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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 나를 변화시켜주신 하나님 (천안교회 김병일 형제)

    [성도간증] 나를 변화시켜주신 하나님 (천안교회 김병일 형제)

    천안교회 김병일 형제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재작년, 그러니까 2021년 연말에 장모님이신 이순복 모친께서 천안으로 이사를 오시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제가 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장모님이 천안에 오시기 전부터 저와 제 가정을 위해서 늘 기도한다는 사실은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그 부분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했지만 한 번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천안으로 장모님께서 이사를 오신 뒤에는 늘 교회출석을 권면하셨지만 사업상 바쁘기도 하고 사실은 신앙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별 관심없이 그렇게 한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중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에 천안교회 송년식사모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서 가족들에게 계속 권면을 받았기 때문에 더이상 뿌리칠 수가 없어서 그날은 식사하고 인사라도 드리고 오자고 하면서 아내와 같이 식사모임을 참석을 했습니다.

     식사모임에 가서 받은 첫 느낌은 신도들이 처음 만난 저를 모두 한 가족처럼 대해주었고 모든 신도들이 서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교회 가서 차 한 잔 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쑥쓰러움을 타는 성격이라 거절하고 싶었지만 사실은 나도 모르게 얼떨결에 따라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는 동안에 목자님을 비롯해서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이 얼마나 좋고 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야기 해 주실 때 아내인 최귀미 자매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최귀미 자매는 당시 손주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많이 힘들고 지쳐있었기 때문에 나보다는 최귀미 자매가 교회를 나오는 것이 급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날 대화를 나누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신앙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자녀들이 너무나 잘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입니다. 우스운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목자님께서 계속 아내인 최귀미 자매를 설득해달라고 상 밑으로 목자님에게 손짓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그날 대화를 나누면서 손주들과 함께 교회를 출석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서 바로 아들 김지현과 손주들을 모아 놓고 우리가 이제부터라도 할머님의 뜻을 받들어서 신앙생활을 시작해보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아내인 최귀미 자매가 이 뜻을 장모님이신 이순복 모친님께 전화를 드리자 장모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시면서 감격해했습니다. 심지어 장모님께서는 유언으로 딸에게 써놓으셨던 편지를 읽어주시면서까지 눈물을 많이 흘리셨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2023년 첫주부터 저의 부부와 그리고 보아, 건우 이렇게 4가족과 평소 손주처럼 돌보던 서현이까지 교회 출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참예수교회 출석은 처음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교회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고 예배와 기도 모든 것들이 그저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교회를 출석한 이래로 항상 말씀을 드렸지만 참예수교회는 가족처럼 너무 좋은 분위기가 느껴졌고 모든 성도님들이 다 천사처럼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교회 출석을 시작한 지 얼마 후에 목자님께서 구도자 교육을 해야한다고 해서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것도 신앙생활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참석을 했습니다. 기독교에 대해서 생소한 저를 위해서 목자님께서는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구도자 교육을 받는 동안에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도 받았고 나도 예수님을 잘 믿어서 천국을 가야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출석하고부터 집에서 드리던 제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내가 힘들어하기도 했고 또 교회를 다니면서 제사를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교회 출석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지날 무렵에 안식일 오전예배 시간에 장모님께서 안수기도를 받으라고 하셨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안수기도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 3번 정도 안수기도를 받을 때쯤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날이 4월 1일이었는데요. 안식일 오전예배 시간에 안수기도를 받을 때 온 몸에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땀과 눈물이 갑자기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입에서도 미미하지만 이상한 소리도 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도 되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화평반 신도들에게 이야기를 하니 모든 분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으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실은 원래 그날은 오전예배만 드리고 월요일에 있을 공사의 자재를 준비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혼자만 안식일에 먼저 빠져나간다는 것이 미안하기도 해서 오후에도 남게 되었습니다. 화평반들과 분반예배를 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중에 화평반실에 목자님이 들어오셔서 지금부터는 자비반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다들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목자님이 김병일 형제님도 성경공부 참석하시죠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네 알겠습니다 하고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자비반 성경공부시간이었지만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를 마치고 나서는 목자님께서 안수기도를 특별히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중국에서 오신 교포신도도 그 자리에 있었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전에 제가 성령의 감동이 있었다고 들으시고 특별히 안수기도를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손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입에서 저도 모르게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때부터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충만하게 기도를 했고 온 몸이 열기로 뜨거웠고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된채 충만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가 끝난 뒤에 목자님께서는 제가 성령을 받으셨다고 선언을 해주셨고 그 이야기를 듣자 갑자기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오열을 했습니다. 참 이상한 것은 저는 원래 이렇게 나약한 사람이 아니고 참 강한 사람이다라고 믿고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흘렸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을 받을 때뿐 아니라 사실은 그 뒤로 계속 교회올 때마다 눈물이 계속 납니다. 아마도 성령을 받은 감동도 컸고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해주시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날 교회에서는 성령 받은 것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이미 집에 가 계시던 장모님을 비롯해서 온 가족을 교회로 다시 불렀고 케잌을 준비해서 온 성도님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셨습니다. 장모님은 너무 기분이 좋으셨는지 춤까지 추실 정도셨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성령을 받고 제가 40여년 동안 피우던 담배를 끊은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담배를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건강 때문에 몇번이나 끊으려고 했어도 의지대로 잘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성령을 받고 나서는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제 의지로 담배를 끊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담배를 끊도록 도와주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드디어 5월 14일에 전 성도님들이 축하해주시는 가운데 세례를 받았습니다. 평소에 남들이 세례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지만 정작 제가 세례를 받고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그 자체가 저에게는 감동적인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만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지금까지 참예수교회를 출석하면서 성도님들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교회생활을 하는 것이 인생의 큰 낙이 되었고 세상의 그 어떤 즐거움보다 큰 기쁨을 교회에 올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천국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성도님들은 저에게는 모두가 천사이십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지금까지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가족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으로 간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할렐루야!

