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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행사] 2026 아동부 연합 여름성경학교 (대방, 원주)

    [교회행사] 2026 아동부 연합 여름성경학교 (대방, 원주)

     

    할렐루야, 2026 아동부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소개합니다!

     

    이번 아동부 연합 여름성경학교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대방교회에서 “하나님이 요셉을 부르셨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방교회와 원주교회 두 교회가 연합하여 사랑(1, 2)반, 소망반, 믿음반, 열매반, 총 다섯 개의 분반으로 나누어 함께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말씀은 총 세 개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 강의 1. 요셉이 꿈을 꿨어요!
    • 강의 2. 요셉이 감옥에 갇혔어요!
    • 강의 3. 요셉이 총리가 됐어요!

     

     

    기도회 시간에는 성령을 간절히 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함께 신나게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즐겁게 찬양하며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신나는 찬양시간♬]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이 기대하던 ‘구원열차’를 통해 지금까지 배운 말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번의 강의를 통해 배운 요셉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며, 즐겁게 참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칙칙폭폭 구원열차♪]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은 요셉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으며,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셨음을 배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오늘날에도 한 사람 한 사람을 택하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함께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배운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아동부 친구들도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의 꿈을 좇으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2026 아동부 연합 여름성경학교 단체사진]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창세기 45장 7절)

     

    [글. 대방교회 강유경 자매]

  • [복음메시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형통한 사람 (왕하 18:1-8)

    [복음메시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형통한 사람 (왕하 18:1-8)

     

     

    [말씀제목]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형통한 사람
    [본문말씀] 왕하 18:1-8
    [설교자] 유바나바 목자님
    [설교일] 2026.07.18

     

    할렐루야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하겠습니다.

     

    (열왕기하 18:1~8)
    [1]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 구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라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면 한 인물이 등장하고 있고 그 인물을 평가하기를 그는 참 형통한 인생을 살았다 라고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히스기야라는 사람입니다.

     

    [왕하 18:7]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심에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히스기야는 어떻게 형통하게 되었는가? 성경은 여호와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히스기야와 함께하셨을까? 우리도 형통을 원하고 형통한 삶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함께 하시느냐에 대해 우리가 되돌아봐야 합니다.

     

    1.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3절에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였다. 바로 정직이라는 이 신앙의 가치를 다윗과 비교해서 같은 신앙을 가졌다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우리는 거짓된 삶을 살지 않는 것, 거짓의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노인이 고향에 가기 위해서 깊은 산속을 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숲속에서 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다 빼앗기게 됩니다. 강도 가운데 한 사람이 노인에게 “이것이 가진 것의 전부냐?”라고 물었어요. 노인은 “그렇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강도가 지나간 후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니 금화 하나가 손에 또 잡히는 거예요. 그래서 노인은 이 금화를 들고 곧바로 강도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말하길 나중에 보니 주머니에 있어서 가져왔으니 더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전부인가? 물었을 때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니 또 있었던 거죠. 양심을 속이지 않고 그 양심 앞에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 심지어 강도 앞에서도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인 거죠.

    오늘 본문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 보십니다. 나는 정직한 것처럼, 거짓말하지 않는 것처럼 살아갈 때가 있는데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돌아봐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직한 삶을 살아가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여러 걸림돌이 있습니다.

    첫째는 욕심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익을 보려고 거짓을 저지르죠. 물건의 함량도 속이고 또 요즘은 수입 농산물도 국산으로 바꾸고 가짜가 판을 치는 이런 세상 아닙니까?

    둘째는 습관을 끊어야 합니다. 거짓말은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어 익숙해집니다. 무서운 건 거짓말이 습관이 되는 거예요. 내 입에서 거짓을 몰아내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셋째는 체면을 버려야 됩니다. 우리 선조들의 말 가운데 물 마시고도 이를 쑤신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체면은 문화에서 온 것이기도 하지만 버리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넷째 관계 유지의 유혹을 벗어나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평화롭게 유지하려고 보니 거짓말을 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아첨이라는 말로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일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어떤 경우에도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 안에 성령이 항상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 하나님의 영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더욱더 내 삶을 지배함으로 정직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 하나님과 동행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왕하 18: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함으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사람들이 선지자였던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여전히 섬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이 나중에 우상이 돼버립니다. 히스기야 왕은 유대인들이 숭배했던 여러 산당들을 파괴하고 우상을 깨뜨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도 이런 일들이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도저히 곁에 둘 수 없는 것들이 우리 안에 있다면 이걸 과감하게 제거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경건이 능력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깨끗한 사람을 쓰시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더럽게 여기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돌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 삶에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것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제거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해야합니다.

    [왕하 18: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히스기야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실패한 후 하나님의 도우심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기도 후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앗수르의 18만 5천의 군대를 한 번에 징벌하는 일과 산헤립이라는 왕이 죽임을 당하게 되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의 도우심, 하나님께서 형통한 삶으로 이끄시길 원한다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기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풍성한 능력을 우리 삶에 반드시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역사하시는 그 은혜를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합니다.

    [왕하 18:6]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9절 이하에 보면 북이스라엘이 앗수르로 인해서 망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북이스라엘은 멸망했을까요? 앗수르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여호수아 1장 8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고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정복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세상의 많은 것들이 우리를 어지럽히고, 우리 시야를 가리는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또한 세상 풍조와 많은 가치관들이 우리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죠. 그래서 안식일에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에는 이 말씀대로 살아야지 생각하다가도 세상에 마음이 흔들려 그것이 내 삶의 기준인 것처럼 그것을 향해 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갈등 중에 하나님 말씀을 잊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히스기야가 형통했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히스기야와 함께하신 이유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고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대로 살았던 히스기야의 삶을 잊지 마시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신앙의 향기] 대방교회 신앙 여행_(안나회.마리아회.바울회)

    [신앙의 향기] 대방교회 신앙 여행_(안나회.마리아회.바울회)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신앙 여행은 오늘날 세대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그 삶으로 주님과 동행해 오신 숱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만남에는 반가운 얼굴과 맞잡은 두 손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격려와 깊은 사랑이 말없이도 전해집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없음을 우리의 삶으로 고백합니다.

