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호하심

  • [성도간증] 서유니게 집사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주님께 받은 은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전도부에서 간증을 권유받고 주님이 제게 주신 은혜를 세어보라는 말씀이구나 싶어서 유년기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최초 간증은 중학교 수학여행입니다. 수학여행 버스를 타고 전주로 출발을 했는데 버스 뒷자리에 타고 있던 저는 역한 냄새를 맡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잘 모르겠다는데 저는 참을 수가 없어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버스를 세우고 보니 타이어 쪽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어 새로운 버스로 갈아타고 수학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흔한 일이 아니지만 당시에는 노후 된 버스로 인한 사고들이 잦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수학여행 담을 나누는 중에 말씀드렸더니 박은도 목자님께서 제게 이것이 간증이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저로 인해 반 친구들을 위험에서 보호해 주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간증을 준비하면서 목자님 말씀이 생각나고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와 역사가 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신앙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우연 같지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제게는 제 삶의 여정 하나하나가 주님의 역사하심이고 보호하심이었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대전교회는 최근 총회훈련센터로 역할을 겸하게 되어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영은회 참석을 위해 각지 교회에서 모인 젊은 형제자매들을 보면 생각나는 간증이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대학부 영은회가 대전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대전교회에서 전국구 영은회 개최가 거의 없었던 시기였는데 대학부 영은회가 대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주최 측 장점도 있으니 기뻐야 했는데 제 마음은 그렇게 반갑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목포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왔는데 당시 목포교회에는 제 또래의 형제자매가 없었습니다. 2살 위에 언니·오빠들을 따라서 학생부 영은회에 몇 번 참석한 것이 전부라 교회 안에서 친하게 사귄 친구들도 없었는데 이사 온 대전교회에는 제 또래의 형제만 3명 있었습니다. 대학입학을 하고 대학 생활의 즐거움에 한창 빠져 있었던 시기였기 에 영은회를 위한 기도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고, 대전에서 하는 영은회에 빠질 수는 없어서 억지로 영은회에 참석했습니다. 의지할만한 친구도 없는데 분반 시간은 믿음의 고백과 간증들이 넘치는 은혜로운 시간이긴 했지만, 사실 은혜 받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시간은 남의 집에 와서 앉아 있는 것처럼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집에 다녀오겠다는 핑계를 대고 교회를 빠져나와 집에 가는 버스에 도망치듯 올라탔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시야가 어두워지더니 앞을 전혀 볼 수 없게 되었고 라디오 소리와 버스 소음만 생생하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마냥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마치 커튼을 조금씩 열 듯이 중앙에서부터 아주 천천히 희미하게 사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달리는 버스에서는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히 내려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더니 차츰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내리고 보니 대전역을 한참 지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공포감에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서 안방에 계시던 부모님 앞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펑펑 울었더니 부모님은 저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줄 아시고 대학병원에 건강검진을 하게 하셨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당시 갑자기 보이지 않는 순간 느꼈던 공포와 두려움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고 두렵습니다. 영은회 때 집에 다녀오겠다는 행동이 이렇게나 잘못된 것일까, 하나님은 왜 이토록 강하게 직접적으로 역사하셔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받을 준비가 되지 못한 마음 상태에서 은혜가 넘치는 신앙의 간증들을 들었을 때 현재의 믿음의 상태에 대하여 회개의 시간이 필요한 거였는데, 저는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은혜의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 위태한 상태였고 극약처방을 필요할 만큼 위험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시력을 잃는 경험을 하게 하신 시간이 아주 짧고 그러나 강렬했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청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청년기에 평생의 진로를 결정하고 배우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동기에서 벗어난 것 같지만 성숙한 신체만큼 정신적으로 발달하고 성장했다고 보기 힘든 20대에는 누구를 만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인생의 큰 흐름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책을 읽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기를 권합니다. 저는 영은회에서 도망쳐 오던 그 날 오후에 다시 교회로 돌아갈 마음이 없었습니다. 다녀오겠다고 했지만 아마도 집에 가서는 이런저런 스스로 핑계를 만들어서 돌아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악을 향한 빠른 발걸음을 저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먼저 알아보시고 붙들어 주셨습니다. 영은회 중간에 도망 나온 위태한 믿음이 어디까지 나빠졌을지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다시스로 도망하던 요나가 풍랑을 만난 것처럼 이대로 가다가는 세상에 빠져서 결국 죽게 된다는 것을 강하게 역사하심으로 경고해 주셨고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주안에서 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에 친한 친구가 없다고 아쉬워했지만, 친자매처럼 가까운 신앙의 선·후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세상 누구보다 나를 잘 아시고 살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부담스러웠던 믿음의 간증들이 지금은 너무나 은혜롭고 감사하며 저 또한 은혜 아래서 믿음의 간증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혹시 영은회나 교회의 행사가 부담스러운 생각이 드신다면 스스로를 돌아보시길 제안합니다. 저처럼 세상에서 손짓하는 유혹들에 귀와 눈이 멀어져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고 주님이 채찍을 들기 전에 빨리 깨닫고 돌아오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길 원합니다. 아멘!

