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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의 향기] 대방교회 신앙 여행_(안나회.마리아회.바울회)

    [신앙의 향기] 대방교회 신앙 여행_(안나회.마리아회.바울회)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신앙 여행은 오늘날 세대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그 삶으로 주님과 동행해 오신 숱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만남에는 반가운 얼굴과 맞잡은 두 손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격려와 깊은 사랑이 말없이도 전해집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없음을 우리의 삶으로 고백합니다.

    삶에 고단함 속에서도 영원히 변치 않을 내 주와의 언약을 붙들었습니다.

    그제야 십자가 밑에 내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전날의 한 숨은 비로소 노래가 되었습니다.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 [기관 소개] 안양교회 청년부 찬양팀, 하랑을 소개합니다!

    [기관 소개] 안양교회 청년부 찬양팀, 하랑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안양교회 청년부 찬양팀 ‘하랑’을 소개합니다! 하랑은 비교적 최근에 구성된 신생 모임입니다. 모두에게 알리며 하는 모임은 아니라서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랑이라는 이름은 2026년 5월 팀원들 간에 찬양팀 이름 공모전을 열어서 정해진 이름입니다. ‘하랑’이라는 이름은 ‘하나님 사랑’, ‘하나님 + 높을 랑 → 높으신 하나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안양교회 청년부 찬양팀을 소개하겠습니다!

    모임의 시작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안양교회는 대학사청부 청년들의 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안양교회가 성장하고 어린 학생들이 자라 어느덧 교회에 봉사할 청년들이 많아졌습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전국 대학부 영은회에서는 청년들이 같이 찬양하고 기도하는 찬양기도회 시간이 특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번 운영이 가능한 전국의 교회들이 돌아가며 담당하여 진행하는데, 2025년 여름의 대학부 영은회 찬양기도회를 안양교회 청년들이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2025년 2월, 청년들이 모여 찬양팀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역을 담당하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모두에게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이번 소식지를 작성하면서 하나님께서 왜 이를 맡기셨을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안양교회 청년들을 보면, 참 찬양을 좋아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금요일 저녁 예배가 끝나고 찬양하기도 하고, 안식일 일정이 끝나고 찬양하며 청소를 하고, 남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모여서 악기와 함께 찬양하는 모습이 일상이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하는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귀한 일로 맡겨주셨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양을 결정하고 격주로 모여 연습하며 찬양기도회를 준비했고, 은혜롭게 찬양기도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함을 도우시고 채워주셔서 가능했음을 모두가 느낄 수 있었던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모임의 현재

     대학부 영은회 찬양기도회의 준비를 위해 시작했지만, 사역을 마쳤다고 해서 모임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후로도 모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학사청부 청년들 중 악기로, 목소리로 찬양하는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찬양을 정하고 격주로 화요일 저녁 예배가 끝난 후 모여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모여서 찬양하는 그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웃음이 납니다. 올해에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시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순종하여 하나님을 높이는 청년부 찬양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사역 외에도 하나님께 받은 은사로 안양교회의 자라나는 학생들을 가르쳐 주고, 함께 찬양하기도 합니다. 이 모습이 지금의 학생부에 이어지고, 또 그 학생들이 자라서 이후의 학생들에게도 전하는 미래를 떠올려 봤습니다. 주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안양교회 청년들의 문화가 되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정말 좋겠죠?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 하나님을 높이는 마음을 잃지 않고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안양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되도록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글|김준희 형제

  • [교회 행사] 2026년 안양교회 봄 영은회

    [교회 행사] 2026년 안양교회 봄 영은회

    할렐루야!

     온화해진 날씨만큼 마음도 따뜻해지는 봄, 안양교회에서는 특별한 영은회를 가졌습니다. 지교회 목자님을 모시고 자체적으로 영은회를 열었는데요. 새로 부임하신 김세한 목자님께서는 ‘축복된 만남과 믿음의 가정’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한 가정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가정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다를 정도로 가정은 사람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가정’에 대한 말씀으로 영은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영은회 말씀은 자라나는 청년들에게는 믿음 안의 가정을 꿈꾸게 하였고, 가정을 이끌어가는 부모들에게는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길을 알게 하였으며, 노년의 성도님들에게는 믿음 안에서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는 행복이 있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였습니다. 특별히 가정을 이룬 지 몇 년 되지 않은 신혼 부부들에게 믿음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소망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은회 기간 교회를 방문한 구도자들에게도 믿음 안의 가정들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5월은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5월에는 부모님께서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어버이날과 부부가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라는 기념일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가정을 이루는 결혼제도를 제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제도는 성경에 그 질서와 원리를 기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례자인 결혼은 청년기에 물질적인 준비가 아니라 영적 혼수(믿음과 신앙의 준비)를 잘 준비해야 하고, 또한 반려자와 함께 한 신앙 안에서 자녀들의 신앙을 잘 이끌어야 하며,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받아 천국까지 동행하는 인생여정입니다. 이번 봄 영은회에서 가정에 대한 특별한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믿음 안의 가정 이루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글|이혜란 집사