    <김병일 형제와 손녀 김보아 자매>

    김병일 형제 간증 유튜브영상

  • [복음메시지] 진리의 틈을 보수하라 (딤전 3:15)

    [복음메시지] 진리의 틈을 보수하라 (딤전 3:15)

    2023년 08월 08일 (화) 저녁예배

    설교제목 : 진리의 틈을 보수하라

    본문말씀 : 디모데전서 3장 15절

    설교자 : 박은진 목자님

     

    신앙을 위해 보수할 것들이 있다. 진리, 신앙, 성업, 일꾼, 교육 등 …

    현세대는 종교적 다원주의로 인해 진리가 무엇인지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종교적 다원주의는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절대적 진리가 아니라 서로의 진리를 모두 인정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천주교에서 석가의 탄신을 축하하고, 불교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한다.

     

    ※ TJC가 직면한 문제

    ① 비진리

    ② 교회의 세속화

    ③ 세상적인 성공주의

    참예수교회만 구원이 있는가 의심하는 성도들이 더러 있다. 의심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악의적인 의심은 진리를 거짓되게 만든다. 진리를 알수록 진리에 대한 확신만 커지게 된다.

     

    ※ 진리는 무엇인가?

    ① 하나님

    성경 안에서 진리는 ‘참’이다.

    참이신 하나님 = 진리 (시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시31:5)

    ② 예수 그리스도

    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요1:9) (요14:6)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요1:9)

    ③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곧 진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거짓과 비진리에 미혹되지 않는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 진리의 속성

    ① <영원성>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시119:16) (요이1: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를 인함이로다 (요이1:2)

    ② <절대성>  진리는 유일하다. (요14:6) (행4: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③ <구원>  진리 안에서만 구원이 있다. (엡1:13) (살후2: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1:13)

     

    하나님의 구속 안에 있는 교회는 오직 하나이다. (엡1:23) (골1:18)

    에수 그리스도는 한분이시다. (요일5:20) (요10:30) (골2:2)

    (엡4:4-6) 구원을 얻는 교회는 오직 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우리가 곧 교회이다. 우리가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리게 된다.

    흔들림 없이 믿음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딤전 3:15)

     

    유튜브 예배링크

  • [복음 메세지] 살아계시는 하나님(삼상5:1-12)

    [복음 메세지] 살아계시는 하나님(삼상5:1-12)

    [말씀 제목] 살아계시는 하나님 (삼상 5:1-12)

    [설교자] 김세한 목자

    [설교일] 2023년 8월 5일(토) 안식일 예배

    야구 선수들이 타자 역할을 할 때 경계하고 무서워하는 현상이 있다. 그것은 배트로 공을 맞출 때 ‘손이 울리는 현상’이다. 타자가 때 야구 방망이를 꽉 움켜 잡고 휘둘러 맞추어야 하는데 좀 느슨하게 잡은 채 공을 맞추게 되면 손목이 쩌릿하고 울리게 된다.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심한 경우는 한 시즌 내내 출전을 못하는 심각한 상태에 이른다. 그래서 코치들은 타 자에게 “배트를 아주 꽉 잡든지 아니면 맞는 순간 배트를 놓아 버려라!”라고 주문하기도 한다. 꽉 잡으려면 잡고 놓으려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도 그렇다. 예수님을 믿으려면 확실히 붙들고 따라야지 어정쩡하게 오히려 좋지 않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성도는 이 세상에 공의가 시행되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의인이 잘되고 악인이 망해야 마땅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때로는 의인이 망하고 악인이 흥하는 것 같은 상황을 만난다. 그러면 우리는 분노하고 절망하게 된다. 또 그런 감정이 깊어지면 과연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가? 하는 의심에 빠지고 그런 상태가 오래되면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우리는 그런 고민의 상황에 봉착 할 때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지는 것이 신앙인다운 것일까? 일찍이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의 애가에서 남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절망했던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애 3: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바벨론에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무너져 내린 폐허 앞에서 여호와의 구원에 대한 소망을 바라라고 한다. 또 잠잠히 기다리며 인내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 의 살아계심을 의심하는 초보 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한 신앙의 자리에 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상황의 좋고 나쁨에 흔들리지 않고 평강의 마음을 지키며 인내할 수 있을까? 오늘은 블레셋의 진영에서 하나님의 언약궤에 나타난 재앙의 사건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적국에 넘어갔다. 블레셋은 빼앗은 언약궤를 아스돗이라는 곳에 있는 다곤 신전 안에 놓아둔다. 고대 시대에 두 나라가 전쟁할 경우 그것은 곧 한 나라의 신이 다른 나라의 신에게 패배한 것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블레셋이 이기고 이스라엘이 졌으니까 다곤 신이 여호와를 이긴 것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블레셋이 언약궤를 다곤 신전 안에 두었다는 것은 다소 의도적이다. 곧 다곤 신 앞에 이스라엘의 신을 무릎 꿇게하는 굴욕의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언약궤를 신전에 둔 이후 이상한 사건들이 블레셋 땅 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언약궤를 다곤 신전에 넣어 둔 다음 날 살펴보니까 신전의 우상이 언약궤 앞에 절하듯이 거꾸러져 있더라는 것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다곤 신 우상을 일으켜 세웠다. 또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아침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언약궤 앞에 다곤 신이 넘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아예 머리와 손목까지 끊어져 땅에 나뒹굴고 있었다. 게다가 이상한 일은 다곤 신전에서만 벌어지고 있지 않았다. 언약궤가 있는 아스돗이란 성읍에 갑자기 독종이 발생하더니 많은 사람이 죽고 아예 도시가 멸망할 지경에 이른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성읍 사람들은 언약궤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궤를 가드라는 곳으로 옮겨간다. 그런데 가드에서도 역시 독종이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다시 언약궤를 가드에서 에그론으로 옮기고자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에그론 사람들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언약궤가 옮겨지는 곳마다 재앙이 임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니 반대하는 것이 당연했다.