     

    하나님이요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시편16:1~2]

     

  • [성도 간증]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수원교회 구보* 형제)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리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편 46:11”

     

    1.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해주신 하나님

    저는 초등학교 3학년 학기 초, 교통사고를 당했었습니다. 공부방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 맞은편에서

    공부방 차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횡단보도로 건너 자니 돌아가야 했기에 저는 겁 없이 무단 횡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도로는 차들이 빠르게 다니는 큰 도로였습니다. 도로 옆에 주차 되어있는 화물차 사이에서

    저는 겁 없이 도로로 뛰었습니다. 결국 빠르게 지나가던 트럭과 부딪혀 몸이 날아갔습니다.

    순간의 충격으로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단 몇 초 만에 정신이 들었고, 약간의 골절 외에는 무사했습니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하나님께서 왜 나를 살려주셨을지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저를 사용하시고자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수원 교회에서 아동부 교사로 섬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더욱 확신이 듭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  대학 생활의 방황으로부터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하나님

    저는 부끄럽게도 대학교 1학년 시절 방황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친구들은 술을 매우 좋아했는데,

    자연스레 저에게도 여러번 권유하였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거절했지만, 신앙의 찔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갈등이 됐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 늦게 까지 있게 된 날이 있었습니다.

    이 날도 술자리에 참석하게 됐고, 계속된 권유에 1잔은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잔이 여러 잔이 됐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방황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2학기에 신앙의 찔림으로 다시 한 번 제 신앙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세상 사람으로 살아가는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그날 부로 회개하여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이후로 친구들은 계속해서 술을 권했지만, 저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친구들과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술만 먹지 않을뿐 전혀 교우관계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저는 불의한 일에 있어서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겼고,

    학생시절을 무사히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성도간증]한국&일본 생활중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성도간증]한국&일본 생활중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간증 준비하면서 함께 나눌 찬양이 생각이 났는데 가사 묵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송가 43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너 쓸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제 이름은 곽이안입니다. 2001년 대만에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주셨는데요.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지은 이유는 제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50세였고, 어머니는 38세, 첫째 언니는 11살,  둘째 언니는 9살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하나님께서 가족에게 주신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이름을 지어주셨고 저는 사랑 가득한 가정에서 몸도 마음도 영도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태어나서 3개월 만에 세례를 받았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다른 아기들과 같이 여러 번 다친 적이 있어요. 자전거 타다가 벼랑에 떨어지거나 학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근데 다행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위협받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들이 쌓여서 자라났습니다.

    간증은 고등학교 때부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제일 중요한 게  공부, 진로 정하는 거죠.  저는 진로를 계획하면서 대중 매체와 관련된 전공과 외국어 관련된 전공, 이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중학교 때부터 한국 음식과 한국 음악을 좋아해서 한국에 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한국도 대충 매체 산업 시장이 비교적 넓고 인지도도 높아서 겸사겸사 한국 유학을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있는 대학교를 신청하려면 고등학교 성적, 한국어 능력 시험 성적, 다른 필수 조건 자격 요건들이 필요한데요.  고 3때 한국어 시험 준비를 위해서 대만의 첫 번째 수능 시험을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대만은 수능 시험을 두 번 봐요. 입학은 9월이에요. 그래서 9월부터 1학기이고  2월부터는 2학기 이렇게 되어 있어요. 한국어 시험 준비를 위해서 첫 번째 수능시험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포기하려면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해요. 사인을 받으러 저희 아버지한테 갔어요. 근데 저의 잘못이 뭐냐면 아버지한테 시험 포기 하겠다는 걸 미리 말씀 안 드렸거든요. 아버지는 엄청 반대하셨고 화를 내셨어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저를 옹호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이 저 때문에 싸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거 보고  많이 놀랐어요. 왜냐면, 제가 18살까지 살면서 저희 부모님 싸우시는 거 처음 봤거든요. 많이 놀랐고 너무 죄송했습니다. 결국 저희 아버지께서 적극적으로 찬성 해주지는 않으셨지만 한국대학교  떨어지면 책임을 제가 지는 것을 조건으로  알아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를 계기로 하나님께 제발 대학교 합격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며  열심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책임을 잘 져주신 것 같습니다. (웃음) 이때가 2020년이였어요.

    2020년에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코로나 때문에 제가 한국으로 못 갈까 봐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대만에서는  수능시험 두 번 본다고 했는데,  불안한 마음에  두 번째 수능시험을 준비했습니다. 3개월 전부터 3년 동안 배웠던 내용을  열심히 공부해서 2020년 7월에 두 번째 수능 시험을 봤습니다. 감사하게도 대만의 타이난 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합격했어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있었고, 성균관대 입학을 했습니다. 합격했던 대만 예대는 혹시 몰라서 2년 동안 휴학으로 처리했다가 나중에 자퇴를 신청했어요.