  • [신앙의 향기] 악기 찬양팀 찬양 발표 – 내 진정 사모하는

    [신앙의 향기] 악기 찬양팀 찬양 발표 – 내 진정 사모하는

     할렐루야!

     지난 봄, 안양교회 소식지에서 안양교회 악기 찬양팀을 소개했습니다. 글만으로는 찬양팀의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없어서 악기 찬양팀이 연주해 주신 찬양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찬양의 제목은 ‘내 진정 사모하는’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보다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고 의지하길 바라는 마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참 평안과 위로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곡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바쁘신 일상 중에 찬양을 통해서 평안과 쉼을 얻으시기를 소망합니다!

    글|김준희 형제

  • [성도 간증]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조*화 자매)

    [성도 간증]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조*화 자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 71)

    저는 9살 때부터 오빠를 따라 참예수교회 쌍치기도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후 부모님께서 생계를 위해 참예수교회 남원교회 근처에서 작은 구멍가게를 하시게 되면서 가족 모두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을 영은회 때 세례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령을 받아 방언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깨워 새벽기도에 데리고 다니시던 기억도 아직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께서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며 저를 의상실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여성복을 만드는 곳에서 의아하게도 남자 기술자 밑에서 일을 배우게 되었는데 당시 옷 만드는 일은 모두 수작업이었고, 맞춤옷 한 벌을 완성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밤샘 작업이 이어지는 날도 많았고, 한 달에 한두 번 쉬기도 어려웠고 토요일에 일하는 것이 다반사였던 상황이라 점점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함께 일하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큰아이가 다섯 살, 둘째가 태어난 뒤에 생활고 속에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직장을 자주 옮겨 다녔고 실직의 기간도 많았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친정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더 큰 도시로 가면 살아갈 길이 열릴 것이라는 생각에 남편을 먼저 서울로 보내고, 자리가 잡히면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 생활은 역시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월세방 한 칸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야 했고, 먹고살기 위해 어린 둘째를 업고 주인집 포장마차에서 홀서빙과 주방 심부름을 했습니다. 남편은 월급 대신 옷으로 가져오면 제가 그것을 팔아 생활비에 보태기도 했지만, 월세조차 제때 내지 못할 만큼 형편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한 패션회사를 소개받게 되었고, 안정된 직장이라는 말에 ‘1~2년만 맞벌이를 하며 자리를 잡아보자’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큰딸은 여덟 살, 아들은 네 살로 한창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나이였습니다.

    종암동 집에서 압구정동 회사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어린 두 아이를 집에 남겨둔 채 매일 출근해야 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남편은 점점 늦게 귀가하기 시작했고,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생활의 무게와 외로움 속에서 괴롭고 힘든 일상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삶의 돌파구가 안 보이고 깊은 절망감에 빠져 낙심해 있을 때 문득 남원교회 영은회에서 들었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깨어 있으라.” 이 말씀을 떠올리며 힘을 내보기도 했지만 제 인생은 꼬인 실타래처럼 점점 더 엉켜 갔고,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갇혀 아무런 소망없이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7년 11월에 안양에 살고 있던 오빠가 안양교회로 나오라고 계속 연락을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알겠다며 대답했지만 교회를 나오라는 잦은 연락에 내 형편을 모르고 교회만 나오라고 하는 것 같아 야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바쁘고 나중에 시간되면 가겠다고 미루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은 건강검진을 받자고 제안했고 이때 받은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암 초기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안산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죽음 앞에 서게 된 저는 남편에게 교회를 나가야겠다고 말을 하였고 남편도 큰 반대가 없었기에 다시 하나님을 찾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잘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고 육신의 병까지 생기자 삶의 깊은 회의가 들었고 하나님께 돌아가고 간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안산 고려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시흥 딸 집에서 요양하며 안양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는 순간 설명할 수 없는 평안과 안도감이 밀려왔습니다.

