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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행사] 대전수원 사청부 연합행사

    [교회 행사] 대전수원 사청부 연합행사

    할렐루야!

    지난 2026년 8월 29~30일 양일간,

    대전&수원 사청부 형제자매가 연합하여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양예배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후

    레크레이션을 통해 주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수원 화성 산책을 하며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유명한 통닭거리의 음식을 포장하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피곤한 기색 없이 모두가 즐겁게 교제하며 주 안에서 한 가족임을 실감했습니다.

     

    형제들은 일찍 일어나 함께 땀 흘리며 운동을 하고 두 번째 날을 맞이했습니다.

    이선규형제가 수원에서 대전으로 이사한지 어느덧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어제까지도 함께 수원에서 신앙생활 했던것 처럼 익숙하고 자연스러웠습니다.

    대전과 수원 청년들 중에는 서로 초면인 경우도 있었으나,

    성령 안에서 하나되게 하심으로 가족과 같이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복음메시지] 주의 뜻이면 (약 4:13~17)

    [복음메시지] 주의 뜻이면 (약 4:13~17)

    1

    제목 : 주의 뜻이면
    본문 : 약 4:13~17

    1. 우리 인생은 짧고 내일 일은 알 수 없다.
    (13절)에 나오는 한국 성경 기준 표현이 “아무 도시”로 되어 있으나,
    이것은 정말 아무곳에 있는 도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원어적으로 정관사가 앞에 붙어 있으며,
    정확히 특정 도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도시인지 직접적인 언급을 하고 있진 않습니다.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대상은 상당히 계획적이고 추진력이 있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이러한 사람을 두고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이라고 표현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특징을 가진 성도들을 상대로 오늘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14절) 아무리 사람이 철저한 계획을 세워도 내일 일(앞으로 일어날 일)을 절대로 너희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모든것이 계획대로 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의 여정은 변수로 시작하여 변수로 끝납니다. 너무 많은 변수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2. 인생의 허탕한 자랑은 모두 악하다.
    (16절) 인생의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성과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허탄한 자랑’은 실제보다 지나치게 과장하여 믿음이 없는 말과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자랑은 하나도 빠짐 없이 모든것이 하나님 앞에 허풍에 불과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보다 앞서는 교만한 것들은 모든 것이 악한 것입니다.
    (고전1:26~29) 우리의 인생이 자랑할 수 있는것은 단 하나도 없으며,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자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3. 우리는 주의 뜻을 따라서 힘써 선을 행해야 한다.
    위 두가지 교훈만 들어보면, 우리 인생이 너무나 허무하고 무가치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세상에 가치를 우선으로 두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살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역시 세상에서 열심을 내어 살아가야 합니다.
    (엡4:15) 그러나 우리는 늘 마음속에 주님의 뜻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만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라가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기도로 간구하며 하나님과 소통해야 합니다.
    (약4:17) 우리는 인생에서 선을 행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막3:4)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힘쓰는 것이 바로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하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엡2:10) (딛2:14)

    우리의 인생이 가치가 있을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생명을 구하는 일에 힘쓰기 때문입니다.
    주의 뜻대로 살아갈 때 무가치한 우리의 인생이 영광돌릴 수 있는 가치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x9_Bf2KT6jo

  • [기관소개] 안양교회 전도부

    [기관소개] 안양교회 전도부

     할렐루야! 오늘날 말세의 참교회인 참예수교회에 하나님께서 맡기시고 명령하신 가장 중요한 사명이 있습니다. 바로 영혼 구원의 사역, 전도의 사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사도교회와 제자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말세의 구원의 방주인 참예수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전도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기 위해 전도를 더 집중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전도부인데요. 안양교회의 전도부장을 맡고 계시는 조*진 자매님과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안양교회의 전도부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전도의 사명과 소망을 키워가기를 소망합니다.

    1. 전도부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교회는 영혼구원의 사명이 있습니다. 성도와 교회가 복음사역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지원하며 실행하고 있습니다.

    2. 전도부 내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성도님들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전도부 안에서 평소 운영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1) 전도 활동 관리: 전도대상자 명단을 작성하여 관리하고, 전도 활동을 공유합니다.

    2) 구도자・초신자 관리: 기본신앙교육을 통해 믿음의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전도 행사: 열린예배 및 특별초청집회와 같은 전도행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4) 전성도 전도: 차 전도 및 거리 전도와 같은 전도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5) 전도물품 및 콘텐츠 제작: 성도님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도 물품 및 콘텐츠(소금처럼 등) 공급합니다.