    한국에 와서 코로나 때문에 2년 동안 온라인 수업만 듣고 아쉽게도 한국의 대학 생활을 제대로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3학년에 올라가서 아버지의 바램과 내 자신도 경험을 쌓기 위해 교환학생을 지원해서 작년에 일본을 가게 됐습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학교와 교회에  다니면서 알바도 하면서 1년 동안 살았어요. 도쿄에 있는 아오야마 카쿠인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학교생활은  한국과 다른거 별로 없어요. 수업은 많이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어를 잘 하지 못했어요. 한국에 왔을 때  한국어 잘 하지 못한 것처럼 일본에 갔을 때도 그랬습니다.  수업은 많이 어려웠고 좋은 성적은 못 받은 것 같지만 학교생활은 잘  마쳤습니다. 수업 없는 날에 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알바도 했습니다. 사장님은 대만을 무척 좋아하시고  알바하는 친구들은 한국 대학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손님이 별로 없는 날에는 사장님이랑  알바하는 친구들이 수다도 떨고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어요. 도쿄 교회로 갔는데 사실 도쿄 교회는 도쿄 안에 없어요. 도쿄를 서울시로 비유하자면 도쿄 교회는 약간 외곽인 경기도 쪽이라고 보면 돼요.  제가 살던 곳에서 대충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였습니다. 이렇게 왕복 세 시간 정도 걸립니다. 도쿄 교회는 엄청 크지는 않아요. 성도님들 70프로는 대만 사람이나 중국 사람이고 나머지 30프로는 일본 사람입니다. 안식일 오전 오후 예배 이렇게 있고 아동부와 학생부 분반은 매주 있지만 대학부 사청부 분반은 격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거기서 맡은 사역은 없었지만 아기들을 돌보고 같이 놀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일본 총회가 다른 지역에도 교회를 새로 세운다는 목표가 있어요. 한가지 예로 들면  도쿄 교회 출석 성도들 중에서 오오야마라는 지역 근처에서 살고 계신 성도님들이 꽤 많아요. 그 근처 성도님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주민센터 같은 데에서  집회를 하고 예배드리고 있어서 오오야마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물을 이미 확보하고 헌금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이렇게 살다 보니 느낀점은 일본에서  전도가 쉽지 않다고 깨달았어요. 왜냐하면, 일본은 신토라는 고여 중 종교가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그런 유명한 신사들은 다 그들의 종교를 위한 것이에요. 그래서 기독교나 참예수교의 전파가  쉽지 않습니다.  일본 참예수교회의 원활한 전도와 새 교회 헌당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성도님들도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생활은 제가 과거에도 여행한 적 있어서 적응이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건들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제 친구의 안타까운 소식이에요. 작년 7월 대만에서  뉴스가 나왔어요. 그 뉴스는 어떤 건물 창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떨어져서 어떤 여자가  맞아서 죽었다는 뉴스였어요. 그 여자는 제 고등학교 친구에요. 제가 이 소식을 듣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그날 알바하던 날이었어요.  알바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이 소식을 알게 되었고  버스 안에서 많이 울었어요. 제 친구가 이런 일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지금 생각해도 실감이 안 나요. 멀리 있다보니 장례식도 가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위로해 주시고 슬픈 마음이 잘 정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8월 달에 여름방학 때 잠깐 대만에 갔었어요.  비행기 타기 전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며칠 동안 계속 열이 나서 더위를 먹었나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비행기 타기  며칠 전에 친구랑 일본에서 불꽃 축제 갔었어요. 7월 말  더운 날에  친구랑 거의 10시간 동안 유카타를 입고 밖에서 다녔어요. 그것 때문에 더위를 먹은 줄 알았거든요. 근데 대만에 가서 약 먹어도 열이 안 떨어지고  작은 의원에서 받았던  해열제를 먹어도 안 떨어져서 어머니가 큰 병원 데려가셨습니다. 의사 선생님한테 제 증상을 말하고 혈액 검사를 해 보니까 간 수치가 이상하게 높았어요. 보통 간 수치는 원래 40~50 이하가 정상인데 제가 그때 약 500~600 나왔어요. 그래서 계속 열이 났던 거에요. 응급실로 가서 수액을 맞았고 감염성 단핵구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어디서 어떻게 걸렸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다행히도 그날은 수액 맞고 열이 떨어져서 입원은 안 했어요. 근데 뒤에 며칠 동안 계속 열나고 해열제 먹고 또 열나고 해열제 먹었습니다. 잠도 못 자고 입맛이 하나도 없어서  음식 보기만 해도 토하고 싶은 느낌이 들어요. 모처럼 대만 가서 그리웠던  음식들을 못 먹었어요. 하루 종일 경구 영양식 한 캔씩 먹었어요. 그때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가족들이랑 같이 잠자기 전에도 기도하고, 저희 타이페이 교회 주보에 제 이름이 올라갔어요. 교회 성도님들도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1주일 지나서 나아졌습니다.

    이 사건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이 구절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이렇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무사히 한국에 돌아와서 이렇게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5: 7)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할렐루야!

