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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소개] 동부교회 베드로회를 소개합니다

    [기관소개] 동부교회 베드로회를 소개합니다

     

    사진, 글제공-베드로회 교사 김동명 형제

  • [복음메시지]우리를 광야의 쓴물로 인도하시는 은혜 (출15:22~27)

    [복음메시지]우리를 광야의 쓴물로 인도하시는 은혜 (출15:22~27)

    ♣ 2024. 01. 20. 안식일 오전 (오희도 목자)

    22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홍해를 건넌 것은 애굽의 손에서 구원받은 의미도 있고 세례를 통해 구원 받았음을 예표합니다. 홍해를 건너고  감사의 노래를 한후(15:1~21)광야길을 3일 행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물을 얻지 못합니다. 광야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물인데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시지를 못했습니다.

    우리가 세례받고 교회에서 축하해 주고, 찬양하고 기뻐하다가 3일이 됐는데  좋게 변한 게 없어요. 오히려 더 나빠지는 길로 가는 거죠. 삶이 더 팍팍하고 힘들어지는 상황이 된 거지요.

    24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출애굽 후 원망이라는 단어가 처음 나온 곳이 이곳입니다.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서 백성이 원망한 것이 한 달 후도 아니고 3일!  말하자면 세례받고 3일 만에도 원망이 나올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해 가신 결과입니다.  왜 이렇게 인도하셨을까요?  세상에서 살던 우리의 태도를 고치시고 치유하기 위해서 마라로 인도하십니다. 또다른 이유는 마라의 고통의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은 내면에 절망이 생길 때 심리학적으로 원망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민14:2~4)  원망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게 합니다. 인간의 악한 모습이 원망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주 조용히 이스라엘 백성을 꽃길이 아닌, 쓴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가신것은  깊은 섭리와  뜻이 있습니다. 세례받고 거듭난 백성이 됐을 때 알아야 될 깊은 인생의 가치는 광야의 가치입니다. 광야의 시련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악하고 얼마나 무가치한 존재고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내가 왕이었어요. 내가 제일 잘 나갔어요. 또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의 멋인 줄 알았어요.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를 낮추시고 겸손한 사람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의 귀한 그릇으로 쓰기 위해서 나를 비우게 하기 위해서 쓴물로 조용히 인도해 가십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누구며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가를 체험하기 위해서 마라로 인도하십니다.

    25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쌔

     마라로 인도하지 않았으면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을까요?  우리가 세례받고 구원받았으면서도  고통과 아픔이 없으면 기도할 줄 모릅니다. 아픔이 있는 성도들은 기도의 모습이 달라요. 눈물을 흘리고 간절해집니다.  우리를 기도하게 만든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보면 직접 물을 주시지 아니하고  한 나무를 지시하셨어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뭔가를 지시할 거예요.  이 나무는 영적인 눈이 있어야 보여요. 우리가 영적인 눈을 뜨지 않으면 하나님이 지시하는 것이 안 보여요. 영적인 눈을 뜨게 하는  훈련을 위해 마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한 나무는  성경 전체적으로 보면 십자가입니다.(벧전 2:24)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이 지시하는 것은 십자가를 바라보라는 거예요.  우리가 고난 속에서 십자가를 바라볼 때 십자가가 드디어 나의 십자가가  됩니다. 그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가 될 때 물은 단물로 변해질 줄 믿습니다. 십자가를 고난 속에서 발견하십시오. 마라로 간 것은 고통, 고난이 아니고 영적으로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했다고 돼 있어요.  하나님이 지시한 곳을 바라보는지를 시험하시겠다는 거예요.  

    26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지(들을청,  따를종)를 보는 것이  첫 번째 시험이에요.   두번째는 하나님 보시기에 이 땅에서 의를 행하라는 거에요. 세번째는 하나님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내 모든 규례를 지키는지 본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 말씀을 순종 하는지를 보시는 것이  첫 번째 시험이자 최종의 시험이기도 해요.

