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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나지선자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이 시간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하고자 합니다.

    먼저 성경 한 구절을 읽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이번 간증을 준비하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별다른 의미 없이 지나쳤던 일들,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워했던 일들,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시간 속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말씀과 사람을 통해 만나주시며,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조금씩 준비시키고 계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초등학교 6학년 때 학원차에서 내리던 순간 배달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에 갔지만 감사하게도 큰 부상은 아니었고, 며칠 동안 집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구약과 신약의 이야기가 담긴 두꺼운 성경 이야기책 한 권을 건네주셨고, 저는 쉬는 동안 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당시에는 사고로 며칠 쉬었다고만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제가 크게 다치지 않도록 지켜주셨을 뿐 아니라 뜻하지 않게 멈추어 선 시간까지도 말씀을 가까이하는 기회로 사용해주셨습니다.

     저는 아동부 시절을 서천교회에서 보냈습니다. 그때 부모님과 아동부 선생님들께서는 감사기도와 회개기도, 중보기도를 반복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저는 가족과 친척, 교회 성도들의 이름을 한 명씩 떠올리며 기도했습니다. 어린 제가 스스로 그런 기도를 생각해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부모님과 루디아 집사님, 한나 집사님, 이정우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이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부모님과 교사들을 통해 제 마음에 기도의 씨앗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4학년 무렵부터 영은회에 참석해 성령을 구했지만 몇 년 동안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 겨울, 전주교회에서 열린 아동부 영은회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저희 조 선생님은 지금 유바나바 목자님의 사모님이신 이은초 사모님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해주셨고, 식사 후 쉬는 시간에도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전주교회 예배당 뒤편 유아실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땀 흘리며 기도해 유리창이 뿌옇게 성에로 가득했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영은회 둘째 날, 같이 영은회에 참석한 교회 동생이 먼저 성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 부러워 하나님께 저에게도 성령을 달라고 떼를 쓰듯 기도했고, 그날 저녁 저도 성령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정말 성령을 받은 것인지 잘 몰라 하나님께 “제가 정말 성령을 받은 것이 맞나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제 의지로 멈추려고 해도 방언과 진동이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정말 제게 성령을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은회가 끝난 뒤에도 이은초 사모님께서는 제 신앙을 위해 집으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따뜻한 칭찬과 격려,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그 편지는 어린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한 명의 교사를 통해 제 마음을 따뜻하게 돌보아주셨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교사의 작은 관심과 말 한마디, 한 번의 기도도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세우는 귀한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뒤에는 기도가 너무 하고 싶어 베란다의 작은 창고에 들어가 혼자 기도하곤 했습니다. 학교에 걸어가는 길에도 작은 소리로 방언기도를 하고, 힘든 일이 생기면 화장실에 가서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받기 전의 기다림까지도 사용하셨습니다. 곧바로 응답해주시지는 않았지만 그 기다림 속에서 기도를 배우게 하시고,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는 교사와 공동체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중학교 1학년 무렵에는 서천교회에서 장항교회로 분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도들의 가정을 돌아가며 예배를 드렸고, 얼마 후에는 상가건물에서 어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장항교회가 건축되었고 김한길 목자님께서 부임하셨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젊은 성도들이 자녀를 키우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교회를 세우기 위해 참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한 뒤에도 교회에 들러 청소하고 곳곳을 살피셨고, 심재금 사모님과 어머니들은 평일 오후에 중학교 앞에서 노방전도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만난 아이들과 라벨리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오구피자에서 피자를 먹으며 교제하셨습니다. 그때 전도되어 지금까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애진 자매와 혜진 자매, 혜연 자매도 있습니다. 그 시절 저는 뜨겁고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던 청소년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과 목자님, 사모님, 성도들이 하나님과 한 영혼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내어놓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며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분이구나. 신앙은 참 중요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제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저는 진로와 대학 진학을 두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 무렵 아버지께서 학교 학생들을 전도하고 돌보시는 모습을 보며 교사의 꿈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선생님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제가 교사가 된다면 평생 세 명을 전도하여 세례를 받고 성실하게 믿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3명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마음으로 드린 기도였지만, 당시에는 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과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진지하게 드린 약속이었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학교에서 복음을 전할 학생들을 만나게 하셨고, 몇몇 학생은 교회에 나와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전주교회 임채규 형제가 지금까지 믿음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하지만 고3 때 드린 약속은 지금도 이어가야 할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장으로 가기 전날 저녁, 김용준 담임 목자님께서 제게 엽서 한 장을 주셨습니다.  그 안에 적힌 여러 성경구절 가운데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들어왔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수능을 앞두고 참 두렵고 떨렸지만, 이 말씀을 읽는 순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고 지켜주신다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능 당일 가장 자신 있었던 국어 시험에서 시간 배분을 잘못하여 여섯 문제를 풀지 못한 채 모두 3번으로 찍었습니다. 결국 평소보다 한 등급 낮은 점수를 받았고, 제가 원했던 대학에는 가지 못하고 하향 지원했던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많이 아쉽고 속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그 길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수능을 마친 뒤 겨울방학 동안 고3 수련회, 학생부 영은회, 단기신학, 대학부 영은회에 연이어 참석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젖어 지내며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2주 동안의 단기신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윤득도 목자님의 강의를 듣던 중에는 말씀을 통해 제 부족한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부족한 저까지도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져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그 겨울방학은 제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겠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이 있구나.’

