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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의 향기] 하루 한 장, 자라나는 믿음, 신앙핸드북

    [신앙의 향기] 하루 한 장, 자라나는 믿음, 신앙핸드북

    할렐루야! 이번 신앙의 향기에서는 안양교회 학생부에서 사용하는 신앙핸드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2)

     말씀 한 장을 묵상하는 것은 우리가 지어가는 성전의 벽돌 한 장을 쌓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안양교회는 학생들의 내적 성전 건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제작한 신앙핸드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앙핸드북에는 말씀 진도와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고, 궁금한 점, 감사한 점과 기도 제목, 암송, 내가 한 말씀 묵상의 내용을 적을 수 있는 칸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밴드의 댓글로 진행하던 말씀 묵상이 부담스러운 학생들, 휴대폰이 없어서 밴드를 활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신앙핸드북이 말씀의 묵상을 돕는 도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안양교회 학생부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신앙핸드북을 사용한 후기를 들어봤습니다. 학생부들의 고백을 통해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발견하며 은혜를 나누시길 원합니다.

    1. 1년 동안 신앙핸드북을 사용했는데, 신앙핸드북의 좋은 점, 말씀 묵상에 도움이 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신앙핸드북을 사용하니 신앙생활을 더 잘 점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냥 말씀을 보고 묵상하는 것보다 신앙핸드북을 통해 묵상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쉬워졌다고 느낍니다. 단어 뜻풀이도 되어있고 묵상하는 칸과 기도하는 칸이 나뉘어져서 적을 수 있어서 다음에 신앙핸드북을 다시 볼 때 다짐하게 됩니다.

    전에는 휴대전화로 청년부 밴드에서 했었는데 신앙핸드북으로 바뀌니 휴대전화가 없는 친구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직접 성경도 찾아보고 더 깊이 있게 읽게 되어 점점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앙핸드북을 통해 잘 모르던 부분도 있었는데 적어두었다가 선생님께 질문하니 ‘이런 의미도 있었구나’ 하며 성경을 다시 새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이 어려울 만한 단어가 미리 해설되어 있고, 내용 이해를 확인하는 질문들을 통해 성경의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종이책이기에 묵상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핸드북 덕분에 매일 아침 꾸준히 묵상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휴대전화로 묵상했었는데 신앙핸드북은 책이다 보니 직접 써야 해서 오래 기억이 남는 것이 좋았습니다. 신앙핸드북을 사용하기 전에는 암송을 꾸준히 하기 어려웠는데 신앙핸드북에 있는 암송을 적는 칸을 이용해서 매일 암송을 외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말씀 묵상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작년 신앙핸드북은 내 묵상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것이어서 말씀을 제한적으로 묵상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 내용이 어려워 이해되지 않거나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때는 교회 밴드에서 다른 성도님들이 묵상한 글을 보면서 도움을 받습니다. 또는 부모님께 물어본 뒤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직접 묵상 내용을 적어야 하니 손이 아팠습니다. ㅜㅜ

    전체적인 맥락을 잘 모르는 부분이나 잘 모르는 인물, 단어들이 많은 장은 묵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고3이어서 공부해야 한다는 초조함 때문에 숙제하듯 급하게 묵상하는 때가 힘들었습니다.

    묵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성경 속 말들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성경 속 표현들은 평소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 아닌 말들도 있고, 요즘은 잘 안 쓰는 어려운 옛말들도 있어서 글을 읽다가 헷갈렸던 일이 많았습니다.

     

    3. 말씀 묵상이 나에게 어떤 유익을 주었나요? 혹은 말씀 묵상을 하며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를 되돌아보게 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말씀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자주 깨닫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성경 한 구절 한 구절 읽을 때 이 구절이 무엇을 의미할까 하며 성경에 대해 궁금점도 가지게 되었고 또 궁금했던 것의 답을 알게 되었을 때 나에게도 성경 지식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직접 묵상한 내용을 나의 삶에서 실천해야겠다고 느껴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묵상을 통해서 나의 삶이 점점 깨끗해지고, 하나님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지난 1년 동안은 매일 아침 묵상으로 그날 하루를 시작하였는데, 하루 동안 문득 내가 묵상한 구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기도할 때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이 경험이 믿음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경을 순서대로 묵상하다 보니 예전에 이해하지 못했던 말씀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특히 말씀 묵상을 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신앙핸드북을 쓰기 전에는 꾸준히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시작하고 나서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묵상을 못하면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았는데 신앙핸드북은 책으로 있어서 빠진 부분이 눈에 잘 보여서 꼭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말씀 묵상을 하면서 묵상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4. 말씀을 묵상하는 올해의 나의 목표나 다짐, 마음가짐을 말해주세요!