    아기였을때 가족사진

    최근 가족사진 (왼쪽에서 4번째가 이안 자매)

    청년부 암송대회에서 우수상 받는 모습

    일본 교환학생으로 떠나기전 공항에서 목자님 내외분과 생활관 청년부와 함께

    일본 아오야마 카쿠인 대학교 앞에서 엄마와 함께

    일본 도쿄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일본 알바했던 카페에서 특별활동 

     

    일본 오카야마


    일본 도쿄 메구로천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 [성도간증] 전주교회 이상규형제의 간증 – 출산

    [성도간증] 전주교회 이상규형제의 간증 – 출산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127:3)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이고 상급입니다. 아직도 이 성경 구절을 읽으면 마음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성경 구절의 한 단어 한 단어가 뚜렷하게 보이고 이 짧은 구절을 또 읽고 더 마음에 새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은혜가 참 감사합니다. 출산하는 과정을 통해 깨닫게 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배 속에서 학윤이가 점점 커가고 예정일이 지나는데 진통이 없어서 날짜를 정하고 유도분만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3년 5월 2일 밤 9시, 예약한 시간에 맞춰 병원에 갔습니다. 몇 가지 검사 후에 시내 자매는 진통실에 눕고 제가 그 옆 의자에 앉아 함께했습니다. 새벽 3시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5시에 본격적으로 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를 딱 낳는 순간만 아픈 것이 아니라 배 속에서 아이를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자궁이 수축하면서 진통을 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8시에는 진통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출산의 고통이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옆에서 쉬지 않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워서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무사히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믿음 생활을 해왔지만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인지, 어떻게 기도하는 것인지, 나의 믿음에 대해서도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고통을 주실까’ 생각했습니다. 내 앞에 주어진 상황, 이 고통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참 무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고통은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사람을 만드신, 이 고통을 주신 절대자를 생각하게 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고난은 아프지만 나 자신을 알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유익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출산의 고통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프다고 하신 것은 진짜 아프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후 1시 정도에 분만실에 들어갔습니다. 계속 기도하고 할렐루야를 계속 외치면서 모든 상황에서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신 것을 마음속에 되뇌었습니다. 오후 2시 46분에 학윤이가 태어났습니다. 주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127:3)

    자식을 주신 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큰 선물입니다. 사람이 자식을 낳지만 배 속에서 무엇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모릅니다. 초음파를 통해 볼 뿐입니다. 배 속에서 사람의 몸, 손, 눈 발가락, 몸 속 장기들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시고 기능하게 하십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과정을 들어보면 신기한 것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식은 하나님이 나에게 기업으로, 상급으로 주셨다는 성경 구절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성령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이 너무 좋고 감사했는데, 아들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참 감동이 되고 그 은혜가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맡겨주신 자식을 하나님의 자녀로 잘 양육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태어난지 60일정도 되어서 교회에 갔습니다. 학윤이가 빨리 이 소중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통해 생명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성경책에서 믿음의 족보를 읽었는데 나도 이 믿음의 통로 속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학윤이가 이 축복 속으로 들어온다는 것이 참 감격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교회에서 사랑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성도님들이 아기를 참 예뻐해 주십니다. 교회 곳곳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사랑의 모습들을 봅니다. 교회는 정말 사랑이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3:18-19)

    학윤이 이름은 한자로 ‘배울 학’ ‘물 깊고 넓을 윤’으로 에베소서 말씀처럼 깊고 넓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웁니다. 하나님 은혜가 참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윤이가 건강하게 믿음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성도간증] 낚시배와 브레이크 라인

    [성도간증] 낚시배와 브레이크 라인

    백남리 자매님의 간증입니다.

    할렐루야! 지금부터 저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 은혜의 간증을 하겠습니다.

    ▶ 첫 번째 간증 : 낚시배 이야기

    제 아들인 재웅이가 낚시를 좋아해서 재웅 아빠가 한국에 들어오면 가끔 속초 동명항을 갑니다. 그 날도 낚시를 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우리 가족 셋만 타고 출발하는 낚시배를 예약하였습니다.

    저는 출발전에 기도하기 위해서 “잠시 화장실좀 갔다 올께요” 하고 공중 화장실로 뛰어갔습니다. 화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비록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장소가 적당하지 않았지만  진심을 다하여 짧은 기도를 드렸고 든든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가자미를 잡기 위해서 배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출발 후 5분도 되지 않았는데 배가 갑자기 멈추었고 선장님이 배 아래로 왔다 갔다 하시더니 조타실(엔진이 있는 곳)에 물이 차서 배가 가라앉게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주중에는 고기를 잡는 고깃배이고 주말에는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30년을 배를 탔는데 이런 일은 난생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셨고 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해양경찰에 급히 신고하였고 바로 해양경찰이 와서 사고조사를 하면서 조타실에서 물을 퍼내는데 대형 고무 물통 2개에 물이 가득 찼고 결국 고깃배는 인양하여 엔진을 완전히 교체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선장님은 미안해 하시면서 전액 환불을 해주셨고 우리 가족은 가자미를 잡기 위해서 다른  배를 타고 다시 낚시를 하러 출발했습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방금전에 화장실에 가서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 셋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 하니 앞이 깜깜했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를 지켜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후 저는 눈을 뜨고 기도를 드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운전을 하면서도 기도 드리고,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도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섬기는 그 마음을 크게 보신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두 번째 간증 : 브레이크 라인 이야기