    삶에 고단함 속에서도 영원히 변치 않을 내 주와의 언약을 붙들었습니다.

    그제야 십자가 밑에 내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전날의 한 숨은 비로소 노래가 되었습니다.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 [기관소개] 대방교회 학생부를 소개합니다.

    [기관소개] 대방교회 학생부를 소개합니다.

    [학생부 단체사진]

     

    할렐루야, 대방교회 학생부를 소개합니다!

    대방교회 학생부는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배우고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공동체입니다.

    현재 학생부는 총 22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씀반(총 8명, 꾸준히 출석 6명)과 기도반(총 14명, 꾸준히 출석 8~10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장 1명과 교사 5명(말씀반3명, 기도반2명)이 함께 섬기며 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생부에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인 ‘성경캠프’가 있습니다.

     

    성경캠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

    성경캠프는 사실 처음부터 계획된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작년 성경공부가 끝난 어느 일요일, 학생들이 교회에 남아 보드게임을 하던 중 릴레이 그림 퀴즈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파도를 가른 성경 인물”의 답으로 “뭐였지, 모세였나?”라고 적었고, 그 사진이 학생부 단체방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를 본 선생님들은 “성경공부 다시 해야겠다^^”, “성경캠프 추진할게~”라며 농담처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예상과 달리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의 기대와 교사들의 열정이 모여 계획에 없던 성경캠프를 준비하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학생부 성경캠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캠프의 시작점]

     

    성경캠프의 목적과 진행

    성경캠프는 학생들이 말씀을 더 깊이 배우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 교제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중 성경공부 형태로 진행할지, 수련회를 대신하는 행사로 준비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학생부 영은회 주제 말씀을 중심으로 사전 학습을 진행하고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말씀과 교제를 나누는 방향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세례식이라는 귀하고 은혜로운 시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둘째 날 오전 일정을 세례식과 연계하여 계획하였고, 지금까지 진행된 세 번의 성경캠프 모두 세례식이 있는 주에 진행되었습니다.

    성경캠프에서는 말씀 강의와 찬양, 기도회, 조별 활동, 발표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일정은 학생부 교사들이 직접 준비하고 인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성경캠프 속 다양한 활동]

     

    성경캠프의 다양한 활동 영상을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성경캠프 다양한 에피소드

     

    세례식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세례식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간입니다.

    믿음의 자녀로 거듭나는 성도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신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믿음도 돌아보게 됩니다.

    학생들은 세례식을 통해 신앙의 결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배우게 되었고, 하나님 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회차를 거듭하며 변화된 모습

    갑작스럽게 시작된 성경캠프였지만 이제는 학생부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부 내에서 자급자족하는 행사로 시작했기 때문에 교사들의 많은 수고와 헌신이 있었음에도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매 회차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고 교회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지면서 더욱 풍성한 행사로 발전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졌고, 서로를 알아가고 말씀을 나누는 모습도 더욱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총회 학생부 영은회에 참석한 학생들 가운데는 성경캠프를 통해 미리 배운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학생부 성경캠프 일정표]

     

    학생부가 기대하는 성경캠프

    비록 안식일 일정 후 곧바로 시작되어 월요일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학생들은 “1박 2일이 너무 짧다”고 말할 정도로 성경캠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씀을 배우는 시간만큼이나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부 성경캠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믿음 안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학생부 성경캠프 단체사진 – 세례식 장소에서]

     

    [글. 참예수교회 대방 강유경 자매]

  • [교회행사] 대방교회 2026년 봄 영은전도집회

    [교회행사] 대방교회 2026년 봄 영은전도집회

    [2026 대방교회 봄 영은전도집회 단체사진]

     

    할렐루야, 2026 대방교회 봄 영은전도집회를 소개합니다!

    대방교회에서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2026 봄 영은전도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대만 총회장이신 젠밍루이 목자님께서 강사로 섬겨주셨으며,

    최혜선 자매님께서 통역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집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5월 14일 목요일

    • 첫째날 저녁예배: 신앙의 가치대로 살아가는 것 (빌 2:15-16)

     

    5월 15일 금요일

    • 둘째날 새벽예배: 믿음의 정의 (히 11:1)
    • 둘째날 저녁예배: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는 것 (시 40:8)

     

    5월 16일 토요일

    • 셋째날 새벽예배: 믿음의 시험 (벧전 1:6-7)
    • 셋째날 오전성례: 세족례, 성찬례
    • 셋째날 오후전도집회: 간증 – 윤정현 형제 / 예배 – 평안의 은혜 (욥 22:21)
    • 셋째날 저녁예배: 생명의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 (시 16:8,11)

     

     이번 집회를 통해 성도님들은 말씀 가운데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때로는 어려움과 시험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배우게 되었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함께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집회에서는 매 예배 전마다 준비된 특송을 통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은혜로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성도님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은 집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함께 예배에 나아가게 했습니다.

