다는 것을 어떡하면 알게 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다 인도해주신 다는 것을 신뢰하지 못하는 남편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닌데 천국이 분명히 있는데 그걸 아직 모르는 남편이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신랑과 신앙의 문제로 부딪힐 때마다 이방 결혼은 이래서 힘들구나 뼈저리게 느꼈고 나중에 우리 자녀는 꼭 믿음의 가정과 결혼시켜야지 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또한, 아직 신앙이 연약한 남편을 위해 때론 금식기도도 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 가는 것부터 가 먼저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이나 과자로 달래듯 저는 남편이 갖고 싶어하는 것을 안식일 예배 빠지지 않고 가면 사줄께~ 라고 달래서 교회를 가곤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교회 갔다 오는 길엔 꼭 이 말들을 했습니다. “ 당신이랑 이렇게 교회 갔다 오니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그리고 평소 집에서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장 17절 말씀에 의지하여 억지로라도 말씀을, 찬양을 듣게 하려고 청소할 때나 설거지할 때 말씀을 틀어놓거나 찬양을 틀어놓곤 했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어드는 것처럼 언젠가는 남편도 서서히 바뀔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저의 바람은 내 믿음이 흔들릴 때 나를 바로 잡아줄 수 있는 동역자가 남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였습니다. 내가 믿음 안에서 결혼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후회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에 살때 신랑은 세상에 더 많이 속해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구한테 하소연할 수도 없고, 혼자 울기도 많이 하고 그때 하나님만이 저의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정말 그때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았다면 아마 우울증이 심하게 오지 않았을까? 란 생각도 해봅니다.

    시간은 흘러 둘째가 태어날 때쯤 제가 청주로 내려가자고 신랑을 졸랐습니다. 서울에서 저는 아는 사람도 없는데 남편은 매일 야근에 회식에 늦게 들어오고 혼자 만삭에 큰아이까지 보는게 너무 힘들었고 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남편은 세상에 더 빠져버리고 신앙은 멀어지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신앙도 흔들릴 것 같았습니다.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청주에 직장도 없이 무작정 내려와 시댁 어른들과 함께 살게 되었는데 믿지 않는 가정에서 신앙을 지키는 게 쉽진 않았습니다. 이때 또다시 왜 이방 결혼은 안 되는건지 왜 그렇게 믿음 안에서 결혼을 하라고 했는지 친정 부모님의 말이 많이 떠올라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고 이건 내가 짊어져야 하는 내 십자가란 생각으로 정말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믿지 않는 가정이라 저녁때면 일 마치고 오신 시댁 어른들과 신랑은 술자리를 즐겼는데 그 모습을 어린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자라는 게 저는 참으로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수 있는건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댁 어른들과 술을 마시던 신랑이 잠깐 화장실에 갔는데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있었고 그날 이후로 ”앞으로 너는 술 마시지 마라“ 라고 하셨고 다시는 술자리를 갖더라고 신랑에겐 술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역시 멋진 우리 하나님!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아뢸 때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체험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가정에서 십일조를 한다는 것은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결혼하고도 십일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신랑은 탐탁지 않아 했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데 굳이 십일조를 해야하느냐, 이런 부분으로 투닥거릴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일을 할 수 있었겠어? 당신이 벌 수 있는 것은 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셔서 벌 수 있는거야. 그 전부를 드리는 것도 아니고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이고 이렇게 감사하며 십 일조를 할 때 하나님께서 더 축복해주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신랑은 탐탁치 않아 했지만, 청주에서 십일조의 기적을 여러 번 체험하면서 신랑의 마음은 바뀌게 됩니다. 청주로 이사 오고 신랑이 직장을 구하고 첫 월급은 수습이라서 너무나도 금액이 적었습니다. 너무 적은 금액을 십일조 내기 창피한 마음에 십일조보다 더 많은 금액을 냈는데 신기하게도 그 다음 달 십일조 낸 금액만큼 월급이 올랐습니다. 창피하게 생각해서 더 내긴 했지만 이렇게 축복해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두 번째 달은 감사한 마음에 십일조보다 더 냈는데 신기하게 더 낸 만큼의 월급이 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신랑에게 얘기하면서 신랑도 신기해했고 그 후로는 십일조 하는 것에 더 이상 반감을 갖지 않게 되었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 말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 말씀을 삶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청주로 이사하고 교회를 가는 데 그때 당시 교회는 용정동에 있었습니다. 신랑과 애들을 데리고 교회에 가는데 지금은 안 그래 보이지만 그때 당시 신랑은 낯을 많이 가렸습니다. 그래서 교회 가자마자 한 형제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우리 신랑이 낯을 많이 가리는데 옆에서 꼭 붙어서 좀 챙겨줄 수 있겠냐고, 적응할 수 있도록 좀 도와 달라고 부탁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 형제님은 알겠다며 흔쾌히 대답을 하고 그때부터 밀착케어에 들어갑니다. 무엇을 하든 같이하자고 하고 어딜 가든 같이 가자고 하고 절대 혼자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절친?이 되었지만, 그 당시 그렇게 매사에 챙긴다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면 힘든 일이겠지요.

