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장항교회소식

  • [성도간증]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나지선자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이 시간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하고자 합니다.

    먼저 성경 한 구절을 읽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이번 간증을 준비하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별다른 의미 없이 지나쳤던 일들,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워했던 일들,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시간 속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말씀과 사람을 통해 만나주시며,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조금씩 준비시키고 계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초등학교 6학년 때 학원차에서 내리던 순간 배달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에 갔지만 감사하게도 큰 부상은 아니었고, 며칠 동안 집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구약과 신약의 이야기가 담긴 두꺼운 성경 이야기책 한 권을 건네주셨고, 저는 쉬는 동안 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당시에는 사고로 며칠 쉬었다고만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제가 크게 다치지 않도록 지켜주셨을 뿐 아니라 뜻하지 않게 멈추어 선 시간까지도 말씀을 가까이하는 기회로 사용해주셨습니다.

     저는 아동부 시절을 서천교회에서 보냈습니다. 그때 부모님과 아동부 선생님들께서는 감사기도와 회개기도, 중보기도를 반복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저는 가족과 친척, 교회 성도들의 이름을 한 명씩 떠올리며 기도했습니다. 어린 제가 스스로 그런 기도를 생각해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부모님과 루디아 집사님, 한나 집사님, 이정우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이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부모님과 교사들을 통해 제 마음에 기도의 씨앗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4학년 무렵부터 영은회에 참석해 성령을 구했지만 몇 년 동안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 겨울, 전주교회에서 열린 아동부 영은회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저희 조 선생님은 지금 유바나바 목자님의 사모님이신 이은초 사모님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해주셨고, 식사 후 쉬는 시간에도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전주교회 예배당 뒤편 유아실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땀 흘리며 기도해 유리창이 뿌옇게 성에로 가득했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영은회 둘째 날, 같이 영은회에 참석한 교회 동생이 먼저 성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 부러워 하나님께 저에게도 성령을 달라고 떼를 쓰듯 기도했고, 그날 저녁 저도 성령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정말 성령을 받은 것인지 잘 몰라 하나님께 “제가 정말 성령을 받은 것이 맞나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제 의지로 멈추려고 해도 방언과 진동이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정말 제게 성령을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은회가 끝난 뒤에도 이은초 사모님께서는 제 신앙을 위해 집으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따뜻한 칭찬과 격려,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그 편지는 어린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한 명의 교사를 통해 제 마음을 따뜻하게 돌보아주셨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교사의 작은 관심과 말 한마디, 한 번의 기도도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세우는 귀한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뒤에는 기도가 너무 하고 싶어 베란다의 작은 창고에 들어가 혼자 기도하곤 했습니다. 학교에 걸어가는 길에도 작은 소리로 방언기도를 하고, 힘든 일이 생기면 화장실에 가서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받기 전의 기다림까지도 사용하셨습니다. 곧바로 응답해주시지는 않았지만 그 기다림 속에서 기도를 배우게 하시고,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는 교사와 공동체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중학교 1학년 무렵에는 서천교회에서 장항교회로 분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도들의 가정을 돌아가며 예배를 드렸고, 얼마 후에는 상가건물에서 어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장항교회가 건축되었고 김한길 목자님께서 부임하셨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젊은 성도들이 자녀를 키우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교회를 세우기 위해 참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한 뒤에도 교회에 들러 청소하고 곳곳을 살피셨고, 심재금 사모님과 어머니들은 평일 오후에 중학교 앞에서 노방전도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만난 아이들과 라벨리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오구피자에서 피자를 먹으며 교제하셨습니다. 그때 전도되어 지금까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애진 자매와 혜진 자매, 혜연 자매도 있습니다. 그 시절 저는 뜨겁고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던 청소년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과 목자님, 사모님, 성도들이 하나님과 한 영혼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내어놓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며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분이구나. 신앙은 참 중요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제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저는 진로와 대학 진학을 두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 무렵 아버지께서 학교 학생들을 전도하고 돌보시는 모습을 보며 교사의 꿈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선생님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제가 교사가 된다면 평생 세 명을 전도하여 세례를 받고 성실하게 믿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3명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마음으로 드린 기도였지만, 당시에는 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과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진지하게 드린 약속이었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학교에서 복음을 전할 학생들을 만나게 하셨고, 몇몇 학생은 교회에 나와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전주교회 임채규 형제가 지금까지 믿음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하지만 고3 때 드린 약속은 지금도 이어가야 할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장으로 가기 전날 저녁, 김용준 담임 목자님께서 제게 엽서 한 장을 주셨습니다.  그 안에 적힌 여러 성경구절 가운데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들어왔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수능을 앞두고 참 두렵고 떨렸지만, 이 말씀을 읽는 순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고 지켜주신다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능 당일 가장 자신 있었던 국어 시험에서 시간 배분을 잘못하여 여섯 문제를 풀지 못한 채 모두 3번으로 찍었습니다. 결국 평소보다 한 등급 낮은 점수를 받았고, 제가 원했던 대학에는 가지 못하고 하향 지원했던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많이 아쉽고 속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그 길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수능을 마친 뒤 겨울방학 동안 고3 수련회, 학생부 영은회, 단기신학, 대학부 영은회에 연이어 참석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젖어 지내며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2주 동안의 단기신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윤득도 목자님의 강의를 듣던 중에는 말씀을 통해 제 부족한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부족한 저까지도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져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그 겨울방학은 제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겠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이 있구나.’