    [특송 – 교회교육, 드보라회&유니게회, 시온성가대, 아동부, 호렙산]

     

     또한 셋째 날 오후에는 윤정현 형제님의 간증이 함께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증 – 윤정현 형제]

     

    집회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젠밍루이 목자님과 사모님께서 깜짝으로 준비하신 찬양 “예수님의 사랑에”를 통해 큰 은혜를 전해주셨습니다. 목자님의 찬양과 사모님의 반주로 전해지는 아름다운 찬양 속에서 성도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감동과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으며, 3일간의 집회를 감사와 기쁨 가운데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목자님과 사모님의 깜짝 찬양 “예수님의 사랑에”]

     

    이번 봄 영은전도집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기쁨과 평안을 다시금 누리며,

    믿음 안에서 더욱 힘있게 나아갈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2026 대방교회 봄 영은전도집회 폐회식]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34편8절)

    [글.  참예수교회 대방 강유경 자매]

  • [성도간증] 일생일대의 기회, 세례를 통한 영혼의 구원 (대방교회 장명훈 형제)

    [성도간증] 일생일대의 기회, 세례를 통한 영혼의 구원 (대방교회 장명훈 형제)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지금까지 참예수교회 대방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신앙 안에서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훈육하셨고, 덕분에 교회를 떠나지 않고 하나님 일에 순종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아내는 대학교 4학년에 그룹스터디 모임에서 만난 다른 학교 출신의 멤버였습니다.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에 첫 만남부터 호감이 생겼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아내의 수첩에는 옛 격언과 철학자들의 문구가 손으로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아내의 진지한 삶의 모습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태신자를 참예수교회로 인도함

     어느 날 아내는 집 근처 교회에 한번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평소 저를 모범적으로 느꼈던 아내는 안식일마다 교회를 가는 모습을 눈여겨봤던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내의 수첩이 기억나며 그런 삶의 진지한 태도가 하나님을 향한 신앙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내가 다니는 참예수교회를 가보자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 오희도 목자님께서 하나님과 성경말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함께 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한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은 시간을 비롯해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아내와의 결혼을 고민하던 저에게 아무것도 필요 없고 참예수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믿겠다는 약속만 하면 믿음 안에서의 결혼으로 승낙하겠다고 하셨고 그 말씀이 아내의 신앙을 다시 한번 붙들어 주었습니다. 곧 세례와 성령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남매 쌍둥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다시 태신자를 품으며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장인, 장모님이 우리동네로 이사를 오시게 되었습니다. 두 분께 쌍둥이 육아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속으로는 두 분의 전도도 생각하며 기도해 왔습니다. 저희 가정의 신앙생활을 지켜보시던 장모님은 계속된 권면에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셨습니다. 지금은 대방교회 한나회에서 너무나 큰 사랑을 나누며 믿음 생활 잘 이어오고 계십니다. 

     그러나 장인어른께서는 다르셨습니다. 함께 교회에 가자는 권면을 잘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쌍둥이 손주가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저의 계획도 빗나갔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해서 “할아버지도 함께 교회 가요”라고 직접 얘기했지만, 따라나서지 않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을 주신 하나님

     2024년 여름 어느 날 장인어른께서는 잦은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가셨는데, 검진 결과 위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가족 모두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너무나 놀랐고, 하나님께서 병을 이겨내게 하시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께 함께 교회에 가시길 더 권면했습니다. 그렇지만 장인어른께서는 평소 건강했을 때 가지 않았는데, 병 나음을 받기 위해 교회에 나가는 것이 부담되셨던 것 같습니다.

     얼마 후 수술을 받으셨는데 안타깝게도 식도에도 암이 발견되어 위절개술을 하지 못하고 수술을 마쳐야 했습니다. 장인어른께서는 신앙을 통해 받을 구원보다는 세상의 의술을 통한 완치를 기대하셨기에 실망이 매우 크셨습니다.

     그리고 재수술을 위해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며 투병 생활을 이어 나가셨습니다. 1시간이 넘도록 어렵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먹는 양이 줄어들며 몸무게는 20킬로나 빠지셨고, 근육이 줄어들어 누워 계시면 등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의 병세가 악화될수록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는 아내의 모습을 거의 매일 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 아이들도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안수를 받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가족들과 아내의 간절한 기도

     어느 날 아내는 심각한 얼굴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빠가 세례받지 못하고 돌아가신다면 신앙생활을 더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세례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구원의 역사를 이뤄주실 것이라는 강한 믿음과 함께 반대로 세례받지 않고 돌아가시면 자신의 신앙도 포기할 것이라는 벼랑 끝 마음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간절함이 커지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믿음도 함께 더 커져만 갔습니다. 장인어른께서는 댁에서 온라인(유튜브) 예배를 통해 말씀을 듣게 되셨고, 마음을 조금 움직이는 듯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들의 기도와 소망과는 다르게 교회에 가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수차례 지속된 항암치료의 결과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몸과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며 항암치료까지도 중단하고 집에서 지내시던 어느 안식일 오후였습니다. 근처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신 성도님을 위해 장로님과 임원분들과 성도님들이 심방을 오셨습니다. 요양병원 심방에 함께 참석하셨던 장모님은 안수기도를 받으시는 성도님의 모습을 보시며 “우리 남편도 안수기도 받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갑자기 집에 요양 중인 남편을 위해서 심방과 안수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마음을 열게 하시는 하나님

     계획에는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교회 성도님들 흔쾌히 방문해 주셨습니다. 장모님은 교회 성도님들이 오신다는 얘기를 장인어른께 미리 하지 못하셨습니다. 환자로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워 만나지 않겠다고 하실 가능성이 컸기 때문입니다. 집에 오신 성도님들은 그런 이유로 모두 숨죽여 기다리셨고, 장모님도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저지른 심방인지라 마음이 긴장되며 떨렸다고 합니다. 