    우리는 블레셋에 임한 재앙의 사건들을 접하면서 몇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나님은 왜 언약궤가 빼앗기기 전 이런 기적을 통해 블레셋을 물리치지 않으시고 빼앗긴 후에야 재앙의 기적을 나타내셨는가 하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블레셋의 이방 성읍에서 재앙을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하는 점이다. 본문을 통해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이것이다.

    • 첫째, 우연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어라.

    (삼상 5:3-4) 『[3] 아스돗 사람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 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둥이만 남았더라』

    다곤 신전 안에 다곤의 머리와 손목이 끊어져 나뒹군 일, 그리고 아스돗, 가드의 여러 성읍들로 옮겼더니 옮겨진 성읍마다 독종의 재앙이 임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은 일, 이것은 우연히 일어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역사인가? 이에 대해서 블레셋 사람들은 이렇게 의논했다.

    (삼상 6:9) 『보아서 궤가 그 본 지경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 손이 아니요 우연히 만난 것인 줄 알리라』

    언약궤를 실은 수레의 소가 만약 벧세메스로 향하면 궤가 내린 재앙이지만 만약 다른 방향으로 가면 우연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 블레셋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이들의 태도는 전형적인 불신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곤 신상이 두 번이나 넘어지는 경험을 해도 독종으로 여러 도시에 반복해서 재앙이 임해도 그들은 여전히 우연이라고 믿고 싶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를 애써 부인하고 싶었다. 이처럼 세상의 불신자들은 자신에게 임한 곤란한 일들이 우연이라고 믿고자 한다.

    신앙인과 불신자의 두 세계관이 있다. 전자는 창조론이고 후 자는 진화론이다. 창조론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기에 세상의 모든 것이 가치가 있고 목적이 있다 는 것이다. 또 그 만물에 하나님이 여전히 섭리하신다는 것이다. 반면 진화론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세상이 그저 우연히 생겨났기에 자연 만물에는 특별히 가치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존재의 목적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창조론을 믿는 신앙이라면 진실을 분별해야 한다.

    가끔 창조론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연을 믿는 사람처럼 행동하면 안된다. 내가 당한 행복과 불행에 대해서 우연으로 여기면 안된다. 만약 우연으로 여기면 그 사람은 자신이 만난 상황을 하나님의 메시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에도 감사하지 못하게 된다. 모든 것을 우연으로 여기는데 감사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자기 잘못을 돌아보고 고치려는 노력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오해하지 말라. 길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때 항상 죄라는 원인으로 연결 지으라는 뜻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라는 뜻도 아니다. 다만 내가 만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삼하 6: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다윗을 보라. 그는 상황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대해 민감했다. 자신의 취임식 때 언약궤를 모셔와 명실상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왕으로 추대 받고자 했다. 그런데 웃사란 신하 가 율법에 어긋나게 몰고 오더니 하나님이 그를 죽이셨다. 취임식에 사람이 죽었으니 얼마나 불미스러운가? 그러나 다윗은 무리하게 언약궤 모셔 오는 것을 강행하지 않았다. 오벧에돔의 집에 궤를 놓아두게 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때를 기다렸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의 이러한 낮아지는 태도가 바로 믿음이요 겸손이다.

    바울 사도도 상황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했다.

    (행 16: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 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 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하나님의 음성이 뚜렷하게 임하기도 하지만 민감하게 분별해야 할 만큼 모호한 경우도 있다. 마게도냐 선교 전의 상황이 그랬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이 환상의 의미를 분별했고 판단대로 행동했다. 모호한 하나님의 음성조차 바울 사도도 민감하게 분별했다. 그 분별이 있었기 때문에 빌립보 데살로니가 등 유럽 교회를 세우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좋은 신앙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메시지에 민감하다는 점이다. 오늘날 성도도 그러해야 한다. 하나님이 채찍을 대실 때 나의 허물을 돌아보고 그분의 뜻을 찾아야 한다. 또 하나님이 복으로 채워주실 때 그분의 손길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한다. 신앙인에게 우연은 없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고 경외할 줄 아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자.

    (잠 14: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 둘째, 인간은 망해도 하나님은 망하시지 않는다.

    (삼상 5:6-7)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 하사 독종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게 못할지라 그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이스라엘이 블레셋에 패했지만 하나님은 블레셋의 땅에서 당신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셨다. 언약궤가 있는 블레셋 성읍들에 여러 재앙을 내리셨는데 그 재앙들이 나라가 망할 정도로 심 각했다.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발치에서 이 뉴스를 접했을 것이다. 이 뉴스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시려는 음성은 분명했다. “이스라엘아! 내가 무능해서 너희가 전쟁에서 패하고 궤를 빼앗긴 것이 아니라 바로 너희 범죄 때문에 내가 너희를 떠난 것이다. 나는 여전히 이렇게 살아 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결코 패하지도 망하지도 않는다. 잠시 이스라엘을 떠나셨던 것 뿐이다.