    ‘아, 이곳이 내가 와야 할 곳이구나. 이곳이 나의 피난처구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은혜가 넘쳤고, 찬양이 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계속 흥얼거리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지친 마음이 하나님 안에서 위로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딸집에서 2주를 지냈을 무렵 남편이 찾아와 서울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 남편과의 불화가 여전했고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남편이 너무 야속하고 원망스러워서 돌아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집으로 가야했습니다.

    서울 집에서 안양교회까지는 두 시간 가까이 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안식일 오전 예배만이라도 드리기 위해 교회를 오갔습니다. 예배를 마치면 믿지 않는 남편이 있는 집으로 다시 서둘러 돌아가야 했지만, 교회에 들어서는 순간만큼은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은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던 가족을 만난 사람들처럼 저를 따뜻하게 반겨주셨고, 예배 시간에 들리는 말씀은 꼭 제게만 주시는 말씀처럼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마음은 계속 교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머릿속에는 찬양과 말씀이 가득했고,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붙들고 계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오가던 어느 날, 2008년 설명절 무렵이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간단히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찬양을 흥얼거리고 있었고, 쇼파에 앉아 있던 남편이 갑자기 조상 제사를 지내자고 말을 꺼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교회에 다니게 되었으니 앞으로 제사는 지내지 않겠어요.” 평소의 저라면 쉽게 꺼낼 수 없는 말이었지만, 그때는 두렵기보다 이상할 만큼 담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고백은 제 힘이 아니라, 주님께서 제 마음에 용기와 믿음을 주셨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결국 저는 아들과 함께 빈몸으로 집을 나와 안양으로 오게 되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남편과의 불화는 계속되었고 큰 다툼을 겪으며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던 아들은 더 이상 집에 들어가지 말자고 하여 결국 안양의 오빠 집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역시 현실은 쉽게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상황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수술 후 몸이 채 회복되기도 전에 다시 일을 해야 했지만, 안양에는 제가 할 수 있는 패션 관련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약 6개월 정도 교복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안식일 예배를 지켜야 했기에 늘 시간에 쫓기며 생활했습니다. 교복철이 지나 일이 끊기면 구직 자리를 안내하는 신문을 들고 하루하루 일자리를 찾아다녀야 했습니다.

    안식일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직장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용직 가사도우미, 식당 아르바이트, 입주청소 회사 등 여러 일을 전전하면서도 어떻게든 안식일만은 지키려고 애썼습니다. 이후 공공근로에 참여하며 주 5일 근무를 하게 되었고, 국비지원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농협 구내식당 조리사로 일하며 조금씩 삶의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교회 송년행사인 작은 불꽃 선물을 사기 위해 기독교 백화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둘러보던 중 작은 액자 하나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액자에는 시편 119편 105절 말씀이 적혀 있었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 말씀 앞에서 저는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직접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고,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움이 밀려와 한참을 서서 눈물을 삼켰습니다. 결국 그 액자를 집으로 가져와 매일같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마음이 평안해졌고, 세상에서 겪던 고통과 문제들을 멀리서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이 말씀은 제 인생의 등이 되어 주었습니다. 캄캄했던 길을 비추며 다시 앞으로 걸어갈 힘을 주셨고, 저는 말씀 안에서 위로와 소망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지 더 알고 싶다는 마음도 점점 커져 갔습니다. 그래서 예배와 안식일 행사, 성경공부와 기도회에도 빠지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안산 고려대병원으로 정기검진을 다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혼자 병원에 가는 처량한 상황에 우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이 찬양이 떠오름과 동시에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저를 꼭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놀라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계시는구나.’

    너무 감사하고 기뻐서 한참을 혼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선포되는 말씀을 경청하며 들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저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이 되어 아무도 없는 빈 방에 홀로 앉아 목놓아 울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나를 변화시키셨습니다. 오랫동안 품고 있던 미움과 상처도 조금씩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저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무렵 전도된 딸도 어려운 고난이 있었지만 가족 모두 세례를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심하였고 딸은 성령을 받았습니다.