    이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대전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4년 동안 대전교회에서 허성복 목자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대학생이 되어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때마다 깨닫고 느끼고 다짐하며 돌아왔고, 하나님의 말씀이 꿀처럼 달다는 것을 그 시기에 경험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제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가 원했던 학교가 아니라, 제게 말씀이 들리기 시작할 곳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당시에는 수능에서의 실수와 낮아진 점수만 보았지만,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제가 원했던 길보다 제 영혼에 필요한 길을 먼저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을 마치고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제 삶에 여러 어려움이 한꺼번에 찾아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셨고, 아버지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동생은 군대에 가 있었고 장항교회도 군산교회 사건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신앙생활을 해왔던 사람들과 열심히 헌신하셨던 어른들이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보며 마음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가정과 교회, 제 진로까지 어느 것 하나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매일 장항교회 유아실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책이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 어두운 터널은 언제쯤 끝날까.’
    ‘왜 내게는 매일매일 기쁨이 없을까.’

    저는 책을 덮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이 모든 일을 해결해주실 계획이시라면, 그때까지 이 시간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힘을 주세요.”

    그런데 “하나님, 제게 평안을 주세요.”라고 구하는 순간, 제가 구했던 평안이 순식간에 제 마음에 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금 전까지 그렇게 복잡하고 슬펐던 마음이 갑자기 평안해졌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서 정말 평안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성경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하신 말씀이 글로만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 실제로 제 삶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황이 바로 해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건강도, 교회의 어려움도, 시험의 부담도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먼저 제 마음을 붙들어주셨습니다. 그 후로 저는 날마다 교회에서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 평안이 찾아왔고, 기도하지 않으면 근심과 걱정이 다시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어려운 시간을 통해 제게 다시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게 하셨고, 고3 겨울에는 말씀을 통해 사명을 깨닫게 하셨으며,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혹시 오늘 이 순간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제가 경험한 하나님의 평안이 그 마음에도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상황이 바로 달라지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고 견딜 힘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저는 그때 경험했습니다.

