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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김경라 자매님의 간증입니다.

    *이 글은 2022년 성령을 받으신 김경라 자매님의 회고록 입니다. 김경라 자매님이 직접 써주신  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5일 안식일 소모임 아비가일 방에서 기도 시간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60년 10월 9일생. 63세입니다.(2022년 기준) 14세 중 1때 처음 교회에 들어갔었고 49년만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뒤에서 애쓰시고 기도해 주신 에스더(제주)자매님, 문자(전주)자매님, 허진숙(천안교회 사모님), 정미식(서부교회), 이영숙언니(동부교회)자매님, 오점수언니(강남교회)자매님. 감사합니다.

    첫 교회 경험은 어린 시절 그때는 국민학교 시절에 교회를 따라갔어요. 국민학교 학생들이 참 많이 모였었고 특히 선생님들이 참 좋았던 하루의 경험이 교회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싫어하실걸 알기에 다신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 전북 전주로 전학을 갔어요. 엄마는 늘 환자였습니다. 심장병으로 중1 여름방학 때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군인이셨고 어린 남동생 2명이 있구요. 어느 날 새 엄마가 우리 집에 오신답니다.

    조건은 새 엄마 다니시는 교회에 함께 나가는 것! 저는 무척 기뻤습니다.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꿈에 그리던 일이잖아요 .온 가족이 손에 손잡고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 명칭은 참 예수 교회. 교회에 들어섰는데 일반 교회와 달랐습니다. 기도 시간에 전 너무 놀랬어요. 무서웠어요.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아니 그 많은 멋진 교회들도 많구만 하필 이상한 교회라니! 기가 막히고 두렵고 신기하고. 밖에 나가면 교회 얘기는 하기 싫었어요. 정말 창피 했어요. 이상한 교회니깐요.

    못 다니겠다고 반항도 못하겠고 그냥 놀러 다녔어요.  늘 가면 언니들 많고 오빠들 많고 친구들 많고 친구들이 좋아해주고 그런 기분으로 놀러 다니면서 세례도 받았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고 하라 하니깐 받았죠. 7년 정도 교복 시절을 전주 참 예수 교회에서 지냈어요. 그 시절 교복 학생 중에는 저만 성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밖에 나가서는  손가락질 받는 것이  싫어서 참 예수 교회 다닌다는 말을 안하고 살고 교회 안에서는 저만 성령을 못 받고..

    그때 기분은 부끄러웠고 두려웠습니다. 왜 난 성령을 못 받을까? 성령 받은 기분은 도대체 어떨까? 아마도 하나님 보시기에 난 앞으로 악을 저지를 사람인가보다. 난 죄가 참 많은 인간인가 하고 낙담하며 교회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한 1, 2년 정도는 괴로움이 있더라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교회 생활 안 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세상은 즐거움과 짜릿함이 많았구요 죄의식을 느끼지 않아도 되니 마음 편하고 교회 생각 안하고 사니 편했어요. 

    29세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도 하고, 1남 1녀를 두었고 버젓한 남편 직장에 아주 그냥 남 부러울 게 없더라구요. 

    주부로써 친구들 좋아하고 자식들 사랑스럽게 키우면서 실컷 놀면서 살았습니다. 수영, 등산.. 한 이십년 정도 등산을 했나 봐요.

    산에 가면 가는 산 마다 절이 꼭 있어요. 같이 다니는 친구들 중에 절에 다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그 친구들은 절에 들어가서 절을 하고 기도를 드려요. 그 기도하는 모습이 뭔가 부럽더라구요. 신앙 생활 한다는게 부러웠어요. 일반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친구들도 부러웠어요. 신앙이 갖고 싶었어요.그래서 열심히 찾았어요. 참 예수 교회만 아니면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타인들 시선에 벗어난 이상한 신앙은 절대로 안 할 거라고 다짐,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이단이니 날라리 교회이니 그런 집단에 속하고  싶지 않았어요. 정말이지 평범하고 소박한 신앙 하나 갖고 싶었어요.