    그렇게 순종하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을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임이니라. (여호와 라파) 하나님이 신기해요. 물이 써서 원망했는데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표현했어요.  하나님 나라의 질병은 바로 원망입니다.  원망!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하는 마음을 치유해 주시겠다는 말이 들어있는 거예요. 원망이 나올때에  치료받을 수 있는 비결이 하나님을 청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여호와 라파의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시험의 장소이자 치유하는 장소입니다.

    27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 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그들이 치유가 되고 그들이 회복이 됐을 때 하나님의 보상은, 그들을 엘림에 이르게 합니다. 엘림에 이른 후 마라로 인도한 게 아니라 마라로 인도하시고 , 치유하신후  엘림으로 보내셨어요. 엘림에 먼저 갔으면 그들은 치유되지 않았을 거예요. 엘림에 이르니 거기 하나님께서  물샘 12와 종려 70주를 주셨어요. 광야에서 제일 또 필요한 게 물과 그늘이에요. 거기서 그들이 물 곁에 장막을 칩니다.

    오늘 본문 짧은 구절 속에서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2024년 우리가 삶의 꽃길은 아니더라도 나의 이러한 마라같이 쓴 인생 속에 하나님의 시험을 깨닫고 다 통과해서 엘림의 보상이 열릴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의 자리가 되는 2024년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유튜브 설교 바로가기)

     

  • [교회행사]가을영은회

    할렐루야!  지난 10월27일부터 3일간  “건강한 신앙” 이라는 주제로  장종규 목자님(안양교회)을 모시고 가을 영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영은회도 어김없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듣고 행하라➀  요나의 회개➁  나그네 같은 성도의 삶➂  귀한 향유를 부은 마리아➃  가룟유다의 배반➄  마지막 시대의 경고의 말씀➅  건강한 교회➆  세족례 & 성찬례➇  등 은혜의 설교 말씀을 통해서 신앙을  바로 세우고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진유진&진리영 자매님이 세례 증서를 수여 받았습니다. 그 중 언니인 진유진 자매님이 성령을 안 받았었는데 이번 영은회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구도자 6명과 교회 출석이 잘 안 되었던 성도 7명이 참석하셨고, 타 교회 소속이시지만 잃은 양이셨던 자매님 한 분도 참석을 하셔서 귀한 영의 단비를 흠뻑 맞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교회 형제 자매님들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도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받은 바 은혜를 간증하는 간증회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배려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영은회 설교 링크 바로가기) 

     

  • [기관소개]청년반-미술관 옆 동물원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20대, 30대 청년들에게 세상은 무궁한 발전의 가능성을 지닌 세계와 동시에 한치 앞도 모르는 불투명한 현실 같을 것입니다. 이런 청년들의 마음에 “미술”이라는 예술은 가까우면서도 가까이 가기 힘든, 마치 세상을 살아가며 세상에 속하지 않으려 애쓰는 청년들의 모습을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미술치료는 심리 치료의 일종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며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또한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자아 성장을 촉진 시키는 치료법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에게도 한번 쯤 경험해 볼만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활동을 먼저 경험하고 온 청년반의 후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글은 청년회장 김종민 형제가 작성해 주셨습니다.

    <청년반 그림 글쓰기 활동>
    청년반 그림 글쓰기 활동은 강남교회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신 황의민 장로님의 갤러리를 방문하여 여러 작가들의 그림을 감상하고 감상한 것을 글로 적고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방법은 이와 같다. 여러 작품 중에서 내가 마음에 드는 한 작품을 선정하여 15분간 글을 써보는 것이다. 형식은 자유이며 내가 느낀 그대로를 작성해보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림과 예술은 사회에서도 아주 중요하고 많은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지만 신앙적으로도 믿는 성도들에게 아주 유익한 역할을 한다. 하나님께서 이 아름다운 만물을 창조하신 그 창조력,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인간에게 주어진 것은 창의력이다. 이 창의력을 기르고 쌓을 수 있는 매개체 중에서 그림과 예술은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나 매주 안식일을 함께 보내며 교제를 나누는 형제 자매들과 이러한 시간을 나누었을 때, 교회 내에서는 나누어보지 않았던 또 다른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같은 그림을 보고도 정반대로 해석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포용하는 것들, 나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나누는 청년을 보며 정말 다르다고 느낌과 동시에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더 채워줄 수 있는 부분들,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기에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그림을 보며 서로에게 좋은 양분이 되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2023년에는 두 번 밖에 못했지만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2024년에는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도 쉽게 다가가 예술이 주는 순기능을 더 많은 청년들이 누리는 2024년이 되길 소망 합니다.

