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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 보호하시는 성령 (천안교회 김하늘 집사)

    [성도간증] 보호하시는 성령 (천안교회 김하늘 집사)

    보호하시는 성령

    천안교회 김하늘 집사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청주교회의 모태인 운암교회가 있었던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운암리에서 2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모태 신앙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만남이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지금처럼 종교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부모님이 무조건 교회에 나가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때 당시 부모님은 자녀의 신앙보다는 먹고 사는 문제로 바쁘셨고 피곤한 육체를 이끌고 힘들게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집안의 형편도 어렵고, 청주교회의 상황도 너무 힘들다 보니 학생부 영은회에 참석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성령을 못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나보다 어린 동생들이 먼저 성령을 받는 모습을 보고 샘도 나기도 하고, ‘나는 왜 성령을 못 받을까?’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우리 교회도 안식일교회나 여호와 증인처럼 혹시 이단이 아닐까? 그러면 우리 가족들이 다 이단에 빠진 것일 수도 있어’라는 의문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화요일 예배시간에 허야곱 목자님이 오셔서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예배가 다 끝나고 나서 갑자기 목자님이 성령 못 받은 사람은 앞에 나와서 같이 성령받기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하셨습니다. 5명 정도의 학생이 강대상 앞에 나와서 같이 기도를 했습니다. 성령을 못 받은 사람은 나 혼자였는데 그날 드디어 저는 뜨겁게 성령을 받았습니다. 부러워서 보기만 했던 성령을 막상 받으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날은 구름위에 떠 있는 것처럼 붕 뜬 기분이었고, 집에 오자마자 방언기도 소리가 진짜로 나오는지 이불속에서 수시로 기도하던 적이 생각이 납니다. 성령을 받고 나자 우리 교회는 정말 성령이 역사하는 유일한 참 교회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이후로 한 번도 참예수교회에 대해서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말씀처럼 성령은 저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또 성령은 내가 위험한 순간에서도 나를 지켜 주셨습니다. 제가 20대 중반 때의 일입니다. 저희 집은 방이 두 칸에다 자그마한 거실이 있는 18평짜리 2층 빌라에서 살았습니다. 거기에서 큰방은 부모님이 쓰시고, 작은 방 하나는 자연스럽게 제가 사용을 했습니다. 딸 하나라는 이유로 침대까지 들여 주셨습니다. 남동생 2명은 사람 한명도 자지 못할 정도의 작은 거실이 있었는데 그 좁은 거실에서 지냈습니다. 어느 날 밤에 잠을 자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참운아” 하고 저를 깨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깊은 잠에 빠져서 듣긴 들었는데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한 번 “참운아” 하고 큰소리로 나를 깨웠습니다. 저는 그때도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참운아”하고 다급한 목소리로 급하게 나를 깨웠습니다. 나는 놀라서 눈을 번쩍 떴더니 내 눈앞에 커다란 남자가 자고 있는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자고 있는 틈을 타서 창문으로 도둑이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방안이 캄캄했는데 생생하게 모습이 보였습니다. 나는 큰소리로 비명을 질렀고, 내 비명소리에 주무시고 계셨던 부모님이 놀라서 잠에서 깼습니다. 하지만 그 도둑은 아무도 못 들어오게 안에서 문을 잠궜기 때문에 부모님은 방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문만 쾅쾅 두드렸습니다. 문이 안 열리자 갑자기 아버지가 베란다에 가서 도끼를 가져 오셨습니다. 도끼로 잠긴 문을 부수려고 하는 찰나에 나는 순간 용기를 내서 내 스스로 문을 열고 뛰쳐나왔습니다. 도둑은 내가 밖으로 나가자마자 창문을 통해 급히 도망쳐 갔습니다. 정말 큰일 날 뻔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습니다. 육적인 아버지가 ‘참운아’ 하고 나를 깨웠던 것이 아니라 영적인 하나님께서 세 번이나 아버지의 음성을 통해서 나를 깨워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위험한 순간에서 하나님은 나를 건져 주시기도 했지만 나의 몸까지도 하나님은 치료해 주셨습니다. 결혼을 하고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임신이 잘 되지 않았던 나에게 하나님은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간절한 기도 끝에 하나님은 첫 아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기쁨도 잠시 임신을 하고 산부인과로 갔더니 의사는 내 얼굴과 몸을 보더니 여기로 올게 아니라 빨리 내과로 가보라고 했습니다. 내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갑상선 수치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습니다. 사실 평소에도 조금만 일을 해도 피곤해서 서너 시간씩 꼭 누워 있어야만 했는데 그 원인이 갑상선 수치가 높아서 그런 현상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병에 대해 무지한 나는 그저 내가 몸이 약해서 그런가 하고 무심하게 지나갔던 것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수치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임신기간이긴 하지만 약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하고, 어쩌면 평생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하나님께 가장 간절하게 기도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태아에게는 영향을 안 미친다고 하지만 임신한 상태에서 약을 먹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하루치를 먹고 그 다음날부터 약봉지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몇 달 후 다시 검사하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신을 믿고 있느냐고 물어 보셨습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했더니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정말 신기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위험한 순간을 모면해 주시고 나의 약한 부분까지도 치료해 주신 하나님은 나의 삶 곳곳에 살아 역사하시고 계셨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시아버님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만드시는 일을 하셨는데 결국은 시부모님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해 주셨고, 사십 몇 년 동안 교회를 등지고 살면서 저희 친정엄마를 무던히도 핍박했던 저희 친정아버지도 기적적으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해주셨습니다. 자녀 문제로 인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더 큰 축복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죄에서 날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만으로도 감사한데 하나님은 물질의 만족까지 얻게 해주시고 매일의 삶을 기쁨과 축복의 삶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은 감히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살아 숨을 쉬는 순간조차도 하나님은 내 안에 들어와 역사하심을 깨닫습니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유일한 삶의 이유입니다. 하늘나라 갈 때까지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드리고자 오늘도 난 기쁘게 찬송하며 기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김하늘 집사>