    20년 전인지 25년 전인지 에스더 자매와 문자 자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잘해주시는지 거부할 수 없는 친절함. 그래도 그건 제 마음속에 아니였답니다. 그때 서울로 이사하게 되었고 연락도 안 남기고 도망치듯 이사하였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그 분들을 피해 이사한 것이.

    시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천주교에서 장례를 치뤘습니다. 그때 참 고맙고 거룩했고 경건했고 좋았어요. 그래서 성당에 나갔어요. 근데 그 경건함이 우상숭배로 보여지잖아요.

    또 친한 친구들을 따라 여러 군데 장로 교회에 나갔습니다. 어머나, 근데 가르침이 들어 오질 않아요. 도덕 시간 같기도 하고 그냥 메아리로 그치는 설교 말씀. 아! 난 왜 이리고 못 됐을까? 친구들처럼 그냥 믿으면 안되나? 왜 자꾸 안 믿어질까?

    10년 전부터 바꾸었어요. 그래 절에 다니자. 절 신도가 되어보자. 내 성격과는 절이 잘 맞는 것 같아 이왕이면 명성 있는 절의 신도가 되면 좋겠다 해서 조계사에 나갔어요.

    언제 가는 줄도 모르고 그냥 마음 내키면 갔어요. 법당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 하는 거 따라하면서 누군가 나에게 말 걸어 오기 만을 기대하면서 .

    그런데 아무도 저에게 말 걸어 오질 않았어요. 그래 다른 절에 가보자. 봉은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누군가 말을 걸면 바로 대답하리라.

    신도가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려고 기다렸지만 거기서도 저에게는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어요.

    나중에는 집 앞 소망 교회에 나가보자. 번듯한 교회이니 뭔가 다르겠지. 그러니 신도가  저리 많지. 참 무척 낯설었지만 웅장하고 세련된 건축물과 상류 사회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구요.

    그 안에 들어가 보니 여긴 연회장인가?  사교장인가? 과연 하나님은 계실까? 사람만 많네. 그런 느낌!

    난 정말 이방인 같았어요. 

    7년 전 용인 산골에 정말 소박한 너무도 소박한 아주 작은 집을 지어서 이사했답니다. 결혼해서 살면서 전부 다 내 멋대로 하고 살았습니다. 나이 들어 딱 하나 남편에게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전원생활! 남편이 그리도 원하니 산골에서 살아주자. 나이도 들었고 한번 살아보자.

    전원생활 하면서 전 다(多) 종교인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갈 일이 있으면 오케이. 절에 갈 일이 있으면 오케이. 우상숭배도 오케이. 그래 이렇게 사는 것도 좋구만! 정하지 말고 이렇게 살자, 착하게만 살자! 빌고 싶으면 하나님이든 천주님이든 부처님이든 다 빌면 되지!

    압구정에 있었던 작은 사찰의 스님을 만나게 되었고 우리가 용인으로 이사할 때 즈음 그 절도 아산으로 터를 옮겼습니다. 딸을 데리고 그 곳까지 찾아가서 부적을 받아왔습니다. 아들 딸 지갑에 부적을 넣어서 갖고 다니고, 남편 컴퓨터 책상에 붙여 놓고, 딸 집에 부적을 붙여 놓고 뿐만 아니라 절에 있는 커다란 종에 우리 집 식구들 이름까지 전부 올리는 일까지 하였습니다. 남편 모르게 돈을 내가면서.

    소리 없는 악행을 계속 저지르고 살았습니다.그렇게 사는 것이 복 받는 일이라고 여겼으니까요. 그렇게 마구잡이식 종교를 이쪽저쪽에 두 발 담고 살았습니다.

    2년 전 쯤 허진숙(천안교회 사모님)에게 전화가 왔어요.친구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다고. 오케이! 우리 집으로 와. 정미식 친구와 둘이 왔어요. 중학교 때 처음 갔던 전주 참 예수 교회 교복 친구들! 참 반갑고 좋았지만 얘들아, 나한테 교회 얘기전도 얘기는 절대 하지 말아라 내 남편도 기독교인들 안 좋아하고 나도 교회 얘기 할 거면 너희들 안 만날 거야.