  • [기관소개] 한나회-부모교육

    사54:13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30~40대의 기혼.미혼 여성으로 이루어진 한나반은 어린 자녀를 양육한다는 공통점으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자녀 양육을 처음 하는 초보 엄마부터 다년간의 육아 베테랑 까지 다양한 육아 경력을 가진 자매들이지만 주님 주신 귀한 영혼, 자녀를 양육함에는 늘 그렇듯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그 마음 아시고 올 6월부터 목자님께서 이런 한나회를 위해 한 달에 한번 부모교육을 통해 세상에서 신앙으로 자녀 양육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평일에 이루어지기에 모든 자매들의 참석은 힘들지만 매 시간마다 끝나고 나눈 이야기를 단체방에 공유함으로 참석하지 못한 사람도 지혜와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선정된 책을 한 챕터 씩 읽고 느낀점을 나누며 목자님이 내주시는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으로 채워지며 그 시간 동안  나의 부족했던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 해야 할 양육의 길잡이가 되는 시간 입니다.

    아직 한 권의 책이 마무리 되기까지 챕터들이 남아 있으니 자녀 양육에 답을 얻고자 하는 성도님들은 매 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기억하셔서 귀한 시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게리토마스| 부모학교

    • 12월. 송년모임| 윤유진자매가정
  • [교회행사] 2023 가을 영은회

    2023년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 까지 3일 동안 강남교회 추계 영은회가 열렸습니다.처음 사랑의 감격이 떨어지지 않는 교회’를 주제로 유바나바 목자님을 모시고 영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4~5절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특별히 이번 영은회를 위해 각 신도회가 준비한 찬양 발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각 신도회의 특성이 잘  묻어나 가을 영은회를 더욱 은혜로 이끌었습니다. 이는 영은회를 위해 준비한 성도들의 기도와 올 초부터 이어진 신도회에서 나누는 시간들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발표해 주신 에덴성가대, 루디아+유니게, 한나회, 마가회, 아동반의 찬양을 통해 다시 한번 처음 사랑의 감격이 되살아나 그때의 감격과 다짐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가회는 영상이 없어 업로드 못한 점 죄송합니다)

    1.에덴성가대

    https://blog.naver.com/tjcjin/223315058125

    2.루디아+유니게회

    https://blog.naver.com/tjcjin/223315057253

    3.한나회

    https://blog.naver.com/tjcjin/223315057706

    4. 아동반

    https://blog.naver.com/tjcjin/223315055619

     마지막 날 책망이 아닌 칭찬 받는 강남교회 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처음 사랑의 감격을 느끼며 살아가는 강남교회 성도 되길 소망 합니다.

  • [신앙의 향기]사진<겨울에 둘러 싸인 강남교회>

    2023년 “신앙의 향기” 에는 사계를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의 강남교회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번 소식지 6호에 드디어 마지막 계절, 겨울과 함께 하는 강남교회 모습을 나눕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어느곳보다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는 강남교회에서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가 넘치는 뜨거운 겨울 되시기 바랍니다.

     

    • 겨울나기 중인 강남교회 안 팎 전경

     

    천지를 주관하는 주님, 우리에게 사계절을 주심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다시 봄이 오는 그 시간도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 [성도소개+성도간증] 한 자녀의 고백

    2023년 강남교회에는 총 8명의 수령자가 탄생했습니다. 아동반 부터 장년층 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성령 내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중 6번째 수령자, 문지혜 자매님의 성령 받은 간증과 더불어 한나회에 출석 중이신 문지혜 자매님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이 글은 문지혜 자매님이 직접 작성해 주셨습니다.