  • [복음메시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막 5:25-34)

    [복음메시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막 5:25-34)

    2024년 8월 10일 (토) 오전예배

    설교제목 :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본문말씀 : (막 5:25-34)

    설교자 : 박은진 목자님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5-26)

    (25) 본문의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하혈)을 앓고 있었다. 이는 극심한 인생의 고통을 겪고 있던 것이다. 많은 의사를 찾아갔음에도 그 누구도 병을 고칠 수 없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의사를 쉽게 만날 수 없는 시기였기에 여인은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입기까지 했다. 심지어 그 와중 여인의 병세는 더욱 심각해지기까지 했다.

    그때 여인은 하나의 소문을 듣는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문이었다. 어떻게 여인은 그 소문을 들을 수 있었을까? 누군가가 그 소문을 냈기 때문에 여인에게까지 소문이 전해질 수 있던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소문을 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 작은 소문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한줄기 빛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본문의 여인처럼 수많은 고난이 찾아올 수 있다. 우리는 그때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가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당시 유출병 있는 자가 손을 대는 것은 율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이었다. (레 15:11)

    유출병 있는 자가 물로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 5:11)

    그럼에도 여인은 자신이 들은 소문대로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고 믿은 것이다. 여인은 믿음대로 병이 낫게 되었다.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8)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신다. 당시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질문에 제자들은 당황을 금할 수 없었다. 여인은 예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옷에 손을 대었지만 사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둘러보시니 여인은 결국 두려움에 떨며 자신이 옷에 손을 대었음을 자백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인을 책망하시지 않고 축복해주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34)

    “ 딸아 ” -> 사랑이 담긴 단어이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시면서 ‘딸,아들’이라고 부른 적이 본문 외에는 없다. 더불어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구원과 평안, 건강까지 주셔서 축복을 주신다.