     투병 중이셨기에 외부 사람과의 접촉에 거부감도 다소 있으셨던 장인어른은 심방 오신 분 중에 의사 선생님(장로님)이 좋은 말씀과 안수기도도 해주시려고 오셨다는 장모님의 말에 거부감을 덜고 집 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 안에 기다리고 계셨던 성도님들의 표정과 환대에 마음이 많이 달라지신 것 같았습니다. 장인어른은 함께 예배드리고 처음으로 안수기도를 받으셨습니다.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받으셨는지 표정이 많이 편안해지셨고 멀리까지 와주신 성도님들께 너무나 감사해하셨습니다. 성도님들께서 심방이 끝나고 가실 때는 문밖 복도까지 나와 인사를 하셨고, 눈에 살짝 눈물이 고여 있으셨다고 장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생일대의 기회, 세례를 통한 영혼의 구원

     이후에 목자님께서 한 차례 더 심방을 오셨고, 하나님께서 마음을 많이 열어주셨습니다. 목자님께서는 말씀 중에 인생의 기회를 언급하시며, 이번이 세례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목자님의 말씀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은 장인어른은 세례받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셨습니다. 그런데 목자님께서 읽어보고 작성하라고 주신 세례 신청서에 ‘세례받고 나서는 안식일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겠다’라는 내용을 보고 많이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

     가족들은 가을 영은회를 앞두고 세례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조급해지고 간절해졌습니다. 봄 영은회 때도 세례받자고 말씀드렸지만 받아들이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알았던 사실은 물에 들어갈 때 상의를 벗게 되면 수술 부위가 보일 것과 마른 모습을 많은 성도님들에게 보이기가 부담스러워하셨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탈의하지 않고 세례복을 입고 물에 들어간다는 것과 세례에 대해 다시 설명해 드렸고, 가을에 세례받으시기를 다시 권면 드렸습니다. 사위인 제가 여러 차례 권면 드렸지만 완전히 마음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어느 날 저녁 식사 후 딸인 아내가 진심으로 세례받고 아빠가 하늘나라에 갔으면 좋겠다고 하니 눈물을 보이시며 알겠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의심 많고 믿음이 부족함을 깨달음 

     기도 중에 세례식 이전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장인어른을 교회로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자님께 세례 교육을 받아야겠다고 아내와 계획하고 교회 임원분들과 목자님께 말씀드려 일정을 맞췄습니다. 김용준 목자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위중하셨던 장인어른은 자리에 앉아 있기도 힘들어하셨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저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장인어른이 하나님 말씀에 거의 집중하지 못하신다고 판단했고, 중간에 목자님께 말씀을 짧게 해주시면 안 될지 말씀드리려다가 참았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세례 신청서를 다시 받으셨을 때 저는 또 인간적인 생각으로 장인어른께서 지난번처럼 부담이 되니 신청서는 작성하지 않으신다고 하고, 이틀 뒤 있을 세례식도 참석 안 하신다고 할까 봐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걱정과 염려는 기도가 부족했던 저만의 기우였습니다. 기도가 충분했던 아내는 망설임 없이 처가에 도착하자마자 세례 신청서를 장인어른께 드렸고, 거침없이 작성하시는 장인어른의 모습을 보고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의심했던 제가 많이 부끄러웠고 회개했습니다. 청력도 안 좋으셨던 장인어른은 세례 교육을 저보다도 집중해서 들으셨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세례식 당일까지 저의 걱정은 이어졌습니다. 특히 오전 시간에는 더욱 기력이 없어서 누워계실 적이 많았던 장인어른께서 일어나지 못해서 세례식 장소까지 못 간다고 하실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런 염려와 달리 하나님께서는 장인어른께 세례식 아침에 좋은 컨디션과 기운을 내주셨습니다. 세례식 장소에 도착했을 때, 백여 명이 넘는 성도님들이 오신 것을 보고 장인어른은 많이 놀라시며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성도님들의 축하를 받으며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할렐루야!

     

     

    산 소망이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세례받은 이후로 혼자 기도하시고, 찬양하시는 모습을 장모님이 보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여 가을 영은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신 장인어른을 위하여 목자님과 장로님께서 집으로 오셔서 세족례와 성찬례를 행해 주셨습니다. 참예수교회의 3대 성례를 모두 받으시고 다시 입원하신 장인어른께서는 퇴원하지 못하셨고 작년 12월 30일에 소천하셨습니다.

     병원에 계신 동안 성도님들의 방문에 진심으로 반가워하셨고, 특히 김용준 목자님께서 오셨을 때는 섬망 증세가 심하셨는데도 갑자기 정신을 차리기도 하셨습니다. 웃음을 되찾으시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하실 정도로 호전되신 적도 있습니다. 새 신자에 대한 성도님들과 목자님의 관심과 사랑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간증을 준비하며 지난 1년여 기간을 되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인어른을 통하여 우리 가족들에게 두 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천국에서 우리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게 하신 것과, 투병 생활 중에 세례받아 구원 받는 과정을 체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아내와 저에게는 이제 새로운 신앙의 숙제와 목표가 생겼습니다. 장인어른의 세례부터 장례까지 하나님의 돌보심과 성도님들의 사랑을 지켜본 처남과 처남댁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어느덧 5월 봄 세례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2025년) 10월에 장인어른께서 세례식 장소에서 많은 성도님의 축하를 받으신 후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나도 내년에는 이 세례식에 꼭 참석해서 세례받으시는 분들을 똑같이 축하해주고 싶네.”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세례 받는 분들께 특별히 장인어른의 몫까지 축복해 줘야 하므로 은혜가 더욱 충만할 듯합니다.