     

    • 1. 성도소개

    나이: 82년생 만 41세 문지혜 계기: 대학 동기 박호남 자매의 소개

    할렐루야! 저는 초등학교학교 시절 엄마를 따라 교회를 다녔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사를 하게 되는 바람에 더이상 교회를 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 고등학교 시절 막연하게 교회를 다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대학교 때 현재 부산교회 박호남 자매를 만나 언니가 다니는 교회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당시 살던 집과 분당교회가 정말 가깝다는 걸 알게 되었고 1학년 여름방학때 교회에 한 번 와보겠냐는 연락을 받은 것이 우리 교회와의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실 중학생 시절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이 노방전도를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그들에게 예배는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드리는 것이고 성탄절 또한 예수님이 태어나신 때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진짜 예배는 토요일, 안식일에 드리는 거라는 걸.. 그 기억을 가슴에 품고 있었는데 마침 참예수교회도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너무 궁금해졌고 한 번쯤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박호남 자매의 연락을 받고 교회에 갔을 때 많은 청년들이 모여있었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세례, 성령, 방언 등에 대해선 알고는 있었지만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이죠. 그런데 직접 방언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가슴이 막 요동쳤습니다.

    ‘정말 방언 기도를 하는구나.. 성령이 내리는구나..’를 알게 됐고 그날 이후로 교회를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가 심했었어요. 특히 토요일에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에서 말리는 상황에 엄마가 동요되셨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하는 건 너무 힘들었고 저 또한 지쳐 부모님 몰래 다니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는 ‘신경섬유종’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 질병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모습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한 적도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방황했고 스스로 믿음의 뿌리가 약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교회에 대한 미련은 남아 있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교회에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모태신앙을 가지고 가족단위로 다니는 신도들이 많은 것도 사실 부러웠습니다. 전 계속 혼자 다녔으니까요.

    그래도 교회를 떠나 있는 동안 몇몇 자매들과 연락은 꾸준히 하고 있었고 그 자매들의 노력으로 지금 교회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 성도 간증 – 성령 받기 전의 마음과 받은 후의 마음, 그리고 삶의 변화

    교회 출석 초창기에는 성령을 받고 빨리 방언 기도를 하고 싶었고 조급함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교회를 떠나 있었고 ‘내가 과연 성령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 앞에 합당한 모습이 맞나?’ 라는 의심의 불씨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떠나 있는 동안 지은 죄도 많고요. 저는 성령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마음이 편해지면서 성령 구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예배만 참석하다가 합격발표 이후 안식일 예배에 출석하기로 마음먹고 참석한 첫 영은회에서 성령을 받았습니다. 평상시와 같이 기도를 하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소리가 나와 순간 의심이 들었어요. 나도 모르게 방언기도를 흉내내는 건 아닌지 헤깔리고 부끄러운 마음에 집중을 못하다가 똑같이 다른 소리가 나왔고 그렇게 기도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았다고 선언하셔서 멍한 기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분들처럼 눈물이 흐르고 몸에 진동이 오는 등의 충만한 느낌은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날부터 정말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그동안 나를 옥죄었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전부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면 결국 들어주시는구나. 진짜 힘들 때 주시는구나를 깨달았어요. 참예수교회를 알고 나온 지 근 20년만에 성령을 받게 된 것입니다.

    • 3. 강남교회 성도들에게 하고픈 말

    항상 따스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출석하는 상황에서 큰 힘이 됩니다.

    특히 이형미, 황지선 자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교회를 떠나있는 동안에도 저를 많이 다독여주고 챙겨주었어요.

    그리고 사실 저는 의지가 많이 약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성령 받을 때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되새기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짐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솔직히 이런 표현도 너무 부끄럽지만 하나님께 고백하고 싶습니다. 나를 붙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그동안 하나님을 원망했던 시절들을 용서해 달라고.