    이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대전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4년 동안 대전교회에서 허성복 목자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대학생이 되어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때마다 깨닫고 느끼고 다짐하며 돌아왔고, 하나님의 말씀이 꿀처럼 달다는 것을 그 시기에 경험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제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가 원했던 학교가 아니라, 제게 말씀이 들리기 시작할 곳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당시에는 수능에서의 실수와 낮아진 점수만 보았지만,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제가 원했던 길보다 제 영혼에 필요한 길을 먼저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을 마치고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제 삶에 여러 어려움이 한꺼번에 찾아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셨고, 아버지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동생은 군대에 가 있었고 장항교회도 군산교회 사건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신앙생활을 해왔던 사람들과 열심히 헌신하셨던 어른들이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보며 마음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가정과 교회, 제 진로까지 어느 것 하나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매일 장항교회 유아실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책이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 어두운 터널은 언제쯤 끝날까.’
    ‘왜 내게는 매일매일 기쁨이 없을까.’

    저는 책을 덮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이 모든 일을 해결해주실 계획이시라면, 그때까지 이 시간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힘을 주세요.”

    그런데 “하나님, 제게 평안을 주세요.”라고 구하는 순간, 제가 구했던 평안이 순식간에 제 마음에 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금 전까지 그렇게 복잡하고 슬펐던 마음이 갑자기 평안해졌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서 정말 평안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성경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하신 말씀이 글로만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 실제로 제 삶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황이 바로 해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건강도, 교회의 어려움도, 시험의 부담도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먼저 제 마음을 붙들어주셨습니다. 그 후로 저는 날마다 교회에서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 평안이 찾아왔고, 기도하지 않으면 근심과 걱정이 다시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어려운 시간을 통해 제게 다시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게 하셨고, 고3 겨울에는 말씀을 통해 사명을 깨닫게 하셨으며,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혹시 오늘 이 순간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제가 경험한 하나님의 평안이 그 마음에도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상황이 바로 달라지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고 견딜 힘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저는 그때 경험했습니다.