    그래서 교회 얘기는 하지 않기로 하고 셋이서 모임을 만들었어요. “우리 과거 여행 하러 가자. 전주 가볼까?” “그래.”

    전주에 갔는데 다비다 집사님과 채길석 장로님과 문자 자매와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한번은 “우리 그림 전시회 보러 가자.  영숙 언니 알지? 그 언니가 전시회 한다는데 가보자.””오케이!” 그래서 영숙 언니를 만났구요.

    근  40년 만에 만난 영숙 언니는 뭔가 귀한 분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교회 분들을 만나니 점수 언니가 궁금했어요. 영숙 언니가 저희 집에 놀러 오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점수 언니랑 같이 오겠다고.

    너무 반갑고 기다렸죠. 오는 날 연락이 왔어요. 점수 언니 부부, 영숙 언니 부부 네 분이서 출발 하셨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언니 우리 집은 산골에 작은 오두막이야. 우리 두 사람 움직이는 공간밖에 없어요” 했더니 “응, 알겠어 경라야! 우리 2인분 만큼만 움직이다가 올게!”

    어쩜 좋아.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남편에게 어디서 아는 사이라고 말해야 하지? 정말 막막했지요. 여섯 명이서 작은 집에 옹기종기 앉아서 담소를 나누었고 전 심히 불편했습니다.

    그 날 가시면서 영숙 언니 남편 분께서 “가평에 초대하겠습니다.꼭 와주세요”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날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왜 자꾸만 참 예수 교인들이 내 삶을 침범하는가?

    그날 밤부터 저는 코로나에 걸려 한 일주일 아팠어요. 이틀 뒤부터 남편도 코로나로 일주일 함께 아팠습니다. 그런데 네 분은 전혀 코로나로 아프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성경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다락방으로 올라갔어요.

    “수지 아빠! 나 오늘부터 성경 책을 읽을거야. 이 성경책을 다 읽고 나서 내 신앙을 결정해야겠어. 이 책을 읽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으면 난 불교 신자가 될 거야!”. “잘해봐”

    그날 저녁부터 성경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시편부터 시작! 한 이틀 간은 재미 없었어요.

    참말로 성경 책처럼 재미없는 책이 있을까요? 어려운 수학,과학책 보다 어렵고 허구투성이 같고 믿어지지도 않는 이 책에 사람들은 왜 감명을 받을까?  의아하지만 참고 억지로 읽었습니다.

    며칠을 읽다 보니 신기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어머나! 세상에! 믿어지는 거에요. 심장이 두근두근 계속 읽고만 싶은 거에요. 말씀이 소중하고  믿어지고 기도하게 만드는 거에요.

    그래서 주님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외우며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성경책을 읽으면서 내 죄를 고백하기 시작했어요. 다 잊고 있었던 과거의 잘 못 하나하나 기억나기 시작했어요. 죄라고 느끼지 못했던 것들도 죄라고 고백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많았어요. 생각나는 대로 다 고백했어요. 눈물이 나기 시작했어요. 살면서 이런 느낌 처음이었어요.

    영숙언니 연락이 왔습니다. 가평으로 초대한다고! 제 남편은 저 따라가는 모임 싫어해요. 안 갈 것 같았어요. “갈 거야?”하고 물어봤지요. “가지 뭐! “

    그래서 함께 또 가평에 갔어요. 영숙언니 부부, 점수언니 부부, 저희 부부. 허인숙언니, 허진숙, 정미숙 모두 모였어요.

    사도행전 6장 15절말씀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그날 모인 7분의 모습에서 스데반을 보는 것 같이 천사처럼 빛나 보이더라구요. 정말 잘 살아 온 아름다움이 영향력이 있고 빛나 보이는 겁니다. 제 스스로 제가 보잘 것 없고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주 하나님 안에서 특히 참 예수 교회 안에서 긴 여정을 성령의 사랑으로 살아오신 그 분들과 나와 내 주위 분들의 너무 다른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부러웠습니다.