    그럼 이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을 마칩니다.

     

    문지혜 자매님과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앞으로 문지혜 자매님이 더욱 건강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강남교회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성도소개]대만교회 방문해서 성령을 받다!

    ■이성자 모친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저는 1940년도 출생하였고 고향은 서울입니다.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게 된 때는 위중했던 남편을 작년에 하나님이 잠시 완쾌시켜 주셔서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을 때입니다. 저도 이듬해인, 바로 올해 봄  2023년 5월 14일 동부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은 대만교회 방문 했을때인  2023년 11월 4일 남감 교회에서 받았습니다. 일주일간의 여행 중 남감 교회는 잊지못할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때가 안식일 오후였습니다. 예배 후 마지막 기도 시간에 목자님께서 안수해 주셨는데, 성령을 간구하며 흐느끼면서 기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기도후 목자님께서 성령을 받으셨다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제가 세례받고 성령받은 일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동부교회 주관으로 딸들과 손녀 현경이와 함께 대만 방문한 것이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한나회와 다니엘회에서 전라도 서도 여행 갔을 때도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만이라는 나라에 가서 같은 형제자매라는 생각으로 환영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현재,  매일 기도 30분 드리고, 성경 읽기 20분 하고, 시간 날 때마다 간증집을 읽으며 영성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나의 소원은 온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믿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짧게나마 제 소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사진은 대만 남감교회에서 안식일 기도시간에 성령을 받은 후  목자님과 성도들이 함께 기뻐해 주시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남감교회와 동부교회의 성도들은 뜨거운 감격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안에서 모두 한 가족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친을 믿음의 길로 이끌어준 큰 따님과 아직은 믿음안에 들어오지 않은 막내따님과  손주 현경이도 함께 대만교회 방문하여,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올려드립니다.  영적으로 진정한 한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성도간증]성령을 받고 두통이 사라지다!

    [성도간증]성령을 받고 두통이 사라지다!

    (이파자 모친 간증)

    저는 올해 79세인 이파자입니다. 제 고향은 남원군 사매면 서도리에요. 우리 집은 대가족이었고, 저는 무서운 할머니 밑에서 커서 밖에 잘 나가지 못하고 집안 일만 하며 자랐어요. 20세가 되었을 때 동네에 4명의 동갑내기가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같이 사는 고모였어요. 옛날에는 아이를 많이 낳다 보니 할머니가 낳은 딸이 저랑 동갑이었습니다.

    하루는 제가 고모에게 “고모, 교회에 한 번 가볼까?” 했어요. “무슨 교회를 가!” “교회에 가면 좋다고 하니 한 번 가보자.” 하고 동갑내기 4명이 같이 갔습니다. 처음에 간 교회는 장로교회였어요. 찬송을 부르는데,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바다를~”라는 찬송이 듣기에 너무 좋아서 제가 “한 번 더 부를 수 없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다시 불러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찬송을 따라서 부르다가 그날 그 찬송을 다 외워버렸어요. 4명중 저만 찬송을 다 외웠습니다.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다를 하나님 보좌 앞에 있고 싶어라. 유리 바다 건너편에 믿는 성도들 이것 또한 유리같이 맑고 맑도다.”

    교회가 끝나고 집에 왔는데, 작은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대문 밖까지 들렸어요. “이놈의 계집애들! 오기만 오면 다리몽둥이를 부러뜨려야지! 그래야 이것들이 교회를 안가지.” 하고 막대기를 문 앞에 놓고 말씀하셨어요. ‘몰래 갔는데, 어떻게 아셨지? 다리 부러뜨리면 아무데도 못가고 이걸 어떡하면 좋아.’ 하고 가만가만 들어갔더니, 막대기만 있고 작은 아버지가 안보였어요. ‘옳다 되었다.’ 하고 얼른 방으로 들어가서 자는 척 했습니다.