     처음 간증을 준비할 때에는 제 삶이 너무 평범해서 무엇을 간증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지나온 시간을 하나씩 떠올려보니 제 삶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이 참 많았습니다.어린 시절 위험에서 지켜주신 일, 성령을 사모하게 하시고 기도를 배우게 하신 일, 믿음의 어른들을 통해 신앙의 중요성을 마음에 심어주신 일, 말씀을 통해 삶의 사명을 깨닫게 하신 일, 제가 원했던 대학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듣게 하신 일, 그리고 가장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기도를 통해 평안을 주신 일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제 삶을 인도해주신 은혜였습니다. 오늘은 어린 시절부터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20대 중반까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20대 중반부터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가 참 많았습니다. 그 모든 이야기를 시간 관계상 다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제 삶을 어떻게 지키시고 인도해주셨는지 하나씩 돌아보며 글로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간증을 준비하는 과정은 저에게도 제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발견하고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힘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저를 지키시고, 말씀과 사람을 통해 가르치시며, 뜻대로 되지 않은 일과 고난의 시간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는 저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글쓴이 | 나지선 자매

  • [교회행사] 전주·장항 연합 여름성경학교 및 아동부 현황 소식

     할렐루야!
    지난 7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전주교회에서 ‘전주·장항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는 ‘하나님이 요셉을 부르셨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말씀을 듣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요셉의 삶 속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특히 여름성경학교의 꽃인 시원하고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어울리며 더욱 친밀해지는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에는 장항교회에서 모세반(영유아) 4명, 초등부 4명으로 총 8명의 아동이 참석하였습니다.
    아울러 1박 2일 동안 장항교회 아이들과 교사들을 위해 장소와 식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게 섬겨주시고 사랑으로 헌신해 주신 전주교회 성도님들과 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합 여름성경학교에 함께하는 이유
    장항교회는 2024년부터 전주교회와 연합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전도되어 성령을 받고 세례로 거듭난 아동들, 전도 대상자, 그리고 모태신앙 아이들까지 포함해 총 12명의 친구들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장항교회가 전주교회 연합 성경학교로 함께하는 데에는 소중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전도되어 거듭난 새 생명들에게 다른 지역에도 참예수교회가 있고, 나와 같은 믿음을 가진 또래 친구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동일한 믿음을 가진 동역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흔들리던 믿음이 다시 세워지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2박 3일 일정의 동계영은회도 있지만, 부모님의 허락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부담이 적은 1박 2일 여름성경학교를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장항교회 아동부 친구들은 모태신앙 외에도 전도된 지 2년 남짓 된, 이제 막 싹을 틔우는 여린 새싹 같은 아이들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셨는데 왜 주일교회가 있나요?”, “삼위일체는 무엇인가요?”, “왜 참예수교회에 구원이 있나요?” 등 진리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올바른 신앙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참예수교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동 수가 점점 줄어드는 인구 소멸 지역의 현실 속에서, 한 명의 아이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전도의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고 막중합니다.
    장항교회 아동부 아이들이 바른 진리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고, 더 많은 어린 생명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나수진 자매

  • [교회행사] 26년 하반기 직분자 기도회

     할렐루야, 7월에 장항교회 16분의 직분자들이 교회에 모여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따라서 섬김의 자세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직분자들이 상반기 자신에게 주시는 은혜와 아쉬웠던 점과 다짐을 함께 나누며 동역자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영광을 받으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말세 주님의 교회가 더욱 아름답게 성장하게 되길 원합니니다.

     

    (엡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1. 직분을 맡은 우리의 기본 마음가짐: 감사와 순수한 헌신

    가장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지 돌아보았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부족한 나에게 직분을 맡겨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그 직분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기: 의무감이나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시편 110편 3절 말씀으로 배운 ‘새벽 이슬’ 같은 봉사

    순수함: 새벽 이슬처럼 불순물 없이 깨끗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묵묵함: 새벽 이슬이 밤새 소리 없이 내리듯,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한마음으로 조용히 봉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햇살이 비추면 이슬이 사라지듯, 내 이름은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남게 합니다.