    6) 선교팀 운영: 안탁선(안양 탁구 선교팀), 안축선(안양 축구 선교팀)을 운영합니다.

    3. 최근 안양교회에서 주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셨는데, 그 행사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는 ‘주민감사초청회’입니다. 특별히 7월에 안양교회가 새 성전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새 성전 준비를 위해 두 달 정도의 리모델링 공사를 하며 주변 이웃에게 불편을 끼쳤으나 너그러이 양해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고, 이사 온 교회에 궁금한 점이 있으실 듯하여 교회를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을 교회 주변 빌라와 상가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교회 인근에 거주하시는 성도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셔서 많은 분들을 초대했습니다. 이로 인해 총 18명의 손님이 교회에 오셨습니다. 오신분들께는 교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떡, 까나페, 식혜, 사과, 포도 등의 음식으로 접대를 했습니다. 이후 목자님께서 환영의 인사를 하시고 권면의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 이어서 참예수교회 70주년 영상을 시청하며 참예수교회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돌아가시는 길에는 2층 예배당을 보여드렸습니다. 이번 행사에 오신 분들 모두와 여기서 함께 예배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샘솟았습니다. 초대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답례품과 전도지를 전달한 후 댁으로 보내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초청회에 오신 분들이 교회에 좋은 감정을 갖고 이 후에 만남이 이어져서 믿음 안으로 들어 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4. 전도부 사역 중 힘든 점이나 보람이 되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전도부의 활동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인만큼 외부적으로는 대상자들의 무관심과 많은 거절로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또 많은 활동을 하지만 열매가 보이지 않아서 조급한 마음이 들 때면 마음의 부담을 갖게 됩니다. 내적으로는 성도들의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데 한계가 생기며 어려움을 느낍니다. 보람된 점은 한 영혼이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 거듭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초신자이지만 교회 안에서 적응하며 믿음생활을 잘 하는 것을 보게 되면 가장 큰 기쁨을 얻습니다. 때로는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서 사단의 방해와 어려움이 발생하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이루시는 과정을 볼 때면 큰 은혜를 받게됩니다.

    5. 전도의 사명을 함께 맡고 있는 안양교회 성도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양교회 성도님들 가운데에는 묵묵히 충성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많은 말씀은 하지 않아도 오직 주께서 주신 사명으로 생각하고 감당하시는 모습은 저에게 은혜가 되고 힘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열매가 당장 없어 보일지라도 전도를 위한 우리의 기도와 씨앗은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열매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으며 이 사명의 길을 끝까지 함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글|김준희 형제

  • [교회행사] 청년부 수련회, 새 성전에서 청년들의 교제의 시간

    [교회행사] 청년부 수련회, 새 성전에서 청년들의 교제의 시간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편 94:1)

     할렐루야! 올해도 무더웠던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름하면 모두에게 생각나는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는 여름 휴가입니다. 맛있는 식사와 시원한 간식, 그리고 재밌는 물놀이까지 생각만 해도 기대되고 즐겁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안양교회 청년부가 주님의 집에 모여서 교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 성전으로 옮긴 후 청년부 첫 행사였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행사였습니다. 안양교회의 청년들이 수련회에서 보낸 즐거웠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수련회의 주제는 ‘주의 집에 거하는 자’였습니다. 사도교회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생활하고 하나님을 높였던 것처럼, 우리 참예수교회 청년부 또한 주님과 그 집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여 그 안에 거하는데 더욱 힘쓰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행사를 시작하며 하나님을 먼저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참교회 안에서 이렇게 만나 한 자리에서 찬양하고 말씀듣고 기도하는 예배의 시간이 참 귀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감사했던 것은 지금은 청주교회 소속인 장*민 학생의 친구가 오랜만에 안양교회에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꾸준히 교회에 발걸음을 했었지만 바쁜 학업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었습니다. 모두가 오랜만에 만나서 더욱 반갑게 느껴졌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찬양 및 말씀 시간]