    사실 예수님의 질문에는 그분의 뜻이 담겨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 여인의 믿음을 소개시켜주시기 위함이었다. 또한 그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해주시겠다는 메시지를 전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여인을 기어이 찾아 축복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뜻이 담겨있었다.

    우리도 인생의 고통 속에 있을 때 절망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와 그 분의 옷에 손을 대는 믿음으로 구원을 갈구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유튜브 설교 영상

  • [신앙의 향기] 주정후 자매 송별식

    [신앙의 향기] 주정후 자매 송별식

    할렐루야!

    2023년 9월, 대만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주정후 자매가 천안교회에서 약 9개월간의 신앙생활을 마치고, 2024년 6월을 끝으로 다시 대만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웃고, 눈물도 흘리는 송별식을 하였답니다.

    정후 자매가 천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대만에 돌아가서 나눌 수 있도록, 또 돌아가서도 신앙 흔들리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교회 행사] 2024년 천안교회 봄 영은전도대회

    [교회 행사] 2024년 천안교회 봄 영은전도대회

    할렐루야! 천안교회는 지난 6월, 봄 영은전도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참예수교회 연합총회장을 맡고 계신 조명양 목자님을 강사님으로 초빙하여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은회에서는 ‘생명의 의미’라는 말씀 주제로 3일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과 그 사랑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부터 영은전도대회의 그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끼러 가보실까요!?

      

    감사하게도 이번 봄 영은전도대회에서 관리신도 4명, 전도대상자 15명으로 총 19명이 교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했던 영은회임을 전성도 모두가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의미와 목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릴 창조하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4-5)

    참예수교회 성도님들 모두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늘 간직하며 그 사랑을 세상에 널리 전파할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영은전도대회 유튜브 설교 시청하러 가기

  • [기관소개] 천안교회 양선반을 소개합니다!

    [기관소개] 천안교회 양선반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천안교회 양선반을 소개합니다!

    양선반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소그룹반으로 모두 7명의 자매들이 있습니다.

    나이는 50대 후반에서 60대 후반으로 중년반에 해당됩니다.

    양선은 하나님의 온유한 사랑의 성품을 말합니다.

    양선이란 “어질고 착하다”는 의미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한 자세를 말합니다.

    성경의 원어적인 뜻은 착함, 올바름, 너그러움입니다.

     

    올해 신앙의 목표는 1년 일독 성경읽기와 기도하기, 전도에 힘쓰기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진리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자 참예수교회 10대 신앙 영상을 매주 일요일 밴드에 링크하여 열심히 보고 듣고 있습니다.

     

    또한 이 귀한 진리의 말씀을 우리만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하려고합니다.

     

    올 초에 각자 정한 구도자들에게 어떻게 전도하고 있는지 그 과정을 안식일마다 서로 이야기하며 구도자들을 위해서 같이 합심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안식일 오후 분반 예배시간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한 간증을 나누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특히 신앙이 아직 연약한 자매를 믿음으로 세우고자 사랑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자매들에게 유튜브의 설교 영상을 매주 보내주고 있습니다.

     

    또한 양선이라는 열매를 맺고자 안식일에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말을 하고 성도님들에게 덕이 되는 좋은말만 하자고 모두가 약속했습니다.