    당시 저는 잠업(누에를 치는 일)시험장을 다녔어요. 우리 교회 권정자 자매 계시지요? 그분의 언니인 권정숙 언니가 같이 잠업시험장에 다녔는데, 저를 참 예뻐했어요. 하루는 “파자야, 너 교회 한 번 가볼래?” “네, 언니! 언니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가봐야지요.” 그런데 언니가 다니는 곳은 참예수교회라는 곳이었는데, 그때는 그 교회 평이 안 좋았어요. ‘참예수교회는…날라리 교회라고 그러던데, 팔짝팔짝 뛰면 어쩌지?’ 걱정이 좀 되었어요. 그런데 교회에 갔더니 교회가 조용했어요. 그 언니를 따라서 기도를 하고 나서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저는 교회라는 그 두 글자를 항상 가슴에 품고 ‘언젠가는 나도 이 길을 가야겠다.’ 하고 다짐했어요.

    25세에 시집을 갔어요. 도시 축에 드는 마을을 떠나, 시골 골짜기 삼계로……. 시집을 가서 생활하던 중에 머리가 너무나 아팠습니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었어요. 머리에 수건을 묶고, 그래도 안 되면 벽에 머리를 꽉 대고 있었는데, 머리가 안 아프면 이젠 배가 아프고, 배가 안 아프면 허리가 아팠어요. 아픈 것이 그치질 않아서 고통을 겪는 와중에도 가정 살림과 농삿일을 해나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남편이 세심이라는 마을로 민방위를 받으러 다녔어요. 남편은 제가 아픈 것을 안타깝게 보고 마음이 아팠던가 봐요. 제 남편은 교회라는 두 글자의 뜻도 모르고 지내다가 아내를 살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는지, 저에게 “교회를 한 번 나가보면 머리가 안 아프고 몸이 건강해진다 하더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또 몇 년이 흘러 자식 다섯을 낳은 후에, 어느 날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교회에 나가자고 했더니, 어느 교회를 가려느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참예수교회에 가자고 했더니 이웃집 아주머니는 장로교회를 가자고 해서 하는 수 없이 따라가려고 신발을 신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남동생이 찾아왔어요. 아침 시간에 잘 안 오는데 일찍 왔더라고요. 동생은 당시에 참예수교회를 다니고 있었어요. 현재 전주교회 이정천 형제가 제 남동생이에요.

    “누나 어디 가려고?” “자꾸 아프니까 자형이 교회 나가 보라고 해서 지금 가려고 한다.” 그랬더니 동생이 무릎을 딱 치면서 “어쩐지 누나 집엘 오고 싶더라니……. 참예수교회를 나가야지요.” 했어요. 남동생의 권유로 그날 장로교회를 가지 않고, 일주일을 기다려서 토요일에 참예수교회를 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제 남동생이 저를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제 남편도 참 고마워요. 살다보면 서로 맘이 안 맞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두통에 시달릴 때마다 나에게 교회 나가 보라고 말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남편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옆집 아주머니와 참예수교회를 갔는데, 기도소리를 듣고 옆집 아줌마는 계속 키득키득 웃었고, 저도 웃음을 겨우 참고 있었는데, 그 아줌마는 웃음이 너무 나오니까 밖으로 나가버리더라고요. 저는 끝까지 설교 말씀을 듣고 앉아 있었어요. 삼계는 오전 예배만 드리고 오후에는 예배가 없었어요. 그 다음 주에는 이웃집 아주머니는 가지 않고 저 혼자만 갔어요. 동생도 볼 겸해서…… ‘남편이 교회를 그렇게나 권했는데, 내가 머리 아프다 죽으면 남편이 뭐가 되겠나.’ 하고 결심을 하고 다녔어요. 오전 예배를 마치고 집에 오면 왜 그렇게 할 일이 많은지, 농사짓고 누에 치고 담배 농사하고, 그런 가운데서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내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교회를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세 번째로 또 갔는데, 이번엔 남편하고 같이 갔어요. 기도할 때 안수 받을 사람 나오라고 해서 나갔습니다. 그날 저는 성령을 받았답니다. 진동이 오고 몸이 떨려서 움직인다는 것이 여기서 저기까지 갔어요. 그 때는 마룻바닥에 방석을 놓고 기도할 때였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눈물이 많이 나오는지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이 눈물이 기뻐서 나오는 건지, 슬퍼서 나오는 건지 몰라도 정말 펑펑 울었어요. 아! 살아나온 과정을 생각해볼 때 모든 뜻을 하나님 앞에 다 풀고 고백을 해야겠구나! 삼계교회가 떠나갈 정도로 그렇게 큰 소리로 기도하며 성령을 충만하게 받았어요. 성령 받는 광경을 남편이 다 봤어요. 울고 싶은 대로 다 울었어요. 누군가 자제를 안 시켰으면 하루 종일 가겠더라고요. 어찌나 충만하게 성령을 받았던지……