     

     

     아랫글은 저희 장인어른(故 박성남 성도)께서 암 투병 중이셨던 24년 12월 초 1차 항암치료 중에 직접 작성한 기도 글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사막의 골짜기에서 헤매고 있는 저를 햇볕 쏟아지는 초원으로 인도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해 오던 날 우리 사위가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딸이 아빠 완쾌를 위해 날마다 기도했다고 말입니다. 

     아빠 빨리 죽기만 기다리는 줄 알았던 딸의 속마음이 그거였다니 속 좁은 자신이 미웠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위 딸 항상 건강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회생활 회사 생활 속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잘 참아내고 버텨주는 사위 딸에게 항상 용기 잃지 않도록 은혜 베풀어 주십시오. 

     특히 학수고대하던 손자·손녀를 정말로 잘생긴 놈들로 골라 보내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이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리고 미국에 있는 며느리 아들 가정에도 항상 아버지 하나님의 은총 부어주셔서 혈혈단신 이역만리 타국에서 고생하는 아들 가족에 건강 지켜갈 수 있도록 보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제 처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아버지 하나님만 기도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제 처에게도 항상 용기 잃지 않도록 보살펴주셔서 주님 속에서 희망 잃지 않도록 북돋워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아는 제 주위 분들 모두에게도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한량없이 베풀어주시길 바라오며 저의 기도를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꺼이 응답해 주시리라 믿고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여기까지 장인어른의 기도문이었습니다. 

     아내와 한 가정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발걸음을 되돌아보며 간증을 마칩니다. 할렐루야 아멘

  • [복음메시지]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4장 20-24절)

    [복음메시지]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4장 20-24절)

    말씀 제목 :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본문 말씀 : 요한복음 4장 20-24절

    설교자 : 유바나바 목자

    날 짜 : 2026년 2월 21일 (토)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 하겠습니다.

     (요 4:20-24)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제가 신학생 시절, 예배 중 헐레벌떡 들어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한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취업 준비 중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찾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결국 안식일 오전 근무가 있는 곳에 취업했습니다. 하지만 첫 출근 날, 예배 자리에 있지 못한다는 죄책감과 갈급함에 괴로워하던 중, 기적처럼 이전에 지원했던 안식일 보장 회사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즉시 사직서를 내고 교회로 달려왔고, “내가 네 마음을 안다. 마음껏 예배해라”라는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매주 예배를 드립니다. 때로는 힘 있게 나를 살리는 예배를, 때로는 형식적인 예배를 경험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예배가 어떤 자리인지 다시 세워보고자 합니다.

     

     1. 예배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열망’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배하는 자들을 간절히 찾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여기서 ‘찾으신다’라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의지를 뜻합니다. 단순히 찾는 것이 아니라 마치 군인이 수색하듯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은 하나님의 오랜 준비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만남은 하나님의 바람이었고 끝없는 열망인 것입니다.

     ◆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끊임없는 찾으심:

    • 에덴동산:죄를 짓고 숨은 아담을 향해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며 부르셨습니다.
    • 출애굽 사건: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에서 해방하신 목적은 단순한 자유가 아니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 (예배)”(출 8:1)이라는 하나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 성막과 성전:광야의 성막(출 25:8),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모두 죄로 멀어진 인간을 다시 만나기 위해 하나님이 마련하신 장치였습니다.

     ◆ 십자가와 기다림: 구약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만남에 대한 열망은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통해 죄의 장벽을 허무심으로써 절정에 달했습니다.

     ◆ 하나님의 마음: 우리가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올 때, 하나님은 무심히 보시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자녀를 기다린 부모의 마음(사 49:15)으로 우리를 맞이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배를 가볍게 여기거나 습관적으로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됩니다.

     

    2.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열망’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찾으시는 시간이자, 인간이 하나님을 갈망하며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모든 죄 많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현장이요, 마땅히 사모함으로 가야 할 현장입니다.

    • 인간 내면의 영적 갈망:사마리아 여인은 사회적, 도덕적으로 소외된 죄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예배의 장소(요 4:20)를 묻습니다. 이는 죄인일지라도 인간 내면에는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본능적인 갈망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 죄 사함의 은혜를 향한 열망: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를 씻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성전에 나아와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동물의 피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그 죄 사함을 얻습니다. 예배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십자가 은혜로 해방되는 자리입니다.
    • 전심으로 찾는 예배:“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 예배는 시간이 남아서 오는 자리가 아닙니다. 탕자가 돌아올 때 아버지가 먼저 달려가 목을 안았던 것처럼, 우리가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어 간절함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귀하게 여겨 주십니다.

    (눅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3. 예배는 하나님의 열망과 인간의 열망이 만나는 기쁨의 자리입니다.

     우리를 만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뜨거운 열망’과 은혜를 구하는 ‘우리의 간절한 열망’이 만날 때, 예배는 하늘과 땅이 맞닿는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 됩니다.