     처음 간증을 준비할 때에는 제 삶이 너무 평범해서 무엇을 간증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지나온 시간을 하나씩 떠올려보니 제 삶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이 참 많았습니다.어린 시절 위험에서 지켜주신 일, 성령을 사모하게 하시고 기도를 배우게 하신 일, 믿음의 어른들을 통해 신앙의 중요성을 마음에 심어주신 일, 말씀을 통해 삶의 사명을 깨닫게 하신 일, 제가 원했던 대학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듣게 하신 일, 그리고 가장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기도를 통해 평안을 주신 일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제 삶을 인도해주신 은혜였습니다. 오늘은 어린 시절부터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20대 중반까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20대 중반부터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가 참 많았습니다. 그 모든 이야기를 시간 관계상 다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제 삶을 어떻게 지키시고 인도해주셨는지 하나씩 돌아보며 글로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간증을 준비하는 과정은 저에게도 제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발견하고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힘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저를 지키시고, 말씀과 사람을 통해 가르치시며, 뜻대로 되지 않은 일과 고난의 시간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는 저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글쓴이 | 나지선 자매

  • [교회행사] 전주·장항 연합 여름성경학교 및 아동부 현황 소식

     할렐루야!
    지난 7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전주교회에서 ‘전주·장항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는 ‘하나님이 요셉을 부르셨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말씀을 듣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요셉의 삶 속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특히 여름성경학교의 꽃인 시원하고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어울리며 더욱 친밀해지는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에는 장항교회에서 모세반(영유아) 4명, 초등부 4명으로 총 8명의 아동이 참석하였습니다.
    아울러 1박 2일 동안 장항교회 아이들과 교사들을 위해 장소와 식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게 섬겨주시고 사랑으로 헌신해 주신 전주교회 성도님들과 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합 여름성경학교에 함께하는 이유
    장항교회는 2024년부터 전주교회와 연합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전도되어 성령을 받고 세례로 거듭난 아동들, 전도 대상자, 그리고 모태신앙 아이들까지 포함해 총 12명의 친구들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장항교회가 전주교회 연합 성경학교로 함께하는 데에는 소중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전도되어 거듭난 새 생명들에게 다른 지역에도 참예수교회가 있고, 나와 같은 믿음을 가진 또래 친구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동일한 믿음을 가진 동역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흔들리던 믿음이 다시 세워지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2박 3일 일정의 동계영은회도 있지만, 부모님의 허락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부담이 적은 1박 2일 여름성경학교를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장항교회 아동부 친구들은 모태신앙 외에도 전도된 지 2년 남짓 된, 이제 막 싹을 틔우는 여린 새싹 같은 아이들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셨는데 왜 주일교회가 있나요?”, “삼위일체는 무엇인가요?”, “왜 참예수교회에 구원이 있나요?” 등 진리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올바른 신앙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참예수교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동 수가 점점 줄어드는 인구 소멸 지역의 현실 속에서, 한 명의 아이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전도의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고 막중합니다.
    장항교회 아동부 아이들이 바른 진리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고, 더 많은 어린 생명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나수진 자매

  • [교회행사] 26년 하반기 직분자 기도회

     할렐루야, 7월에 장항교회 16분의 직분자들이 교회에 모여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따라서 섬김의 자세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직분자들이 상반기 자신에게 주시는 은혜와 아쉬웠던 점과 다짐을 함께 나누며 동역자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영광을 받으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말세 주님의 교회가 더욱 아름답게 성장하게 되길 원합니니다.

     

    (엡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1. 직분을 맡은 우리의 기본 마음가짐: 감사와 순수한 헌신

    가장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지 돌아보았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부족한 나에게 직분을 맡겨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그 직분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기: 의무감이나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시편 110편 3절 말씀으로 배운 ‘새벽 이슬’ 같은 봉사

    순수함: 새벽 이슬처럼 불순물 없이 깨끗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묵묵함: 새벽 이슬이 밤새 소리 없이 내리듯,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한마음으로 조용히 봉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햇살이 비추면 이슬이 사라지듯, 내 이름은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남게 합니다.