    지난 가을 금요일 아침 일찍 일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일하기 위해 이동하려고 출차를 하는데 마침 반대쪽에서도 주차를 하려고 올라오는 차가 있어 저는 자연스럽게 브레이크를 밟으며 내리막길로 주차장을 빠져나왔고 평지로 내려와 바로 앞에 방지턱이 있어 살짝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쑥~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순간 어 이건 뭐지? 난생처음 경험한 일인지라 느낌이 이상했고 평지에서 분명히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멈추질 않자 확실히 내 차에 문제가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그사이에 차는 왕복 6차선으로 합류했고 이대로 직진하다가는 신호등은 완전히 무시하고 큰일이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상등을 켜고 바로 보이는 사거리에서 무조건 좌회전을 해서 한적한 언덕길로 올라갔습니다. 놀랜가슴을 부여잡고 보험사를 부를까 했는데 아무래도 주정차 딱지 구역이라서 안될것같아 다시 놀랜가슴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내리막길로 다시 차를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50미터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할머니 두분이 느릿느릿하게 건너고 계셨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저의 인생이 너무나도 억울하게 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순간 이상황을 냉철하게 생각할 수 있는 지혜가 생겼고 “내리막과 미끄러운 길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기어를 중립에 놓고 내려가라는 재웅이 아빠의 말을 생각나게 해주셨고” 그렇게 했더니 다행히 조금은 천천히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할머니 두 분은 아직도 겨우겨우 횡단보도 끝을 향해 이동중이였고 저의 차는 간신히 할머니들을 피해 우회전을 해서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 보험사에 신고를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멈추질 않습니다 하고 신고했더니 20분 뒤에 견인차가 왔습니다. 아~ 내 차를 끌고 가기 위해서 왔고 차에 큰 문제가 있구나 확신을 했습니다.

    견인차 아저씨가 저의 차를 살펴 보시더니 왼쪽 타이어에 기름이 새네요 하셨고 브레이크 라인이 끊어진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난생처음 견인차를 타게 되었고 조금전 있었던 일들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오는 길에도 반대쪽에 올라오는 차가 있었는데 다행히 부딪히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고 평지에 내려와 방지턱을 넘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을때 끊어진 것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카센터에 가서 브레이크 라인을 교체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두 사건을 저에게 경험하게 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저를 주야로 살피시고 계심을 각인시켜 주셨습니다. 한순간의 사고는 예측 불허지만 하나님 의지하고 섬기는 것은 나의 마음이 중심이 되고, 내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자님과사모님을 따라서 심방을 하다 보면 대상자 분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남편이 반대를 해서, 부인이 반대를 해서, 아들이, 딸이 반대를 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저 역시 이방 결혼하여 아직도 그런 가정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와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안타까운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확고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수없이 인내하시고, 우리를 끝까지 사랑으로 감싸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 [성도간증]육군3사관학교 생활과 할머니의 임종

    [성도간증]육군3사관학교 생활과 할머니의 임종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동부교회 박지훈 형제입니다. 지난 2021년 1월 17일에 푸른 장교의 꿈을 안고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하여 2023년 2월 27일에 장교로 임관하였습니다. 사관학교 생활하면서 있었던 저의 이야기를 간증하고자 합니다. 육군3사관학교는 북한 무장 게릴라의 청와대 습격사건, 프에블로호 납북 사건 등에 영향을 받아 북한군보다 더 강한 정예 장교를 양성하라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명에 의해 북한군 출신인 귀순장교를 초대 학교장으로 임명하여 창설되었습니다. 육군3사관학교는 일반대학에서 2년을 마치고 3학년으로 편입하여 2년을 더 공부한 후 졸업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교육 과정은 다른 장교 양성과정들보다 빡빡하고 힘든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입학한 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외박이 통제된 삶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기에 매우 열악한 상황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를 통해 예배에 참여하였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아 2년간 휴가를 제외하고는 안식일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훈련을 통한 기쁨과 성취감도 물론 있지만 육체적, 정신적, 신앙적으로 고단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삶 속에서 2022.3.17일 저는 큰 슬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부모님이나 다름없는, 제가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는 할머니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외출, 외박 통제로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2년 동안 할머니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왜 하나님은 나의 여건과 상황을 아시면서 할머니 임종도 지켜드리지 못하게 하셨을까?” 라며 원망하였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1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저희 할머니는 제가 입교하고 난 뒤부터 뇌경색으로 병원에서 생활하셨습니다. 의사의 도움 없이는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상태셨고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하셨습니다. 당시에는 할머니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하나님이 할머니를 데려가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수없이 했습니다. 제 기억 속의 할머니는 항상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고통 속에 돌아가신 것이 원망스럽지만 기쁨이 가득한 천국에 가신 것을 믿으며 슬픔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소천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할머니의 손자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2년 동안 무사히 훈련과 학업을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세상의 수고를 다 마치시고 낙원에서 기쁨을 누리고 계실 할머니를 생각하며 다시 만날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를 위험한 훈련 가운데서 지켜주셔서 지난 2년간 좋은 성적으로 육군참모 총장상을 2번 수상하고, 육군 항공 장교에 선발되어 공격형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제 삶도 지켜주실 것을 믿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 [성도간증] 코로나19 속 주님의 은혜

    [성도간증] 코로나19 속 주님의 은혜

     

    안녕하세요. 서부교회 한주희자매입니다. 저는 2022년 2월 23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으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 전의 생활