    • 은혜의 보좌 앞으로:하나님은 수천 년 전부터 이 예배의 자리를 통해 우리를 용서하고 회복시킬 준비를 모두 마쳐 두셨습니다. 우리는 그저 긍휼하심을 받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습관에서 기쁨으로:예배를 향한 열망이 식으면 예배는 지루한 습관이 되지만, 열망이 타오르면 예배는 영혼이 살아나는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어떤 은혜보다 가장 귀한 것으로 하나님의 만남을 세상의 어떤 존재보다도 가장 귀하고 갈망했던 만남으로 우리가 믿고 여긴다면 우리가 앞으로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다 이런 기쁨의 예배 또 은혜가 충만한 예배가 되지 않겠습니까? 마치 처음에 서론에 소개해 드렸던 그 형제처럼 우리가 하나님과의 만남의 자리를 끊임없이 마음 가운데 두고 갈망하고 소망한다면 그것이 우리의 이 예배의 기준이 되어서 어떤 순간에도 어떤 예배더라도 그 예배가 기쁨의 자리가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앞으로 하늘나라 갈 때까지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그런 기쁨의 예배, 은혜가 충만한 예배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성도간증]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대방교회 이윤봉 형제님)

    [성도간증]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대방교회 이윤봉 형제님)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대방교회 이윤봉 형제님)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8일의 결과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혼자 온 제게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오랜 침묵 후 의사 선생님은 어렵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가족은 안 오셨습니까?” “네” “혼자 사세요?” “아니요.” 그리고 보험은 들었냐고까지도 물었습니다. “내가 본인이니 나도 알아야 할 거 아닙니까!”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 다시 침묵이 흘렀고 이윽고 어려운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전립선암 4기 말기입니다.” 생존율은 고작 30퍼센트 이내로 희박 하다고 했습니다. 대학병원은 바쁜 일정으로 환자 한 명당 배정된 시간이 몇 분 되지 않지만 일어나 나가지 못하고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었습니다. “나에게 줄 약은 없나요?” “없습니다.” “진통제라도 없나요?” “없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일어나기를 주저하는 제게 의사 선생님은 진료를 위해 잠시 나가 있으라 했습니다. 환자 대기실에 앉아 하염없이 대기 했습니다. 두 시간쯤 지나 의사 선생님께서 옆방으로 다시 불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그렇게 심하더라도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습니까?” “집에 가서 그냥 죽으라는 말입니까?” 의사 선생님은 눈을 감으셨습니다. 한참 후 최선을 다해 보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검사를 정밀히 더 해 보자 했습니다. 검사는 한 달여 지속되었고, 그때부터 제게 세상의 모든 사물이 그림자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10월 말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사우나를 즐겼습니다. 저는 아픈 곳이 없던 사람이었고 건강하게 잘만 지내 왔었죠. 그런데 아무 전조 증상도 없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사우나를 즐기던 중 엄청난 피를 쏟고 말았습니다. 놀란 나머지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동네 병원에서는 암인 것 같으니 당장 대학병원으로 가보라 했습니다. 11월부터 한 달여 동안 암 검사만 받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정말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고파도 간절히 기도가 잘 안되는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11월 말이 되면서부터는 기도를 전혀 못 할 정도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교회에 와서 앉기만 하면 전혀 이유를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눈물을 전혀 참을 수도 없어서 교회 밖으로 나가 동네를 돌아다니며 울다 들어오기도 수 없이 해 봤습니다. 느끼지 못했던 통증도 시작되었습니다. 앉아 있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불현듯 확신이 들었습니다. 올해 12월 말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쏟아지는 눈물처럼 이 확신의 이유도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70년 내 삶에 하나님 앞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

    아무것도 전혀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목표가 뚜렷해졌습니다. 매일 딱 한 가지를 위해 잠자는 시간마저도 매일 눈물을 펑펑 쏟으며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런 기도를 드리기도 너무 염치없지만, 제 육신의 삶이 다하기 전에 깨끗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병 낫기를 위해서나 수명 연장을 위한 기도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죄사함과 회개의 기도만이 전부였습니다. 세상 모든 사물이 그림자처럼 보이던 그때부터 더 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것도 그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육신의 죄를 사해 주시기만을 간절히 바랐습니다. 단 한 가지 목표는 바로 죄사함이었습니다.

     

     2023년 12월 말이 다 되었는데도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보여주실 일이 있으셨을까요? 놀랍게도 오히려 몸이 더 가벼워졌습니다. 2024년 1월 초. 또 놀랍게도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2024년 1월 18일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실에는 비슷한 환자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2기나 3기 환자들의 수술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수술이 끝난다고들 하였습니다. 회진을 오신 의사 선생님께 수술 시간을 물으니 3시간 정도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아! 나는 좀 더 심하구나!”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정확히 아침 7시 30분 수술실로 들여갔습니다. 그리고 오후 12시 30분이 되어서야 수술이 끝이 났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무려 5시간이나 걸려 수술이 끝난 것이지요. 생각보다 큰 수술이었고 아주 많은 범위에서 암 덩어리를 제거해 냈습니다. 

     

     수술 중이었습니다. 마취 상태였을 때였지요. 눈을 뜬 것처럼 눈이 부시게 환하고, 제 앞에는 아름다운 초원이 평화롭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수술 하기 전 저의 일과는 기도와 성경 읽기의 반복이었습니다. 집에는 성경을 읽을 때 사용하는 작은 책상이 있는데 환상 속 초원에서 그 작은 책상이 보였습니다. 평상시처럼 초원 위에 작은 책상을 두었고, 책상 위에는 성경책을 펼쳐두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성경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평상시 집처럼 말이죠. 그리고 제 옆에는 흰옷을 입으신 분이 함께 성경을 읽어주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책에서는 아주 강한 빛이 쏟아져 올라왔습니다. 그 빛이 너무 강해서 성경책의 글자 하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육신 적이 아닌 영적으로 성경을 보는 것이었지요. 흰옷을 입은 분과 함께 한참 성경을 읽었습니다. 기억으로는 누가복음 5장에서 8장까지를 읽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8장 마지막 말씀을 읽을 때쯤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00은 죄사함이 되었느니라”, “00은 죄사함이 되느니라” 그리고 다시 원래대로 캄캄해졌습니다. 실려 갔던 침대가 흔들렸습니다. 회복실에서 저를 마구 흔들어 깨웠습니다. “환자분 이름이 뭐예요?, 여기가 어디예요?” 다급한 소리와 정신없는 불빛과 주렁주렁 매달린 주삿바늘과 계속해서 잠들지 못하게 막는 간호사 선생님들까지 혼미함 그 자체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간호사 선생님께 “나한테 왜 이렇습니까?” 물었습니다. 수술 시간이 너무 길어서 출혈이 너무 심했다고 했습니다. 집중 관리 중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교대하신 간호사 선생님께 내 상태가 어느 정도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혈액이 2리터 이상 출혈이 있었고, 혈압과 맥박이 불규칙하다고 메모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문득 수술 중 보았던 환상이 떠올랐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 그때 그 순간은 분명 듣고 기억했던 “OO”는 도무지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5장에서 8장을 얼마나 읽어봤겠습니까. 수십 번도 더 읽었습니다. 그런데도 도무지 그 단어를 알지 못하겠어요. 하나님께서 비밀처럼 기억에서 지워버리신 것 같아요. 마치 남은 시간의 숙제 같습니다. 다시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서 그 답을 찾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 답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 숙제 말이에요.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