    그리고 교회에서도 무슨 행사를 할때면 신랑이 좋아하는 요리경연대회라든가 탁구 등 모든 초점을 신랑에게 맞춰주는 배려와 성도님들의 사랑에 신랑도 서서히 세상 친구들 모임보다 교회 안에서의 활동들, 성도 간의 교제가 주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청주로 내려와 경제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신랑이 조금씩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고 청주에 내려온 지 1년이 되었을 때 드디어 신랑도 성령을 받아서 더없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우리 가정이 온전한 믿음의 가정이 된건 같아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간증을 적으며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그리고 성장시키기 위해 참 많은 일들을 하셨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최근 들어 때때로 제가 믿음 없는 말을 할 때면 신랑은 오히려 저를 깨우쳐 주는 동역자가 되어있는 지금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 믿음이 흔들릴 때 잡아줄 수 있는 동역자가 남편이길 바랐던 저의 바람을 하나님께선 기억하시고 이뤄주셨다는 게 참 신기하고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가게를 운영하다가 폐업하게 된 일, 우유 판촉 일을 하면서 비바람을 맞았던 일, 사기를 당해서 돈을 날렸던 일 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려합니다.

    신랑과 함께 죽 가게를 했었는데 병원 검진 손님들을 상대로 운영을 하다 보니 안식일 오전 예배 참석을 할 수 없었고 안식일을 못 지키는 것에 계속 죄책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를 드렸는데 어느 날 꿈에서 우리 가게 앞 도로에 큰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모든 가게들이 무너지고 우리 가게도 무너지게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너진 잔해 속에 작은 빛이 보이고 그 빛이 보호막처럼 신랑과 제가 다치지 않게 보호하고 있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 꿈이 대체 무슨 꿈일까? 꿈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계속 그 꿈이 무슨 뜻일까?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이 꿈을 꾸고 얼마 되지 않아 저희 가게는 병원 검진 손님들이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병원에서 새로 건물을 지으면서 식당까지 운영을 하게 되고 더 이상 검진 손님을 우리 가게로 보내지 않았습니다. 몇 년을 함께 했었는데 아무런 말도 없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어버리니 저희 가게는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큰 피해를 입게 되었고 가게를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가게 권리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많은 피해를 입으며 정리를하게 되는데 그 당시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담임 목자님께 기도 부탁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전에 꾸었던 그 꿈이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다 무너졌지만, 우리를 보호하던 그 빛이 생각 이 나면서 빛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지켜주실 거란 확신이 들면서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고 도움의 손길을 주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우리 부부가 깨달은 것은 안식일을 우리가 온전히 지키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와 무슨 일이 있어도 안식일을 지켜야겠단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에 직장을 구할 땐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지가 제일 일 순위가 되었습니다.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며 기도했더니 신기하게도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난이 오거나 할때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 알고 계시고 내가 생각지 못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하나님의 완벽한 때에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난이 있어야 신앙이 성장을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수많은 날들 속에 평안한 삶만 있었다면 과연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온전할 수 있었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고난을 통해 남편은 옛사람의 모습들을 버리고 세상의 가치관들을 버릴 수 있게 되고 오직 하나님만이 제일이란 생각을 갖게 했으므로 지금은 그 고난이 감사하단 생각이듭니다.