     

    우리를 양선반에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양선반과 함께하셔서 주의 일에 쓰임 받는 양선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에베소서 5:8~9)

    기록 : 김미영 자매

    <양선반 단체사진>

  • [성도 간증] 하나님의 인도하심 (천안교회 김해이즐 자매)

    [성도 간증] 하나님의 인도하심 (천안교회 김해이즐 자매)

    하나님의 인도하심

    천안교회 김해이즐 자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필리핀의 남부지역에 있는 다바오라는 지역 출신입니다. 그 지역 인구의 대부분은 가톨릭 신자였습니다. 저는 3남매 중의 첫째였고 그래서 저희 가족은 부모님 포함하여 모두 5명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저희가 어렸을 때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빠짐없이 저희를 성당에 데려가셨고, 모든 미사 일정에 참여하셨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9살 때 갑자기 어머니께서 새벽에 하혈을 많이 하셔서 급히 병원에 실려 가셨습니다.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한지 3일 만에 어머니께서는 안타깝게도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나이는 30세였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어린 우리들을 두고 엄마를 데려가셨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엄마가 곁에 없어서 아직은 어린 우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저희 셋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힘든 일을 가리지 않고 여러 종류의 일을 끊임없이 하셨습니다. 어린 시절에 엄마가 곁에 없다는 것은 정말 힘들었지만, 아버지의 노력 덕분에 저희는 매사에 올바르고, 신앙적으로는 경건하게 그리고 저희가 가진 것에 항상 감사하며 자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8월에 저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29살 무렵에 저는 병원의 원무과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아는 사람을 통해서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아는 사람의 여동생의 남편이 한국인이고 제 남편과는 직장 동료였습니다. 저희는 몇 달 동안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제가 있는 필리핀 마닐라로 와서 저와 결혼할 때까지 머물렀고, 결혼 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몇 달 후 저의 비자가 발급되어, 저도 한국에 들어와 남편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왔을 땐 겨울이었습니다. 한국의 날씨, 장소, 언어, 사람들, 음식, 문화, 종교까지 모든 것이 저에게는 낯설었습니다.

    처음에 저희는 당진시에 살았습니다. 당진에는 필리핀에서 시집온 아는 사람도 같이 살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그 아는 사람이 교회를 가자고 해서 한두 번 간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한국에서는 이단으로 알려진 하나님의 교회였습니다. 이 사실을 남편이 알고 걱정이 되어 몇 달 후에 이곳 천안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천안에 이사를 온 후에 남편은 저에게 천안교회의 이동구 집사님과 김미영 자매님을 소개시켜 주셨고, 두 분께서는 저희를 점심 식사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남편이 기독교인인 것은 알았지만 참예수교회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제가 참예수교회에 처음 왔을 때 성도분들께서 마치 저를 가족처럼 반겨주시고 환영해 주셨습니다.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이미 계획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모든 생활은 저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한국에 온 지 첫해에 저는 첫째를 임신하게 되었고, 임신 기간 동안 다문화센터에서 한글을 공부했습니다. 한글을 알아듣고, 말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을 따라 안식일에 참예수교회에 가는 것은 저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제 믿음을 다시 시험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안식일에 예배에 참석했을 때 성도분들이 중얼거리는 소리로 기도하는 것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서 그런지 너무 낯설었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다니는 교회이기에 어쩔 수 없이 남편이 교회 가는 날이면 따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큰 아이 지은이를 낳고 나서는 남편이 하는 말이 이번에 나도 지은이와 같이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필리핀의 성당에서 이미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또 세례를 받아야 하는지 의아스럽게 생각을 했지만 세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날은 봄철이라 춥지도 않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교회는 천막을 몇 개 세우고 세례식 진행 중 앉을 수 있는 돗자리를 펼쳤습니다. 저희가 세례 받는 모습을 보기 위해 성도님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고 너무 떨렸습니다. 그날 물이 너무 차가울 줄 알았는데 물에 들어갈 때 저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물에서 나올 때 제가 드디어 참 세례를 받았고, 죄사함과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선물로 받았다는 생각에 감동과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세례를 받은 후에는 지속적으로 성경공부와 분반을 통해 하나님의 가르침에 대해 배웠습니다. 참예수교회 성도분들은 안식일을 준수하고, 세례와 성령, 세족례를 받으며, 일 년에 두 차례 성찬례를 통해 누룩 없는 떡과 순수한 포도즙을 나눴습니다.