    2013년 11월쯤이었습니다. 깊이 잠들어 있던 새벽, 갑자기 오른쪽 귀에 마이크를 댄 것처럼 아주 크고 또렷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너무도 생생한 음성에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귀를 만져보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아직 캄캄한 새벽이었고, 저는 곧바로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무지하고 연약한 저에게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찾아와 주셨고, 그 순간 저는 주님의 임재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제 안의 무너진 마음과 연약한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면, 이제는 ‘내 힘으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럴수록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암도 2012년 2월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고, 2014년에는 교회 가까운 곳에 작은 집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늘 마음 졸이며 기도하던 소망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딸네 가족 네 식구 모두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으며, 한때 “엄마는 교회에 미쳤어”라고 말하며 신앙에서 멀어졌던 아들도 최근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절망 속에 있던 제게 소망을 주신 분, 슬픔 가운데 있던 제게 기쁨을 허락하신 분, 상처투성이였던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신 분은 오직 주님이셨습니다. 쓰러져 있던 제 손을 붙잡아 일으켜 주셨고, 메마른 광야 같은 제 삶의 길을 치료하시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소망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길지 않은 남은 삶이지만 늘 깨어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돌아보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삶이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어, 어둠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을 비추는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저를 인도해 주신 분은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이십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 [성도 소개] 서동* 형제, 신대* 자매 가족

    [성도 소개] 서동* 형제, 신대* 자매 가족

    하나님의 인도 속에 이루어진 기쁨의 가정, 그리고 함께 동행하는 신앙 여정

    서동* 형제, 신대* 자매 가족

     

    자기소개와 가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저는 참예수교회 안양교회 성도인 신대* 자매입니다. 저는 어머니, 아버지의 신앙 아래에서 자라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는 대전교회를, 대학생 때에는 강남교회를, 그리고 성인이 되어 안양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안양교회에 다닌 지 벌써 9년이 되어 갑니다. 안양교회에 다니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님들의 사랑 안에서 신앙이 성장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 서동* 형제는 언제나 제가 1순위라고 말해주는 다정한 사람입니다. 저와 함께라면 교회도 다닐 수 있다고 말해주었고, 실제로 함께 교회에 나오며 지금까지도 “대*이가 가면 나도 가야지!”라고 하며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웃을 때 눈과 보조개가 참 예쁜 사람이며, 지안이가 태어난 지금도 제 눈에는 지안이 만큼이나 귀엽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지 4개월 된 지안이는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우리 가족 사이에서는 ‘스마일 맨’으로 불립니다. 아기는 부모의 표정을 보며 배우고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늘 따뜻하게 웃어주려 했는데, 이미 지안이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잇몸 미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저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족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배우자와의 만남과 결혼 과정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무엇인가요?

    남편은 저의 첫 전도 대상자였습니다. 결혼은 제 삶에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었기에 만남을 고민했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신앙 안에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남편은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함께 교회에 다녀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후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을 전하게 되었고, 예배와 묵상, 기도를 통해 저의 신앙도 함께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신앙 교육을 받던 중 세례식이 있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남편은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안양교회 성도님들의 축복 속에 결혼하게 되었고, 현재 남편은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결혼을 통해 저는 가정의 신앙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신앙을 성장시키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귀염둥이 안양교회 막내 지안이 소개와 출산 과정에서 나누고 싶은 은혜는 무엇인가요?

    지안이는 동글동글한 ‘왕감자’ 같은 아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고소한 냄새가 나고 울 때는 찌그러진 감자 같지만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성도님들께서는 지안이를 순한 아기라고 하시지만 집에서는 관심을 주지 않으면 울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조차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요즘은 뒤집기를 시작해 계속 뒤집다가 힘들어 울기도 하는데, 그 모습 또한 귀엽습니다. 무엇보다 이 없는 잇몸 웃음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지안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선물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염려를 감사로 바꾸어 주셨고(빌 4:6-7), 건강한 지안이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 아이가 하나님의 자녀로 잘 자라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부모가 된 후 신앙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는 말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신앙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기도하는 모습과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신앙을 배웠습니다. 이제 지안이가 저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말씀과 기도로 순종하는 삶을 살며 먼저 본이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양교회 성도님들께 한 말씀 해 주세요.