    저는 서부교회 소속 19살 학생입니다. 현재는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학년 초, 고등학교 자퇴를 하였고 최근에는 정시(수능) 준비를 위해 매일 교회 중고등부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교회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집에 오는 것이 제 평일 생활 패턴의 전부였습니다. 저녁예배와 안식일 예배는 회당에서 대면으로 드렸고 일요일에는 대방교회에 가서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근래에는 교회 성도님들 외에는 친구를 만나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코로나 19에 확진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

    2월 21일 월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목이 이상하고 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고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에 저는 안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공부를 하기 위해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종종 목자님의 딸인 은향이가 심심하다며 놀아달라고 사택(5층)에서 제가 있는 곳(2층)으로 내려옵니다. 그날도 은향이가 내려와서 같이 치킨을 시켜먹었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술래잡기, 숨바꼭질등의 놀이를 하며 은향이와 함께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부를 하려는데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약국에서 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월 22일 화요일, 약국 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자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두 가지 선택지를 주었습니다. 첫 번째는 약만 받아서 돌아가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코로나 검사를 다시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의 저라면 당연히 시간을 아끼기 위해 첫 번째를 택했을 것 같은데 그 때는 이상하게 시간이 더 들더라도 재검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을 주셔서 다시 검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전날에 이미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또 음성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양성이었습니다. 병원의 안내에 따라 저는 PCR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고령이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파될까봐 엄마, 아빠 집에 가서 여동생 방에 혼자 격리하고 있었습니다.

     

    병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저는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첫째로는 같이 생활한 고령의 조부모님이 걱정되었고 둘째는 마스크도 없이 같이 놀기도 하고 음식도 먹은 은향이와 목자님 가정이 걱정되었고 셋째로는 증상 발현 바로 전날인 일요일에 대방교회의 성경공부에 갔기 때문에 대방 선생님과 친구들이 걱정되었습니다. 안식일에 함께했던 서부교회 성도님들 또한 걱정됐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은향이와 목자님 가정, 서부교회와 대방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2월 23일 수요일, 검사 결과는 역시나 양성, 코로나 19 확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할머니, 할아버지, 은향이, 목자님, 대방교회 성경학교 선생님과 친구들까지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서부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했지만 특히 증상 발현 이후인데도 마스크도 쓰지 않고 같이 뛰어놀던 어린 아이인 은향이가 음성이라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와 접촉한 모든 사람들이 음성이라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고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이 있었다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음성 소식에 안도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좁은 방에 격리되어 있어 불편하고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밤에는 생활치료센터에 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코로나 확진 환자의 수가 많아져서 웬만하면 다 집에서 재택격리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월 24일 목요일,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갈 수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일 3시 경 저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되었고 6일간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지역의 생활치료센터는 1인실이기 때문에 편함과 동시에 많이 심심했습니다. 심지어 공부할 책들도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기도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고 방안에 놓여있는 큰 TV로 유튜브 말씀과 찬양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사람이 많은 곳에 간 적도 없고 최근에는 식당도 안 가고 지하철도 안 탔음에도 코로나에 걸려서 처음에는 억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고3이 되기 전 주에 푹 쉬게 해주시려고 코로나에 걸리게 하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편하게 격리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 저는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의 기도 중에 제 기도를 들으실까? 내가 기도하는 것을 듣고 있긴 하신 걸까?’ 등의 기도와 기도 응답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있었는데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듣고 계셨고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앞으로 우리 참예수교회 성도님들 가운데에서도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점점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 어려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 [성도간증]박한훈 형제님의 군 생활 간증

     

    할렐루야!

    동부교회에 다시 출석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 인사말을 하기까지 무사히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1년 10개월 군 생활을 끝으로, 무사히 전역하여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다시 뵈니 마음속 깊은 곳부터 익숙함과 포근함이 가득 차 올랐습니다. 이 행복함을 오래도록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훈련소에 입소한 건 19년 10월이었습니다. 지원 후 언제 입소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한 신청에 받은 입소 날짜가 덥지 않은 선선한 날씨라서 쾌적한 상태로 훈련을 받을 수 있었기에 감사드렸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곳에서 만난 책 두 권입니다. 훈련소 첫날 보급 받은 물품들을 정리하던 차, 답답하게도 입소할 때 가지고 있던 책을 모두 압수 당해, 심심해하던 손에 들어온 것은 제 선임 기수가 관물대 속에 몰래 남겨두고 간 두 권의 책이었습니다. 속옷 보관함 구석에 숨겨져 있던 덕분에 훈련소 관리병의 눈에 띄지 않고 남아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훈련소에서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고 마음속으로 이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짧은 기도를 드린 후 바로 책 제목을 확인했습니다.