    그분들의 아름다움에 제가 반하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점수 언니의 간곡한 메세지가 왔습니다, 영은회 하는데 꼭 한번만 와 봐. 초대할게. 참 다정하게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강력하게 거부할 수 없는 초대였습니다.

    남편에게는 서울에서 점수 언니가 한번 만나자고 하네 한번 다녀올게 하고 다녀왔습니다.

    교회 다녀온 후로 여러 생각이 많았습니다.

    남편과 자식들에게,식구들에게,친구들에게 참 예수 교회 나간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구요.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이단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거기에서 기가 또 꺾이고 말았습니다. 그렇지! 난 이단을 나가면 절대 안돼. 그러나 인간적인 실수를 두 번이나 하지 말자 피하지 말고 만나서 사실을 얘기하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지만 난 참 예수 교인은 되고 싶지 않다고 얘기 하고 나오자.

    그렇게 양지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줄이 길었는데 그 날은 두 대의 버스가 한, 두 사람만 태우고 가버렸어요. 그곳에 있던 20여명의 사람들이 화가 나서 난리가 났습니다.

    하늘의 뜻이구나! 집으로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검은색 차량이 남자 한 분을 태우고 출발하다가 문을 열더니 남부터미날 가실 분 세 분만 타세요 하는 거에요. 그 순간 제가 손을 번쩍 들고 차 안에 일착 했어요. 그 뒤에 저 따라서 두 명이 더 탔답니다. 염치고 체면이고 불안이고 생각이 하나도 안 나고 그냥 타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순간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요.

    감사해서요.

    전 참 소심하고 겁이 무척 많은 사람이에요. 모르는 차를 탄다는 것은 제 성격 상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에요.

    남부터미날 도착, 지하철 6 정거장을 지나서 소모임 예배에 출석 했습니다.

    이제 예배 끝나면 점수 언니에게 다 얘기하고 저는 집에서 혼자 고요히 성경책 읽으면서 제 신앙 생활을 할 거라고 얘기만 하면 되었어요. 예배 시작하면서 점수 언니가 인도를  하시더라구요.

    “기도하고 시작하겠습니다.여기 나온  김경라 자매님 성령 받기 위해서 기도합시다.”

    깜짝 놀랬지요. 49년 동안 그냥 살아왔고 또 나에게 얼마나 상처를 남기려고 성령 받기 위해 기도 하자니 왜 이러시나! 큰일이네! 에고 모르겠다. 무릎 꿇고 않아서 두 손 모으고 가만히나 있자 하고 눈 감고 있었어요. 입 꾹 다물고 숨만 쉬고 있었어요.

    저는 분명히 눈을 꼭 감고 있는데 분명 눈을 감았고 안 뜨고 있는데 가슴에 황금 빛 큰 십자가가 있는 하얀 가운을 입고 어떤 분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제 왼쪽으로 걸어서 오시는 거에요.

    그때 순간 저는 ‘어머 내가 왜 이런 공상을 하고 있지? 이게 뭐지? 아니 근데 왜 뜨겁지? 아니 왜 자꾸 입술이 입안에서 움직이지? 입을 벌려야 하나?’

    그러면서 입을 벌리자 방언이 터지는 거에요. 그때 강력하게 느꼈습니다. 나 지금 성령 받고 있구나!

    그러면서 기쁨과 안도와 평안함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는 그렇게 성령을 받았습니다.

    양지로 돌아와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수지 아빠, 나 교회에 가서 성령을 받았어. 이건 기적이야”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마당을 지키는 풍산개 백구에게 “백구야!엄마 성령 받았어.” 방안에 있는 푸들 강아지 두 마리에게 “대박아! 또복아! 엄마 성령 받았어.”