     

    1. 성경으로 배우는 ‘하나님의 일꾼’ 3가지 자세(디모데후서 2장)

    목자님께서는 성경 속 세 가지 비유를 통해 일꾼이 가져야 할 구체적인 자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군사처럼 따르라 (디모데후서 2:3)

    좋은 군사는 자신을 부르신 자를 안다.(민1:3,계9:14,삼상3:10,마8:8,눅1:38): 좋은 군사는 나를 부르신 지휘관의 명령에 늘 집중합니다. 주님의 뜻을 늘 살펴야 그 뜻대로 바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좋은 군사는 자기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마6:33,더4:16): 내 개인 생활에만 매이지 않고, 맡겨진 직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삶’입니다.

    좋은 군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벧전2:21, 빌1:29,갈1:6,수4:12): 주님의 일을 할 때 생기는 어려움은 마땅히 감당해야 할 과정입니다. 나를 위해 모든 고난을 참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운동선수처럼 달려라 (디모데후서 2:5)

    운동선수는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 정해진 규칙을 지킨 선수만 상을 받듯, 하나님의 일꾼도 하나님 말씀과 교훈을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주의 교훈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계20:4,마7:23,요일3:4): 직분을 주신 목적은 교회의 성도들과 수많은 영혼을 사랑으로 구하고 돌보기 위함입니다.

    진리를 따라야 면류관이 있다.(마22:37~40,고전9.27, 빌3:14,딤후4:7): 진리의 길을 끝까지 달릴 때, 주님께서 마지막 날 약속하신 영광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농부처럼 일하라 (디모데후서 2:6)

    농부는 농사를 통해 진리를 잘 안다.(시126:5,살후3:10): 농부가 땀 흘려 씨를 뿌리듯, 직분은 남 위에 서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기억하고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썩지 않는 일을 위해 일하라.(요6:27, 빌3:8,요17:3,4:13): 주님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결코 버려지는 시간이 아닙니다. 말씀을 통해 내 마음에 영적인 은혜가 가득 차야 사역을 계속할 진정한 힘이 생깁니다.

    사명을 위해 수고할 때 소망이 있다.(고전3:6,롬 10:14~15,창13:14,마28:20): 교회는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밭입니다. 직분자는 이 밭을 늘 정성껏 가꾸고 결실을 거두어야 합니다. 열심을 다해 일할 때 주님의 칭찬과 열매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1. 은혜로운 교제와 하반기를 향한 다짐

    오전에는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교제를 가졌다면, 오후에는 개인별로 상반기 사역에서 감사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동안 각자 맡은 직분을 어떻게 충성스럽게 수행할지 구체적으로 다짐했습니다.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힘을 얻으며,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네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디모데후서 2:7)

    부르신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장항교회의 모든 직분자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충성된 일꾼으로 서서, 맡겨주신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나타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글쓴이 | 나애진 자매

  • [교회행사] 2026년 충청교회대학사청부 교제모임

    새벽 이슬 같은 우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다

    – 장항교회에서 진행된 2026년 충청연합대학사청부 교제 –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 133:1-3)

     

     할렐루야! 지난 6월 6일 토요일 저녁부터 7일인 일요일 오후까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교회에서 충청연합대학사청부 교제가 은혜 가운데 끝났습니다. 2023년 청주교회를 시작으로 천안, 대전을 거쳐 올해 장항교회까지 벌써 4년째네요.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과 뜻으로 연합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청년들이 모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충청 지역의 청년들이 한데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끈끈하게 다지기 위함이랍니다.

     

    첫째 날: 불이 꺼져도 끝나지 않던 이야기

    안식일 지교회 사역을 마치고 모인 첫째 날 저녁, 피곤할 법도 한데 찬양기도회가 시작되자 예배당이 이내 뜨거워졌습니다. 영적으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을 보낸 뒤, 교회별 소개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던 야식 시간!

    삼삼오오 모여 앉아 치킨과 구운 감자, 고구마를 베어 물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각 교회의 근황도 듣고 개인적인 삶도 나누다 보니, 처음의 어색함은 어느새 싹 사라졌습니다.