     저녁식사는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서 함께 먹는 요리 한마당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힘을 합치고 서로 도우며 열심히 만든 요리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맛있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안양교회 사청부 교사 최*웅 형제님의 학교 제자가 방문하여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련회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성도가 될 수 있는 청년들이 교회 안에서의 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알게 하심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배부른 식사 후에는 모두가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겼습니다. 거창하지 않지만 같은 자리에서 같은 활동을 한다는 것 그 자체로 신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집에 모여 함께 교제하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정말 함께 하시고 기쁨을 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행복의 귀함을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로 시원한 화채를 먹고 안양교회 옆에 있는 하천을 따라서 밤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새 친구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물에 함께 발 담그며 놀았던 시간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 레크레이션, 밤 산책]

     둘째 날에는 퀴즈를 맞추어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졸린 정신으로 문제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값지게 얻은 식사였기 때문에 더 든든했던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다들 익숙하지는 않지만 케이크를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후 성도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고 아쿠아리움에 방문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청년들이 같은 것을 보면서 많이 이야기하고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등부 김*비 학생의 친구가 교회에 처음 방문하여 함께 아쿠아리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교회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재밌고 즐겁게 느껴서 다음에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원합니다.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청년들이 교회에 발걸음 하도록 인도하신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청년들이 이 행사를 통해서 주님의 집 안에 거하는 것이 참 즐겁고, 그 안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있음을 분명하게 느끼고 깨달았기를 소망합니다. 안양교회 청년들이 앞으로도 서로 교제하고, 사랑하며, 주님 안에서 더욱 하나가 되어 교회의 든든한 기둥과도 같은 청년들로 성장해가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빵 만들기, 아쿠아리움 방문]

    글|김준희 형제

  • [복음 메시지] 가나안 정복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복음 메시지] 가나안 정복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가나안 정복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여호수아 1장 1~18절)

    김세한 목자

    일시: 2026년 8월 8일 안식일 오전

    새로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준비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모세의 죽음 이후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시고 가나안 정복이라는 중요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를 잃고 약 2,000년 동안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끝까지 기억했고, 마침내 다시 그 땅으로 돌아와 나라를 회복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가나안은 단순한 영토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 담긴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오늘날 가나안은 영적인 의미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성도들에게 가나안은 장차 들어갈 영원한 천국을 상징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물리치고 약속의 땅을 차지했던 것처럼, 오늘날 성도들도 죄와 마귀의 세력을 이기며 영적인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시점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먼저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 것은 군사력이나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지도자의 믿음과 자세였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모든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모세와 여호수아의 사역은 시대에 따라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지도자의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백성을 훈련시키는 지도자였고,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이라는 실제 사명을 수행하는 지도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필요한 사람을 세우시고 그 사명에 맞게 사용하십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가정과 교회, 직장과 공동체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역을 책임지는 영적인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1.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여호수아 1장에서는 이 말씀이 네 번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 세 번 말씀하시고, 마지막에는 백성들까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소서”라고 격려합니다.

    여호수아는 원래 담대함이 없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열두 정탐꾼 가운데 믿음으로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민14:6~12)”고 고백했던 사람이었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최전선에서 싸웠던 용사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다시 담대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이제는 정탐이 아니라 가나안 정복이라는 본격적인 전쟁을 이끌 지도자의 자리에 서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도자의 마음이 흔들리면 공동체도 흔들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여호수아의 마음을 굳게 세우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담대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담대함은 무모함이나 자신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도의 담대함은 자신의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에서 나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신31:23)

    또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격려하셨을 뿐 아니라 백성들도 지도자를 격려하게 하셨습니다. 신앙 공동체는 서로를 세워 주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격려와 성도들의 사랑의 격려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큰 힘이 됩니다.

     

    1. 말씀대로 실천할 의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내 종 모세가 네게 명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도자는 바뀌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세에게 주셨던 말씀을 여호수아에게도 동일하게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역사가 사람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한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 11장 15절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고 기록합니다. 여호수아의 위대함은 뛰어난 전략이나 재능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며 실천한 데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으며 다양한 신앙의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것은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려는 의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은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할 때 비로소 열매를 맺습니다.