    그렇게 두 번 교회에 다녀 온 이야기를 남편에게 알리면서 새로운 신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축복은 제 남편과 함께 안식일 예배에 두 번 참석 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성령의 체험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또 때가 되면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 하나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리고 평생 감사드리며 살겠습니다.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멘! 김경라 자매님의 신앙생활에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성도간증]이정홍 형제님의 신앙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성도간증]이정홍 형제님의 신앙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인천교회에 이정홍 형제님의 신앙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형제님과 아내되시는 심갑순 자매님은 인천교회에 웃는 얼굴로 성도님들에게 에너지를 주시는 부부이십니다. 또한 변함없이 두 분의 자리를 지키시고 계십니다. 형제님의 변함없는 모습은 안식일 마다 빗자루를 드시고 교회 계단을 쓰시는 보습입니다. 형제님은  70이 넘으셨는데 언제나 유쾌하고 웃음이 넘치셔서 그런지 50대로 보이십니다. 제가 인천교회에서 신앙생활 한지 20년이 넘었는데 한번도 표정이 안 좋으시거나 언성을 높이신 것을 뵌 적이 없습니다. 아내 되신 심갑순 자매님과 인천교회 원조 잉꼬부부 이십니다.                           

    간증을 들으면 형제님의 인생이 그려집니다. 형제님을 교회 안에 있게 하신 어머님의 믿음부터 결혼, 생활전선, 암투병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심갑순 자매님의 간증을 통해 자매님의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알게 되실겁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택하셨기에 이정홍 형제님을 만나게 하셨고, 결혼을 통해 참 진리 안에 들어오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모습,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교회에서 직분이 없으신게 걸리신다고 하셨지만,  평생 주님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교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형제님과 자매님께 하나님께서 빛나는 면류관을 씌워 주실거라 믿습니다.                                                                                                                                                         

    지금처럼 항상 웃음이 가득하시도록 하나님께서 건강 지켜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유트브 신앙이야기

  • [성도간증]성령을 받았어요!

    저는 부모님과 여동생, 저 이렇게 네 식구입니다. 저의 이름은 황아인인데 아빠가 지어 주셨습니다. (예쁠아, 어질인) 

    저희 가족은 안식일이 되면 교회에 나옵니다.  제가 얼마전 성령을 받은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11월26일 아동부 예배시간에 목자님께서 안수해 주실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기도할때 마음속에서는  근심 걱정에 대하여, 그리고 죄에 대한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할렐루야를 입으로 외치며 기도했습니다. 처음으로 목자님께서 아동부로 내려오셔서 설교해 주시고 안수기도를 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도가 끝난후 화장실에 가려고 할때 목자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성령을 받은 줄도 몰랐고 성령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안식일 대예배 기도시간에 늘 나가서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평상시 예배때 성령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5학년 아동부 영은회때 유바나바 목자님으로부터 성령의 감동이 있다고 들은 적은 있습니다. 

    내가 성령을 받았나? 라는 생각으로 집에 돌아왔고 우리 교회에서 매일 한장씩 읽는 스토리 성경읽기를 하고 기도를 하는데, 그때 기도했던 날은 힘든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면서 간절히 기도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몸이 많이 떨렸습니다. 갑자기 떨림이 느껴지니까 놀랐지만 내가 성령을 정말 받았구나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틀 정도 제 혀에서 방언이 나왔습니다. 정말로 성령을 받았다는 것이 놀랍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후로 방언기도가 잘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왠지 좌절이 되었고 기도를 잘 하지 않아서 성령이 약해진 것일까? 혹시 성령이 사라질까봐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열심히 기도하라는 뜻으로 믿고  성령이 더욱 강하게 임할수 있도록 기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동부에 동생들 현서와 제인이도 하루 빨리 주님의 은혜를 받고 , 성령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성도간증]성령을 받다_구종우형제

    *이 글은 강남교회 구종우 형제의 간증입니다.