    장항교회 마당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깔깔대고 뛰어내리던 청년들을 보며 ‘우리 안에는 아직 어린아이가 살아있구나’ 싶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다음 날 일정을 위해 누웠지만, 다들 잠들기가 아쉬웠나 봅니다. 불을 끄고 밤이 깊었는데도 도란도란 이어지는 말소리들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친척 집 방 한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 땀방울 속에 하나가 되는 청년들

    다음 날 아침, 역시 형제들은 아침 축구를 안 하면 섭섭하겠죠? 근처 학교 운동장을 빌려 건강한 땀을 흘리며 뛰어놀았습니다. 올드(OB)팀과 뉴(YB)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는데, 어쩐 일인지 올드팀이 이겼다는 소식이 교회에 퍼졌습니다. 이게 진짜 실력 차이인지, 전력 차이인지는 아마 뛰어본 당사자들만 알겠지요? 형제들이 땀 흘리는 동안, 교회에 남은 청년들은 센스 있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보이지 않는 손길로 함께해 주었습니다.

    다 함께 모여 기도하고 단체 사진으로 추억을 꾹꾹 눌러 담은 뒤, 서천국민체육센터로 이동했습니다. 공동체 활동을 위해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도 지역이 달라 자주 못 보던 청년들을 장항, 청주, 천안, 대전 구분 없이 무작위로 팀을 섞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균형 잡기, 신문 가마 놀이 같은 게임으로 몸을 풀다 보니 어느새 어색한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먹이사슬 꼬리뺏기’에서는 다들 얼마나 악착같이 열심히 하던지, 마치 중고등학교 체육대회를 다시 보는 것처럼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마지막 토너먼트 피구까지 다들 웃으며 적극적으로, 즐거움으로 임해준 덕분에 다친 사람 하나 없이 안전하게 마쳤습니다.

     

    신나게 몸을 썼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갈 시간입니다. 바닷가에 왔으니 뜨끈한 칼국수는 무조건 먹어줘야겠죠? 후루룩 칼국수를 먹으면서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며,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 즐거운 교제를 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마음이 뭉클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소나무가 울창한 ‘송림 숲’을 거닐었습니다. 솔 향기와 바다향이 가득한 바람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묵상하고, 이 아름다운 만물을 우리에게 주셨음에 감사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곳곳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의 청년들

    이번 교제를 통해 우리가 얻은 가장 값진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귀한 동역자들’일 것입니다. 평소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굴을 익히고 교제하면서 깊이 깨달았습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 있으며, 믿음을 지키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 동역자들이 이 땅 곳곳에 함께 서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주 안에서 연합하는 이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 110:3)

     

    성도님들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지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를 사랑으로 섬기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이 늘 함께하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주 안에서 참 기쁨을 누렸던 충청연합대학사청부 교제 소식이었습니다. 평안!

     

    글쓴이 | 나수진 자매

  • [복음메세지]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12:1-2)

    [복음메세지]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12:1-2)

     

    [말씀 제목]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12:1-2)

    [설교자] 전홍희 목자

    [설교 날짜] 2026. 7. 7

     

     

    📖 본문 말씀

    (히브리서 12: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 왜 우리는 예수를 바라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믿음의 주님이시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우리는 늘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 믿음의 근본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비로소 진정한 마음으로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조금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으면 주님이 우리를 끊임없이 가르치시고 안내하셔서 온전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신앙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구약의 사사기 시대를 보면, 하나님의 큰 기적을 체험했던 세대가 지나간 후, 다음 세대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다가 결국 하나님을 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이방 민족들에게 어려움과 환난을 겪게 되었고, 괴로움 속에서 비로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사사를 보내 구원해 주셨지만, 살아가면서 또 다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이 반복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눈에는 예수님이 당장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결코 주님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매일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2.우리가 지금 바라보아야 할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구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신 후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승천하신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요? 본문 2절은 이렇게 알려줍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성경은 여러 곳에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의 현재 모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 (시편 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 다윗은 이미 계시를 통해 장차 오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마가복음의 증언 (마가복음 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스데반 집사의 증언 (사도행전 7: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 스데반 집사님도 순교 직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바울 사도의 권면 (골로새서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베드로 사도의 증언 (베드로전서 3: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우리는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의 모습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3.하나님의 보좌와 오늘날의 교회

    예수님이 앉아 계신 ‘하나님의 보좌’는 어디에 있을까요?