    성령을 받은 것에 대해서 간증하겠습니다. 목자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은 후 안수기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무릎을 꿇고 ‘할렐루야’라고 외치며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도 분들의 기도 소리도 함께 들렸습니다. 기도를 계속하다 보니 갑자기 저의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머리 위로 안수하는 목자님의 손이 느껴지고 제 몸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고 저의 기도하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 목자님은 제가 성령을 받았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의 삶은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이었습니다. 안식일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제 믿음을 온전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은 끊임없는 문제와 도전에 마주치지만, 기도를 통해 불가능한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과 함께라면 가능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배울 것이 많습니다. 세례를 받은 후에도 저는 참예수교회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계속해서 성경공부와 교육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참예수교회의 성도가 된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 딸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믿음 안에서 잘 자라고 있는 두 아이를 볼 때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지은이와 지아가 믿음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믿음의 힘은 강력합니다. 앞으로 저와 우리 가족들을 위해 항상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해이즐 자매 가족 사진>

    김해이즐 자매 간증 유튜브 영상

  • [복음메시지]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 5:1-9, 14)

    [복음메시지]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 5:1-9, 14)

    2024년 5월 25일 (토) 오전예배

    설교제목 :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본문말씀 : (요 5:1-9, 14)

    설교자 : 박은진 목자님

     

    ‘베데스다’ : 자비의 집, 긍휼의 집

    당시 의술은 매우 희귀한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처럼 의사에게 치료받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기에 많은 병자들이 이곳 베데스다에 모인 것이다.

    (3-4)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 어떤 사본에는 있고, 어떤 사본에는 없음. 이는 중요하지 않고 우리는 그대로 믿으면 된다.

    당시에 천사가 물을 동하게 하면 가장 먼저 못에 들어간 자는 어떤 병이든지 낫게 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것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많은 병자들에게 소문으로 퍼졌다.

    소문의 방식은 사실 선착순 방식이다. 그러나 이 선착순 방식은 매우 가혹한 방식일뿐더러 무자비한 방식이다. 그 이유는 서로 경쟁을 부추기게 하기 때문이다.

    베데스다는 늘 아비규환이었을 것이다. 경쟁 속에서 서로를 긍휼히 여기지 않았을 것이다.

    (9) ‘병자’ : 사회적 약자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베데스다와 같다. 매일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자비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5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 5:5-6)

    (5) 30년 된 병자,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예수님은 이미 병자의 형편을 모두 다 알고 계셨다.

    38이란 숫자는 이스라엘에게 고통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신 2:14) 광야생활 38년

    아무도 그 병자를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병자의 형편을 모두 아시고 그 병자를 낫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마 12:20)

    (마 12:20)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 끄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이와 같다.

    (8) 경쟁의 자리에서 구할 것은 없다. 오로지 예수님 한분께 나아가야 한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마 11:29-30)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안식처가 되어주신다. 경제, 가족, 취업, 결혼 등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형편을 이미 다 아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께 나아가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14) 예수님께서 그 병자를 다시 만나셨는데 더 심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중요한 것은 영혼의 구원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이다.

    먼저 경쟁의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영혼의 구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유튜브 설교링크

  • [신앙의 향기] 대학사청부 벚꽃 나들이

    [신앙의 향기] 대학사청부 벚꽃 나들이

    할렐루야!

    천안교회 대학사청부는 봄을 맞이해 벚꽃 나들이를 갔답니다. 아름답게 핀 벚꽃처럼 대학사청부 청년들의 얼굴에도 아름답게 핀 웃음꽃을 볼 수 있었답니다.

    향기나는 봄의 꽃처럼 예수님의 향기를 널리 퍼트리는 대학사청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교회행사] 천안교회 설맞이 활동

    [교회행사] 천안교회 설맞이 활동

    할렐루야~

    2월 설날에 천안교회에서는 아동부부터 장년부까지 많은 성도님들과 함께 설을 맞이했답니다.