    저는 그동안 다른 또래 친구들이나 동생들이 모두 성령을 받은 것을 봐오면서, 저도 이번 학생부 영은회 때는 꼭 성령을 받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영은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영은회를 참석하기 전에 저는 새학년을 맞아, 학교에 적응하느라 신앙생활보다 학업과 학교 친구관계에 대해서 더욱 신경을 썼고, 교회예배를 시험공부 때문에 참석하지 않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늦잠을 자고 교회에 늦게 가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래서 영은회에 참석하고, 하나님말씀을 배우면서 그동안의 저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삶을 살았던 것을 고하고, 죄송하다고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같은 철없는 죄인도 용서해주시고, 품어주시는 따뜻한 하나님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더욱 죄송한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성령을 주셔서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한 후 폐회식 때, 제가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얼떨떨했지만 저를 용서해주시고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바쁜 세상에서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겠습니다.

     

     

     

    구종우 형제의 간증을 들으며 ‘주만 바라 볼지라’ 찬양이 떠올랐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나 또한 주님만 바라는 마음으로 성령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작성자| 참예수교회 강남교회 김정남

  • [성도간증]이순길♡장순화 부부 간증을 들려드립니다!

    [성도간증]이순길♡장순화 부부 간증을 들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인천교회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신 이순길♡장순화 부부의 간증입니다.  장순화 자매님은 꽃다운 나이 스무살에 참 진리가 있는 참예수교회에 입교하셔서 예수님의 신부된 삶을 사시고  이순길 형제님과 결혼하셔서 형제님을 진리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인천교회에 1990년에 오셔서 32년째 신앙생활 해오고 계십니다.

    두 부부가 신앙생활 해오신 과정을 생생한 간증을 통해 들으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두 부부를 선택하셨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이루시고자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두 부부를 축복하시고 함께하실 것을 믿으며 또한 두 부부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임마누엘♡

    유트브간증링크

  • [성도 간증]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_이경추 집사님

    [성도 간증]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_이경추 집사님

    할렐루야∼
    우리 삶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권능 앞에 우리네 인생은 참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지 어제로 벌써 한 달이 되었는데요,
    장례를 마치고 이 일을 겪으며 정말 예수 안에서의 죽음이 얼마나 복 되고 기쁜 것 인지를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받은 자가, 백 데나리온을 탕감받은 자보다 그 은혜가 더 크죠.
    아마도 저희 아버지께서 그렇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사실 오랜 기간 동안 어머니를 포함한 3형제 저희 가족들이 아버지께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 1주일이면 2∼3일 정도를 술에 취하셔서 동네방네 시끄럽게 떠들어 대시고, 집에서도 조용할 날이 없었죠. 이것이 가족들에겐 늘 스트레스였고, 얼마나 스트레스가 컸으면, “오늘 아버지 술 드셨어?”라는 말이 가족들의 일상적 인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아버지께서 하나님을 믿고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은, 사실 저로서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일이었죠.
    그래서 제 스스로가 먼저 이런 아버지를 제쳐 두고, 아무래도 좀 더 애착이 가는 어머니를 전도 대상자로 선택했었고, 어머니께서는 그래도 마음이 착하신 편이어서 아들이 부탁하면 1년에 몇 차례씩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어머니보다도 아버지를 먼저 선택하셨습니다.

    2019년 4월 2일쯤에 저희 어머니께서 갑작스러운 뇌출혈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이에 대한 가족들의 상심이 아주 컸으며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저 암담할 뿐이었죠. 그런데 4일 후인 4월 6일 안식일에 저희 아버지께서 교회 나오셔서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제가 어머니로 인한 충격에 아직 그 암담함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께 성령을 주신 것이죠. 저 뿐만 아니라, 당시 성도님들께서도 많이 놀라셨습니다.

    그 전주 안식일에 저희 아버지, 어머니께서 교회에 나오셔서 목양실에서 20분 정도 당시 이요셉 목자님과 신앙에 대한 기초적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습니다. 여러 신앙적 말씀을 하시고 목자님께서 저희 아버지께 ‘하나님의 존재를 믿느냐’라고 물으셨죠.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은 계십니다. 믿는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이것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목자님께서 어머니께도 동일하게 물으셨는데, 저희 어머니는 대답이 없으셨죠. 아버지보다도 교회를 먼저, 몇 번이나 더 나오신 어머니이셨지만, 아직까지도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대답이 없으시자, 저희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왜 믿지 못하느냐’라고 하시며, 오히려 핀잔을 주시더라고요.