     

    1. 성경으로 배우는 ‘하나님의 일꾼’ 3가지 자세(디모데후서 2장)

    목자님께서는 성경 속 세 가지 비유를 통해 일꾼이 가져야 할 구체적인 자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군사처럼 따르라 (디모데후서 2:3)

    좋은 군사는 자신을 부르신 자를 안다.(민1:3,계9:14,삼상3:10,마8:8,눅1:38): 좋은 군사는 나를 부르신 지휘관의 명령에 늘 집중합니다. 주님의 뜻을 늘 살펴야 그 뜻대로 바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좋은 군사는 자기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마6:33,더4:16): 내 개인 생활에만 매이지 않고, 맡겨진 직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삶’입니다.

    좋은 군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벧전2:21, 빌1:29,갈1:6,수4:12): 주님의 일을 할 때 생기는 어려움은 마땅히 감당해야 할 과정입니다. 나를 위해 모든 고난을 참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운동선수처럼 달려라 (디모데후서 2:5)

    운동선수는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 정해진 규칙을 지킨 선수만 상을 받듯, 하나님의 일꾼도 하나님 말씀과 교훈을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주의 교훈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계20:4,마7:23,요일3:4): 직분을 주신 목적은 교회의 성도들과 수많은 영혼을 사랑으로 구하고 돌보기 위함입니다.

    진리를 따라야 면류관이 있다.(마22:37~40,고전9.27, 빌3:14,딤후4:7): 진리의 길을 끝까지 달릴 때, 주님께서 마지막 날 약속하신 영광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농부처럼 일하라 (디모데후서 2:6)

    농부는 농사를 통해 진리를 잘 안다.(시126:5,살후3:10): 농부가 땀 흘려 씨를 뿌리듯, 직분은 남 위에 서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기억하고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썩지 않는 일을 위해 일하라.(요6:27, 빌3:8,요17:3,4:13): 주님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결코 버려지는 시간이 아닙니다. 말씀을 통해 내 마음에 영적인 은혜가 가득 차야 사역을 계속할 진정한 힘이 생깁니다.

    사명을 위해 수고할 때 소망이 있다.(고전3:6,롬 10:14~15,창13:14,마28:20): 교회는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밭입니다. 직분자는 이 밭을 늘 정성껏 가꾸고 결실을 거두어야 합니다. 열심을 다해 일할 때 주님의 칭찬과 열매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1. 은혜로운 교제와 하반기를 향한 다짐

    오전에는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교제를 가졌다면, 오후에는 개인별로 상반기 사역에서 감사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동안 각자 맡은 직분을 어떻게 충성스럽게 수행할지 구체적으로 다짐했습니다.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힘을 얻으며,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네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디모데후서 2:7)

    부르신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장항교회의 모든 직분자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충성된 일꾼으로 서서, 맡겨주신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나타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글쓴이 | 나애진 자매

  • [교회행사] 2026년 충청교회대학사청부 교제모임

    새벽 이슬 같은 우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다

    – 장항교회에서 진행된 2026년 충청연합대학사청부 교제 –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 133:1-3)

     

     할렐루야! 지난 6월 6일 토요일 저녁부터 7일인 일요일 오후까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교회에서 충청연합대학사청부 교제가 은혜 가운데 끝났습니다. 2023년 청주교회를 시작으로 천안, 대전을 거쳐 올해 장항교회까지 벌써 4년째네요.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과 뜻으로 연합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청년들이 모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충청 지역의 청년들이 한데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끈끈하게 다지기 위함이랍니다.

     

    첫째 날: 불이 꺼져도 끝나지 않던 이야기

    안식일 지교회 사역을 마치고 모인 첫째 날 저녁, 피곤할 법도 한데 찬양기도회가 시작되자 예배당이 이내 뜨거워졌습니다. 영적으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을 보낸 뒤, 교회별 소개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던 야식 시간!

    삼삼오오 모여 앉아 치킨과 구운 감자, 고구마를 베어 물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각 교회의 근황도 듣고 개인적인 삶도 나누다 보니, 처음의 어색함은 어느새 싹 사라졌습니다.