    다윗은 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유언하였습니다. 다윗은 말씀을 따라 살았기에 형통의 삶을 경험하였고, 그 믿음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말년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우상을 섬기면서 결국 나라가 분열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말씀을 깨닫는 데서 멈추지 말고 끝까지 순종하며 실천하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이 삶 속에서 순종으로 이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형통의 길로 인도하시고, 그 믿음의 유산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게 됩니다.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신32:46)

     

    1. 섬김의 정신으로 협력하는 공동체를 준비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처음부터 지도자가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그를 ‘모세의 시종’(수1:1)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오랜 시간 모세 곁에서 섬기며 하나님의 일을 배웠습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는 앞장서 싸웠고, 모세와 함께 시내산에 올랐으며, 회막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머무르며 믿음을 훈련받았습니다(출33:11)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곧바로 지도자로 세우지 않으시고 먼저 섬기는 자리에서 훈련시키셨습니다. 섬김의 자리에서 자란 사람은 공동체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너희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고 (수 1:14)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여호수아는 이미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받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형제들이 기업을 얻을 때까지 먼저 요단강을 건너가 함께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자신들의 기업을 얻었다고 쉬는 것이 아니라 아직 기업을 받지 못한 형제들을 위해 앞장서 돕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협력하며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입니다. 교회 역시 한 몸입니다. 서로를 섬기고, 다른 성도를 위해 기꺼이 수고하며, 형제 교회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섬김을 배운 사람만이 공동체를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섬기는 사람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그 섬김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십니다.

     

    가나안을 향한 믿음의 준비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는 먼저 믿음의 사람으로 준비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 것은 군사력이나 전략이 아니라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영적인 자세였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고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유익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며 서로를 섬기고 협력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영적인 여호수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며,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고, 한 몸 된 공동체를 세워 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영적인 가나안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유튜브 링크: 가나안 정복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기록자: 안양교회 최재웅 형제

  • [성도 소개] 은퇴, 성숙한 신앙을 위한 도전 (노○종 형제)

    [성도 소개] 은퇴, 성숙한 신앙을 위한 도전 (노○종 형제)

    은퇴, 성숙한 신앙을 위한 도전

    은퇴는 인생을 쉼 없이 달려온 인생의 한 시절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로 미처 채우지 못했던 신앙의 시간을 예배와 봉사로 채워가며, 이제는 남은 삶을 감사와 섬김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노○종 형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1. 나의 삶  

    Q. 먼저 성도님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현재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요즘 가장 즐겁게 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안양교회 노○종 형제입니다. 에스더회 김○경 자매의 남편, 교회교육 책임자 노○준 형제, 아동부 교사로 섬기고 있는 노○지 자매의 아빠입니다. 최근에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 퇴직을 하고 학원과 도서관을 다니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Q. 은퇴 후에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운동이나 자격증 공부 등 요즘 새롭게 배우거나 도전하고 계신 일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세요.

    A. 최근 매일 새벽 기도와 (월, 목)저녁 기도회 화요일, 금요일 예배를 포함하여 모든 예배와 교회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가 시간에는 그동안 못했던 운동을 헬스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내를 매일 아침 직장에 출․퇴근을 시켜 주고 있는 것도 빠뜨리지 않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나 어려웠던 시기가 있으셨나요? 그 경험이 지금의 삶이나 생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궁금합니다.

    A. 회사 일을 마치고 밤늦게 퇴근하다가 ‘공사 중 안내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폐차를 시킬 정도의 큰 사고였지만 감사하게도 몸은 하나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다시 돌이켜 보아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그동안 아침 6시에 일어나 츨근하여 밤 10시 정도에 퇴근하는 삶이 이어지다보니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새벽기도와 모든 예배에 참석하고 또 교회 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부부의 삶과 서로를 돕는 모습

    Q. 두 분이 오랫동안 좋은 부부 관계를 이어오실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믿음 안에서 결혼하며 착하고 부지런한 좋은 아내를 얻은 것이 가장 큰 비결입니다.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아침마다 아내의 출근을 도와주시고, 교회 봉사나 집안일도 기꺼이 함께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내를 도와주시는 특별한 이유나 마음이 있으신가요?

    A. 그동안 직장 생활을 하느라 사실 집안일에 소홀하였고 교회 봉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고, 묵묵히 내조를 잘 해준 아내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 가다 보니 힘들까봐 도와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Q. 아내인 김○경자매께서 교회에서 여러 봉사를 열심히 하고 계신 모습을 보실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또 아내의 봉사를 위해 성도님께서는 주로 어떤 부분을 함께하거나 도와주고 계신가요?