    (시 78:58-60) 『[58]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실로의 성막 곧 인 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불신자들은 성도들이 환난과 고난이 있을 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의심한다. 성도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한 것처럼 여긴다. 성도가 망하면 하나님이 망한 것처럼 여긴다. 그러나 성도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사람은 죽거나 망하거나 실패할지라도 하나님은 죽거나 망하거나 실패하지 않으신다. 다만 하나님이 연단의 목적으로 경외함을 회복케 하시려고 성도들에게 시련을 주시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절망을 과장하거나 확대 해석하면 안된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 숭배자 팔백 오십명과 대결해서 승리했다. 그런데 백성들은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았다. 여전히 이세벨을 살기 등등하게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니 엘리야는 얼마나 놀라고 절망했을까? 결국 이세벨을 피해서 도망간 엘리야는 하나님께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제 나만 남았는데 내가 살아서 뭐하냐고. 거짓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이제 다 끝났다고.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왕상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 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성도가 분별이 없어서 불신에 빠지면 함부로 절망과 멸망을 선언한다. 그런 마음에는 염려와 불안만 있고 사명과 소망도 사라지게 된다. 엘리야처럼 말이다.

    블레셋에 빼앗겼던 언약궤는 오래지 않아 이스라엘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처럼 하나님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 환난의 처지에 있는 우리 눈에만 그렇게 보일 뿐이다. 부디 영적인 눈을 뜨고 절망을 딛고 일어서시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자.

    (시 37: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 셋째,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라.

    (삼상 5:11-12) 『[11] 이에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 죽임을 면케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종으로 치심을 받아 성읍의 부르짖음 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블레셋의 땅에 임한 재앙들이 얼마나 치명적이었던지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다’고 기록했다. 마치 아이티에 일어났던 지진처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처럼, 수마트라 섬에 임했던 해일처럼, 그 피해는 크고 치명적이었다. 재앙을 면하고자 언약궤를 아스돗에서 ‘가드’로 다시 가드에서 ‘에그론’으로 보내지만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언약궤가 ‘에그론’에 이르렀을 때 일종의 님비 현상이 발생했다.

    님비현상(not in my back yard)이란 핵발전소 같은 위험시설, 쓰레기장 화장터 같은 혐오시설이 자기 거주지에 들어오게 될 때 지역 주민들이 거부하는 사회적 현상을 일컫는다.

    언약궤가 가는 곳마다 파괴와 질병과 사망의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니 에그론 사람이 바보가 아닌 그 궤를 받아들일 리가 없었다.

    이처럼 하나님이 악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방법은 바로 재앙과 저주와 심판을 통해서이다. 반면 선민에게 하나님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방법은 긍휼과 자비와 사랑을 베푸시는 일을 통해서이다.

    오늘날 나는 어떤 신분의 사람인가?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죽으신 분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나는 죽어도 하나님은 죽지 않으신다. 인간은 실패해도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실패하지 않는다. 망하지 않는다. 언약궤가 다시 돌아왔듯이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신다. 이것을 믿고 소망을 가지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자.

    (시 37:9-10) 『[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하나님은 엘리야 시대에 다윗의 시대에 바울의 시대에 성경의 역사 속에서 살아계셨다. 그리고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살아계신다. 그 동일한 하나님이 오늘 내 삶에도 동행하신다. 내가 만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발견하시고 분별하시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간증하시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길 바란다.

  • [교회 행사] 하남교회와 청주교회의 교류회

    어느덧 1년의 절반인 6월이 지나가고 그 마지막을 장식할 행사가 청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하남교회 성도분들이 청주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교제를 나누며 주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3.06.24.-25) 서로 다른 지역에 자리하고 있지만 같은 참예수교회 성도이자 예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교류 시간에는 각 교회에 대해 소개 하고 준비한 찬양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교회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며 서로의 교회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었고 그동안 북부지역의 교회의 사정이나 현황에 대해 알 기회가 적었는데 다른 지역 교회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각 교회가 준비한 찬양을 나누는 시간, 비록 한 곡이지만 함께 부르니 더욱 기쁘고 은혜롭게 느껴졌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지을 때의 기쁨이 이랬을까요? 아동부가 그 작은 입술과 몸짓으로 찬양할 때, 성도들이 함께 입을 모으고 마음을 합하여 찬송할 때 하나님도 이를 지켜보시고 분명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으며 다음을 기약하는 시간 또한 감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것은 더욱 많은 한국의 참예수교회가 서로 교류를 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몸의 거리보다 마음의 거리가 더욱 중요하듯 서로 마음을 가까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모두 참예수교회 성도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참예수교회 안에서 더욱 많은 교류와 활동이 활발해지고 교제하는 장이 많이 열리길 소망하며, 더욱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 마음이 실천으로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글작성 : 박은우 형제

  • [신앙의 향기] 아동반 율동 – 날 만드심이라

    [신앙의 향기] 아동반 율동 – 날 만드심이라

    천안교회 아동반 찬송시간에 찍은 ‘날 만드심이라’ 율동 영상입니다~

     

  • [성도간증]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 (천안교회 이찬우 형제)

    [성도간증]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 (천안교회 이찬우 형제)

    천안교회 이찬우 형제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때 나는 연약한 믿음의 소유자였다. 학교에서는 다른 세상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입에 욕을 달고 살았고, 두려움 때문에 식사 전에 기도를 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또한 예배시간에 항상 지각을 했으며 야간자율학습 때문에 학교를 빠지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했을 만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그래도 하나님을 완전히 잊어버리지는 않을 정도의 미지근한 신앙은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대학을 진학하고 과를 정해야 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고3이 되기까지 나는 하고 싶은게 없었다. 그러던 중 고은쌤과 상담을 하게 되었고 체육교사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 내 성적에서 가능한 교사 직업이었고 나 역시도 이 진로가 마음에 들었다.