    장항교회 마당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깔깔대고 뛰어내리던 청년들을 보며 ‘우리 안에는 아직 어린아이가 살아있구나’ 싶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다음 날 일정을 위해 누웠지만, 다들 잠들기가 아쉬웠나 봅니다. 불을 끄고 밤이 깊었는데도 도란도란 이어지는 말소리들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친척 집 방 한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 땀방울 속에 하나가 되는 청년들

    다음 날 아침, 역시 형제들은 아침 축구를 안 하면 섭섭하겠죠? 근처 학교 운동장을 빌려 건강한 땀을 흘리며 뛰어놀았습니다. 올드(OB)팀과 뉴(YB)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는데, 어쩐 일인지 올드팀이 이겼다는 소식이 교회에 퍼졌습니다. 이게 진짜 실력 차이인지, 전력 차이인지는 아마 뛰어본 당사자들만 알겠지요? 형제들이 땀 흘리는 동안, 교회에 남은 청년들은 센스 있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보이지 않는 손길로 함께해 주었습니다.

    다 함께 모여 기도하고 단체 사진으로 추억을 꾹꾹 눌러 담은 뒤, 서천국민체육센터로 이동했습니다. 공동체 활동을 위해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도 지역이 달라 자주 못 보던 청년들을 장항, 청주, 천안, 대전 구분 없이 무작위로 팀을 섞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균형 잡기, 신문 가마 놀이 같은 게임으로 몸을 풀다 보니 어느새 어색한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먹이사슬 꼬리뺏기’에서는 다들 얼마나 악착같이 열심히 하던지, 마치 중고등학교 체육대회를 다시 보는 것처럼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마지막 토너먼트 피구까지 다들 웃으며 적극적으로, 즐거움으로 임해준 덕분에 다친 사람 하나 없이 안전하게 마쳤습니다.

     

    신나게 몸을 썼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갈 시간입니다. 바닷가에 왔으니 뜨끈한 칼국수는 무조건 먹어줘야겠죠? 후루룩 칼국수를 먹으면서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며,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 즐거운 교제를 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마음이 뭉클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소나무가 울창한 ‘송림 숲’을 거닐었습니다. 솔 향기와 바다향이 가득한 바람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묵상하고, 이 아름다운 만물을 우리에게 주셨음에 감사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곳곳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의 청년들

    이번 교제를 통해 우리가 얻은 가장 값진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귀한 동역자들’일 것입니다. 평소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굴을 익히고 교제하면서 깊이 깨달았습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 있으며, 믿음을 지키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 동역자들이 이 땅 곳곳에 함께 서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주 안에서 연합하는 이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 110:3)

     

    성도님들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지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를 사랑으로 섬기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이 늘 함께하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주 안에서 참 기쁨을 누렸던 충청연합대학사청부 교제 소식이었습니다. 평안!

     

    글쓴이 | 나수진 자매

  • [교회 소식] 하나님도 기뻐하신 세례식을 소개합니다

    [교회 소식] 하나님도 기뻐하신 세례식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주 교회에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6월 28일(일), 신형섭 형제와 김경희 자매의 셋째 자녀인 신동윤(22년생) 어린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 가운데 세례식이 진행되었고, 많은 성도님들의 축복 속에서 동윤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세례식은 특히 더 특별했습니다. 오랫동안 세례 받기를 소망해 온 동윤이가 드디어 세례를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윤이는 아동부 분반 시간에 세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늘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는 아직 세례 못 받았는데…”라고 말했고, 교회에서 성찬례가 있을 때면 “나는 왜 안 줘? 나도 먹고 싶은데”라고 이야기하며 늘 세례를 받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곤 했습니다. 그런 동윤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모든 성도님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날이 반드시 있음을 믿으며 기도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 소망의 날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세례를 받으러 가는 동윤이의 모습은 더욱 사랑스러웠습니다.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세례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고 부활함으로 죄 사함을 받으며 새 생명을 얻게 되는 성례입니다.