    첫 번째 책은 ‘차마 신이 없다 말하기 전에’라는 제목이었습니다. 후에 알고 보니 훈련소 교회에서 훈련 3주차에 나눠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후 훈련소를 수료한 후 만난 선임들의 말로는 분대 별로 1~2 권이 숨겨져서 남아있는데 마침 제자리에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잘됐다 싶어서 펼쳐보니 왜 기독교가 종교 중에 가장 정답에 가까운가를 설명해 놓은 만화책이었습니다. 만화로 그려 놓은지라 짧은 시간 내에 읽고 내려놓자, 주변에 있는 동기들도 심심했던 모양인지 자신들도 봐도 괜찮겠냐고 해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취침 시간이 되자 각자 자신의 개인사를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오후에 읽은 책 때문인지 종교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동기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다른 종교는 몰라도 교회 만큼은 가기 싫다‘는 이유였습니다. 가장 다수를 차지했던 이유는 주말 아침에 돌아다니시는 흔히 말하는 ‘좋은말씀 전하러 오신 분’이었습니다. 그 동기들의 주장은 이랬습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일주일 동안 쌓였던 피로도 풀 겸 푹 자고 있는데, 주말 아침마다 방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상황은 요즘은 보기 힘든 포교 방식이지만 현재도 기독교인이 타인 앞에서 혹은 타인에게 하는 행위들이 사람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매일의 행실에 대해서도 더 꼼꼼히 반추해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첫 종교행사 시간 놀랍게도 훈련소 교회에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성경을 나눠주었는데 마침 시편, 잠언, 전도서를 하나로 묶은 책이었습니다. 훈련 중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틈틈이 읽던 중, 지금까지 읽으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특이한 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잠언에 정확히 똑같은 두 문장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 21:2)

    이 순간 이전에 동기들과 밤에 나누었던 대화들이 떠오르며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평소 하는 행실들도 정말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 확실한가?’  ‘그저 하나님 앞에서 공치사 받기 위해서 내 노력 만을 보이기 위한 행위들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들이 떠올랐기에 순간 섬뜩함을 느꼈습니다. 이에 일상의 매 행동에 있어 진실 되게 살기 위해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 가지기를 구하자는 결심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몸이 교회에서 멀어져 해이해 질 수 있는 상황에 경각심과 더 거룩하고 새로워 질 수 있게 계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연찮게도 두 번째 책 또한 기독교 서적이었는데,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창세기를 과학적인 시각에서 분석해본 책이었습니다. 이미 입대 전부터 ‘창조 과학’이라는 학파의 주장을 접해보았으나 편향적 사고와 과학계에 대한 맹목적 비난으로 실망하였기에, 일부 주장을 제외하곤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게 된 상태에서 접한 지라 크게 달갑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불쾌한 감정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를 살펴 주셔서 책을 주신 것 까지는 좋았는데 왜 하필 이런 주제일까?‘라는 불경한 생각에 더 가까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첫 장을 읽으며 느낀 점은 ’창조 과학‘을 강연하고 가르치는 사람 중에 이렇게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스스로의 편협함과 교만함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견을 접고 책에 빠져들자 ‘창조 과학’에 무관심했던 사이 학계 내에서 많은 토론이 있었고, 자정 작용도 있었으며, 새로운 발견과 주장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선을 잡아 끈 것은 세간의 역사서와 여러 천문학적 기교들이 접목되어 더욱 설득력 있고 일관되는 주장의 근거들을 제시하게 되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훈련소를 마친 후 복무 기간 내내 정리한 내용들을 사회에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전할 수 있었기에 이 책을 접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어찌 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훈련소 생활일 수 있지만, 작은 상황 하나하나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두신 안배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훈련소 내에 돌았던 수두와 수인성 전염병에서도 보호해 주시고, 육체적 훈련을 받는 내내 부상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상황에서 각각의 성도를 기억하시고 살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각 가정에 사랑과 하나님의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소원(삶의 작은 일에도)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그길!
    그 좁은길로 가기 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 분의 크심을 알며

    소망!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 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길만 비추기 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 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 길로 가길 원하네    한웅재 작사작곡 

    위의 찬양은 박한훈 형제님이 군대 입대전 송별회때  청년부에서 부른 찬양입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군생활하며 삶에서 하나님을 느끼며 기억하는 삶이 되었던것 같고 ,  군생활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물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물

    간증자 이미미<李美美> 자매

    제 이름은 이미미(李美美)입니다. 1969년 생이며, 지금 참예수교회 수림(樹林)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를 낳을 때 체험한 주님의 놀라운 보호하심의 은혜를 간증하여 여러분이 평안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기를 원합니다.

    뜻밖의 임신

    저와 남편 채영생(蔡永生)은 주님의 은혜로 1994년 1월 3일 결혼했고, 자녀는 1년 후에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4개월 후 독일 홍역에 전염될까 염려해서 보건소에서 주사를 맞았습니다. 간호원은 저에게 주사를 맞은 후 3개월 안에는 절대 임신해서는 안되고, 만약 임신하면 이 약이 태아를 기형으로 만든다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의사가 낙태를 권함

    이 말을 들은지 1개월 후에 저는 갑자기 몸 상태가 아주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고,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는 제가 이미 임신했다고 했고, 저와 남편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습니다.

    남편은 매우 걱정이 되어 의사에게 저의 상황을 설명했는데, 의사는 우리에게 현재의 심각성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는 60퍼센트는 기형아나 저능아나 몸에 이상이 있는 아이가 태어난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정도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낙태시키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나 낙태는 주님의 말씀에 맞지 않기 때문에 친정 어머니에게 말했더니 어머니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면했고, 때가 되면 하나님이 건강한 보물을 주실 것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남편도 이 일로 목자님과 상담했습니다.