    A. 집안 일도 그렇지만 교회 봉사 일에 기꺼이 참여하는 것을 보면 그 모습이 아름답고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하기 힘든 무거운 것을 들어주거나 같이 장을 보기도 하고 최근에는 차운행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차량 운행 봉사를 하면서 연로하신 한 자매님을 벚꽃 구경을 시켜 드리기도 했습니다. 소소한 일이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3. 교회와 신앙

    Q.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처음 교회에 나오셨을 때의 기억이나 당시 신앙에 대한 생각도 들려주세요.

    A. 친구였던 녹번교회(현 서부교회) 이○남 형제의 권유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결혼 적령기였고 교회에서 좋은 자매와 믿음의 가정을 꾸리면 좋겠다고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앙 안에서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꺼이 동의했습니다.

    Q. 최근 직장 문제로 한동안 예배 참석이 쉽지 않으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지나오면서 오히려 교회와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그 과정에서 마음이 어떻게 달라지셨는지도 궁금합니다.

    A. 우리 세대 대부분이 그렇지만 그동안 생계를 위해 직장생활을 한답시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항상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은퇴를 하고 신앙생활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Q. 교회 건축 과정에서 여러 일을 기쁘게 맡아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힘든 일도 많으셨을 텐데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안양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건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고, 교회 가까이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수시로 갈 수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Q. 교회를 위해 직접 일하고 봉사하시면서 이전과 달리 느끼게 된 점이 있으신가요? 특별히 감사했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세상에서 하는 여러 가지 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미약하지만 봉사의 시간이 허락되었고 이러한 나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가치보다 성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성전이 멋지게 완성이 되어가는 것을 볼 때마다 큰 기쁨을 먼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양교회 성도들이 좁은 공간에서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내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4. 앞으로의 삶과 신앙

    Q.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하실 때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개인적인 목표뿐 아니라 가정이나 교회 안에서의 바람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A. 죽는 날까지 하나님만을 더욱 바라보고 진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남은 시간 신앙생활도 더욱 열심히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섬김과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어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을 지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생계를 이유로 교회 성도들을 많이 섬기지 못했는데 지금부터라도 보살피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습니다.

    Q. 교회와 성도들에게 말씀하고 싶으신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젊은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지만 성숙한 믿음 생활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책망하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래도 믿음의 가정을 꾸리고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셔서 평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면서 더욱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성도 간증] 성경, 내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되다. 이○일 자매

    [성도 간증] 성경, 내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되다. 이○일 자매

    성경, 내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되다.

    이○일 자매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간증을 통해, 제 삶 속에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오게 된 과정을 나눠 보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 저에게 성경은 그저 익숙한 이야기였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신앙생활을 하셨던 외조부모님의 영향으로 성경 이야기를 종종 들으며 자랐고, 여름 성경학교에도 친구들을 따라 즐겁게 다녔습니다. 한동안은 친구를 따라 천주교에도 출석하며 성당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보다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성경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양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알아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복음서를 필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읽고 쓴다고 해서 그 깊은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글자를 베껴 쓰며 지식을 쌓는 과정에 불과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처음으로 참예수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에 함께 가 보지 않겠느냐고 권했을 때, 저는 먼저 도서관을 찾아 안식일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 속에서 일요일 예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게 되었고 안식일이 성경적인 가르침이라는 사실을 처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참예수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설교를 듣게 되었고 급기야 직접 교회를 찾아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을 들을수록 세례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남았고 저는 결국 세례와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이미 제 마음을 준비시키고 계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례를 받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경험은 잊을 수 없습니다. 잠자리에 누웠는데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게 외우던 주기도문을 되뇌었지만, 오히려 그 기도가 형식적으로만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방언으로 기도했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입술로만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직장 때문에 부산, 분당, 원주, 대전, 안양, 청주 등 여러 곳으로 이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거나 마음 편히 지낼 인간관계를 만들 시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교회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할 수 있게 인도하셨습니다.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든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예배드리며 성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예비해 주셨습니다.

    특히 교회를 통해 성경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단지 책 속에 있는 글자가 아니라, 성도들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말씀을 나누는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성경을 바라보는 시야가 점점 넓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 뿐 아니라 공동체를 통해서도 저를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던 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코로나에 감염되면 격리되어야 했던 시기였고 성경책과 노트를 들고 들어간 병원에서, 저는 욥기와 시편, 요한계시록을 읽고 들으며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말씀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고난의 이유를 찾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고, 시편을 읽으며 각 시의 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울 수 있는 기회도 경험했습니다.