    세례식 당일날, 물가로 향하는 동윤이의 발걸음은 신난 표정만큼이나 가벼웠습니다. 목자님께 안겨 있을 때에도 계속 싱글벙글 환하게 웃으며, 선언하시는 목자님의 손동작을 따라 하면서 그토록 기다리던 세례를 받는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물속에 온몸이 잠겼다가 올라오며 동윤이는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한마디를 외쳤습니다.

    “아이~ 시원하다!”

     

    그 한마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세례를 마침내 받았다는 동윤이의 기쁨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세례의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기쁨으로 가득했던 동윤이의 모습은 함께한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큰 웃음과 감동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후 세족례와 축하식을 통해 온 성도가 함께 기쁨으로 동윤이의 세례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한 아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첫걸음을 내딛는 귀한 순간을 온 성도가 함께하며 축복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신동윤 형제가 주 안에서 믿음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언제 어디서나 주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윤이의 가정이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세워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늘 함께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랫동안 세례를 소망했던 동윤이의 마음을 아시고 가장 좋은 때에 그 소망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순간을 인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https://youtu.be/OapY9v4jnn0?si=FR61ATt0tg5I05_H

    글작성 : 이예지 자매

  • [성도 소개] 일곱살 김성연 어린이, 성령을 받다!!!

    [성도 소개] 일곱살 김성연 어린이, 성령을 받다!!!

    [김성연 자매 인터뷰]

     

    1. 몇 살 이신가요?
    2. 7살이요.

     

    1. 성령을 받으셨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2. 잘 모르겠어요.

     

    1. 성령을 받을 때 어떤 마음으로 기도하셨나요?(기도제목은?)
    2. 엄마가 성령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고 아빠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어요.

     

    1. 어떤 자세로 기도하셨나요?
    2. 무릎 꿇고, 눈 감고, 손 모으고

     

    1. 평소에 아버지께도 기도 자세를 가르쳐 준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알려주나요?
    2. 손 높이 들고! 깎지 끼고! 무릎 꿇고! 엉덩이 들고! 라고 말해요.

     

     

    할렐루야~! 기쁜 소식입니다. 청주교회 7살 김성연 자매가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저녁 기도회 시간에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른 시기에 성령을 받은 만큼 주변 성도님들에게도 놀라운 소식이었는데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소식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성연 자매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허나겸 자매님과 김진범 형제님의 외동 딸로 올해 7살, 청주교회 소망반에 속해있는 어린이입니다. 평소에 무척 솔직하며 활발하고, 친화력도 좋아 친구들과 선생님, 성도님들에게 많은 이쁨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연 어린이는 이 전부터 성령의 감동이 있어서 목자님과 몇 번 이야기를 나누었었습니다. 그러다 금요일 저녁 기도회 시간에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일곱 살이라는 나이가 어떻게 보면 매우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뭘 알까 싶은 나이이기도 하지만 김성연 어린이는 성령을 구해야 함을 알고 바른 자세로 기도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재밌는 점은 아버지에게도 기도 자세를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손 높이 들고! 깎지 끼고! 무릎 꿇고! 엉덩이 들고!” – 인터뷰 참고) 아버지인 김진범 형제님은 아직 성령을 받지 못 하셨고 현재 투석 치료중에 계십니다. 사랑하는 아빠를 위해 열심히 기도했을 것이고, 그만큼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쓰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보셨을 줄로 생각합니다.

     

    오늘날 성령을 받은 우리 성도님들은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기도하고 계신가요? 비록 어린 나이에 성령을 받아 아직은 잘 모르는 시기일지 모르지만 분명 하나님의 크신 뜻이 성연이를 통해서도 이루어가실 것을 믿습니다. 바라옵기는 저와 우리 성도님들 모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구하고 바라며 바른 자세로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앞으로 하나님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갈 김성연 어린이와 그 가정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글작성 : 김진표 형제

  • [신앙의 향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헌신

    [신앙의 향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헌신

    바쁜 와중에도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2026년 하계 대학부 영은회 점심 식사 봉사입니다.