    성경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더 잘 알아보고 싶습니다!

    묵상을 매일 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는데 항상 말씀을 먼저 생각하며 생활하겠습니다. 힘들 때는 먼저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올해에는 최대한 묵상을 빠지지 않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을러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올해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기 위해 더 깊이 묵상할 것입니다. 꾸준히 묵상하고 묵상한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으로 나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한 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하여 나의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두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글| 김준희 형제

  • [기관 소개] “화려함보다 예배, 실력보다 마음” – 안양교회 악기 찬양팀 이야기

    [기관 소개] “화려함보다 예배, 실력보다 마음” – 안양교회 악기 찬양팀 이야기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과 방백과 땅의 모든 사사며

    청년 남자와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

    (시 148:9-13)

     

     할렐루야! 어느새 추운 겨울이 지나 만물이 다시 숨쉬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겨울 중에 죽은 것 같던 나무들이 다시 싹을 틔우고 푸른 잎사귀를 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만물을 창조하신 생명의 하나님의 능력이 그 가운데 깃들어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만물들도 찬양하라 말하고 있으며, 만물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드러냄으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안양교회에도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안양교회 악기 찬양팀입니다.

     안양교회 악기 찬양팀은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양교회가 시작되고 절반 이상의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악기로 섬기고자 하시는 성도님 두 분께서 시작하셨고, 자연스럽게 성도님들께서 더 모이면서 지금의 악기 찬양팀이 되었습니다.

     영은회와 같은 교회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악기 찬양팀에서는 곡을 정하고, 미리 준비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 수고 덕분에 안양교회 모든 성도님들께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을 값없이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악기 찬양팀은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팀의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미리 배워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셔서 악기를 새로 배우셨습니다. 이 일이 가능했던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은사와 열정을 주셨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악기 찬양팀이 하나님을 기꺼이 찬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올리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은 악기 찬양팀의 멤버들에게 드린 질문과 그 답변을 모아보았습니다.

     

    Q. 악기 팀으로 참여하면서 겪은 기쁘고 행복한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김*선 : 내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 악기로 섬길 때 성도님들이 함께 찬양하며 은혜받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작은 섬김이지만 하나님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김*현 : 평소 찬양곡을 많이 알지 못하는데,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곡을 여러분 연습하면서 그 가사를 묵상하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와 은혜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김*희 : 다같이 연습할 때, 발표할 때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악기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를 받을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를 생각하며 발표를 준비하는 그 시간이 참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미 : 실력에 관계 없이 찬양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점점 악기와 팀원이 늘어나면서 더욱 풍성한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또한 묵상을 소리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은혜를 나누는 순간이 즐겁습니다.

     

    Q. 앞으로의 다짐과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김*선 : 팀장으로서 더 기도하며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세우고, 즐겁게 섬길 수 있는 악기 찬양팀이 되도록 돕고 싶습니다. 모두 귀한 달란트로 함께 섬겨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때로는 쉽지 않고 여건도 부족하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바라볼 때 그 섬김을 가장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앞으로도 실력보다 예배하는 마음을 먼저 지키며, 서로 격려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팀으로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김*현 : 하나님이 건강도, 상황도 허락하셔야 악기로 찬양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 지혜와 인도하심을 계속 구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드릴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이 하나님께 악기로 찬양을 드림에 감사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옆에 함께 하는 동역자가 있어서 기쁨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희 : 화려한 연주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만 드러나시기를 원하는 마음, 진실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발표를 준비할 때마다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내는 모습들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됩니다. 앞으로도 이 열정과 마음 그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미 : 더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참여하겠습니다! 제가 어리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품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과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악기 찬양팀이 되어요!

    2026년 현재 안양교회 악기 찬양팀

    글|김준희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