    원주와 대전, 청주에서의 신앙생활 또한 하나님께서 성경을 깊이 배우게 하신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 예배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고, 전국 교회의 연합된 모습을 보며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우리가 함께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했던 성경의 내용을 질문할 수도 있었고, 성도들과 함께 신앙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도 확실히 배웠습니다.

    단기 신학 과정을 수료하면서는 성경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성경은 단순히 이야기가 기록된 책이 아니라, 당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까지 함께 바라보게 하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작년에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고린도전서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셨기에 그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말씀을 이전보다 한층 더 깊이 공부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간증을 준비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성경 속의 말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제 삶의 모든 순간을 통해 성경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이야기처럼, 대학 시절에는 교양서처럼 다가왔던 성경은 이제 제 인생을 이끄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성경책의 모든 말씀은 제 삶을 바라보시면서 하나하나 첨삭하시며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길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고, 그 모든 순간이 저를 말씀으로 빚어 가시는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가까이하며, 제 삶을 인도하시는 그 음성을 듣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 [신앙의향기] 강남&수원 3040형제 교류회

    [신앙의향기] 강남&수원 3040형제 교류회

    할렐루야!

    지난 2026년 6월 6일 강남&수원 3040나이대의 형제들의 교제모임이 있었습니다.

    강남 신도회 마가회 형제 8명이 수원을 방문했고,

    같은 나이대의 수원 소그룹 화평, 충성반의 8명의 형제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 교회에서 맡은 일들과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에 대하여 나누며

    주 안에서 건전하고 건설적인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교회행사] 수원교회 2026년 봄 세례식

    [교회행사] 수원교회 2026년 봄 세례식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수원교회 봄 세례식 소식 전해드립니다
    -일시:2026년5월 10일
    -장소: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888

    1. 배순임 자매
    남궁숙 자매의 인도로 25년 10월 처음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인근 교회를 처음 다니시다가, 주님의 크신 은혜로 수원교회로 발걸음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29일 안식일 안수기도 시간에, 성령을 선물로 받으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전에 나오는데에 힘쓰시고, 말씀에 귀기울이셨습니다.

    세례 받으시는 과정 역시, 물을 두려워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셨고,

    죄씻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붙들고 나아가셨습니다.

    긍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아래는 세례식 현장 사진 입니다.

  • [복음메시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눅15:11~24)

    [복음메시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눅15:11~24)

    제목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본문 : 눅15:11~24

    “되찾은 아들의 비유” 에 나오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여기 나오는 아버지는 하나님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지 생각해 봅시다.

    1. 세상으로 떠나는 아들에 대한 슬픈 마음
    (11~12) 재산의 상속이라고 하는 것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아버지가 자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선 둘째 아들이 먼저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버지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며,
    목적이 선하지 않습니다. 이 재산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마음껏 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아버지는 왜 이 아들을 혼내지 않고 아들의 요구를 받아주었을까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비유들의 공통점은, “사랑”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크기 때문에, 그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인정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들의 선택을 허용해주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볼 수 있듯, 하나님을 떠난 삶은 비참한 삶입니다.

    2. 아들을 긍휼히 여기며 기다리는 마음
    (17) 아들은 아버지를 떠나 살다가 결국 후회하고, 아버지와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닫습니다.
    (18~19) 아들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있습니다.
    (20)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아들을 외면하고 혼내는 모습이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언제 돌아올까 매일같이 기다렸으며,
    불쌍히 여기고 사랑으로 맞이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창3:21) (사30:18) 우리는 스스로를 죄인이라 여기며,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꺼려해선 안 됩니다.
    우리가 죄인으로써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올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그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마침내 돌아온 아들에 대해 크게 기뻐하는 마음
    (21~23) 아들은 스스로를 책망했으나, 아버지는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습니다.
    더 나아가 많은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24) 죽었다고 생각한 아들이 오히려 이제는 살아 돌아왔다고 여기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있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사람과도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죽음은 ‘소멸’ 이 아니라 ‘분리’ 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서로 분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죽음이며,
    고통받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32) 오늘 비유를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잃어버린 죄인이 회복되었을 때
    가장 크게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를 스스로 돌아 보았을때,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하나님 앞에 돌아와야 합니다.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기다리고 계시며
    돌아왔을 때 기쁨으로 맞이해주심을 알아야겠습니다.

     

    설교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YExQW55x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