    지금부터 그 현장의 모습을 보러 가보실까요?

    올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영육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천안교회 전성도님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성도간증] 비빔밥 맛집, 알고보니 진리의 맛집! (천안교회 장동혁 형제)

    [성도간증] 비빔밥 맛집, 알고보니 진리의 맛집! (천안교회 장동혁 형제)

    천안교회 장동혁 형제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고향이 천안이고 3남매의 맏이로 태어났습니다. 초, 중, 고 시절을 천안에서 보낼만큼 천안 토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지내는 중에 고2때로 기억을 합니다. 이남찬 신학생과 같은 반이 되었고 당시 학생들이 즐기던 게임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남찬 신학생(현재 전도자)이 갑자기 본인이 평소 이루고자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를 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2년여 정도의 기간은 더 이상 이남찬 신학생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이남찬 신학생이 나타났고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21살쯤 되었을 때입니다. 이때 이남찬 신학생이 교회 이야기를 자주 한 바람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남찬 신학생이 맛있는 비빔밥 맛집이 있으니 한번 가보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흔쾌히 좋다고 하며 따라 나셨는데요. 알고 보니 그 비빔밥 맛집은 바로 진주빌딩 4층에 있는 참예수교회였던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제가 참예수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를 정식으로 참석하게 된 날 저는 깜짝 놀랄만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바로 방언기도였던 것입니다. 사실 이남찬 신학생은 사전에 방언기도에 대해서 전혀 사전에 설명이 없었는데요. 나중에 이남찬 신학생은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라고 이야기를 안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 방언기도를 듣고 솔직히 정말 무섭고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러한 저를 위해 목자님께서는 친절하게 성경으로 성령의 역사와 방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렴풋이나마 이해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교회를 계속 다니다 보면 이 교회가 참교회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의심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교회를 출석한 지 두 달 정도 되었을 무렵 장로교회를 다니시는 이모님께서 제가 참예수교회를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모님께서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시고 바로 이단이라며 저의 어머니에게 참예수교회를 나가면 큰일 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님께 말하지 않고 몰래 교회를 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신 저의 어머님은 천안교회 홈페이지를 들어와 보시고 깜짝 놀랄만한 사진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제 사진이 천안교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신 것입니다. 결국 어머님의 완강한 반대로 더 이상 교회 출석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예수교회를 조금씩 알아가던 중이었는데 어머님의 반대로 갑자기 못 나가게 되어 너무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8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8년 기간 동안에 이남찬 신학생은 자주 연락을 해주었었고 때로는 같이 만나서 식사도 하는 등 저에 대한 관심을 계속 보여주었습니다. 제 마음이 돌이키기를 기다려준 것이지요. 저는 비록 8년 동안 교회를 출석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제가 독립해서 따로 생활을 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꼭 교회를 다시 출석할 생각은 있었습니다.

    드디어 2022년 8월에 L.H 행복주택에 당첨이 되어 꿈에 그리던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러니까 2023년 5월에 천안교회 봄 영은전도대회 마지막 저녁예배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날 천안교회 봄 세례식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 세례식 영상을 보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죄를 많이 짓고 살았는데 나도 세례를 받고 죄를 용서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세례 받으신 분들이 제 눈에는 정말 죄가 하나도 없이 깨끗해진 흰옷을 입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반면에 저는 정말 죄가 너무 많아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에 나도 저분들처럼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아 깨끗한 흰옷을 입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이남찬 신학생에게 말하자 이남찬 신학생은 깜짝 놀라면서 사실 세례를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이기에 영적으로 흰옷을 입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나도 빨리 세례를 받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날의 세례식 영상이 나에게는 정말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인 것이지요.