     체육교사로 진로를 정한 이유에는 형의 영향이 있었다. 형은 기타를 전공하며 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을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다고 포기했다. 물론 그런 모습은 믿음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뜻에 맞는, 안식일을 잘 지킬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공무원 아니면 교사를 하자는 마음가짐을 먹었고 체육교사가 되기 위해 체육입시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다. 체육교육과는 성적도 어느 정도 나와야 했기 때문에 나는 수능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게 되었다. 수능 전까지는 일주일에 3번씩 학원에 가서 운동을 했고, 학원을 가지 않는 날에는 학교에 남아서 야간자율학습을 했다. 이 당시에 처음으로 우리 교회에서 생긴 문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고3들을 위해 밤마다 모여 기도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었지만, 가끔씩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수능 당일이 되었고, 나는 수능을 망치고 말았다. 가채점을 한 나의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고 학원 선생님께 큰일이 났다고 전화 드렸다. 학원에서는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해주었다. 가장 먼저 권한 것은 재수하는 것이었다. 실기 점수로 부족한 수능점수를 만회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재수하는 것을 반대하셔서 무산되었다. 두 번째 방법은 강원도에 있는 사범대를 가는 것이었다. 타 지역의 사범대에 비해 성적 커트라인이 낮았기 때문에 나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엄마께서 신앙생활을 이유로 반대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냥 더 열심히 해서 실기 성적을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수능이 끝나고 학교 측에 사정을 말해 학교 대신 체육학원을 가는 시즌이 되었다. 나는 매일 아침 9시에 학원에 가서 밤 9시까지 운동을 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이때만큼 힘들고 이때만큼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다. 중간에 나는 손목 골절을 당했지만, 깁스를 하고 학원에 가서 운동을 할 만큼 열심히 했다. 그리고 수능을 망치게 된 것은 내가 기도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밤에 학원이 끝나면,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에 가서 기도에 참여했다. 정말로 기도를 많이 했다. 실기 성적을 올리기가 그만큼 힘들었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이 해주셔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실기 당일이 되었다. 나는 아침부터 실기 시험을 보는 중간까지도 마음속으로 기도를 했다. 그토록 무언가를 바라본 적이 없었을 만큼 나는 간절히 기적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실기 성적은 그 자리에서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내가 불합격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했던 공무원을 하기로 결심했다. 버스 안에서는 학원 친구들이 자신들의 실기 성적을 얘기하며 떠들고 있었지만,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공무원 시험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다. 저녁에 집에 도착해 부모님께 대학을 가지 않고 공무원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러자 부모님께서는 나에게 화를 많이 내셨다. 내가 얼마나 많이 노력했는지, 이 결정이 얼마나 힘든 결정이었는지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느꼈다. 더 이상의 방법이 없어진 나는 결국 현실을 도피하기로 했다.

     집에서 나와서 나는 친구들을 불러 피시방에 갔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서 게임으로 시간을 보냈고, 어느덧 늦은 밤이 되어버렸다.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만, 나는 돌아가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 가출을 하기로 결심했다. 대부분 찜질방에서 자고 낮에는 피시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엄마는 내가 가출한 동안에 나에게 많이 연락했지만, 그 내용은 나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그 때는 학생부 영은회를 가는 주였고, 엄마는 나에게 빨리 와서 영은회를 참석하라고 계속 연락하셨다. 나는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이제는 돈도 없고 너무 추워서 결국 다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엄마에게 집에 들어가겠지만, 영은회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실 나는 영은회에 참석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안식일에도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영은회 출발하는 안식일까지 들어가지 않으면, 영은회를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온 집에는 초은이와 경석이가 있었다. 영은회를 참석하도록 설득하기 위해서 엄마가 부른 것이었다. 초은이는 입시 때문에 영은회 중간부터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 때 나도 같이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완강하게 거부했다. 초은이가 영은회에 가는 날 아침에, 엄마는 나에게 영은회를 가라고 소리 지르며 내 짐을 대신 싸주셨다. 그리고 집사님께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했고 경석이도 간다면서 나를 설득했다. 나는 정말로 억지로 차에 타게 되었다. 그런데 차에는 경석이가 없었고 엄마에게 속았다는 마음에 매우 화가 났다.

     이미 차는 전주로 향하고 있었지만, 나는 도저히 이런 마음으로 영은회에 참석할 수 없었다. 사실 나는 이때부터 이미 도망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전주에 도착한 이후에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나는 화장실을 가는 척하면서 도망을 쳤다. 도망은 쳤지만, 어떻게 할지를 몰라서 그냥 나는 어떤 산 위에 올라가 벤치에 한 시간 정도 앉아있었다. 날씨는 너무 추웠고 나는 일단 천안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터미널을 간 후에 천안 가는 버스를 탔다. 그 사이 집사님께 소식을 들은 엄마는 영은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좋으니 집에 들어오라고 하셨다.