     

    대학부 영은회가 개최될 때면 영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밥이 정말 맛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괜히 맛있는 것이 아니겠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에 열린 대학부 영은회에 청주교회 성도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점심 식사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요리하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영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도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신앙의 선배들이 섬기고 봉사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신앙이 한층 더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쁨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귀한 봉사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작성 : 이솔진 형제

  • [성도 간증] 하나님을 위한 섬김을 배운 말레이시아 선교 사역_황수영 자매

    말레이시아 선교 간증 – 황수영 자매

     

    때로는 가장 깊은 울림을 주는 여정이 확신에 찬 발걸음이 아니라 작은 망설임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능력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며, 언어의 장벽이나 부족한 전도 경험을 이유로 하나님의 일을 주저하곤 합니다. 말레이시아 선교를 떠나기 전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저는 선교는 언어의 은사가 있고 믿음이 굳건한 사람들이 하는 사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참여할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자.’라는 마음으로 선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고, 중간에는 ‘괜히 간다고 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하나씩 준비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말레이시아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1. 타파교회에서 돌아본 나의 신앙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다음 날 타파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교회의 환경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신앙을 지키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식과 따뜻한 환대에서도 큰 사랑을 느꼈습니다.

     

    예배에서는 서로 언어는 달랐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라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특히 아동부 아이들이 진심을 다해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타파교회를 통해 깨달은 것은 환경이 신앙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제 안의 부족한 믿음과 욕심이 문제일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 원주민 성도님의 가정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계획

     

    셋째 날에는 페락 지역 원주민 성도님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산길을 오래 달리고 길을 여러 번 헤맨 끝에 작은 산골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며, 먼 곳에 사는 가족들까지 예배를 위해 모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씀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배 중 함께 부른 찬양 **‘기대’**의 가사가 제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라는 고백을 부르며 하나님께서 부족한 사람도 사용하신다는 사실이 더욱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모두 알 수 없지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심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예배 후에는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전통 음식과 두리안을 함께 나누며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경험했습니다.

     

    1. 미얀마 아동센터에서 품게 된 기도

     

    월요일에는 미얀마 난민 아이들이 있는 아동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전에 이곳을 다녀간 아이들이 다른 나라로 이동한 뒤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처음에는 수줍어하던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제가 특별한 것을 해 준 것은 없었지만, 오히려 아이들을 통해 더 큰 기쁨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 아이들이 참된 진리를 만나 믿음 안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평생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채워 주신 선교

     

    이번 선교에서 저는 다과 준비를 맡았습니다. 현지 상황과 인원 등을 정확히 알기 어려워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막함도 있었습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하나님께 맡기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채워 주셨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은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한 동역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채워졌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도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준비하는 순간부터 모든 일정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원하신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1. 선교를 통해 다시 세운 삶의 방향

     

    이번 선교는 제 삶의 방향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현지 사역자분들은 하루 5시간에서 8시간씩 운전하며 저희를 섬기셨고, 자신의 휴가까지 내어 기쁨으로 사역에 동참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위한 섬김이 무엇인지 깊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3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교를 통해 직업을 선택할 때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제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임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기억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저를 사용하시고 모든 과정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글작성 : 황수영 자매

    글편집 : 박은우 형제

  • [복음 메세지] 교회의 일치된 모습(행4:32-37)

    [복음 메세지] 교회의 일치된 모습(행4:32-37)

    [말씀 제목] 교회의 일치된 모습 (행4:32-37)

    [설교자] 장종규 목자

    [설교 날짜] 2026. 7. 11

     

    행4:32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행전 4장 32절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것을 서로 나누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재물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행4:31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함께 모여 생활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함께 기도했고, 그 결과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각자의 생각과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겔11:19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에스겔 11장 19절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백성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실 때, 하나님의 백성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

     

    이사야 11장에서는 하나님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에서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지내는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의 본성이나 욕심이 다스리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사랑이 다스리는 곳임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나타내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이면 갈등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그 하나 됨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시133:1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성령 충만한 기도를 하고 난 뒤 서로를 바라볼 때 더 사랑이 충만하고 하나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교회는 육적인 가족보다 더 하나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생각이 일치해야 합니다.