    그래서 영은회가 끝나고 교회 출석을 열심히 했습니다. 교회 올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항상 나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들려주시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그로 인해서 감동이 느껴지고 마음이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한 나 자신을 보면서 정말 신기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을 발견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목자님께서는 이제부터는 세례를 받기 위해서 구도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구도자 교육을 받는 동안에 하나님에 대해서 또 하나님의 구속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속 안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야말로 인생에 가장 큰 행복인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5월 말쯤으로 기억이 납니다. 이남찬 신학생의 권유로 안식일 오전예배 시간에 안수기도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제가 교회에 도착해서 예배 전에 혼자 기도하면서 나도 모르게 저절로 손떨림이 있는 것을 이남찬 신학생이 보고 안수기도를 권유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손떨림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목자님의 말씀으로도 처음 안수를 받으러 오는 순간부터 손떨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 세 번 안수기도를 받는 중에 점점 손떨림이 커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세번째 안수기도를 받는 날 드디어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나도 모르게 방언이 터져 나온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듣는 동안에 내가 제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기 때문에 주로 기도할 때는 회개의 기도를 주로 했었고 그로 인해서 눈물을 흘릴뻔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은 날은 다른 날과 달리 마음이 너무 고요하고 평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살아가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나를 지켜주는 정말 든든한 응원군이 생긴 기분도 들었습니다.

    제가 성령을 받은 날, 전성도님들은 제가 성령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셨습니다. 청년반들은 심지어 케잌을 준비해서 축하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제가 낯가림이 심해서 모든 성도님들과 청년반들이 축하를 열렬하게 해주셨음에도 제대로 기쁨과 감사의 표현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8월 27일에 제가 전성도님들의 축복 속에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고대하던 세례를 받게 된 날 너무 마음이 설레어 새벽에 일찍 눈을 떴습니다. 세례를 받게 된 기쁨도 컸지만 나이 들어서 늦게서야 세례를 받게 된 것이 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세례를 받고 물속에서 올라오는 순간 신기하게도 찬양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서 몇 초간의 고요함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목자님께서 또렷한 소리로 이제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내가 믿음의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는 한 말씀이 크게 들렸습니다. 내가 살면서 이보다 더 큰 감동이 없을 정도로 정말 큰 감동을 그 순간 받았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실 제가 많이 힘든 중에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서로 경쟁해야 하고 서로 흉보고 때로는 미워하기도 해서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참예수교회는 도리어 경쟁하듯이 서로에게 더 잘해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반교회를 출석할 때는 듣지 못했던 참 진리의 말씀을 듣게 된 것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고요. 특히 일반교회 사람들은 말씀대로 사는 모습이 부족했는데 참예수교회 성도님들은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힘쓰는 모습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새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으니 앞으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소망이 생기게 되었고 첫 번째는 제일 먼저 이 귀한 믿음을 어머님에게 전해서 어머님부터 전도하는 일입니다. 지난번에 십계명 설교를 들을 때 부모님을 전도하는 것이 가장 큰 공경이요 효도라는 것을 듣고 제일 먼저 어머님이 생각이 난 것입니다. 우리 어머님이 전도될 수 있도록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매일 말씀 생활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생겨나는 것임을 명심하고 늘 말씀을 가까이 하겠습니다. 요즘 특히 밤예배 때 사무엘상을 들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신앙생활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계속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믿음으로 결혼하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기 전 세상 뉴스,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세상은 죄악으로 넘쳐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륜, 이혼, 가정 불화, 자식을 방치하여 죽이거나 보험금을 갖기 위해서 남편과 아내를 죽이는 모습을 보고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의 약혼식과 결혼식 소식을 듣게 되고, 그게 너무 부러웠습니다. 목자님께서 구도자 교육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섯 가지 행복 중에 가정의 행복이란 단어도 생각이 나며, 믿음으로 결혼하기 위해서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참예수교회로 인도해준 이남찬 신학생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대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를 늘 깨우쳐주시는 목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나와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것으로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장동혁 형제 성령 축하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