     

     저희 부부의 생활은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형식의 신앙에서 진심의 신앙으로, 삶의 우선순위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의 구별됨 등 퇴원 후 많은 것이 저절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의 삶을 직접적으로 많이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퇴원 후 또 한 번의 수술이 있었고 통증이 있기도 하고 아직 환자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통증이 있고 몸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도 가족들도 요양병원에서의 몸조리를 권유했습니다. 끝내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죽었으면 그때 죽었을 거라는 믿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지! 당신들도 하나님께서 움직여 주셨으니 나를 살렸지! 당신들 기술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봤기 때문이에요. 주님께서 주신 그 환상을요. 수술이 끝날 때까지 지켜 주셨던 그 손길과 기도의 응답과 권능을 보았잖아요! 이 정도 고통을 견디지 못하면 뭐가 되겠어요. 사실 아파도 아프다고 못했습니다. 이런 성미를 잘 알아서인지 아내가 참 잘 챙겨주어요. 지극정성으로 건강식도 챙겨주어서 서서히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회복하여 다시 교회에 나와 예배할 수 있음도 기쁨입니다. 

     

     참. 쉽지는 않은데 고백해 볼까요? 말만 참예수교인이었어요. 모태신앙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워요. 성인이 되면서부터 교회에 잘 안 나왔어요. 어쩌다 한 번씩이나 나왔을 거예요. 70년 살아오면서 큰 죄인이었어요. 70년 인생의 삶 이것까지 다 말하기는 참 부끄럽네요. 그냥 큰 죄인이었어요. 곧 죽게 된다니 마지막으로 기도한다는 것도 죄스럽고 염치가 없었어요. 죄를 사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염치가 없던지요. 매를 맞은 것도 인정해요. 사실 한번 맞은 것도 아니에요. 한번 맞아서 안 되니 더 세게 때리셨을 거예요. 70년 살았더니 죽는 것은 두렵지 않았어요. 자녀들도 성장했고 말이에요. 올바른 신앙생활을 못 하고 살아왔기에 죄사함의 문제는 마지막 순간에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이유 모를 눈물도 죄사함의 두려움과 죄사함의 유일한 권능자 앞에 간구이었지 않겠습니까. 

     

     사실 간증을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부끄럽고 말주변도 부족하고 자랑거리도 아니라서요. 제가 하나님 앞에 남은 삶 동안 무엇이라도 바치고 싶은데 나이가 들고 보니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용기 내 고백(간증)하는 것이 혹시나 저와 같은 처지의 성도님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이라 해서, 미약하지만 용기 냈습니다. 남은 생에 하나님 앞에 무엇이라도 바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내가 어떻게 염치없이,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럼에도 함께 해주신 저의 하나님을 이번에는 여러분이 경험해 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임을 믿고 기도해 봅시다!” 임마누엘! 

  • [교회행사] 대방교회 2023년 송년예배입니다.

    [교회행사] 대방교회 2023년 송년예배입니다.

     2023년 대방교회 송년 예배에 함께 하실까요? 

     2023년 12월 30일 송년 예배에는 세분이 처음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세 분께 우리의 송년 예배는 어때 보였을까요? 예수님을 닮은 사랑이 가득했을까요? 예수님에 대한 확신으로 평안해 보였을까요? 그분들의 얼굴에서 새어 나오던 미소와 사랑을 바라보던 눈빛에서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고 있던 사랑을요. 

     목자님께서는 마지막 폐회사에서 큰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고 할머니부터 최고 어린이까지 누구 하나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셨지요. 소외된 사람도 지루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싶은 형제·자매님들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마음에 품고 함께 하길 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 형제·자매님들을 위해 우리는 더 합심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꼭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더 소망합니다.

     2023년 송년 예배의 뜨거운 감동은 이 글로 전해 드릴게요!

     

     이승재 장로님과 한 해를 되돌아보며 감사함과 은혜로 송년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은 코로나로부터 점차 자유로워지며 교회 행사와 만남도 활발히 재개되고 있습니다. 함께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교제할 수 있기를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순간들입니다. 올해는 더욱 특별했던 대방교회입니다. 최초로 신도회가 분설되어 1개의 신도회가 추가 되었지요. 신설된 드보라회의 찬양부터 만나 보실까요?

     드보라회는 드보라 다웠습니다. 보라색 조끼를 맞춰 입은 드보라회가 등장했습니다. 누가 봐도 드보라회 신도임을 알 수 있었지요. 각자 정들었던 신도회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드보라회입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이렇게 화합되었고, 마음에 깊은 기도 제목도 함께 나누고 있답니다. 