    목자님은 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셨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동료들과 사장 부인이 이 일을 알고 아이를 낙태시키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사장은 여동생이 저와 같은 상황이었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낙태시켰다고 하면서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한 동료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만일 정말로 기형아를 낳는다면 아이는 불쌍하고 부모도 고생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마음이 흔들려 매일 퇴근한 후나 아침에 깨어나서도 이 일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울면서 이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때 남편은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면서,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을 가지고 환난을 만나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시험하는 것이니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권면했고, 저는 이 말을 듣고 낙태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며 10개월이 지남

    임신 10개월 동안 우리 부부는 늘 기도했습니다. 어느 안식일 오후에 남편은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제가 있고 또 저와 같은 시기에 임신한 자매가 팔로 아이를 안고 있는데 모두 아들이었고, 둘이 아주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우리는 뱃속의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몰랐지만 하나님은 이 환상을 통해 남편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임신한지 4개월 되었을 때 저는 남편과 함께 야시장에 가서 간식을 사 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온 몸이 불편하여 토했고 배가 아주 아팠습니다. 병원에 가서 응급 치료를 받았는데 장염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 후에 평안해졌습니다.

    임신 7개월째 되는 어느 날 저녁 배가 아파 견딜 수 없어서 남편과 함께 가서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사는 저의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조산 현상일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입원해서 치료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조산아를 낳는 것이 아닐까 정말 걱정되어 계속 하나님께 우리 모자를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들으셔서 임신한지 10개월 후에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임신 중에 차 사고를 만남임신 기간 동안 검사를 받을 때 태아의 위치는 항상 정상이었습니다. 매일 출근을 했는데, 어느 날 아침 동료가 오토바이에 저를 태우고 일하러 갔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중간에 자가용차가 정차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에서 사람이 문을 열고 나오려고 했는데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는 주의하지 않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동료는 미처 오토바이를 멈추지 못하고 자가용 차 문을 재빨리 피했는데 차 문은 저의 배와 왼쪽 허벅지와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때 저는 허벅지에 큰 통증을 느꼈고, 무엇보다 태아가 걱정되었습니다. 직장에 가서 보니 왼쪽 허벅지에 피가 엉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태중의 아이가 혹시 죽었을지 몰라 두려워 초음파 검사를 해보기 위해 즉시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저는 속으로 하나님께 돌봐 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10분 후에 의사는 저에게 태아의 심장이 뛰고 있는데, 태아의 위치가 바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큰 능력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사고가 날 때 아이의 위치를 돌려서 태아의 머리가 위에 오게 하셔서 자가용 차의 문이 태아의 머리에 부딪히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마음에 감사가 넘쳤습니다. 며칠 지나 또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는 저에게 태아의 머리가 다시 아래로 돌아가 정상 위치라고 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순산을 함

    출산 날이 가까워지면서 저는 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출산은 아주 고통스러운 일인데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셔서 해산의 고통을 견딜 수 있게, 순조롭게 도와 주십시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으셔서 출산하는 날(1월 16일) 배가 조금도 아프지 않고 편하게 출산했습니다. 태아는 정상 체중이고 사지 온전하며 모든 것이 정상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최대의 복입니다.

    환상대로 이루어짐

    사랑의 하나님이 저를 돌보시고, 저의 걱정을 아셔서 건강한 아들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저의 남편이 안식일의 기도 시에 본 환상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시기에 임신한 자매도 역시 아들을 낳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며, 제가 교회와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182-184)

     

    대만총회 발행, 雲彩飛揚, 182-184쪽

  • 천사의 계시를 받음

    천사의 계시를 받음

    간증자 대만 성공교회 오효용 형제

    제 이름은 오 효용(吳孝勇)입니다. 저는 대동현(臺東縣) 성공진 삼민리 삼민로 13의 1번지에 살고 있습니다. 1942년 9월 1일에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성공 교회의 종교교육 교사입니다.

    1963년에 군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던 중에 동료들이 나쁜 짓을 하는데 같이 어울리자고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그러한 바르지 못한 길을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혼자 내무반에 남았습니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아주 자유로워서 즉시 기도하며 찬송을 했습니다. 그때가 6월 10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효용아! 효용아!”하는 작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주위를 살펴 보았지만 부르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잘못 들었나 보다하고 갸우뚱하고 있을 때 다시 한번 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고개를 들어 보니 금빛으로 빛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두려워 말아라. 나는 너에게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려 한다. 하나님은 현재 교회의 믿음이 매우 냉랭한 것을 보고 계신다. 회개하고 처음 믿을 때의 열심을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버리실 것이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왔다. 마땅히 깨어서 주님의 구원의 날을 기다려야 한다. 너는 이 말을 전 교회에 전하라. 침묵해서는 안된다.”

    이 말을 마치고 그 천사는 하늘로 다시 올라 갔습니다.천사의 계시를 들은 후, 저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깊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위로와 믿음의 견고함을 크게 얻었습니다.

    성령보(聖靈報) 제 163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