    종을 친 지는 오래 되었고, 기도하다 생각하니 너무 이렇게 해서는 문란하겠구나 해서 겨우 제가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더니,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기도 그만 하라고 해.” 그 소리가 귀에 들렸지만 아무 부끄러움이 없었어요. 일단 제 마음을 하나님 앞에 전부 털어놓고 싶은 생각뿐이었고, 마음을 가다듬었는데 웬만한 사람은 부끄러울 텐데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어요. 그냥 담대하니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개운하고 부끄러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 뒤로 지독히도 저를 괴롭혔던 두통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성령을 받고 머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아프면 눈이 떠지질 않고, 벽에 꽉 기대어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는데, 성령을 받고 나서 오늘날까지도 그 때 느낀 그 두통은 전혀 없습니다. 가끔 신경 좀 쓰고 감기가 들면 머리가 조금 아프지만 그 때의 두통과는 완전 달라요. 믿음이 이렇게 좋은 것이구나. 하나님을 알고, 말씀의 뜻을 알고, 이제 교회 안다니고는 제가 도저히 두통을 감당할 수 없음을 깨닫고, 세상의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옛것은 다 버리고 하나님 말씀대로만 살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믿음의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은 저 혼자뿐이었는데, 아이 다섯을 키우면서 가방만 흔들거리고 교회만 간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그럴 때마다 다시 마음을 다잡았어요.  ‘당신들은 그렇게 얘기하지만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내 인생 남이 살아 주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매달리면 내 삶이 평탄한데! ’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동네에 안 좋은 소문이 날까봐 우리 아이들한테는 엄마만 살짝 다닐 테니 너희는 나오지 마라. 제가 아직 믿음이 없었을 때다 보니 그렇게 말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식 다섯 명이 전부 교회에 나와 있더라고요. 애들뿐만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개까지 교회차를 타고 다녔어요. 그 개도 교회 문 앞에 앉아 있다가 예배 끝나면 일어나서 같이 교회차 타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면서 작은 아들이 전주로 고등학교를 가다보니 교회를 안 나오게 된 것이 지금까지 이르렀네요. 큰 아들도 신앙에서 멀리 떠나 있어서 저는 현재 자식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당시 또다른 시험거리로는 농사철에 안식일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어요. 보리 농사하던 시절에 교회를 가려고 애들 다 학교 보내고 아침 8시쯤, 안식일이었는데 농사 기계가 들어온대요. 그럴 때마다 속으로 나는 교회 가야 하는데……. 그냥 가버리면 남편과 싸우게 생겼더라고요. 일단 내 임무는 힘껏 마치고 난 후 교회를 가도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남편이 믿지 않을 때였거든요.

    농사할 때 땅에 거름을 뿌리지요? 우리집 거름은 유달리 무거워요. 비를 자꾸 맞아서…… 안식일 이른 아침에 그 거름을 손으로 들어올렸는데, 그 무거운 거름이 하나도 무겁질 않는 거에요. 내 정신이 아니고 누군가 꼭 지켜주시는 것 같았고, 하나님이 거름을 같이 들어주신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 무거운 거름이 그렇게 뿌려도 무거운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참 신기했습니다. 교회차가 마을을 다니면서 신도들을 실러 오는데, 교회 다니는 모친이 논에 있는 저를 보더니, “아이구 오늘 안식일인데 일해요?” 하시기에  “아니요. 빨리 해놓고 가려고 해요.” 교회차가 멀리 세심을 돌아서 그 모친을 싣고 가는게 보였어요.