     천안에 도착한 후에 집에 가는 버스인 12번을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12번 버스가 없었다. 알고 보니 타는 곳에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일부 버스 정류장이 바뀌게 된 것이었다. 그 사실을 몰랐던 나는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그냥 아무 버스나 타고 가기 시작했다. 아는 곳이 나오면 내리기로 생각했지만 점점 이상한 데로 가게 되었다. 결국 버스가 모여서 쉬는 곳까지 도착한 나는 그 곳에서 혼자 내리게 되었다. 그 날은 눈이 엄청 오는 날이었고 주위에는 온통 도로밖에 없었다. 나는 일단 걸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걷다보니 아파트 단지가 보였다. 그래서 거기로 가서 택시를 타든 버스를 타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이 많이 왔기에 아파트 단지로 가는 길이 잘 보이지 않았고 주위를 살피던 중 하천에 돌다리를 건너가는 길을 발견했다. 나는 그 길을 통해 아파트를 가고자 언덕을 내려갔다. 그런데 그 순간, 나는 눈에 미끄러져 넘어졌고 손으로는 가시나무를 짚고 말았다. 손에서는 피가 흘렀지만, 나는 그런 것에 신경 쓸 수 없었다. 내가 넘어질 때 마귀의 웃음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웃음소리를 듣고 나는 뒤를 돌아봤지만 사람은커녕 새 한 마리도 지나가지 않았다. 집에 들어갈 마음이 없었지만, 나는 무서운 마음에 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 후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교회의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전화가 엄청나게 와 있었다. 이를 모두 무시했고, 신기한 체험은 했지만 여전히 내 신앙은 밑바닥이었다.

     아직 내 마음이 강퍅한 가운데, 총회 행사가 하나 더 남아있었다. 바로 고3수련회였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나를 더욱 강하게 설득했다. 나는 친구들의 전화를 모두 무시했다는 것과 강퍅한 마음 때문에 가기 싫었지만, 결국 억지로 참석하게 되었다. 고3수련회에 가서 들은 첫 강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내용이었다. 어떤 형제가 공무원이 되었는데 지역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려고 다시 시험을 보았고 붙은 것을 자랑했다고 했다. 그런데 목자님께서는 그것이 불쌍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것인데 그것이 불쌍하다는 목자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됐다. 경쟁하지 말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나는 요셉의 삶이 어떠했는지 고3수련회를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간다면, 세상에서 경쟁하며 살아가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고3수련회는 그동안의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조금은 똑바로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

     

     나는 대학입시의 「다」 군에 썼던 일반 4년제 컴퓨터공학에 합격하게 되어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진학할 대학교와 전공할 과를 선택한 이유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다」 군에는 체육교육과를 쓸 수가 없으니까 그냥 아무거나 넣은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너무 자퇴가 하고 싶었다. 오고 싶지 않은 학교였던 것도 있지만, 수업에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다. 하루는 무슨 프로그램을 짜라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친구들 것을 베끼는 내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자퇴하는 것은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에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 공무원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수업 시간에 공무원 교재를 펴서 공부했고 수업도 가기 싫으면 그냥 안 갔다. 여전히 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른 채 내 계획만을 세우기에 바빴다.

     대학에 들어가면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술 문제이다. 아니나 다를까 나의 신앙에 다시 적신호가 들어온 것은 바로 술 때문이었다. 신앙 안에서 술에 대한 조언을 들으면 항상 처음이 중요하다고, 처음에 인식을 확실히 박아둬야 한다고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첫 개강파티에서 거부하지 못하고 술을 마셨다. 그 후에도 나는 술자리에 많이 갔고, 나와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선배가 있어 항상 옆에 나를 앉히고 술을 마시게 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뿐일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과 삶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학기가 끝이 나고 나는 내 기도제목을 내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임을 밝히는 것으로 정했다. 기독교인임을 밝히고 술을 마시지 않고 기도할 때도 당당한 모습이 되는 것이 내 소망이었다. 방학동안 이 기도제목을 놓고 계속 기도했고, 방학이 거의 끝나갈 무렵 개강파티 날이 잡혔다. 개강파티 전 날, 날 좋아하는 선배에게 개강 파티 날에 자기 옆에 앉으라고 카톡이 왔다. 나는 두려웠다. 기도는 했지만, 여전히 나는 소심하고 연약했고 또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를 것 같았다.

     개강파티 당일이 되었고 선배들이 술을 따라주기 시작했다. 내 차례가 다가올수록 내 두려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그리고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나는 믿을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었다. 선배들과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나는 기독교인이라서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다. 이미 많은 술자리에서 술을 먹었던 나였기에 이 말을 하자, 나는 많은 욕을 먹었다. 그러나 이후로 나는 한 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고 밥 먹을 때도 당당하게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번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겁 많은 내가 기독교인임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용기를 주셨기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나는 점점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인도해주시는 분이신지 내 안에 증거를 쌓아갔다. 그래서 원하지 않던 대학, 원하지 않던 과였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하자고 결심하게 되었다.