    우리가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어머니가 정상인 것처럼 보이죠. 교회에 몇 번 나온다고 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버지의 모습이 제겐 의아했었죠.
    어떻게 이리도 쉽게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존재를 이해하고 수긍하실 수 있을까?
    나중에 알고 보니, 하나님 앞에 순수한 마음이 있으셨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마음을 미리 아시고 성령을 주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매우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직장 일을 접고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차를 타고 왔는데 역시나였죠. 하루아침에 전혀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너무나 기막힌 일이라서 그런지 처음엔 눈물조차 나오지 않더라고요.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지만 장례절차가 진행되면서 제 마음은 조금씩 안정이 되어갔으며, 이제는 오히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그 사랑이 얼마나 큰가’, 이것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아버지께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많이 받으셨구나’ 이 생각이 장례 일정 내내 제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았죠.

    사고를 당하신 안타까움에 대한 슬픔이 컸지만, 제겐 슬픔보다 이 감사와 기쁨이 더, 훨씬 컸기 때문에, 내내 평안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버지께서 마지막 안식일에 교회에서 몇몇 성도님들에게 축복까지 해주시고, 성도님들과 함께 최고의 기쁨으로 안식일을 보내셨더라고요. 공교롭게도 그날 제가 당직이어서 아버지의 그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다행히도 전날 금요일에 뜻하지 않게 아버지께서 혼자 교회에 오셔서 저는 저대로 마지막으로 뵐 수 있었죠.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 한 달 정도를 누워 계셨었는데요, 마지막에 이렇게 회복하시고 또, 기쁨의 안식일을 보내시고 돌아가셨다는 이 모든 상황들이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가게 되지만, 영혼은 어디로 갑니까? 낙원으로 가게 되죠.
    예수 안에서 이미 죽은 성도이든, 지금 살아있는 성도이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구름 타고 오실 때에, 그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의 죽음은 슬픔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예수님께서 영광 중에 구름 타고 오실 때에, 우리가 홀연히 변화하여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이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아십니까? 장례 일정 내내 이것이 제겐 크나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7)
    이 부활의 소망, 천국의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원합니다.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글쓴이 : 이경추 집사님

  • [성도간증]박한훈 형제님의 군 생활 간증

     

    할렐루야!

    동부교회에 다시 출석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 인사말을 하기까지 무사히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1년 10개월 군 생활을 끝으로, 무사히 전역하여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다시 뵈니 마음속 깊은 곳부터 익숙함과 포근함이 가득 차 올랐습니다. 이 행복함을 오래도록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훈련소에 입소한 건 19년 10월이었습니다. 지원 후 언제 입소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한 신청에 받은 입소 날짜가 덥지 않은 선선한 날씨라서 쾌적한 상태로 훈련을 받을 수 있었기에 감사드렸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곳에서 만난 책 두 권입니다. 훈련소 첫날 보급 받은 물품들을 정리하던 차, 답답하게도 입소할 때 가지고 있던 책을 모두 압수 당해, 심심해하던 손에 들어온 것은 제 선임 기수가 관물대 속에 몰래 남겨두고 간 두 권의 책이었습니다. 속옷 보관함 구석에 숨겨져 있던 덕분에 훈련소 관리병의 눈에 띄지 않고 남아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훈련소에서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고 마음속으로 이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짧은 기도를 드린 후 바로 책 제목을 확인했습니다.