    구약 시대의 보좌: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만들라 하시고, 그 성막 안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에 영광으로 좌정하셨습니다(출 25:22, 시 99:1).

    거룩하게 구별된 성소에서 백성들을 만나주셨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보좌:

    요한계시록 21장 10-11절을 보면,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그 성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영적으로 이 거룩한 성은 바로 예수님의 신부 된 ‘교회’를 의미합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서 예수님은 일곱 촛대가 ‘일곱 교회’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교회는 어두운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교회 가운데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 가운데 함께 계시며, 우리의 찬양을 들으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성도들을 위해 친히 거닐고 계십니다.

    현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옆에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대제사장의 역할로, 왕의 역할을 하며 성도들을 돕고, 세우고 계십니다.

     

     

    💡 정리하며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의 일을 이루셨고,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대제사장, 왕의 역할로 우리를 돕고 세우고 계시며, 그리고 교회 가운데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바로 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예수님이 빛나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임과 예배 가운데 예수님이 빛나시게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 가까이 계셔서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믿음의 눈으로 늘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 나애진 자매

  • [복음메시지] 소중한 시간, 오늘 (마25:14-30)

    [복음메시지] 소중한 시간, 오늘 (마25:14-30)

    [말씀제목] 소중한 시간, 오늘(마 25:14~30)

     

    [설교자] 임성열 목자

     

    [설교일] 2022년 7월 2일(토) 안식일 예배

     

     

    본문말씀 : 마 25:14~30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오늘의 본문 말씀은 <달란트의 비유>입니다.

    –  주인이 떠나기 전에 종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종들에게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주고 주인은 떠났습니다. 주인이 떠난 후에 종들은 이것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민한 것을 실행에 옮깁니다.

    – 그리고 주인이 돌아와 종들을 불러 모아 그동안 종들이 무엇을 했는지 확인합니다. 5달란트를 받은 종은 5달란트를, 2달란트를 받은 종은 2달란트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남은 1명은 땅에 깊숙이 묻어두었습니다. 1달란트 받은 종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과 그 능력을 가지고 한 것은 땅에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주어진 것을 빼앗기고 바깥으로 쫒겨 나게 되었습니다.

    – 3명의 종은 똑같이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종은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되었지만 1달란트를 받은 종은 왜 쫒기게 되었을까요? 결국 그 차이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 내게 주어진 오늘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오늘을 소중하게 보내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흘러보내고 있는지 돌아보며 오늘 말씀은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사하며 살아야 함

    • 마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 주인이 떠나기 전에 3명의 종에게 달란트를 주고 있었습니다. 3명을 불렀지만 사실 이 자리에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제 4의 인물로 어제 주인을 떠난 종입니다. 주인을 떠난 종은 주인에게 달란트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어제 죽은 자가 있다면 오늘의 시간은 어떨까요?

    – 오늘의 시간에 종이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달란트를 받았을 텐데 주인을 떠났기 때문에 달란트를 받지 못한 종처럼 어제 죽은자에게 오늘이라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고 귀할 것입니다. 어제 죽은자에게는 오늘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오늘이기에 우리는 감사하게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 시편 136:23 우리를 비천한데서 기념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시편 136: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말씀을 보면 나를 비천한데에서 건져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구원으로 건져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 나왔습니다. 우리를 비천한데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늘나라의 기업을 주신 것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에게 하루는 정말 귀하고 소중합니다. 하나님께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에게는 밤에 잠을 자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에 대한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일이 나에게 다시 올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잠을 자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 그 사람에게 하루의 의미는 어떨까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하루를 귀하게 보낼 것입니다. 매일 하루를 시작할 때에 어떤 마음으로 시작할 것입니까? 내게 놓여있는 문제와 어려움 앞에 불평하고 좌절하며 보내기 보다 하루의 시작을 바꾸어야 합니다. 