    내가 걸어온 길 길고도 짧은 길

    내 힘으로 걸어온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며

    때론 험한 길에서 폭풍우를 만나고

    때론 가시밭길에서 고난을 당하나

    주님 동행하시니 나는 두려움 없네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동행이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내 삶에 함께 동행하신 하나님이 계셨기에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고 남편이 구원을 받았고 신앙이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자녀 또한 믿음 안에서 자라나는 온전한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천국 가는 그날까지 온전한 신앙의 집을 잘 세우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드리며 간증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작성 : 박은정 자매

  • [복음메시지] 꼭 결혼해야 되나요?(딤전 4:1~3)

    [복음메시지] 꼭 결혼해야 되나요?(딤전 4:1~3)

    [말씀제목] 꼭 결혼해야 되나요?(딤전 4:1~3)

    [설교자] 오희도 목자님

    [설교일] 2025년 9월 6일 안식일 오전 예배

    최근 한국 사회에서 혼인 건수가 10년간 크게 줄었고,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을 근거로 결혼에 대한 여러가지 논점들을 다뤄보겠습니다. 

    • 결혼의 성경적 기초
    창세기 2장 18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모든 것이 좋았으나, 아담 하나만 지었을 때는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돕는 배필을 지어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또한 창세기 1장 27-28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3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4장 1-5절을 보면 후일에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겠지만 이것은 ‘믿음에서 떠난 말’이자 ‘미혹케 하는 영의 가르침’이라고 단호히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므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거룩함은 결혼을 안 하거나 특정 음식을 피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결혼해야 하는 다섯 가지 성경적 이유

    1.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함(말2:15) : 아담에게 배필을 만들어주실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 사람을 만드실 수 있지만 딱 한 명의 하와만 만드셨습니다. 그 이유는 일부일처제 결혼으로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믿음 안에서 맺어진 부부를 통해 경건한 자손을 잇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2. 생명의 은혜를 함께 유업으로 받기 위함(벧전3:7) : 부부는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함께 유업으로 받을 동반자입니다. 한 겹 줄보다 두 겹 줄이 강하듯이 믿음의 가정은 천국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강력한 두 겹 줄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 안의 결혼을 통해 이 유업을 함께 받고, 부부가 함께하며 믿음의 자녀를 낳아 생명의 은혜를 이어갑니다.
    3.  음행에 빠지지 않기 위함(고전7:1-2) : 바울 사도는 음행을 피하기 위해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금욕으로만 거룩해진다는 주장과 여러 이성을 가까이 해도 된다는 의견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을 통해 정욕을 다스리고 음행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4.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기 위함(엡5:31-32) :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교회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많이 비유합니다.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우리는 압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처럼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결혼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가정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5. 참된 사랑의 기쁨을 맛보기 위함(시128:1-4) : 수고한 대로 먹고, 밥상에 가족이 둘러앉아 누리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복입니다. 일시적 쾌락이 아닌 참된 사랑의 기쁨을 가정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5-6절처럼 자식의 자식까지 보며 예루살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결혼의 원칙과 교훈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지로다(창2:24)

    하나님의 주례사와 같은 이 말씀을 보면 결혼에 순서가 있습니다. 첫째 부모를 떠나(경제적·심리적 독립의 준비가 됨), 둘째 연합하여(사랑의 결합), 셋째 한 몸을 이룹니다(육체적 결합). 그러나 반대로 사탄은 먼저 한 몸부터 이루고, 맞으면 연합하고, 나중에 결혼하라고 유혹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고전7:7-9) 

    바울은 주님의 일에 전념하기 위해 독신이었습니다. 독신의 전제 조건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있고,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마음이 굳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못하고, 절제하지 못할 것 같다면 결혼을 하는 것이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어미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하셨습니다. 태생적 고자나 천국을 위해 스스로 된 자(바울처럼)만 독신이 좋다고 하신 것입니다.(마19:10-12)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13장 4절을 보시겠습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귀중한 제도입니다. 만약 인간의 욕망 때문에 침소를 더럽히는 일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결혼이라는 하나님의 제도를 통해서 서로를 위하는 돕는 배필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서 행복을 누리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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