     

    롬8:27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성령으로 기도할 때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빌4: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나되는 비결은 바로 성령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나부터가 하나되기 위해 힘을 써야 합니다.

     

    엡4: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장 2~3절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기도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겸손하고 온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교회에 갈등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내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그렇게 될 때 교회도, 가정도, 우리 자신의 마음도 평안을 얻고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담대하게 증거했습니다. 사도들이 성령으로 권능을 받아 복음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은혜는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사랑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강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되어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겼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복음의 은혜를 깊이 경험할 때, 자신의 것을 주장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사랑으로 섬기게 됩니다.

     

    고후8:9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8장 9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낮추시고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는 자신을 낮추고 희생함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높이시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내 생각과 내 권리만 주장하기보다 때로는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길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한 마음과 한 뜻을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고,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와 가정과 우리 자신이 이러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서로를 겸손히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https://youtu.be/CGFvk4SWONQ?si=ii9AsZfEWsPN5k32

    글편집 : 김예영 자매

  • [복음메세지]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12:1-2)

    [복음메세지]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12:1-2)

     

    [말씀 제목]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12:1-2)

    [설교자] 전홍희 목자

    [설교 날짜] 2026. 7. 7

     

     

    📖 본문 말씀

    (히브리서 12: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 왜 우리는 예수를 바라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믿음의 주님이시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우리는 늘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 믿음의 근본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비로소 진정한 마음으로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조금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으면 주님이 우리를 끊임없이 가르치시고 안내하셔서 온전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신앙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구약의 사사기 시대를 보면, 하나님의 큰 기적을 체험했던 세대가 지나간 후, 다음 세대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다가 결국 하나님을 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이방 민족들에게 어려움과 환난을 겪게 되었고, 괴로움 속에서 비로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사사를 보내 구원해 주셨지만, 살아가면서 또 다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이 반복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눈에는 예수님이 당장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결코 주님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매일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2.우리가 지금 바라보아야 할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구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신 후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승천하신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요? 본문 2절은 이렇게 알려줍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성경은 여러 곳에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의 현재 모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 (시편 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 다윗은 이미 계시를 통해 장차 오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마가복음의 증언 (마가복음 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스데반 집사의 증언 (사도행전 7: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 스데반 집사님도 순교 직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바울 사도의 권면 (골로새서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베드로 사도의 증언 (베드로전서 3: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우리는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의 모습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3.하나님의 보좌와 오늘날의 교회

    예수님이 앉아 계신 ‘하나님의 보좌’는 어디에 있을까요?

    구약 시대의 보좌: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만들라 하시고, 그 성막 안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에 영광으로 좌정하셨습니다(출 25:22, 시 99:1).

    거룩하게 구별된 성소에서 백성들을 만나주셨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보좌:

    요한계시록 21장 10-11절을 보면,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그 성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영적으로 이 거룩한 성은 바로 예수님의 신부 된 ‘교회’를 의미합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서 예수님은 일곱 촛대가 ‘일곱 교회’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교회는 어두운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교회 가운데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 가운데 함께 계시며, 우리의 찬양을 들으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성도들을 위해 친히 거닐고 계십니다.

    현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옆에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대제사장의 역할로, 왕의 역할을 하며 성도들을 돕고, 세우고 계십니다.

     

     

    💡 정리하며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의 일을 이루셨고,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대제사장, 왕의 역할로 우리를 돕고 세우고 계시며, 그리고 교회 가운데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바로 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예수님이 빛나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임과 예배 가운데 예수님이 빛나시게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 가까이 계셔서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믿음의 눈으로 늘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 나애진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