    첫 번째 책은 ‘차마 신이 없다 말하기 전에’라는 제목이었습니다. 후에 알고 보니 훈련소 교회에서 훈련 3주차에 나눠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후 훈련소를 수료한 후 만난 선임들의 말로는 분대 별로 1~2 권이 숨겨져서 남아있는데 마침 제자리에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잘됐다 싶어서 펼쳐보니 왜 기독교가 종교 중에 가장 정답에 가까운가를 설명해 놓은 만화책이었습니다. 만화로 그려 놓은지라 짧은 시간 내에 읽고 내려놓자, 주변에 있는 동기들도 심심했던 모양인지 자신들도 봐도 괜찮겠냐고 해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취침 시간이 되자 각자 자신의 개인사를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오후에 읽은 책 때문인지 종교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동기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다른 종교는 몰라도 교회 만큼은 가기 싫다‘는 이유였습니다. 가장 다수를 차지했던 이유는 주말 아침에 돌아다니시는 흔히 말하는 ‘좋은말씀 전하러 오신 분’이었습니다. 그 동기들의 주장은 이랬습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일주일 동안 쌓였던 피로도 풀 겸 푹 자고 있는데, 주말 아침마다 방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상황은 요즘은 보기 힘든 포교 방식이지만 현재도 기독교인이 타인 앞에서 혹은 타인에게 하는 행위들이 사람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매일의 행실에 대해서도 더 꼼꼼히 반추해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첫 종교행사 시간 놀랍게도 훈련소 교회에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성경을 나눠주었는데 마침 시편, 잠언, 전도서를 하나로 묶은 책이었습니다. 훈련 중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틈틈이 읽던 중, 지금까지 읽으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특이한 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잠언에 정확히 똑같은 두 문장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 21:2)

    이 순간 이전에 동기들과 밤에 나누었던 대화들이 떠오르며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평소 하는 행실들도 정말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 확실한가?’  ‘그저 하나님 앞에서 공치사 받기 위해서 내 노력 만을 보이기 위한 행위들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들이 떠올랐기에 순간 섬뜩함을 느꼈습니다. 이에 일상의 매 행동에 있어 진실 되게 살기 위해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 가지기를 구하자는 결심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몸이 교회에서 멀어져 해이해 질 수 있는 상황에 경각심과 더 거룩하고 새로워 질 수 있게 계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연찮게도 두 번째 책 또한 기독교 서적이었는데,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창세기를 과학적인 시각에서 분석해본 책이었습니다. 이미 입대 전부터 ‘창조 과학’이라는 학파의 주장을 접해보았으나 편향적 사고와 과학계에 대한 맹목적 비난으로 실망하였기에, 일부 주장을 제외하곤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게 된 상태에서 접한 지라 크게 달갑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불쾌한 감정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를 살펴 주셔서 책을 주신 것 까지는 좋았는데 왜 하필 이런 주제일까?‘라는 불경한 생각에 더 가까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첫 장을 읽으며 느낀 점은 ’창조 과학‘을 강연하고 가르치는 사람 중에 이렇게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스스로의 편협함과 교만함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견을 접고 책에 빠져들자 ‘창조 과학’에 무관심했던 사이 학계 내에서 많은 토론이 있었고, 자정 작용도 있었으며, 새로운 발견과 주장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선을 잡아 끈 것은 세간의 역사서와 여러 천문학적 기교들이 접목되어 더욱 설득력 있고 일관되는 주장의 근거들을 제시하게 되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훈련소를 마친 후 복무 기간 내내 정리한 내용들을 사회에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전할 수 있었기에 이 책을 접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어찌 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훈련소 생활일 수 있지만, 작은 상황 하나하나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두신 안배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훈련소 내에 돌았던 수두와 수인성 전염병에서도 보호해 주시고, 육체적 훈련을 받는 내내 부상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상황에서 각각의 성도를 기억하시고 살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각 가정에 사랑과 하나님의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소원(삶의 작은 일에도)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그길!
    그 좁은길로 가기 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 분의 크심을 알며

    소망!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 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길만 비추기 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 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 길로 가길 원하네    한웅재 작사작곡 

    위의 찬양은 박한훈 형제님이 군대 입대전 송별회때  청년부에서 부른 찬양입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군생활하며 삶에서 하나님을 느끼며 기억하는 삶이 되었던것 같고 ,  군생활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