     당시에 이해하기 힘든 일이 하나 더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역을 주시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자격 없고 능력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는 왜 나를 세우시고 사용하려 하실까? 나에게 있어 큰 의문이었다. 자기 신앙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내가 어떻게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하나님께 감사보다는 원망만 했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감사하는 찬양인도를 할 수 있는가?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셨기에 부족한 내가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나를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셨다. 교사훈련학교와 단기신학을 통해서 교사는 어떤 직분이며 찬양은 어떤 것인지 배우게 되었다. 마귀의 음성을 들었던 내가, 이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모태신앙으로 듣기만 한 하나님은 그저 머리로만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학입시를 거치면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육신적으로 보면, 나는 실패한 사람이었다. 수능을 망쳤을 때, 실기를 못 봤을 때, 대학에서 불합격 통지가 왔을 때, 부모님이 내 의견에 반대 했을 때 나는 언제나 실패한 사람이었고 내 모든 노력은 헛수고였다. 그래서 내 기도는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다.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그 걸음을 걸으셨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나사로를 치유하셨다. 내 계획은 실패한 것이 맞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생각지 못한, 나의 계획을 훨씬 초월하여 나를 만들어가고 계셨다. 내가 영은회에 가지 않고 도망쳤을 때, 버스 정류장이 바뀌어 있던 것, 내가 모르는 곳에 내리고 넘어져서 마귀의 웃음소리를 들은 것, 일반 4년제 컴퓨터공학에 입학한 모든 게 우연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에게, 나를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또한 하나님은 너무 끈질긴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의 사랑을 듣고 배워온 나이지만, 나는 그것을 잊고 그 사랑을 거부했다. 안식일을 범하였고 영은회에서 도망쳤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 예배를 소홀히 여겼고 세상 사람과 같이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돌아오라고 쉬지 않고 말씀하셨다. 고3을 위한 기도를 만들어주신 것도, 엄마가 영은회에 참석하라고 하신 것도, 교회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나한테 전화한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부르짖음이었음을 이제는 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이다. 변화하고 성장한 내 모습이 그것의 결실이며 증거이다. 그래서 또한 하나님은 나에게, 끈질긴 사랑의 하나님이다.

     고등학교 때의 일을 쓰는 것은 나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 당시의 일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아직도 하나님에 대해서 모르는 게 많지만, 여전히 내 삶에 역사해주심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아멘.

  • [성도 소개] 하나님 말씀 아래 하나 된 가족_장치성 형제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저는 청주교회에서 22년 5월 1일 세례를 받은 장치성형제 입니다.

    저는 올해 마흔살로 “유년기부터 학창시절 – 군대 – 직장생활 – 결혼 – 출산 – 양육까지” 살아온 과정에서 세례를 받고 교회에 다니는 게 가장 큰 일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부모님도 특별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 어릴 적 학창 시절에는 종교에 대해 무관심으로 살아왔고, 성인이 된 후 시사나 다큐프로그램 등을 즐겨 시청하며 보다 보니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을 많이 알게 되면서 종교 자체에 대한 불신이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기 시작했기에 제가 종교를 갖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를 가장 불신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엄마(김연숙 자매)와 아이들(장아영, 장아윤)이 먼저 세례를 받고 참예수교회를 다니며,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으며, 가끔씩 아주 조심스럽게 저에게 “참예수교회”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는데 이때부터 약간의 호기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 인터넷으로 “참예수교회”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단이다!! 아니다!!” 라는 말들이 많이 있어 혼란스러웠으나, 해당 문구를 보고 판단은 내가 하면 되는구나! 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단은 누가 결정하는 것인가?” 이단이다, 아니다를 논하는 사람 또한 자기가 속한 집단을 정당화 하고 남을 배척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자기의 믿음이 중요하다]

     

    또한, 여호수아 신도회 형제님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기존에 저의 마음속에 있던 불신들이 조금씩 불식되었고, 울타리 밖에서 지켜보는게 아닌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들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에 세례에 대해 권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 대해 너무 무지하고 믿음도 없고, 의심이 많은 상태에서 세례를 받는게 맞나? 싶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 형제님들한테 저의 이런 생각과 상황을 설명드렸는데, 마음만 있다면 세례를 먼저 받고 성경 공부도 하면서 믿음을 키워 나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조언들이 세례를 받기로 결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희 가정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세례를 받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여러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관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 부분 또한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믿음을 견고히 하라는 가르침으로 생각하고, 기도를 더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참예수교회”에 대해서 누구에게 소개해 본적은 없지만, 만약 소개할 기회가 생긴다면 하나님의 말씀 아래 하나 된 교회 / 하나 된 가족 이라고 소개를 하고 싶습니다.

    매스컴에서 볼 수 있는 교회와는 다른, 미움이 없고 서로에게… 하나님에게.. 진심인 교회!!

     

    글작성 : 장치성 형제

  • [교회 행사] TJC북카페&스포츠센터 개관 감사예배

    [교회 행사] TJC북카페&스포츠센터 개관 감사예배

    할렐루야!

    2023년 6월 4일, 천안교회는 TJC북카페 및 스포츠센터를 개관하였습니다.

    1층 임대인으로부터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보다 더 일찍 1층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사진을 통해 TJC북카페와 스포츠센터의 모습을 살펴보시겠습니다!

    <TJC북카페>

     

    <TJC북카페 입구>

     

    <책꽂이 및 독서공간>

    북카페에는 아동부부터 모든 성도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들을 들여놓았습니다.

    책꽂이의 빈자리를 채워주시기 위해 여러 가정과 성도님들께서 도서를 기증해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족함없이 은혜를 베풀어주듯이 많은 성도님들이 북카페를 위해 헌신해주셨답니다.

     

    <TJC북카페 실내>

     

    북카페에는 냉장고와 정수기도 있어 각종 차와 커피를 마시며 교제할 수 있답니다.

     

    북카페 이름에 걸맞게 커피를 제조하기 위한 여러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향기로운 커피의 향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몸소 느낄 수 있는 예수님의 향기도 항상 풍겨나오고 있답니다.