    – 오늘 시간을 허락하심과 나와 함께 하심으로 문제가 해결되게 하심을, 그 속에 하나님의 위로에 감사하며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루를 귀하고 소중하게 시작하며 오늘이 쓰여지기를 소망합니다. 

     

    2. 용기내어 살아야 합니다.

    • 마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 한 달란트를 묻어둔 이유는 주인을 두려워 했기 때문입니다. 주인을 두려워 한 것을 넘어 용기를 내지 못한 것입니다. 이 달란트를 어떻게 쓸지 망설이다가 시간을 허비한 것입니다.

    – 한달란트를 받은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용기였습니다. 용기내어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려움이 있을 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것이 용기입니다. 용기내어 나아갈 때 그 시간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 한달란트를 받은 종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에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달란트를 받은 3명중 1명처럼 우리는 달란트를 받았음에도 주저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신 달란트를 용기내어 사용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며 귀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 믿음을 가지고 용기내어 나아갈 때에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용기를 내어 싸우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에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시간을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믿으며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3. 작은 조각의 시간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 1달란트를 받은 종의 마음속에는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지? 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종과 비교하며 본인이 가진 것을 작게 여기고 시간을 허비해버린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작은 것일지라도 짜투리의 시간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작은 시간도 모으면 큰 시간이 됩니다. 

    – 예수님은 33년의 시간을 살았습니다. 33년의 시간이 짧은 시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33년의 시간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사실 더 나누어본다면 예수님이 이 땅을 구원하신 시간은 3년의 시간입니다. 30년의 시간은 성장하는 시간이었고 3년의 시간을 통해 제자를 부르시고 훈련시켜 보내셨습니다. 

    •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 조금 더 들어가서 예수님이 구원을 이루신 시간은 단 3일이었습니다. 3일로 모든 것을 이루신 분이 예수님이시며, 3일만에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우리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첫 열매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3일이었으며,  이 짧은 3일의 시간은 우리를 구원하는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짜투리 시간들을 그냥 보내면 소중하지 않게 지나가게 됩니다. 이 짜투리시간을 모았으면 내 삶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는 시간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남겨지는 작은 시간들을 모으고 귀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시간에 일하시며 우리가 귀하게 여기며 살아갈 때 삶에 놀라운 변화와 놀라운 일이 생길 것입니다.

     

    – 내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일까요? 어떤 결과를 맺는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

    – 내일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묵묵하게 용기내어,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잘하였다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용기내어 살아갈 때에 마지막날 칭찬과 인정을 받아 즐거움에 참예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글쓴이 ㅣ 김미지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사랑은 ing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사랑은 ing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5~6)

     할렐루야,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민들레지역아동센터(이하 민들레센터)가 개소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국에 계신 참예수교회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로 민들레센터는 장항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돌보아주시고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2019년, 지역사회 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민들레센터의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센터와 교회는 장항 지역 내 센터 아동들과 접촉하고자 힘썼습니다. 2~3개월에 한번 센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매월 2회씩 자원봉사를 통하여 아동들과 접촉 하는 횟수와 시간을 좁혀갔습니다. 교회에 초청도 하며 작년 9월부터는 안식일마다 아동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7명의 아동들과 교회에서 만남이 이루어졌지만 올해 초에는 17명의 아동들과 교회에서 만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월 말에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남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마비되었고 일상생활 및 종교생활 중단으로 복음전파 사역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진행되어야만 했습니다. 민들레센터 내 아동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고 진행 중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민들레센터를 어떻게 사용하시고 있는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자원봉사활동으로 쓰고 변화라 읽는다. 