    안양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분들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 13:34-35)는 말씀처럼 서로 사랑하는 모습 속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연약한 저의 신앙이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교회에 나오는 것이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남편과 지안이와 함께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복음메시지]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관 이성관 (창 2:18-25)

    [복음메시지]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관 이성관 (창 2:18-25)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관 이성관

    (창 2:18-25)

    김세한 목자

     

    일시:  2026년 4월 4일 영은회 둘째날 오후

    안식일이자 영은회 둘째 날 설교에 이 주제를 잡은 것은, 젊은이들이 많은 안양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청년들뿐 아니라 이미 결혼한 성도들에게도, 앞으로 가정을 꾸려 가는 가운데 어떤 가치관과 신앙적인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행복한 삶과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자녀를 결혼시켜야 할 부모 세대에게도 이 말씀은 꼭 필요합니다. 결혼 적령기에 있는 자녀들에게 부모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올바른 결혼관과 가정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 여러 문제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인생의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결혼과 가정이 흔들리는 현실

    요즘 한국 사회에는 젊은 세대가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으니 출산도 줄어들고, 이미 결혼한 가정의 출산율도 매우 낮아졌습니다. 사회가 유지되는 데 필요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출산율은 심각한 문제를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한 가정도 원만하게 유지되지 못하고 이혼율이 적지 않은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겉으로는 최근 결혼 건수가 다소 늘고 이혼이 조금 줄어든 것처럼 보일지라도,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는 여전히 결혼과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의 모습은 교회의 모습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의 결혼관과 이성관이 미디어와 방송 매체,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왜곡되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단순히 달콤하고 로맨틱한 감정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은 이후의 삶을 이어 가야 하는 과제이며, 자녀 양육과 친인척 관계, 생활 전반의 질서와 책임이 함께 따르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사회는 남녀의 결합을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낭만적인 것으로만 다루기 때문에, 정작 결혼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본질적인 이해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그 결과 준비되지 않은 결혼은 결국 파국을 부르게 됩니다. 설명서를 무시하고 가전제품을 잘못 사용하면 금세 고장이 나듯이, 훨씬 더 복잡한 인간의 결혼과 가정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준 없이 접근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제도의 기원은 하나님께 있음

    성경은 결혼의 기원을 하나님께 둡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창조의 중심에 있는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살아갈 환경을 먼저 마련하신 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결혼제도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사람이 임의로 만든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질서와 원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결혼제도 안에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질서가 담겨 있으며, 그 원칙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창조를 믿는 신앙인은 사주팔자나 인연, 우연과 같은 사고방식에 기대지 말아야 합니다. 결혼 역시 성경이 가르치는 원리 위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첫 번째 원리: 만남과 결혼은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로 이루어짐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의 첫 번째 원리는, 사람을 만나고 부부로 맺어지는 일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우연도 없고 인연도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섭리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 처음 교회에 온 발걸음조차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일입니다. 하물며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는 일은 더욱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믿는 사람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의 만남까지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결혼의 진정한 주례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이 보여주는 믿음의 원리

    창세기 24장은 이삭의 결혼을 매우 길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혼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혼주인 아브라함, 심부름꾼인 늙은 종, 당사자인 이삭, 그리고 신부인 리브가가 등장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의 결혼을 부탁하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늙은 종은 그 일을 맡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순적하게 만나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리브가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리브가는 믿음으로 결단했고, 이삭 역시 들판에서 묵상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혼주도, 소개하는 자도, 당사자도, 짝이 되는 자도 믿음으로 준비하고 기도했기에 모범적인 결혼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분명해지는 것은, 결혼이 당사자 둘만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일인 만큼, 믿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결혼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해야 함

    결혼의 참된 주례자가 하나님이시라면,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도해야 하고, 일찍부터 기도해야 합니다. 좋은 배필을 만나게 해 달라고, 신앙 안에서 준비된 만남이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결혼은 사람의 눈썰미나 경험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며,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결혼 문제를 두고 조급해하거나 사람의 방법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 원리: 결혼은 돕는 배필, 곧 서로의 결핍을 채우는 만남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지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아담에게 결핍된 부분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결혼을 통해 그것을 채우도록 하셨다는 뜻입니다. 결혼은 남녀가 만나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미완의 부분을 채워 주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균형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원리를 쉽게 말하면 “짚신도 제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이성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예비하신 짝은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고, 남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나와 맞는 짝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짝, 나의 결핍을 채워 주고 내가 또한 그의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짝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좋은 짝이 되도록 준비함

    그러므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먼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좋은 짝이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은 준비되지 않았으면서 남들과 비교하여 이상적인 기준만 세우는 태도는 바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울리는 짝을 보내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의 영혼을 먼저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에게 하나님은 아름다운 영혼을 붙여 주십니다. 룻기에서 룻이 보여준 태도는 이를 잘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앞날보다 홀로 남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먼저 생각했고,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인해 결국 보아스를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 만남은 단지 한 가정의 형성에 그친 것이 아니라 다윗 왕의 계보,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이어지는 놀라운 구속사의 역사 속에 연결되었습니다.