     

    또한 한 성도님이 기증하신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즐겁고 은혜로운 찬양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함께 TJC스포츠센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JC스포츠센터>

     

    스포츠센터에는 탁구대가 두 대나 있어 많은 성도님들이 와서 탁구도 치고 교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놓았습니다.

    <TJC스포츠센터 관물장>

    개인관물장도 설치되어 있어 탁구용품 및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보관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1층의 다양한 모습들을 잘 살펴보셨나요? 그렇다면 2023년 6월 3일 안식일에

    진행된 TJC북카페 및 스포츠센터 개관 감사예배의 현장으로 잠깐 가보실까요!?

    TJC북카페 및 스포츠센터 개관 감사예배를 드리기 위해 많은 성도님들이 발걸음해주셨답니다.

    악기팀이 TJC북카페 및 스포츠센터 개관에 대한 감사의 특송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김지영 집사님의 치사 말씀이 이어진 후~

    박은진 목자님께서 TJC북카페와 스포츠센터 개관의 의미를 성경말씀으로 전달해주셨답니다.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출 15:27)
    이스라엘이 마라의 쓴 물을 겪고, 엘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듯이 천안교회도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성전건축과 더불어 북카페, 스포츠센터까지 개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이 장소는 천안교회 성도님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성도님들, 또한 전세계 모든 참예수교회 성도님들이라면 누구나 편히 와서 휴식을 얻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천안교회를 방문해주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는 이곳 TJC북카페와 스포츠센터에 와서 평안히 영쉬임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이 공간이 하나님께 더욱 영광돌려지는 장소가 되기를 소망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감사주!

  • [성도소개] 천안교회 수세자(6명)를 소개합니다.

    [성도소개] 천안교회 수세자(6명)를 소개합니다.

    천안교회 봄세례식

    일시 : 2023년 5월 14일

    장소 : 공주시 정안면 문천리 36-2 무두리

    수세자 : 조인숙, 김병일, 신호성, 이민호, 지아인, 김건우

    할렐루야! 천안교회는 5월 14일에 세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푸른 하늘과 화창한 날씨를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셔서 더욱 감사한 세례식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더군다나 6명이나 되는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어 더욱 풍성하고 감사한 세례식이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믿음의 신생아, 여섯 분의 신앙이력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세자를 소개합니다!>             

    1. 조인숙 모친(1948년생)
    원래 오랫동안 장로교회를 출석하시던 분이십니다. 노인 일자리에서 만난 이순복 모친(86세)님의 인도로 구경이나 하러 교회에 오셨는데요. 그런데 두번째 출석하신 날 작년 5월 14일 안식일 오전예배 때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출석하시던 장로교회와 너무 정이 많이 들으셨는지 그동안 고민이 많으셨는데요. 성령 받으신 지 딱 1년 만에 드디어 세례를 받고 참예수교회의 완전한 신도가 되셨습니다.

     


    2. 김병일 형제(1961년생)
    이순복 모친(86세)님의 사위로서 잃은 양이었던 아내(최귀미 자매)와 함께 지난 2022년 연말 교회 송년식사 모임에 처음 참석을 하셨습니다. 당일 식사 후 담소를 나누던 중 교회 출석을 결심하시고 2023년 새해 첫 주부터 안식일에 꾸준히 교회를 출석하셨습니다. 구도자 교육을 받는 동안에 매시간마다 노트 필기를 꼼꼼하게 할 정도로 교육에 열심히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1일 오후 장년부 성경공부 시간에는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셨습니다. 특히 지난 40여년 동안 흡연을 하시던 분이셨는데 성령을 받고 갑자기 흡연욕구가 완전히 사라져서 담배를 끊으시기도 했습니다.

     


    3. 신호성 형제(1972년생)
    김은기 집사님의 친구 중에 고등학교 때 유일하게 참예수교회를 출석했던 친구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몇 년 후에 어느날 서울 지하철에서 하나님의 섭리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날 이후에 30여 년 동안 서로 연락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구도자 교육을 받고 참예수교회에 발을 딛은지 약 35년 만에 이번에 세례를 받고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으시게 되었습니다.

     


    4. 이민호 형제(1999년생)
    올해 초부터 조영란 자매(24세)의 인도로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도자 교육을 받는 동안에 매시간마다 공부할 내용을 미리 예습하고 참석을 했습니다. 모든 질문에 씩씩하게 정답을 이야기해서 모두를 즐겁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29일 안식일 오전예배 시간에 안수를 받고 성령을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5. 지아인 자매(2011년생)
    전남 강진교회(지금은 사라진 교회)의 초기 일꾼이셨던 이영진 장로님의 외증손녀로써 잃은양이셨던 할머니(이은자자매,1957년)의 인도로 안식일에 교회출석을 시작했습니다. 안식일에 교회 출석을 한 이래로 거의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너무나도 성실하게 교회를 출석하는 중인 어린이입니다.

     


    6. 김건우 형제(2013년생)
    이번에 세례를 받으신 김병일 형제님의 손주입니다. 그동안 할아버지를 따라 교회 출석을 하다가 이번에 할아버지와 함께 세례를 받기로 결심을 하고 할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아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안식일마다 꾸준히 출석하고 있으며 교회 형들, 선생님들과 함께 탁구도 치고, 축구도 하며 즐거운 교회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로마서 6장 4절)

    새롭게 거듭난 믿음의 신생아, 이 6명의 영혼이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