    • 현재 민들레센터에는 36명의 아동이 있습니다. 센터의 아동들은 가정적으로 정서적으로 많은 결핍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평소 아동들의 언행이 거칠고 공격적이어 하루가 전쟁 같은 나날의 연속일 때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나서 센터는 긴급 돌봄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최소한의 아동들만 수용하여 돌봄이 진행되었습니다. 내부, 외부 활동이 모두 금지되어서 할 수 있는 활동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동안 해오던 것을 다 중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최소한의 인원만 배정하여 상황을 보고 월 1~2회 자원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교회 교사가 아동들과 함께 요리, 만들기, 놀이 활동 등을 하며 아동들과 대화하고 어울리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2명의 교사가 15명 또는 20명의 아동들을 접촉하고 활동하다보니 아동들과 대화를 하는데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8~9명의 아동과 함께 하다 보니 아동들의 말을 좀 더 깊이 있게 듣게 되고 아동들의 생각과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동들도 교회 교사에 대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받아들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동들의 난폭한 언행이 감소되고 집중력이 향상되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노력해도 안 되던 것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교사와 아동들의 짧은 시간의 만남 가운데 말과 행동의 변화를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사들을 통하여 아동들의 마음에 사랑을 느끼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 안식일센터특별활동은 코로나19도 막지 못한다. 

    – 자원봉사를 통한 아동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안식일 센터특별활동을 통하여 아동들과의 만남은 지속되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조율을 하고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주 1회 안식일 오후 3시 30분에서 5시에 아동들을 만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안식일 활동 담당자를 정하여 아동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만들기, 체육활동, 과학놀이, 요리활동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아동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도자교육도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확산이 되면서 교회에서 아동들과의 만남이 잠시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주 1회 안식일 활동 담당자들이 아동들을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활동하지 못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서만 있을 아동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만들기 재료와 함께 때로는 간식을, 때로는 선생님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기도 하고 편지를 담은 선물과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들에게 줄 것을 준비하여 아동들의 집으로 찾아가 전달하였습니다. 안식일 활동 담당 교사들은 아동들에게 전달할 것을 준비하면서 아동들을 생각하고 마음으로 품는 기회가 되었고,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아동들을 기다리고 계시고 사랑하고 계시는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아동들 또한 교사들이 찾아오는 시간을 기다리고 전달해주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며 교회에 오고 싶어 하는 마음을 비추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오늘도 우리는 때가 이르면 거둘 것임을 믿는다. 

    • 이런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짧지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축구관람도 하고 1박2일 여름캠프도 다녀오고 뮤지컬관람, 운동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지만 올해는 딱 두 번의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타 지역으로 가는 것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교회 마당에 수영장을 대여하였습니다. 대형풀장과 슬라이드를 설치하여 아동들과 하루 종일 교회 마당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11월에 잠시 코로나가 주춤하는 상황을 틈타 아동들과 가을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함께 숲속체험과 원예치료활동을 하며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그동안 억압 되었던 감정들을 해소하며 교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활동은 보호자분들에게도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역사회 내 민들레센터가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루실 계획을 기대하며 아동들과의 연결된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가장 염려되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모든 사회의 시선이 교회로 향했던 때였습니다. 그 시선이 긍정적인게 아니라 상당히 부정적이었고, 그 영향은 우리 교회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전도 활동을 결코 멈출 수 없었습니다. 한 주라도 아동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철저히 방역을 지키며 아동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호자분들 또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관련 없이 만남을 허락하여 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이지만 민들레센터는 가랑비 옷 젖듯이 아동들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민들레센터를 통하여 역사하실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하나님은 전도의 길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계속되는 사랑 가운데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날까지 민들레센터의 전도사역은 오늘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곳곳에서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전국의 참예수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