    세 번째 원리: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배필로 주심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의 세 번째 원리는 일부일처의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짝으로 세우셨고, 죽음이 둘 사이를 갈라놓지 않는 한 오직 한 배우자만을 사랑하며 평생의 반려자로 삼아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오늘날 사회는 매우 문란해졌고, 결혼제도에 대한 성경적 이해 없이 동거나 외도, 불륜과 같은 일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결혼제도를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성경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고 가르치며,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악한 성향을 경계하게 합니다. 욥도 자기 눈과 언약을 세워 처녀를 주목하지 않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한 분이시듯, 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도 하나이며, 그 관계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마무리하며: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교회를 세움

    가정이 서지 않으면 교회 성장도 없습니다. 건강한 가정이 교회 안에 뿌리내릴 때 교회도 함께 세워집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매우 중요하며, 좋은 가정을 세우는 것은 신앙 공동체 전체와도 연결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례자이심을 믿고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짝이 있음을 믿고 조급해하지 말아야 하고, 시대의 타락한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일부일처의 원리를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의 기본 원리입니다.

    유튜브 설교 링크

    글: 최재웅 형제

  • [교회행사] 천안수원 전도 교류

    [교회행사] 천안수원 전도 교류

    할렐루야!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저녁 19:00~21:00 까지

    천안교회에서 전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원교회 전도임원 및 신도회전도책임자와

    천안교회 임원 및 직분자가 모여 전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류 했습니다.

     

    천안에서 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전도를 위한 노력들에 대해 전해들으며 앞으로 복음전파를 위해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국 복음이 널리 퍼져 하나님의 성업에 쓰임받는 천안수원 성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교회행사] 사청부 선규&희민 부부 가정 방문

    [교회행사] 사청부 선규&희민 부부 가정 방문

    할렐루야!

    수원교회 사청부는 3월 1일 당일,

    25년 3월 결혼 후 대전으로 전출한 선규형제 가정에 방문했습니다.

    희민 자매와 꾸린 신혼집에서 다과와 함께 교제하고

    함께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각 가정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 하며,

    초대해준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맞이해준 부부 덕분에,

    (줄서서 먹는 디저트를 준비해주어 모두가 감사히 먹었습니다)

    주 안에서 즐거운 교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 안에서 한 가족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하루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 [복음메시지] 은혜의 자리로 나아 갑시다 (히브리서 4:14~16)

    [복음메시지] 은혜의 자리로 나아 갑시다 (히브리서 4:14~16)

     

    제목 :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본문 : 히4:14~16

     

    1.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대제사장이 되신 분입니다.

    (14) 제사장은 제사를 드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레위기 16:23~24)

    우리는 죄를 지으면 죽어야 하는데, 구약시대엔 대신 죽을 제물을 바치므로써

    대속의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이 제사를 담당하는 것이 제사장이며, 대제사장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합니다.

    (롬5:12) 죄의 결과인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죄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이 보혈로 인하여 우리는 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거룩한 신분을 갖게 된 것입니다.

    (히4:14) 사실 우리가 죽어야 하지만, 예수님께서 죽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고통이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셨기 때문에 똑같은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속죄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흠없는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따라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흠이 없는 죄가 없는 완전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이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커다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약 이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없어질 이 세상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야 했을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15) 예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의 여정을 계속 해나갈 때 꽃길만 걷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연약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긍휼히 여겨주시며

    도와주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가 겪는 고통을 얼마나 위로해줄 수 있을까요?

    아마 제한적일겁니다.

    왜냐면 내가 같은 고통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완전히 이해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선 이미 세상에서 가장 큰 고난과 시련을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완전히 이해하실 수 있고, 우리는 진정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히2:18) 하나님께선 말씀을 통하여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3. 예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16)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예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겠지?

    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은혜를 온전히 받기 위해선 그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와 만나기 위하여 늘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성막을 만들게 하셨고, 은혜의 장소로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교회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도우심을 입고자

    은혜의 자리로 힘써 나아와야 합니다.

    (롬8:26~28)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함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히4:12) 또한 말씀을 가까이 하여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히10:23~25) 또한 예배의 자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유와 상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을 지켜주시는 은혜를 받기 위해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kVc06s1mdkc