     (드보라회 찬양 ‘하나님의 약속’) 

     

     드보라회 못지않은 율동 찬양을 선보인 한나회도 감동스러웠습니다. 한나회는 빨간색 옷을 맞춰 입고 나오셨지요. 드보라회보다 조금 더 열정적이었습니다. 찬양 PPT도 손수 만들어 오셨답니다. 한나회의 많은 자매님은 수년 전 누군가의 교사로 사역을하셨었습니다. 그때 한나회 자매님들의 제자들이 지금은 또 누군가의 교사로서 섬김을 다하고 있지요. 한나회 자매님들과 같은 믿음의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교사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겁니다. 그나저나 한나회 자매님들의 율동 솜씨는 전혀 녹슬지 않으셨네요. 아동부 찬양 인도는 한나회가 맡아주셔도 되겠습니다. 

    (한나회 찬양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손을 높이 들고’)

     

     찬양 잘하기로 소문난 다니엘회는 역시나 감동이었습니다. 이건 비밀이지만요. 한 사람 한 사람은 완벽함에 조금씩 부족한 것 같은데 이렇게 함께 모이면 못해 내는 게 없는 천하무적 다니엘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비밀이지만 말씀드려 봅니다. 그간의 다니엘회 특송도 참 감동스러웠지만 오늘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조금 더 채워진 성도들로 인해 더욱 빛이 났습니다. 다니엘회의 찬양곡은 다니엘회의 신앙과 하나님만을 의지해 가는 삶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었습니다. “주님 나를 부르시니 두려움 없이 배에서 나아 가리라. 주님 나를 보고 계시니 의심치 않고 바다를 걸어가리라. 주님 여기 계시기에”   

    (다니엘회 찬양 ‘물위를 걷는 자’)

     아빠가 찬양하는 모습에 반한 세연이의 ‘손머리 위 하트♡’ 어떠세요?

     

     바나바회와 유니게회는 연합 찬송을 불렀습니다. 찬양과 관련된 성경 구절을 외우기도 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 있네 위로를 받을 것이요. 온유한 자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받겠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저희 배 부를것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받겠네. 마음이 청결한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네.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천국이 저희 것이라. 내게도 주소서 내가 복을 받기 원하네. 오 내 주여 주소서 아멘.” 온유하게 화평케 찬양해 주신 바나바회와 유니게회는 한해 더욱 성숙해진 신앙 같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왜 한 장 뿐인지 의문입니다. 

    (바나바회, 유니게회 찬양 ‘심령이 가난한 자’)

     

     아동부는 멋진 찬양을 준비했어요. ‘주의 택한 그릇’이란 찬양을 영상으로 제작했지요. 영상은 신앙의 향기 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느 교회나 아동부 찬양의 감동을 뛰어넘을 수 없지요? 대방교회 역시 아동부의 찬양은 들어도 또 들어도 감동과 은혜가 최고 일등입니다. 아동부는 어쩜 이리 온 힘을 다해 전심으로 찬양드리는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

    (아동부 찬양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가라 가라 세상을 향해’)

     

     바울회도 단독 찬양을 하셨지요. 반주자도 없이 무반주로 연습하셨을 텐데도 파트를 나눠 부르셨답니다. 바울회 찬양은 꾸밈도 없고 기교도 없지만 묵직하고 담대함이 느껴집니다. 지금껏 참신앙을 지켜오시며 그렇게 살아오셨기 때문이지요. 바울회는 예수를 나의 구주 삼아 살아오신 삶을 찬양합니다. 그 담담한 고백이 우리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바울회 찬양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학생부는 성극을 준비했습니다. 수년만의 성극이었지요. 허건 형제는 중학교 이후 사청부가 되어서 다시 성극에 도전했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을 수 있겠죠? 성극을 통해 학생부는 수없이 쏟아지는 세상의 자극에 서서히 그리고 흠뻑 젖어 들어 말씀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하나님에게 멀어지는 세대를 자각했습니다. 나의 지난 시간과 지금의 내 모습을 충분히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예수교회의 위기를 직시하고 진리의 말씀을 사수하는 우리 교회학교 청년들을 기도로 응원해 주세요. 그나저나 교회학교(학생부, 대학부, 사청부) 친구들도 아동부 못지않게 (나름) 귀여우시죠? 

     

    (교회학교 성극 ‘참예수 교회 위기를 직시하라’)

     

    (교회학교 찬양 ‘우리는 주의 교회’)

     

     마지막 연합 찬양은 안나회와 마리아회 그리고 에스더회가 함께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함께한 모든 여성 신도가 함께 찬양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에스더회가 함께 해 주었기에 용기 내 나올 수 있었다고 하십니다. 안나회와 마리아회 어르신들은 항상 삶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계시죠. 그 삶을 멀찍이 뒤 쫒아갑니다. 멀게만 그려진 당신들의 예배하는 삶을 저희도 따라갑니다. 당신들께서 뚜벅뚜벅 걸어가신 길이기에 저희의 길잡이가 되어 이끌어 가고 계시지요. 어르신들의 신앙 여정과 예배의 삶을 축복합니다. 내년에도 또 함께 삶으로 찬양 드려요. 사랑합니다. 

      

    (안나회,마리아회,에스더회 연합찬양 ‘할수있다 하신이는’)

     

    (여성합창 ‘주의 은혜라’)

     

     

     함께라서 행복했고 함께라서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형제와 사랑으로 교제하는 모습이 몹시 보기 좋아하셨을 거라 믿어집니다. 방문해 주신 분들의 마음에도 분명 예수님을 닮은 사랑의 모습이 담겼을 것입니다. 내년에도 예수님의 사랑을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