    ‘아이고! 이 일을 어떡하면 좋아! 빨리 해놓고 교회 가야겠는데…….’

    그런데 교회를 꼭 가려고 마음 먹으면 절대 안 될 것이 없었어요. 그 일을 다 해놓고 맨발로 집에까지 뛰어갔습니다. 세수를 대충 하고 신발 신고 2킬로미터 삼계까지 정신없이 내 정신이 없이 뛰어 갔더니 예배가 시작을 안했어요. 너무 감사하지요.  ‘아!  내가 꼭 교회를 가려고 마음을 먹고 나가야겠다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구나! 꼭 교회를 가야겠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겠다.’ 하면 그 힘이 나도 모르게 다시 치솟더라고요. 하나님께선 저같이 믿음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힘을 주시는구나. 열심히 말씀을 듣고 그렇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어김없이 다음 안식일이 다가오는데, 이번에는 벼를 훑어야 했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밤에 훑으면 안 되요? 탈곡기가 있잖아요. 호롱기 아시지요? 호롱기로 벼를 훑은데, 밤에 그걸 다 훑었어요. 안식일에 할 일을 전날 저녁에 다 끝냈어요. 끝내고 나니 이웃사람들이 무엇이 바빠서 밤에 벼를 훑냐고 하더라구요. 바빠서가 아니라 교회 가려고 밤에 일을 했다고 말하고 넘어갔어요. 일을 꼭 해놓고 가야겠다 맘을 먹으면 밤에라도 그 일을 마치게 해주시더라구요. 안식일에 모를 심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안식일마다 꼭 시험거리가 닥쳐와요. 닥치면 그것을 이겨 나가려고 노력을 했어요. 모를 심는데, 그때는 교회에서 논이 가까웠어요. 남편과 같이 모를 심다가 “어머 어떡해. 나 교회 가야 하는데.” 남편은 “갔다 와. 나 혼자 심을 테니까.” “그래요? 그러면 쉬엄쉬엄해요. 나 바로 빨리 갔다 와서 심을게요.” 갔다 와서 바로 논으로 들어가서 심고 그랬어요.

    남편도 교회를 나가라고는 했어도 농사일로 바쁠 때는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교회를 괜히 나가라고 했다며 말도 했지만, 그때는 제가 말했어요. “머리가 안 아파서 건강해서 일을 잘하고 있잖아요. 당신이 교회 가라고 했잖아요. 당신이 가라고 해서 간 것이니 앞으로 당신도 교회에 다녀야 해요.” 그러면 남편은 “그래. 당신이 가는 길은 언젠가 나도 간다.” 저는 남편의 그 말 한마디를 믿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제 남편은 그 후로 20년이 더 지나서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때가 1997년 10월이었어요. 그 뒤로 13년이 지난 2010년에 성령을 받았어요. 요즘은 몸이 불편해서 교회를 잘 못 나오는데, 제가 그렇게 말합니다. “믿음이 약하니까 그런가 봐요. 열심히 하나님께 구하면 낫지 못하더라도 고통은 없을 텐데, 기도 열심히 해요. 내가 당신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는지 아세요?”

    신앙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내가 열심히 믿어야 하나님도 그것을 허락해 주시는 하나님이세요. 저는 이왕 교회에 몸담고 하나님을 믿기로 했으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교회 갈 때 할 일은 밤을 새워서라도 마치고 열심히 신앙을 지키며 살려고 합니다. 하나님 뜻대로만 살다 보면 길을 열어주시더라고요. 천국 갈 때까지 우리 열심히 믿고 삽시다. 저도 앞으로 이 몸이 다할 때까지 열심히 믿고 살겠습니다. 아멘!

    교회에서 나들이 가서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 모친은 남편이 교회나오실 때가 가장 행복하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